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적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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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대퇴부 후방에 발생한 광범위 심부 농양의 내시경적 치료 - 증례 보고 - (Endoscopic Treatment of Extensive Deep Abscess in Distal Posterior Thigh - A Case Report -)

  • 전호승;송지웅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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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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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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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원위 대퇴부 후방은 주요 신경과 혈관이 위치하고 있고 여러개의 힘줄들과 근육들이 위치하여, 심부 근막 내에 농양이 발생시 근막, 힘줄과 근육을 따라 근위 대퇴부, 슬와부, 근위 하퇴부 후방 및 무릎 관절의 주변으로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단순히 항생제 투여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수술적인 배농과 변연 절제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고식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슬와부의 주요 신경과 혈관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저자들은 64세 남자 환자에서 발생한 좌측 원위 대퇴부의 광범위 심부 농양에 대하여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하여 주요 신경, 혈관 등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이 없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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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된 원발성 악성 폐혈관주위세포종의 수술적 치험 -1예 보고- (Sugical Treatment of Ruptured Hemangiopericytoma of the Lung - One case report-)

  • 배미경;백효채;이창영;황정주;문은경;김태훈;조상호;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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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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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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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혈관주위세포종은 모세혈관을 둘러싼 주위세포(pericyte)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비록 혈관이 많이 분포한 장기이나 폐에서 발생은 매우 희귀하다고 알려진 악성 종양이다. 63세 여자 환자는 약 8년간 기침, 객담과 간헐적인 가슴통증을 호소하였으며 최근 3개월 간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호흡곤란 및 기좌호흡상태로 본원 흉부외과에 입원하였다. 침 폐조직 생검에서 폐혈관주위세포종으로 확인되었으며 흉부 X-선 소견,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진행된 폐종괴로 확인되어 항암약물치료가 예정되었다. 그러나, 흉곽의 대부분을 차지한 종양이 파열되고 흉관삽관술로 혈흉이 제거되지 않아 응급 개흉수술을 하여 응고된 혈괴제거 및 종양을 포함한 좌전폐절제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하여 술 후 7일째 퇴원하였다. 병리조직 검사상 악성 침습성 폐혈관주위세포종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방사선 치료 후 항암약물치료 중이다.

폐과오종에 대한 임상적 고찰 -국내 문헌 보고 41예를 포함한 세브란스 병원 13예에 대한 분석- (A Clinical Study of Pulmonary Hamartoma -Analysis of 41 Reported Cases in Korea Including 13 Cases in Severance Hospitol-)

  • 김성은;이홍렬;김세규;장준;안철민;김성규;이원영;최규옥;정경영;신동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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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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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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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폐의 양성종양증 결핵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폐과오종은 외국 부검예에서 보이는 0.25%의 유병율과는 달리 국내에선 드물지만, 고립성 폐결절의 양상으로 나타나는 폐내 과오종 및 기관지 폐쇄 양상을 보이는 기관지내 과오종은 원발성 폐암 및 육아종과의 감별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세침흡인 폐생검술의 보급으로 국내에서도 폐과오종의 발견 보고가 늘고 있어 세브란스 병원 13예를 포함하여 국내 증례에 대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방법 : 1964년 5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국내 문헌에 보고된 폐내 과오종 28예 및 기관지내 과오종 13예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경험한 13례의 폐과오종 증례를 통합하여 그 임상적, 방사선학적, 수술적 및 병리학적 특정들을 외국 문헌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기관지내 과오종은 남녀비는 1:2.4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평균 연령은 51.3세였다. 폐내 과오종의 남녀비는 1.3:1이고 평균 연령은 45.3세 였다. 폐내과오종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22%로 대부분 우연히 흉부 X-선 촬영상 발견된 경우이나, 기관지내 과오종은 모두 기침, 호흡곤란, 객담 등의 호흡기증상을 호소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기관지내 과오종에서 무기폐를 동반한 병변이 59%, 폐렴양 침윤은 29%였고, 폐내 과오종은 석회화를 보이는 고립성 결절은 23%에서 나타났다. 진단은 기관지내 과오종의 경우 기관지내시경 검사로 43%가 진단되었으며, 폐내 과오종은 세침흡인술로 57%의 확진율을 보였고 그외는 개흉술로 확인되었다. 수술은 폐엽 절제술이 54%, 종양 적출술 및 쐐기형 절제술이 각각 16%였다. 발생 부위는 기관지내 과오종은 우폐에서 13예, 좌폐 4예로 외국 보고와 큰 차이를 보였으나, 폐내 과오종에선 유의한 좌우간의 차이는 없었다. 종괴의 크기는 폐내 과오종에서는 3.8cm, 기관지내 과오종은 2.3c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약 80%의 폐과오종은 연골성이었고, 현재까지의 경과 관찰중 악성 변화나 동반된 악성종양은 없었다. 결론 : 폐과오종은 여자에서 빈발하였고, 폐내 과오종이 기관지내 과오종보다 평균 연령이 더 낮았으며, 방사선학적으로 석회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고 전체적인 유병율은 매우 낮으며 현재까지 악성 변화는 없음이 외국 보고와의 차이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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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식후 발생한 해리성 흉복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험 (Thoracoabdominal Aortic Aneurysm Repair after Renal Transplantation)

  • 김대영;문광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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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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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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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20개월 전에 신장이식을 시행한 환자에 있어서 해리성 흥복부 대동맥류를 성공적으로 절제하였다. 이 식된 신장은 정상 신장에 비하여 허혈에 보다 민감하므로 동맥혈 차단후 이식된 신장의 관류를 위하 여 대퇴 동-정맥으로 심페기를 연결하였다. 138분간의 대동맥 교차 차단중에 신장으로의 관류는 관류압이 (19-)1) 27 minHg이고 관류량은 0.53에서 0.83 Limin 였고, 32mm 크기의 헤마쉴드(길이 22cm)가 동맥류 부위 에 대용되 었다. 수술후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심폐기를 이용한 대퇴동-정맥 우회술은 이와같은 수술시 척수와 신 장을 보호하는 간단하고 효율적 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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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의 임파절 병기판정에 대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효용성 연구 (Evaluation of Lymph Node Staging of Chest CT in NSCLCa)

  • 성숙환;김영태;김두상;김주현;임정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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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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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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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비소세포폐암에서 종격동 임파절에 대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효용성을 알아 보고자 1992년부터 1995년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수술한 552 명의 환자 중에서 수술전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하고, 개흉술로 폐엽 절제술 이상의 수술과 종격동 및 폐문부 임파절 곽청술을 실시하고 병리학적으로 비소세포폐암으로 보고된 환자 77 명을 대상으로 모두 581개의 임파절을 분석하였다. ROC curve로 부터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적절한 진단 기준이 되는 임파절의 크기는 10mm 로 분석되었고, 이때의 민감도 43.9%, 특이도 87.4%, 정 \ulcorner\ulcorner83.1% 였다. 선암의 경우 편평상피 세포암보다 작은 크기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핵이나 기관지확장증이 있는 경우에는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상에서의 임파절 병기가 실제 병기보다 과장된 경우가 많고 임파절도 위양성이 많았다. 이러한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한계를 알고 적극적인 검사와 수술을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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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 종양에 대한 변형된 이내 및 경부접근법 (A MODIFIED ENDAURAL AND NECK APPROACH TO THE PAROTID GLAND TUMOR)

  • 유선열;국민석;김선국;한창훈;구홍;권준경;안진석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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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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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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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1세 여자의 이하선에 발생한 다형성 선종과 15세 남자의 이하선에 발생한 신경섬유종에 대하여 변형된 이내 및 경부접근법을 사용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우리가 사용한 변형된 이내 및 경부접근법은 Starck 등의 변형된 이내접근법과 Gutierrez의 경부 연장술을 병용한 새로운 접근법이다. 우리는 이 접근법을 사용하여 특별한 문제없이 이하선에 접근하여 종양을 절제하였고, 수술 후 반흔은 외이와 머리카락 내에 감춰져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하였다. 이 접근법은 이하선 종양에 이용될 수 있을뿐 아니라 경부 연장을 하지 않고 변형된 이내접근법만을 시행할 경우 악관절수술에도 이용될 수 있다.

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의 수술 방법과 결과 (Endoscopic Radial Artery Harvest: Techniques & Results)

  • 정영균;이종태;조준용;김규태;장봉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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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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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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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 동맥 우회로 조성술에서 요골동맥 이식편의 사용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저자들은 전통적 획득방법에 따른 미용상의 문제와 신경학적 증상 등을 줄이고자 내시경을 이용하여 요골동맥 이식편을 획득하였고, 그 사용 방법과 조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위해 내시경을 통한 요골동맥 수확을 시행한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요골동맥은 비우성의 팔에서 수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손목의 요골부에 2 cm절개를 시행하여 내시경을 삽입 후 요골동맥을 박리하고 전주와 부위에 5 mm 절개를 시행하여 요골동맥을 매듭 후 절제하였다. 결과: 표재 요골 신경 지배 부위의 감각 이상이 23예 있었으며 가쪽 아래팔 피부 신경 지배부위의 감각 이상은 없었으며 수부의 기능 저하 역시 없었다. 창상 내 국소 부위 혈종이 있던 1예를 제외하고는 창상 문제는 없었다. 술 후 7.9$\pm$3.6개월 후 전화 문진을 통해 추적 관찰하였으며 감각 이상을 보이던 23예 중 4예에서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창상의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만족하였다. 술 후 요골동맥의 조기 개통성 평가를 위해 66예에서 다검출기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 원위부와 근위부 모두 협착이 2예(3.0$\%$), 폐색이 1예(1.5$\%$)가 관찰되었다. 결론: 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은 전통적 개방식 수확법에 비해 수부의 기능 장애 없이 신경학적 합병증의 빈도는 낮았으며 창상의 미용학적 만족도는 매우 뛰어났다. 그리고, 이식편의 단기 개통률도 전통적인 방법과 차이가 없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년과 4년 누적 생존율은 A군이 95.4$\%$, 79.9$\%$, B군이 95.4$\%$, 90.1$\%$였다(p=ns). 결론: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낮은 사망률과 만족할 만한 합병증 발생률로 시행될 수 있어 환자 나이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rtening Fraction)은 평균 23.6$\pm$4.7$\%$에서 37.4$\pm$7.9$\%$로 호전되었고, 좌심실의 수축기말의 용적지수(LVEDDI: Left ventricular end-diastolic dimension index to body surface area)는 수술 전100.8$\pm$25.6 mm/$m^{2}$에서 79.3$\pm$ 15.8 mm/$m^{2}$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승모판 성형술은 전 승모판엽 탈출증이 있는 두 환아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흉강경수술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Facters Affecting Recurrence after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tax)

  • 이송암;김광택;이일현;백만종;최영호;이인성;김형묵;김학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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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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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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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디오흉강경수술은 최근 기기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많은 흉부 질환에 적용되고 있으며, 자연기흉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개흉술에 비해 높은 재발율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수술후 재발에 대한 장기 추적관찰이 미흡한 실정이다. 대상 및 방법: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비디오흉강경이 도입된 1992년 3월부터 1997년 3월까지 288명의 자연기흉 환자에 대해서 292례의 비디오흉강경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추적 관찰한 결과와 재발에 관여하는 인자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개흉술로의 전환례 8례는 제외하였다. 결과: 남자 249명(88.9%), 여자 31명(11.1%)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28.1 12.2세(15~69세)였다. 원발성 자연기흉이 237명(83.5%), 이차성 자연기흉이 47명(16.5%)였으며 이차성 자연기흉 중에서는 결핵성이 27명(57.5%)으로 가장 많았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동측 재발성 기흉이 123명(43.9%)과 지속적 공기누출 53명(18.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외 흉부촬영상 폐기포가 존재한 경우 40명(14.3%), 긴장성 기흉 30명(10.7%), 반대측 기흉 21명(7.5%), 양측성 기흉 3명(1.1%),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2명(0.7%), 그리고 환자나 보호자가 원한 경우가 8명(2.9%)이였다. 흉강경수술시 폐기포가 관찰된 경우 247례(87%)였다. 244례(85.9%)에서 폐기포절제술이 시행되었다. 평균 수술시간은 52.8 23.1분(20~165분)이었다. 술후 합병증으로 5일 이상 공기누출이 16례이었으며, 이중 4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전례에서 폐기포가 다시 발견되었다(100%, 4/4). 출혈이 5례 있었으며 이중 3례에서 재수술이 필요하였다. 그외 무기폐 2례, 농흉 5례, 창상감염 1례가 병발되었으며 술후 사망례는 없었다. 평균 흉관거치기간은 5.0 4.5일(2~37일), 평균 입원일은 8.2 5.5\ulcorner(3~43일)이었다. 평균 22.3 18.4개월(1~65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12례가 누락됐으며(4.2%), 24례(8.5%,)가 재발하였다. 이중 7명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였으며 6례에서 폐기포가 재발견되었다(85.7%, 6/7). 12개의 요인(나이, 성별, 기흉의 위치, 기흉의 정도, 원인질환 유무, 수술 적응증, 폐기포의 수, 폐기포의 크기, 폐기포의 위치, 폐기포절제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원인질환 유무, 흉막유착술 방법과 술후 지속성 공기누출 유무가 재발에 관여하는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차성인 경우가 원발성인 경우보다 재발율이 높았고[17.0%(8/47) : 6.8% (16/237), p=0.038], 술후 지속적 공기누출이 있었던 경우 재발율이 높았으며[37.5%(6/16) : 6.7%(18/268), p=0.001], 기계적 흉막유착술이 흉막절제술보다 재발율이 높았다[11.4%(19/167) : 4.3%(5/117), p=0.034]. 폐기포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않은 경우보다 재발율이 낮았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10.0%(4/40) : 8.2%(20/244), p>0.05]. 결론: 비디오흉강경술에서 재발을 낮추기 위해 수술시 폐야 전체를 관찰하여 존재하는 폐기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폐기포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와 이차성 자연기흉에 대해서는 흉막유착술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통증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고, 사회로의 복귀가 빠르며, 고위험군에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미용상의 이점이 크다는 면에서 자연기흉에 대해 유용한 치료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흉술에 비해 재발율이 높고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더 세심한 주의와 장기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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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문부 담도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결과 (The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Perihilar Cholangiocarcinoma)

  • 이유선;박재원;박진홍;최은경;안승도;이상욱;송시열;이승규;황신;이영주;박광민;김기훈;안철수;문덕복;장흥문;류민희;김태원;이재련;김종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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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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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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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간문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 재발양상, 예후 인자, 치료 부작용을 분석하여 방사선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98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근치적 또는 고식적 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은 총 39명의 환자 중 총 방사선 조사량이 30 Gy 이상이었던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연령은 28~72세(중앙 연령, 59세)였으며, 남자가 23명 여자가 15명이었다.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활동도는 모두 2 이하였다. AJCC에 따른 병리적 병기 1기, 2기는 각각 15명(40%), 23명 (60%)이었다. 수술은 완전 절제가 시행된 경우는 9명(24%), 절제연 양성인 경우는 29명(76%)이었다. 동시 항암화학요법은 30명(79%)에서 시행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원발 종양이 있던 부위와 주변 림프절에 조사하였으며, 1회 선량은 1.8 Gy 또는 2 Gy로, 총 방사선량은 35~61 Gy (중앙값, 59.4 Gy)였다. 대상 환자들의 추적 관찰 기간은 6~45개월(중앙값, 14개월)이었다. 대상 환자의 생존율 분석은 Kaplan-Meier 법, 예후 인자 분석은 log-rank 법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환자의 3년 생존율은 30%, 3년 무진행 생존율은 8%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28개월이었다.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준 예후 인자는 종양의 분화도(p=0.003)였고, 무진행 생존율에 유의하게 영향을 준 예후 인자는 혈관-림프 침범(p=0.0307), 종양의 분화도(p=0.0245), 수술 후 CA 19-9 (p=0.0172)이었다. 완전 절제가 시행된 환자 9명의 3년 생존율은 34%로서 불완전 절제가 시행된 환자 29명의 20%보다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3067). 최초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 18명(47%), 원격전이는 16명(42%)이었다. 치료에 연관된 EORTC Grade 3 이상의 급성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만성 부작용으로는 십이지장 궤양에 의한 출혈이 2명(5.1%)에서 발생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완전 절제가 시행된 경우와 절제연 양성인 경우에서의 생존율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방사선 치료의 국소재발 억제 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나, 환자수가 적고 수술 단독군과의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완전 절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도 높은 국소 재발률을 보여, 향후 항암제와의 병용치료 및 정밀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한 국소 제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진행된 장관골 골육종의 수술 및 비수술적 강력 집속 초음파 치료의 장기 추적 결과 (Clinical Outcome of Treatment for Stage IIA, IIB and III Osteosarcomas (Comparative Studies between Invasive Surgical Treatment and Non-invasive HIFU Technique))

  • ;;;;;;;;;;이승구;강용구;박원종;정양국;허성우;이은상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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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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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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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장관골의 골육종 치료로써 한국에서 시행된 항암제 치료 및 수술적 치료 후의 결과와, 중국에서 시행된 비침습적인 초음파 치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간의 다국적 임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한국에서 1993년 이래로 통상적인 항암요법과 사지구제술을 시행한 총 67예(IIA; 4 cases, IIB; 58 cases, III; 5 cases)와, 중국에서 1997년 이래로 초음파 치료를 시행한 총 71예(II; 57 cases, III; 14 cases)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한국에서는 총 67예 중, 66예에서 수술 전 선행 화학치료를, 반면 중국에서는 총 71예 중, stage II의 34예에서 9회 이상의 full protocol 화학치료가 시행되었고, stage II의 23예와 stage III의 14예에서 8회 이하의 부분 화학치료를 시행하였다. 한국의 67예는 모두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56예에서 국소 재건술을 병행하였다. 5예에선 국소 재건 없이 광범위 절제만 시행하였고, 6예에선 절단술만을 시행하였다. 반면 중국의 총 71예는 평균 1.5회(1~4회)의 초음파 치료가 시행되었다. 결과: 한국의 stage II의 5년 생존율은 평균 92.7%(IIA 100%, IIB 85.5%), 반면, 중국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8.7%로써 항암제를 병행한 군은 91.8% 및 항암제 치료를 못 받은 군은 56.6%였다. Stage III의 3년 생존율은 한국 20%(5예중 1예 생존), 중국은 7.1%(14예 중 1예 생존)였으며, 전 예의 평균 생존율은 한국 65.2%, 중국 51.8%였다(Table 2). 한국 환자들의 ISOLS에 의한 최종 기능 평가 결과는 평균 24.3(81%)였고, 중국 환자들은 19.8(73%)였으며, 치료의 합병증은 한국 25.4%(17/67 cases), 중국 31%였다. 결론: 한국에서 시행한 수술적 치료전후 화학요법을 시행한 결과는 초음파 치료를 이용한 비침습적 열괴사 방법보다 양호하였으나, 골종양에 대한 초음파 치료도 적응증을 잘 선택한다면 장관골 골육종의 치유 및 국소 재발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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