전통적으로 수술 전 평가는 수술 전날 밤에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외래수술을 받는 환자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수술 당일 아침에 마취과 의사를 처음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심각한 내과적 문제를 가진 환자들도 충분한 수술 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태에서 수술실로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마취과의사는 주술기(perioperative)의 환자 상태를 관리하는 주된 역할자로서 수술 전 환자에 대한 평가를 충실히 해야 한다. 수술 전 평가는 환자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고, 수술 중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하며, 수술실을 넘어서 중환자실, 통증치료실에서의 마취의사의 역할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수술 전 평가 클리닉은 환자의 수술준비의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마취의사에게는 상당한 장점과 편리성을 제고하는 것이고, 환자 관리의 질적 향상과 급변하는 병원관리정책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수술 전 평가는 수술 전날 밤에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외래수술을 받는 환자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수술 당일 아침에 마취과 의사를 처음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심각한 내과적 문제를 가진 환자들도 충분한 수술 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실로 들어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마취과의사는 주술기(perioperative period)의 환자 상태를 관리하는 주된 역할자로서 수술 전 환자에 대한 평가를 충실히 해야 한다. 수술 전 평가는 환자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고, 수술 중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하며, 수술실을 넘어서 중환자실, 통증치료실에서의 마취의사의 역할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수술 전 평가 클리닉은 환자의 수술준비의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마취의사에게는 상당한 장점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것이고, 환자 관리의 질적 향상과 급변하는 병원관리정책의 요구에 부합하는 것이다.
마취는 수술전 환자평가로부터 시작된다. 환자평가의 목적은 수술에 앞서 환자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최상의 상태에 있도록 하여 수술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이환율(morbidity)과 사망률(mortality)을 감소시키는데 있다.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신체상태를 평가하여 마취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환자를 직접 만나야 한다. 수술전 환자방문은 안전과 효과적인면에 있어서 수술중 환자 관리만큼이나 중요하다.
배경: Maze수술은 승모판 질환에 동반되는 심방세동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이 연구는 승모판 수술과 심방세동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에서 심방세동 수술 후 중기적인 결과와 그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방세동 수술과 승모판 수술을 받은 11예의 환자(10예는 류마티스성 승모판 질환)를 대상으로 하였다. Maze II 수술 및 그 변형수술을 6예에서 시행했고, Maze III 수술 및 그 변형수술을 5예에서 시행하였다. 심방세동 수술 후 좌심방의 수축정도를 심방세동 수술 없이 승모판 수술만으로 동율동을 얻은 경우와 비교하였다. 결과: Maze II 수술을 받은 환자 6예 중 5예(83.3%)에서, maze III 수술을 받은 환자 5예 모두에서 동율동을 회복하였다(전체적으로 90.9%). 전자의 1예(20%)와 후자의 2예(40%)에서 수술 후 각각 23, 2, 13개월만에 심방세동이 재발하였다. 그 후 다시 2예는 동율동으로 전환되었으나, 1예는 재발된 심방세동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변형술을 받은 3예에서는 심방세동의 재발이 없었다. Maze 수술 후 4예(40%)에서만 좌심방의 수축기능을 보였으며, maze 수술 후 좌심방 수축 정도(승모판의 A파의 속도)도 maze 수술 없이 승모판 수술과 항부정맥제 투여로 동율동을 회복한 경우보다 낮았다. 결론: 심방세동을 동반한 승모판 수술 환자에서 maze 수술로써 심방세동으로부터 동율동을 회복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며, maze 수술 후 좌심방 수축정도는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구강과 구인두에서 발생되는 유표피암은 전체 예수병원 암환자의 3.9%를 차지한다. 만 20 년 간의 월발성 유표피암 환자 5%명에 대한 고찰결과, 혀 전방 2/3 에서 29%로써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으며 faucial arch, base of tongue 및 tonsil을 포함한 구 인두는 28%의 발생빈도를 나타냈다. 그외는 잇몸, 구강저, 구순, 구개 (palate) 및 구강내 점막의 빈도순이었다. 환자 중 153 명 만이 근치적 치료를 받았다. 1974 년 이전에는 치료 정책에 수술만이 활용되었던 까닭으로 역행성 분석결과 74 명에서는 수술만 시행케 되었으나, 그 이후의 70 명에서는 종합적치료를 시행하였으며 그중 9 명은 확실한 방사선요법을 받았다. COMMANDO 수술과 복합절제술 (Composite resection) 을 시행했던 환자들의 비교검토는 매우 의의가 있었다. 수술만 받은 환자와 비교해 볼때, 수술후 방사선요법을 병행했던 수술환자의 경우에 있어서 재발율은, Stage III 에서는 50%에서 41%로, Stage IV 는 79%에서 68%로 각각 감소를 보였다. 또한, COMMANDO 수술 경우만 국한시켜 비교할 때는 수술만 받은 환자와 비교할 때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2 년간 무병율 (disease free interval) 이 수술후 방사선요법을 병행함으로써 17.3%에서 29.3%로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 당일수술센터 이용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와 관련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설문조사는 2009년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종합병원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당일 수술센터를 이용하는 환자들로부터 도출했다. 연구결과 당일수술환자는 수술과 입원경험은 적었고 본인의 건강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대기시간과 수술시간은 의료서비스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당일수술환자의 인식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연령과 교육수준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당일수술률을 증가하기 위해서 당일수술의 이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술전 교육이 필요하다.
mitral insufficiency환자를 일렬로 하여 open heart surgery에 있어서의 수술 전, 수술 후의 nursing care에 대해 적어보았다. 수술 전 nursing care에 있어서는 이 환자의 심장질환을 정확하게 진단 후 대수술을 받기에 알맞도록 전신상태나 심장질환 그 자체를 호전시키는 데에 의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 노력하여야 한다. 수술 후에 있어서는 회복기에 들어갈 때까지 한시도 쉴새없이 환자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즉시로 그것을 교정하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한다. 심장수술은 다른 수술과는 달리 특별히 훈련된 nurse에 의해 care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본 연구는 수술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 후 통증, 수술 후 오심 구토, 체온관리에 대한 웹 근거중심 실무 가이드라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적용하고 수술 환자의 수술 후 통증, 오심/구토, 체온관리에 대한 의료인의 지식정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t-test, Repeated ANOVA로 분석하였다. 웹으로 구축한 근거중심 실무 가이드라인 적용 전과 후의 수술 후 통증, 수술 후 오심/구토, 수술환자 체온관리에 대한 지식정도와 환자 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1985년에서 1994년까지 위암 때문에 위 절제수술을 받은 1,192명의 환자에 대한 자료를 이용하여 5년 생존율에 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을 받으려고 할 때 또는 수술을 직후에, 환자의 임상적 특성들을 이용하여 수술후 생존시간과 수술후 5년 생존 여부는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있어서 실제 임상자료는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생존시간이 우측 중도절단된 형태로 관측되어 기존의 판별분석과 로짓분석을 적용할 수 없다. 본 논문에서는 Buckley와 James가 제안한 의사확률변수를 이용하여 수술전과 수술직후, 두 시점에서 중도절단된 자료를 보완하고, 판별분석과 로짓분석을 통하여 수술전과 수술직후에 환자들의 각 특성이 5년 생존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을 한다.
배경: 승모판막 질환에 동반된 심방세동의 경우 그 기간이 길면 승모판막 질환을 수술하여도 동성 율동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 본 연구는 승모판막 질환에 동반된 심방세동에 대한 변형 Maze 수술후 장기 결과와 심방세도의 재발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된 심방세동으로 외과적 요법을 시행받은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심방세동의 평균 유병기간은 평균 7.7$\pm$4.5년이었고 수술은 승모판막 대치술 34례(재수술 3례)와 승모판막 성형술 1례를 시행하였고 승모판 질환 수술 외에 동반 수술로는 삼첨판륜 성형술 4례, 삼첨판막 대치술 3례 였다. 심 방세동에 대한 수술은 좌측 폐정맥 부위는 격리하지 않는 변형 Maze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동성 율동으로 회복여부, 심방세동의 재발에 미치는 요인과 장기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직후 2례를 제외한 33례(93.9%)에서 동성율동으로 돌아왔으나 수술 후 퇴원 전에 12례에서 심방세동이 재발되었다. 수술환자중 1례에서 수술 후 3일에 동성 정지에 따른 심정지가 발생하여 소생되었으나 뇌손상으로 수술 후 15일에 사망하였다. 심방세동이 재발된 경우 수술 후 약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항부정맥 약물(mquinidine)과 전기적 제세동으로 치료하여 12례중 10례에서 동성 율동으로 돌아온 환자는 항부정맥 약물을 모두 중단하 였으며, 수술 후 3년에서 9년(평균 71.1$\pm$17.5개월) 추적 관찰 중 9례에서 심방세동이 재발되어 장기간 동성 율동이 유지된 환자는 34명중 25명으로 73.5%이었다. 승모판 질환이 있던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세동의 재발에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한 결과 수술전 심방세동의 기간(동성율동 유지군 : 재발군=6.3년 : 10.3년, P=0.008)과 수술 전 단순 흉부 X선상 심흉비율(0.58 : 0.72, p=0.009)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방의 직경(57.2mm : 77.4mm, p=0.106)은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에서 동반 질환 수술시 병행하여 수술한다면 정상 동성 율동으로 회복될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는 유용한 수술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수술후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적절한 술기의 변형에 대한 연구와 약물요법의 병행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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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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