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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맥동형 심방중격결손의 외과적처지 -4례 보고- (Surgical Repair of Inferior Sinus Venosus Defect - A Report Four Cases-)

  • 최형호;김천석;윤향석;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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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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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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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하정맥동 결손(inferior sinus venosus defect)은 하대정맥과 우심방의 경계 부위에 발생하는 심방중격결손의 한 형태로 매우 드문 선천성 심장질환이며, 심방중격의 하부 뒤쪽에 위치하고 한 개 이상의 우 폐정맥의 환류 이상을 동반하고 있어 개심술시 정확한 교정을 요하므로 수술 전 또는 수술 중 정확한 해부학적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저자들은 부분 폐정맥 환류이상을 동반한 하정맥동형 심방중격결손 4예를 치험하였다. 1예는 25세 성인이었고 3예는 14개월 미만의 영아 및 소아였다. 4예 모두 심부전 때문에 수술했으며 이중 4개월의 영아는 긴급 수술이 필요했다. 진단을 위해 심초음파 및 도플러 검사와 심도자법을 시행하였다. 수술전 확진은 1예에서 가능했고 3예는 수술전 병변을 의심하고 수술시 확진되었다. 수술방법으로 이상 환류되는 폐정맥이 좌심방으로 환류 되도록 자가심막을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을 폐쇄하였다. 4예 모두 수술 결과는 양호하였으며 초음파 검사의 추적에서 하대정맥과 폐정맥의 환류장애 소견은 없었다. 정확한 수술 교정을 위해 수술전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수술전 폐정맥의 부분 환류이상과 심방중격 결손으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수술중 하정맥동 결손의 여부를 확인하여 적절한 수술적 교정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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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없이 시행한 개심술 (Open Heart Surgery without Transfusion)

  • 김건일;이원용;김형수;김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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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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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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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수혈의 부작용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개심술에서 수혈이 시행되고 있다. 동종 수혈 없이 심장수술이 가능한 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혈액보존법을 적용하여 연속적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심페기군(Group I, 17명)과 무심폐기군(Group II, 27명) 두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혈액보존법은 수술 중 자가 혈액 채취(intraoperative autologous donation), 자가수혈기(cell saver), 역행적 자가 혈액 충전법(retrograde autologous priming), 기존 초여과법(conventional ultrafiltration), 변형 초여과법(modified ultrafiltration) 등을 사용하였고 술 후 항빈혈약을 복용시켰다. 무혈 수술 가능여부, 동종 수혈 원인, 적혈구 용적률의 변화, 술 후 출혈량 등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두 군간 비교가 적당치 않은 항목은 혈액보존법 적용 전 2006년 수술한 환자를 대조군(49명) I, II로 하여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44명 중 40명(90.9%)에서 무혈수술이 가능하였으며 각 군의 무혈 수술 성공률은 심폐기군 88.2% (15/17), 무심폐기군 92.6% (25/27)로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p=NS). 수혈 원인은 술 후 출혈 2명, 술 중 출혈 1명, 원칙 적용 실수 1명이었다. 수술 결과 및 술 후 총 흉관 배액량(심폐기군 $417{\pm}359mL$, 무심폐기군 $451{\pm}237mL$)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p=NS), 각각의 대조군 I, II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배액량이 적었다(p<0.05). 심폐기군에서 최저 적혈구 용적률은 심정지액 주입된 직후로 $16.4{\pm}2%$였고 두 군 모두 술 후 2개월째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수술 중 자가 혈액 채취, 수술 중 자가수혈기, 역행적 자가 혈액 충전법, 기존 초여과법, 변형 초여과법 등을 사용하여 90.9%의 환자에서 무혈 수술이 가능하였다. 다양한 혈액보존법의 복합 적용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시의 세심한 지혈 과정 그리고 수혈 기준의 완화 등을 통해 무혈 수술이 가능하다.

편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 감압수술에서 효과적인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위한 제안 (Suggestions for the Effective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 of Hemifacial Spasm)

  • 임성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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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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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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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편측성 안면경련(hemifacial spasm)은 불수의적으로 안면의 근육에서 발작적인 경련이 일측성으로 반복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동시적으로 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되는 동시 수축성(synkinesia)이 특징이다. 발병원인은 제 7뇌신경인 안면신경이 혈관에 의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게 된다. 본 연구는 편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 감압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진행되는 신경계 감시검사 방법들에 대해 다루었다. 청각유발전위 검사에서는 수술용 뇌 견인기의 사용시 주의 사항과 검사시기에 대해 언급하였다. 안면신경의 근전도검사에서는 잡파의 혼입과 신경손상 시 근전도 파형의 감별에 대해, 측면전파 반응 검사에서는 마취의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체성감각 유발전위검사에서는 환자를 좀더 자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토대로 검사한다면 수술 중 신경계 감시 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Injury of the Medial Rectus Muscle by Using a Microdebrider During Endoscopic Sinus Surgery: A Case Report

  • Choi, Yoon-Seok;Bai, Chang-Hoon;Song, Si-Youn;Kim, Yong-Dae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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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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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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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미세절단기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이 기존의 부비동 내시경 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들이 있어 선호되고 있지만, 안와나 뇌 등의 중요 구조물에 심각한 합병증들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저자들은 만성 부비동염으로 부비동 내시경 수술 중 미세절단기에 의해 지판과 내직근 손상으로 인해 심한 복시와 외측 편위가 있었던 50세 여자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환자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 중 미세절단기에 의해 좌측 내직근 손상으로 인해 안구운동 검사상 안검연의 중심부를 통과하지 못하는 심한 내전장애 소견을 보였으며 편위각은 40 프리즘디옵터의 외사시를 나타내었다. 전산화 단층촬영상 좌측의 안와 내측벽의 손상으로 안와 지방의 노출과 좌측 내직근이 손상된 소견을 볼 수 있었다. 안구의 심한 외측 편위와 지속적인 복시는 안과적 수술을 시행하여 교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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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술 중의 경식도 초음파에 의해 발생한 심부감염을 동반한 Pyriform Sinus 천공 - 치험 1예 - (Pyriform Sinus Perforation with Deep Neck Infection Caused by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durin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A case report -)

  • 장형우;유재석;황호영;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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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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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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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식도 초음파는 심장수술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 중 심장의 기능 및 수술 결과를 평가할 수 있어 그 이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경식도 초음파 관련 합병증은 드물지만 하인두 손상이나 식도 천공 등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폐부종을 동반한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은 77세 남자환자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사용하 않는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후,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 시술과 관련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pyriform sinus 천공 및 이에 동반된 경부 심부감염을 경험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악교정 수술시 보스민 거즈에 의해 나타난 폐부종 증례보고 (PULMONARY EDEMA INDUCED BY BOSMINE SOAKED GAUZE IN ORTHOGNATHIC SURGER)

  • 김재경;김용관;유준영;주진철;이창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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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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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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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구강악안면영역은 그 해부학적 구조상 혈관 분포가 풍부하고 따라서 구강내로 접근하는 수술시 신체 다른 부위와 달리 출혈 소견을 많이 보이며 수술중 과다출혈의 방지와 지혈의 목적으로 epinephirne soaked gauze즉 bosrnine gauze의 사용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혈관 분포가 풍부하므로 epinephrine의 systemic uptake의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할 수 있겠다. 고농도의 epinephrine은 이론상 혈관수축을 일으켜 순간적인 systemic volume overload의 상태를 야기시켜 폐부종 및 pulmonary effusion을 일으킬 수 있으나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었다. 악안면부위는 혈관공급이 많아 수술중 지혈이 용이하지 못해 bleeding control을 위해 또 습관적으로 bosmine 거즈의 packing이 행해지고 있지만 수술자에 의한 정확한 농도로 희석된 bosmine 거즈 사용이 필수적이다. 본원에서 양악 악교정 수술시 소독간호사에 의해 잘못 희석된 고농도의 bosmine 거즈를 상악후방에 packing하여 발생된 전신적 합병증으로써 폐부종이 발생한 바 bosmine 거즈의 사용시 사용부위에 따라 농도의 확인과 술자의 주의를 요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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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환자에서 베리아트릭 수술 (Bariatric Surgery) 후 영양교육이 체중감량에 미치는 효과 (Weight loss effects of Bariatric Surgery after nutrition education in extremely obese patients)

  • 정은하;이홍찬;임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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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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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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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베리아트릭 수술 중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고도비만 환자의 특성을 밝히고, 수술 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차이가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위 밴드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수술 후 15개월이 경과한 고도비만 환자의 의무기록을 이용한 후향적 조사이다. 총 60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전체 연구 대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영양교육을 받은 횟수의 평균을 기준으로 평균 보다 작은 경우 소교육군으로, 평균보다 높은 경우 다교육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는 총 60명으로 소교육군은 29명, 다교육군은 31명으로,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성별, 연령, 신장, 체중, BMI 모두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혈압과 맥박은 이완기 혈압과 맥박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축기 혈압에서 다교육군이 소교육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 된 연구 대상자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관련 생활 습관은 음주, 민간요법, 흡연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에서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민간요법 사용 여부에서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만관련 합병증과 보유증상은 등, 허리, 무릎 통증, 코골이, 생리불순, 위-식도역류질환, 수면문제,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코골이에서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우울증의 경우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코골이의 경우 소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넷째, 연구 대상자들의 식습관 중 속식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과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스트레스성 식사, 잦은 간식 섭취, Junk Food 섭취, 야식, 단 음식 섭취 순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은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섯째, 대부분의 연구 대상자가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한 경험이 있으며, 약물요법을 가장 많이 시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그 다음으로 운동요법, 식사요법, 행동수정요법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에 조사된 비수술적 요법 시행 여부는 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약물요법을 소교육군은 4가지 이상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1가지, 3가지를 시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운동요법을 소교육군은 유산소 운동만 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교육군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식사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두 그룹 모두 보조식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신체조성 측정 결과 수술 후 6개월까지는 체지방,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그 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체지방과 체중은 수술 후 15개월 차에 영양교육을 더 많이 받은 다교육군이 소교육군 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수술 전과 수술 후 기간 경과에 따른 비만 지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와 비슷한 변화 양상을 나타내었다. BMI와 비만도는 수술 후 15개월 차에 소교육군에 비해 다교육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교육 횟수가 증가 할수록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5개월에 BMI 감소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연구 대상자의 위 밴드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 차의 생화학적 지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정상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LT,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이 수술 전 정상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간 기능 지표를 나타내는 AST와 ALT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두 그룹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당화혈색소 역시 두 그룹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중성지방은 수술 전에 두 그룹 모두 정상범위 이상이었으나 수술 후 6개월 차에 정상범위 수준으로 감소되었고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차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고도비만환자들이 베리아트릭 수술 시행 전에 가지고 있던 인류 통계학적 특성, 식습관,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비수술적 요법의 시행 여부 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를 기초 자료로 한 베리아트릭 수술 후 장기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체중과 체지방량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고도비만 환자의 베리아트릭 수술로 인한 체중과 체지방의 감소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영양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향후 연구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여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 수술 후 전향적인 중재를 시행하여 혈압, 비만 관련 합병증과 보유 증상, 식습관 및 건강 관련 생활습관의 변화에 대한 조사와 영양교육 방법에 대한 실제적 효과를 판정하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심방 이성체 환자의 간정맥 환류에 대한 자기공명영상 소견 (Hepatic Venous Return in Atrial Isomerism Evaluated by MR)

  • 홍용국;박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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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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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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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심방 이성체를 가지는 복합 심장 기형 환자에서 n시행시 간정맥 환류의 형태를 분석하고 전대정맥폐단 락술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bnl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 자 하였다. 22명의 이성체(좌이성체 9명,우이성체 13명)를 가진 복합 심장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m을 시행하여 간 정맥이 심방으로 환류되는 개구(opening)의 수와 위치, 하대정맥과의 연결 등을 조사하였다. 전대정맥폐단락 (total cavopulmonary shunt)을 시행한 6명의 환자에서 간정맥환류에 대한 수술 방법과 수술 후 체동맥 산소 분 압을 비교하였다. 9명의 모든 좌이성체 .환자에서 하대정맥 단절이 있었고 간정맥은 심방으로 직접 연결되었다. 이 중 1예에 서 간정맥이 두개의 개구를 통하여 땅측 심방으로 각각 환류되었다. 13명의 우이성체 환자중 1예에서는 모든 간 정맥은 하나의 개구를 통하여 하대 정맥과는 분리되어 심방으로 연결되었다. 4예에서는 일부의 간 정맥은 하대정맥과 연결되어 심방으로 들어갔고 일부의 간정맥은 직접 심방으로 연결되었다. 전대정맥폐단락 수술 을 시행한 6예 중 심방으로 연결되는 하대정맥 또는 간정맥의 개구가 하나인 경우나 2개 嗤\ulcorner같은 쪽 심방 에 위치한 4예는 심방내 터널 형성에 의해 모든 간정맥에서 환류되는 혈액이 폐순환을 할 수 있게 수술하였 고 수술 1주후 체동맥 산소 포화도는 평균 91.5%였다. 간정맥 또는 하대정맥의 개구가 2개이며 심방의 양측 으로 각각 연결된 2예중 1 예에서는 간정맥의 일부만 폐순환을 할 수 있게 수술하였고 1예는 수술후 로든 간정맥혈이 폐 순환을 거치지 않게 되었다. 이들의 수술 1 주후 체동맥 산소 포화도는 각각 88.6%와 90%였 다. 심방 이성체 환자에서 다양한 간정맥 환류 기형이 자주 동반되며 간정맥 환류 이상을 수술 전에 발견하는 것이 전대정맥폐단락 수술시 간정맥의 폐순환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m은 복합 심장 기형을 가 진 이성체 환자에서 간정맥 환류를 고사하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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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폐절제술시 이환율과 사망률을 예견하는 위험인자의 평가 (Evaluation of the Risk Factors Predicting Morbidity and Mortality after Major Pulmonary Resection)

  • 최호;이철주;소동문;김정태;홍준화;류한영;박재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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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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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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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폐암을 비롯한 각종 폐질환에 있어서 중요한 외과적 치료방법인 폐절제술시 일반적으로 수술전에 폐기능 검사 및 기타 임상적 평가를 시행하여 수술후에 이환율과 사망율에 영향을 주는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단일 검사방법과 검사치에 대한 기준 설정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4년 6월부터 1998년 2월까지 3년 8개월 동안 아주대학교 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폐암, 기관지 확장증, 그리고 폐결핵 등으로 주요 폐 절제술을 시행받은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의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인자와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을 분석하여 그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19개의 수술후 합병증은 사망율 및 호흡기, 순환기, 그리고 기타 합병증 네 가지로 분류하였고 수술전 또는 수술중 위험 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chi$2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합병증을 예견하는 인자로 술후 예측 폐확산능백분율(ppoDLCO%)이 호흡기(p<0.009), 순환기(p<0.003), 전체 이환율(p<0.004)에 가장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폐기능 검사중 폐확산능(Diffusing Capacity for Carbon Monoxide, DLCO)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페활량측정법(Spirometry) 보다 술후 합병증을 예견하는데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인자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주요 폐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환자들은 폐확산능 검사를 통상적으로 시행하여 술전 정확한 평가에 의하여 유용한 치료의 지침으로 삼아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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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및 후천성 심질환 환자에서 체외순환 전, 중, 후의 동맥혈 가스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arterial Gases and Acid-base status in Patients with Congenital and Acquired Heart Disease at Preoperative Period, During Extracorporeal Circulation. and Postoperative Period)

  • 이동석;이봉근;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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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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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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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심질환 환자는 심장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결함으로 인하여 혈역학적 변화가 필연적으로 존재하며 그 결과 신체대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수술전부터 산, 염기의 이상이 초래된다. 수술방법에는 필연적으로 비생리적인 체외순환법과 저체온법 및 혈액희석법과 같은 다양한 특수한 기법이 도입된다. 따라서 수술전 이미 존재하는 산 염기의 이상상태에서 체외순환이라는 수술적 침습에 의해 가해지는 shear압박으로 인하여 이미 악화된 상태의 산 염기 변화를 더욱 심하게 만들게 된다. 저자는 청색증을 포함한 소아심질환 환자와 선천성을 포함한 성인 심질환 환자에서 수술전 체외순환중, 수술후의 산, 염기의 치료지침을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1999년 5월가지 체외순환하에 개심술을 시행한 52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소아 및 성인 심질환, 선천성 및 후천성 심질환, 그리고 비청색증과 청색증심장병으로 구분하여 수술전, 수술중의 체외순환중, 그리고 수술후 각각 $\alpha$-stat 동맥혈 가스분석 결과를 분석,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수술전 산 염기 상태는 모든 심질환 환자들에서 대상성 대사성 산증이 기본적으로 존재하였다. 또한 성인 심질환과 후천성 심질환 환자군에서 저탄산가스 혈증이 존재하였으며, 청색증 심질환 환자군에서만 유일하게 대상성 호흡성 염기증이 있었다. 체외순환중에는 성인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염기증만이 발생하였고 후천성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정상상태의 산 염기 상태이었다. 반면에 소아심질환 환자군에서는 저 탄산가스 혈증 및 대상성 대사성 산증과 호흡성 염기증이 함께 공존하였다. 선천성과 비청색증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각각 비대상성 호흡성 염기증 경향과 비대상성 호흡성 염기증이 발생하였다. 청색증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체외순환중에 오히려 대상성 호흡성 산증과 대사성염기증이 발생하였다. 수술후 성인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정상 상태의 산 염기 상태로 회복되었으며, 후천성심질환 환자군에서는 단지 표준 bicarbonate가 증가한 것만이 나타났다. 소아, 선천성, 비청색증 및 청색증 심질환 환자군에서는 모두 공통적으로 buffer base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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