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목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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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 조성녹지의 탄소저감 효과 및 증진방안 (Effects and Improvement of Carbon Reduction by Greenspace Establishment in Riparian Zones)

  • 조현길;박혜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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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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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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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4대강 유역에 조성된 수변녹지를 대상으로 탄소의 저장 및 연간 흡수를 계량화하고, 수변녹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조성방안을 모색하였다. 표본 선정한 40개소 연구 대상지의 녹지구조 및 식재기법은 흉고직경이 평균 $6.9{\pm}0.2cm$이고 식재밀도가 $10.4{\pm}0.8$주/$100m^2$로서, 소형 수목의 저밀 단층식재로 대표된다. 식재수목에 의한 단위면적당 탄소의 저장량과 연간 흡수량은 각각 평균 $8.2{\pm}0.5t/ha$, $1.7{\pm}0.1t/ha$/년이고, 식재밀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토양의 유기물함량과 단위면적당 탄소저장량은 각각 $1.4{\pm}0.1%$, $26.4{\pm}1.5t/ha$이었다. 대상지의 수목과 토양은 1ha당 약 61kL의 휘발유 소비에 상당하는 탄소량을 저장하고, 수목은 해마다 1ha당 3kL의 휘발유 소비에 기인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 탄소저감은 식재 후 5년 이상~10년 미만 생장한 효과로서 식재수목의 생장과 더불어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 대상지와 상이한 식재기법의 조성모델들을 선정하여 향후 30년 동안 수목생장에 따른 연간 탄소흡수량의 변화를 비교 시뮬레이션하였다. 그 결과, 경과년도별 누적 탄소흡수량은 식재규격이 더 크고 식재밀도가 더 높은 다층 군식의 생태식재모델에서 저밀 단층식재인 대상지보다 10년 및 30년 경과시 각각 약 1.9배, 1.5배 더 많았다. 수변녹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규격이 상대적으로 큰 수목을 혼식하는 다층 군식, 속성수를 포함하여 연간 생장률이 양호한 자생수종의 중 고밀 식재, 식재수종의 정상적 생장에 적합한 토양조건 구비 등이 요구된다. 본 연구결과는 조성 초기단계인 수변녹지 사업에서 수질보전 및 생물서식에 부가하여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실용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지역 해안매립지의 복토높이에 따른 토양화학성, 수목 고사율 및 생장 특성 (Soil Chemical Property, Mortality Rates and Growth of Planting Trees from Soil Covering Depths in Coastal Reclaimed Land of Asan Area)

  • 변재경;김춘식;임채철;정진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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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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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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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안매립지에서 식재지반 조성을 위한 복토높이에 따른 토양의 채취, 운반 및 매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목의 정상생육이 가능한 적정 복토높이를 구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에서 해송,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에 대하여 복토처리별 (대조구, 0.5 m, 1.0 m, 1.5 m, 2.0 m 복토구) 로 식재 후 2년 6개월 경과한 후 토양화학성, 수목 고사율, 수고 및 근원경 생장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화학성은 복토높이가 낮을수록 pH, EC, 염기총량 및 염기포화도가 높아지고 $K^+$, $Na^+$, $Ca^{2+}$, $Mg^{2+}$, $Cl^-$ 등 염류함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1 m 복토구 이하에서 이들 화학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수목의 고사율 및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 고사율은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1.5 m 복토구 미만에서 고사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수고와 근원경 생장은 복토처리가 높을수록 양호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수고생장은 해송의 경우 0.5 m 복토구와 나머지 3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생장차이가 있었으며 화백,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는 1.5 m 복토구 미만에서 유의적인 생장차가 있었다. 근원경의 경우 식재수종 모두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생장이 양호하였으며 1.5 m 복토구와 2.0 m 복토구 간 생장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안매립지의 복토높이에 따른 고사율 및 생육특성은 식재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해송의 경우 1 m 이내의 복토도 가능한 반면에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는 1.5 m 이상 복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곰솔의 초기 생장에 미치는 방풍 시설 설치 효과 (Effect of Wind Break on the Early Growth of Pinus thunbergii at Saemangum Sea-wall)

  • 김정환;임주훈;서경원;정용호;엄태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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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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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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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풍은 육풍에 비해 더 높은 풍속, 염도, 습도를 가졌을 뿐 아니라 풍향의 전환도 빠른 특성을 갖고 있다. 수목의 초기 생장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인자중 하나는 풍속이며, 일반적으로 초기 생장단계에서 수목의 생장률은 풍속이 감소될수록 증가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방풍시설을 설치함에 따라 수목의 생장과 해풍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폴리에틸렌 재질의 방풍시설(개구율 40%)이 높이 3m, 길이 130m에 걸쳐 설치되었으며, 내외부에 1, 2, 3m 높이의 풍향풍속계를 5대 설치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분 간격으로 수집하였다. 새만금 방조제 시험지의 풍향 빈도는 북풍이 26.8%, 북서풍 20.3%, 북동풍 14.6% 순으로 나타났으며, 풍속은 높이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해송의 생장은 방풍시설 내부에서 자라는 경우가 외부에서 자라는 경우에 비해 수고 약 17%, 근원경 약 13% 높게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묘지의 훼손지 복원을 위한 수목장지로의 전환 (Converting Lands that are damaged by Graveyards into Tree Burial Sites in order to Restore Green Areas)

  • 우재욱;변우혁;김학범;박원경;김민수;노슈하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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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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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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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묘지로 인한 국토잠식과 환경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 산지묘지에 수목을 식재하여 수목장지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묘지 훼손지 면적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도권 9개 지역 205기의 묘지를 답사하여 묘지의 평균 가로, 세로 길이와 인접수목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묘지 관리를 위해, 수목을 제거한 면적을 포함한 전국의 묘지 훼손지 면적이 약 $862km^2$에 달해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 문제가 심각함을 확인하였다. 수목장지 조성방법은 국민수요 요인을 묘지 공간의 특수성에서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를 관점으로 고찰하여 전환 정도, 조성 기간에 따른 조성기법을 제시하고, 인접수목 분포에 따라 묘지 유형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인접 수목이 있는 면은 내음성 산림수종을 식재하고, 인접수목이 없는 면은 경관성 위주의 수종을 식재하는 기준을 적용하여 수목의 안정적 생장과 추모지 경관을 조화하는 식재기법을 제시하였다. 개발된 조성방법을 적용하여 용인과 보령에 2개소의 시범지를 조성하였다. 개활지에 위치한 용인 수목장지는 경관성 위주로 수종을 식재하였고, 숲 내부에 있는 보령 수목장지는 내음성 산림수종을 식재하여 용인 수목장지는 정원과 같은 이미지를 보이고, 보령 수목장지는 숲과 조화된 수목군의 이미지를 보여 인접수목의 분포에 따른 식재기법이 효과적으로 적용됨을 확인하였다. 시범지에 대한 모니터링에서는 용인 수목장지에서 목재칩 멀칭에 의해 잡초류가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모습을 보여, 접근이 용이하고 면적이 작은 묘지는 멀칭을 통해 효과적으로 잡초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재된 11개 초종의 생장과정을 통해 키가 낮고 토양피복도가 높은 종이 수목장지의 지표경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 수목장지에서는 성목 식재한 산벚나무가 모두 고사하고, 지피식생으로 식재한 맥문동의 분얼도 활발하지 못하여 접근이 어렵고, 면적이 넓은 산지묘지는 성목식재보다는 유묘식재를 하고, 잔디를 존치하고 수관이 확장한 후에 내음성 지피식생을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Open-Top chamber 내(內)에서 오존에 노출(露出)시킨 현사시 5개(個) 클론의 생장량(生長量)과 오존에 대(對)한 민감성(敏感性)과의 관계(關係) (Sensitivity of Five Clones of Populus alba × P. glandulosa Cuttings to Ozone Exposure in Open-Top Chambers in Relation to Their Growth Rates)

  • 김태규;이경준;김군보;구영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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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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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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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수목의 오존에 대한 피해정도가 수목 고유의 생장속도와 관련되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생장이 우수한 현사시(Populus alba ${\times}$ P. glandulosa) 4호 품종 중에서 두 개 클론(72-30, 72-16)과 생장이 비교적 저조한 현사시 2호 품종 중에서 3개 클론(72-28, 72-27, 72-19)을 본 실험에서 비교하였다. 위의 5개 클론의 삽수를 4월초 $2{\ell}$ 화분에 삽목하여 증식시킨 후, 8월 하순에 야외에서 3개의 open top chamber(직경 2.5m, 높이 2.0m) 내에서 30일 동안 70ppb와 130ppb의 오존에 1일 5시간씩 노출하였다. 대조구는 활성탄으로 여과하여 오존의 농도가 30ppb이하로 유지되도록 하였으며, 각 클론별, 처리별로 20개의 화분을 반복으로 사용하였다. 대조구에서 두 품종간의 생장비교는 현사시 4호가 현사시 2호보다 잎 건중량에서 73%, 뿌리 건중량에서 64%, 총건중량에서 38% 더 우수하여 현사시 4호의 생장속도가 2호보다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오존에 의한 가시적 피해는 70ppb 오존처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130ppb 처리에서 현사시 4호에서만 관찰되었으며, 성숙잎에서 전형적인 작은 갈색 반점들로 나타났으며, 성숙잎의 조기낙엽을 가져왔다. 70과 130ppb 오존처리는 5개 모든 클론의 수고생장, 잎과 뿌리의 건중량과 총건중량을 감소시켰는데, 이 중에서 뿌리생장을 가장 크게 감소시켰다. 70ppb 오존에서 뿌리의 감소량은 현사시 4호가 39.7%이고, 현사시 2호는 13.8%이었다. 130ppb 오존에서도 현사시 4호의 뿌리감소량은 47.4%이고, 현사시 2호는 34.9%이었다. 이로 인하여 shoot/root율은 130ppb에서 현사시 4호는 63.4% 증가한 반면, 현사시 2호는 22.1% 증가에 그쳤다. 오존에 의한 가공전도도와 순광합성량의 변화에서도 현사시 4호가 현사시 2호보다 더 많이 감소하였다. 특히 130ppb 오존에서 현사시 4호의 순광합성량은 69.5% 감소한 반면에, 현사시 2호는 31.5% 감소하였다. 따라서 위의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을 근거로 하여 생장이 우수한 현사시 4호가 생장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사시 2호보다 오존에 더 민감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수목의 오존에 대한 피해정도는 수목 고유의 생장속도가 관련되어 있다고 결론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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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수목그루터기를 재활용한 에코녹화공법 개발연구(III) (A Study on Development of Eco-revegetation Measures Using Remnant Root-stock of Native Trees(III))

  • 오구균;안영희;일본명;나경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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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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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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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자생수목 그루터기를 재활용하여 에코녹화공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부속농장에 모니터링 시험구를 2001년 11월에 설치하였다. 시험기간은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였으며, 모니터링 시험구 조사는 2002년 10월, 2003년 9월, 총 2회 실시하였다. 모니터링 시험에서 그루터기의 맹아우세수종 선발 수간 절지길이 차이 및 방부처리 유무에 따른 생장량 변화, 식재시기 및 식재본수에 따른 활착율을 조사하였다. 자생수목 그루터기 모니터링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90% 이상 활착율을 나타낸 수종은 공시수종 총 20종 중 10종으로 느티나무, 때죽나무, 비목나무, 산딸나무, 상수리나무, 야광나무, 참느릅나무, 털야광나무, 팽나무, 장구밥나무 였다. 수간절지길이에 따른 생장량은 수간길이 10cm처리구보다 35cm처리구에서 우세하게 나타났고, 근원직경에 대한 뿌리규격에 따른 생장량은 3배(폭)${\times}$5배(깊이)와 5배(폭)${\times}$5배(깊이)에서 우세하게 나타났다. 수간절지부 방부처리 유무에 따른 생장량은 방부처리구의 수종에서 우세하게 나타났고, 식재시기에 따른 공시수종의 생장량은 생리휴면기인 늦가을(11월)에 식재한 그루터기에서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초봄(3월), 늦봄(5월) 식재 순이었다.

산불 피해지 복원 방법이 임분 내 미세 기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rest Restoration Methods and Stand Structure on Microclimate in Burned Forest Stand)

  • 김정환;임주훈;박찬우;권진오;최형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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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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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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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불 피해지에서 복원 방법 및 수종의 구성에 따라 미세 기후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어 산불 피해지에서 복원 방법 및 임분의 구성에 따라 임분 내 기상 패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 변수로 임분을 구성하는 수종의 종류와 생장, 임분 밀도, 그리고 피복율이며, 이에 따른 종속 변수로는 임분 내 광량, 기온, 습도, 토양 온도, 그리고 토양 수분 함량이었다. 기상 조건은 대부분 광 조건에 영향을 받는 종속 변수이나, 임분을 구성하는 수목의 생장과 피복률에도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 내 습도는 임분 밀도와, 임분 내 기온과 수목의 수고와 음(-)의 상관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임분 밀도와 수목의 생장이 증가할수록 임분 내부의 기온과 습도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임분의 발달은 대부분 미세 기후의 전체 평균보다는 변동계수와 같은 편차를 줄이는 형태로 더 큰 영향을 주었으며, 수관 층의 수고와 임분 내 광량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것을 감안하면($R^2$=0.87), 임분의 구조는 광량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다른 미세 기후에는 간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변동계수의 경우 삼척 지역이 고성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며, 수목의 생장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산불 발생 이후 시간 경과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러나, 현재 단계에서는 산불 피해 이후 숲의 발달에 따른 임분 내부의 기상 조건의 변화상을 뚜렷하게 확인하고 일반화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를 위해서는 보다 긴 시간에 걸쳐 많은 지점에서의 기상 조건과 임분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이후 일반화된 자료를 활용한다면, 임분 구조와의 관계 해석은 물론, 하층 식생 출현 등에 대한 해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발고도에 따른 백두대간 신갈나무군락 특성 연구 -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 구간을 대상으로 - (Analysis on the Community Structure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in the Baekdudaegan Mountains by Elevation - Between Hyangnobong and Gitdaebaggybong -)

  • 정보광;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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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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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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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백두대간 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 구간에 있는 신갈나무군락을 대상으로 2개의 권역(I, II)으로 나누어 고도에 따른 군락 특성을 살펴보았다. 조사는 신갈나무군락 총 63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 결과 총 5개 군락(A~E)으로 분류되었다. 군락의 지역적 분포는 A군락의 경우 해발고도 1,300m 이상의 태백산 일대에서(II권역) 주로 나타났으며 B, C군락은 해발고도 700~1,500m 사이의 설악산과 오대산 지역(I권역)에서 D, E군락은 1,100m 이하의 청옥산과 금대봉 지역(II권역)에 밀집해 있었으며 그 외 설악산과 오대산 지역(I권역)에서도 나타났다. 각 군락의 교목과 관목 개체수, 최대종다양도, 교목의 수고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츰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그리고 40년까지의 수목 생장량을 살펴본 결과 해발고도 1,100m 이하 지점까지는 특별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1,100m 이상에서는 수목 생장량이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연구대상지에 출현한 수종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고도 1,000m 이상에서는 거제수나무와 신갈나무가 -0.53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고도 1,000m 이하에서는 신갈나무와 산딸기가 0.59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고도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신갈나무군락의 종조성, 개체수, 생장량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목 생장 관리 효율을 위한 GIS 및 스마트폰 기반의 유비쿼터스 수목 관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biquitous Tree Management System based on GIS and Smart-Phone for Efficiency of Arboreal Growth Management)

  • 정세훈;심춘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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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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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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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수목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객체지향 설계 모델링을 이용한 GIS 및 스마트폰 기반의 유비쿼터스 수목관리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제안하는 시스템은 클라이언트/서버(C/S) 형태로 구현한다. 클라이언트에 해당하는 현장용 수목관리 시스템은 모바일(PDA, 스마트폰)기반으로 구성하고 서버에 해당하는 PC기반 수목관리 시스템은 GIS를 활용한다. 또한 C/S 간의 수목 데이터 통신을 위해 기존 연구에서 활용된 CDMA방식이 아닌 Web Service방식을 활용한다. 그리고 기존 연구의 문제점인 과도한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과 다양한 사용자의 접근성 부족, 지리정보 시스템과의 연계 부족 현상을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시스템 개발 방식과 GIS 시스템, 스마트기기의 접목을 통해 해결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시스템 단위테스트와 정성적인 평가를 통하여 기존 수목관리 시스템의 해결방안을 평가함으로써 제안하는 시스템의 효율성 및 확장성에서 우수함을 보인다.

조경수목의 생육환경을 고려한 적정 식재간격의 연구 (Optimal Planting Spacing on the Basis of the Growth Condition of Landscape Trees)

  • 이옥하;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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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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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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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주요 조경수목에 대한 생장예측모델을 추정하여 적정 식재간격을 산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경식재에서 많이 사용되는 9개 수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30주 이상씩의 개체를 선정한 후, 상관성이 높은 측정변수 간에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생장예측모델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서울 시내 2개 아파트단지 녹지를 사례연구지로 선정하여 생육상태를 파악하고 모델과 비교하였다. 전체적으로 교목층 위주의 식재로 인해 식재밀도가 과밀하여 수관이 왜곡되고 기형적으로 생장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바, 수관중복률과 수관왜곡률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의 식재간격이 매우 조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시간경과에 따른 주요 조경수종의 규격별 생장예측을 통해 목표년도별 적정 식재간격을 제안하였는데, 목표년도를 식재 후 5년으로 본다면 상록교목은 2.0m, 낙엽교목은 3.0~4.0m, 낙엽아교목은 2.0~2.5m의 식재간격이 적당하고, 식재 후 10년을 목표년도로 한다면 상록교목의 경우 3.0m, 낙엽교목은 4.0~6.0m, 낙엽교목은 2.5~3.0m의 간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한편, 본 연구의 결과와 서울시 조례기준 식재밀도를 비교하였는데, 식재후 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0.23본/m2, 10년 경과시점에서는 0.12본/m2이 적정 식재밀도로 밝혀져 현재 0.2본/m2으로 정하고 있는 서울시 교목식재 관련 기준은 5년 정도를 목표시점으로 한다면 적절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식재 후 10년이 경과하면 수관중복률이 25%를 초과하게 되므로 쾌적한 녹지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적절한 관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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