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적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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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경을 이용한 1번 늑골 절제술 (Video-assisted First Rib Resection)

  • 김동진;김영태;김주현;강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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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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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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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1세 남자 환자가 우측 손의 통증, 부종 및 저린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정맥 조영술 및 MRI scan으로 Paget-Schroetter syndrome으로 진단되었으며, 혈전 용해술을 시행하였으나 호전이 없어 흉강경하에 1번 늑골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warfarin 처방과 함께 퇴원하였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1번 늑골 절제법은 경액와 접근법(transaxillary) 혹은 쇄골상부 접근법(supra-clavivular)등이 있으나, 본 증례의 경우 흉강경하에 1번 늑골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이에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미만형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의 관혈적 활막 전 절제술 후 경과 (Outcomes of Diffuse-Type 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PVNS) after Open Total Synovectomy)

  • 이모세;이수현;서진석;양우익;신규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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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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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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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은 슬관절을 비롯한 주요 관절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연부 조직 종양으로서 수술 적 치료 후 재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관절에 발생한 미만형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대한 활막 전 절제술 후 임상 경과를 보고하고, 기존에 발표 된 문헌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2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미만형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으로 치료 받은 21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발생 부위는 슬관절 14예, 족관절 5예, 견주관절 2예가 있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5년 5개월이었다(36-157개월). 발생 연령은 평균 34세였으며 남자가 7명, 여자가 14명이었다. 후향적 연구 방법으로 관절 운동 범위 측정을 포함한 정기적인 임상 양상 평가를 하였다. 결과: 총 21예의 미만형 환자 중 1예를 제외 한 전례에서 활막 전 절제술 및 전기소작술을 통한 보강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정기적인 외래경과 관찰 상 재발이 의심되었던 2예에서 재수술 후, 1예에서만 조직학적 재발이 확진 되었다. 활막 전 절제술을 시행하지 못한 1예와, 재발로 재수술 받은 1예에서 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하였다. 임상 기능 평가상 술전과 비교하여 모든 부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이 있었다.(p<0.0001). 슬관절에 발생한 병변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 후 관절 운동 장애로 제약이 있던 환자는 2예(총 14예) 있었다. 결론: 최소 3년 이상의 추시 기간 동안 활막 전 절제술 및 전기 소작술을 통한 보강 치료로 호전된 임상 결과 및 낮은 재발율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잦은 재발과 주요 관절에 발생하여 국소적 침투, 파괴로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미만형 색소 융모 결절성 활액막염에 치료에 있어 적절한 활막 전 절제술이 시행 될 경우 방사선 보강 치료는 제한 된 경우에만 필요할 것이다.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의 임상적 고찰과 장기성적 (Long Term Result and Clinical Evaluation of Primary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양원;김윤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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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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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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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인제대학교의과대학 부산 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89년 3월 부터 1993년 10월까지 4년 7개월간 원발성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확진되고 수술받은 57례를 대상으로 관찰하였다. 성별은 남자 45명, 여자 12명 (M:F=3.8:1)이었고, 호발연령군은 50~59세 (45.6%), 60~69세 (35.1%)이였다. 대부분의 증상은 호흡기 계통으로 기침 59.6%, 흉통 42.1%, 혈담과 객혈 28.1% 그리고 무증상이 7%였다. 술전 진단상 양성율은 객담 세포진 검사 11%, 기관지 세척 세포검사와 생검은 각각 50%, 73% 였고 컴퓨터 단층 촬영술하 경피천자 생검은 836% 였다. 병리 조직학적 분류로 편평상피세포암이 56.1%, 선암이 22.8%, 기관지폐포암 7%, 혼합형 10.5%, 미분화 거대세포암 1.8%, 기타 1.8%이였다. 수술 방법은 일측전폐 절제술이 35.1%, 엽절제술 38.6%, 이 엽절제술 3.5%, 부분 절제술 7%, 개흥술 15.8%로 절제율은 84.2%였다. 병기별 분류는 병기 I이 28.1%, II가 22.8%, IIIa가 31.6%, IIIb가 17.5%였고, 절제율은 병기 I과 II가 100%, IIIa가 88.9%, 그리고 IIIb가 30%였다. 술후 합병증은 11례 (19.3%)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로 인한 조기 사망은 없었다. 절제술을 시\ulcorner한 례에서 생존율은 1년, 2년, 5년에서 각각 87.0%, 61.6%, 44.9% 이었고, 병기별 3년 생존율은 병기 I이 75.8%, II가 16.9%, IIIa가 60.9%, IIIb가 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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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환자에서 2 mm 흉강경 기구를 이용한 미용적 교감신경절제술 (Cosmetic Thoracic Sympathectomy for Palmar Hyperhidrosis using 2mm Thoracoscopic Instruments)

  • 성숙환;최용수;조광리;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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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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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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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차성 다한증에 대한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절제술은 효과적이면서도 기존의 방법에 비해 미용상의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5 mm 또는 10 mm 기구를 이용한 흉강경 교감신경절제술은 트로카 부위의 통증과 상처의 문제를 여전히 갖고 있었다. 최근에 2 mm 흉강경 기구가 이용되기 시작하였는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7년 1월부터 4월까지 연속적으로 46명의 수장부 다한증 환자에서 2 mm 기구를 이용하여 양측성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T2 신경절을 절제하였고 해부학적 위치가 불분명한 환자에서 T1 신경절의 하부 3분의 1을 함께 절제하였으며 액와부 발한도 호소한 4명의 환자들에서는 T3 신경절도 함께 절제하였다. 폐의 재팽창후 흉관삽입없이 트로카를 제거하였고 트로카 부위는 봉합없이 sterile tape 만 붙였다. 수술직후 전례에서 수장부 발한이 소실되었다. 수술수기에 관련된 합병증인 호너증후군, 혈흉, 상완신경총손상 등은 없었으며 아홉명(19.6%)에서 소량의 기흉이 있었으며 이 중 두 명에서는 needle aspiration이 필요하였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진통제가 필요없었으며 모든 환자가 수술당일에 퇴원하였다. 2 mm 흉강경 기구를 이용하여 심각한 합병증없이 다한증의 교감신경절제술을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였으며, 미용상의 만족과 술 후 통증 감소의 결과를 얻었기에 2 mm 흉강경 기구가 기존의 5 mm나 10 mm 흉강경과 기구들에 비해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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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강 첨부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술: 언제나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나? (Is Video-assisted Thoracoscopic Resection for Treating Apical Neurogenic Tumors Always Safe?)

  • 조덕곤;조민섭;강철웅;조규도;최시영;박재길;조건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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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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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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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최근 종격동 내 양성 신경종에 대한 흉강경 수술은 비교적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신경종에 대해서는 시야확보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도중 근처 신경 및 혈관 구조물의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이에 저자들은 이 질환에서 흉강경 수술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외 접근방법에 의한 수술을 비교하여 흉강경 수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31예(남자 15명, 여자 16명)의 환자가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으로 절제수술을 시행 받았다. 3예의 환자가 von Recklinhausen씨 병 환자였다. 환자들의 나이는 8세부터 73세로 평균 45세였다. 종양 절제수술은 흉강경 수술이 14예, 측방 개흉술이 10예, 경부 및 경흉부 절개술이 6예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이 1예였다. 흉강경 수술(VATS군)과 그 외 침습적인 방법에 의한 수술(OP군) 결과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VATS군에서 조직학적으로 신경초종(schwannoma) 9예, 신경섬유종(neurofibroma) 4예,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이 1예였다. 수술시간은 VATS군이 평균 113분으로 OP군의 153분 보다 적게 소요되었고, 흉관 거치기간 및 수술 후 입원기간도 VATS군이 각각 2일, 5일로 타군의 5일, 11일에 비해 짧았다(p<0.05). 흉강경 수술의 경우 개흉술로의 전환은 없었다. 술 후 합병증은 VATS군 경우 호너씨 증후군 2예 및 상완 신경총과 관련된 신경증상이 2예에서 발생하였고, OP군은 상기 증상이 각각 1예씩, 성대마비 증상이 1예, 그리고 비신경계 합병증이 2예에서 발생하였다.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수술 후 신경계 합병증 발생의 가장 의미 있는 위험인자는 비적출적 방법(non-enucleating method)에 의한 종양 절제인 경우였다(p=0.029). 결론: 흉강경을 이용한 흉강 첨부의 양성 신경종의 제거술은 타 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인 유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흉강경을 이용한 종양 적출술(enucleation)은 신경계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재민;박승일;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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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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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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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9년 1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증상, 진단 방법, 병리 조직 소견, 수술방법, 수술전·후의 병기, 수술후 합병증 및 사망률과 장기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폐암 환자의 연령은 50대이후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83.3%), 남녀 성비는 2.52:1로서 남자 환자가 많았으며, 수술전 진단은 기관지경 검사가 59.8%, 객담 세포 검사가 17.6%, 경피적 조직 검사가 11.8% 그리고 진단을 얻지 못한 경우가 10.8%이었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57례, 선암이 31례, 기관지폐포세포암이 1례, 미분화 거대세포암이 5례, 편평 상피 세포와 선암의 혼합암이 7례 였으며, 세 가지 세포형이 같이 있는 혼합암 1례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수술 방법은 전폐 절제술이 48례로 가장 많았으며 폐엽절제술 39례, 우폐 양엽절제술이 6례, 폐설상절제술이 2례, 개흉술만 시행한 것이 7례이었다. 수술 전후의 Stage에서는 수술전 Stage I이 12.7%, II 31.4%, IIIa 47.1%, IIIb 8.8%이였으며, 수술 후에는 Stage I이 13.7%, II 31.4%, IIIa 38.3%, IIIb 14.7% 및 IV 1.9%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술전·후의 병기가 달랐던 경우가 26% 였다. 그리고 수술후 합병증은 10례이었으며, 사망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장기생존율은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90례를 대상으로 전체 생존율은 1년이 81.7%, 3년이 49.7%, 5년이 21.8%로 나타났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병기 I 38.9%, 병기 II 24.3%, 병기 IIIa 23.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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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쇄관절에 발생한 화농성 관절염과 결핵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 증례 보고 - (The Surgical Treatment of Pyogenic and Tubercular Infection in the Sternoclavicular Joint - Case Report -)

  • 김영율;권종범;이연수;김상일;지종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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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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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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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흉쇄관절에는 드물게 발생하는 화농성 관절염과 결핵성 관절염에서 조기에 흉쇄 관절의 완전한 절제와 철저한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여 그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에서 2008년 9월까지 본원에서 흉쇄관절에서 발생한 2예의 화농성 관절염과 1예의 결핵성 관절염에 대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 세 예를 대상으로 진단 및 그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1년 이상 추시한 단순 방사선 소견 및 혈액 검사상 염증의 소견은 호전되었으며, MRI소견상 원위 쇄골단과 흉골에 골부종과 함께 흉쇄 관절에 경도의 활액막염이나 액체 저류 소견 등이 관찰되었으나, 임상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1년 이상 추시하여 더 이상의 재발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론: 흉쇄관절에서 화농성 관절염과 결핵성 관절염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단 시 이미 흉쇄관절 주위의 골로 파급되어 골수염의 소견이 관찰되므로 조기에 흉쇄 관절의 골수염에 대한 완전한 변연 절제술과 철저한 소파술을 조기에 시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가슴 수술치험 1례 보고 (The Surgical Correction for Pectus Carinatum - One Case Report -)

  • 목형균;신호승;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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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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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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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새가슴은 흉골이 전방으로 돌출 되는 흉벽 기형의 하나로 전방 흉벽이 함몰되는 누두흉보다 그 빈도가 훨씬 적다. 남자에게서 흔하며, 척추 측만증(scoliosis)을 가장 많이 동반한다. 새가슴의 수술적 교정 \ulcorner1952년 Ravitch가 연골흉골병형(chondromanubrial type)에서 다발 기형 늑골 절제와 이중 골 절단술을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저자들은 출생 시부터 관찰되어 성장에 따라 심해진 비대칭성 새가슴 환자 1례에서 양측 기형 늑연골의 연골막하 부분 절제술과 흉골의 단일 골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합병증은 없었으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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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DR Pulmonary Tuberculosis)

  • 서영준;박훈;박창권;금동윤;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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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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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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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결핵에 대한 화학요법이 확립되고 유병률의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는 현재에도 다제내성 폐결핵은 여전히 불량한 치료성적과 장기생존율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예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대한 폐절제술의 유용성과 위험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20명, 2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남자는 14예, 여자는 6예였으며 평균연령은 42.8$\pm$12.1세였다. 환자들이 최초 폐결핵을 진단 받고 수술까지 평균 10.3$\pm$7.6년이 경과되었다. 술 전 객담도말검사에서 13예 (65%)가 양성이었으며, 내성 검사상 모두 INH와 RFP을 포함한 평균 3.5개의 항결핵제에 내성을 보였다. 술 전 방사선학적 검사상 15예(75%)에서 공동성 병변을 관찰할 수 있었고, 양측 폐야를 침범한 경우가 3예 있었으나 주 병변은 모두 편측에 존재했다. 13예(75%)의 경우 내과적 치료로 균음전에 실패하였고 2예(10%)는 지속적인 객혈로, 5예(25%)는 높은 재발의 가능성을 가진 결핵성 병변을 원인으로 수술을 하였다. 수술은 전폐적출술 9예(40%), 폐엽전제술 9예(45%), 폐엽절제술 및 구역절제술 3예(15%)였다. 환자들의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합병증은 총 11예로 장기간의 공기 누출 3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3예,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농흉 2예였고 무기폐, 창상감염 및 흉벽루가 각각 1예였다. 수술 직후 11예(85%)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고 2예가 균음전에 실패하였다. 술 후 균음전환자 1예에서 수술 11개월째에 재발하였으나 추가로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여 완치하였다. 결론: 환자의 폐기능이 충분하며 적절한 절제가 가능한 병변일 경우 다제내성 폐결핵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의 병합으로 높은 비율의 균음전과 완치를 이룰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 또한 많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암 수술환자에서 흉강경수술의 적용 (Clinical Application for Video-Thoracoscopy in Lung Cancer Surgery Patients)

  • 김광호;한재열;윤용한;백완기;이응석;김형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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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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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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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폐암환자의 정확한 병기 판단을 위한 비디오흉강경수술은 흉강내를 직시하며 병변의 의심이 있는 부위의 생김을 실시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방법에 덧붙여 절재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의 목적은 폐절제술 전 비디오흉강경수술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부전산화단층촬영술등과 종격동경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절제술을 하려는 폐암환자에서 개흉전 비디오흉강경술을 실시하였다. 총 37예에서 흉강경수술을 실시하였으며 흉강경수술전 병기는 TNM병기로 1병기 18예, II병기 7예, III병기가 12예였다. 결과: 37예 중 15예는 흉강내 유착, 횡격막 또는 흉벽의 종양침범과 폐문부 종괴의 거대로 인하여 종격동에 접근이 어려워 흉강경수술이 용이치 않아 실시할 수 없었으며 이들 예에서는 전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6예에서 종격동림프절에 암 전이가 확인되었다. 흉강경수술을 실시한 22예 중 2예는 흉강경수술 전 병기평가에선 N0이었으나 N2로 확인되어 개흉하지 않았고 20예에서는 흉강경수술상 종격동림프절에 천이가 확인되지 않아 절제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중 5예에서 절제술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N2로 확인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보아 흉막강내의 유착, 흉벽과 횡격막에 종양침범이나 거대종괴등으로 인하여 흉강경을 통한 흉강내 관찰이 어려워 흉강경술을 진행할 수 없는 예들이 많이 있으므로 비디오흉강경술의 적용에 신중을 기하여 할 것이나, 흉강경을 통한 관찰과 생검으로 적은 예들에서지만 불필요한 개흉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