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면 중 이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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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와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의 임상적 특성 및 수면다원검사 소견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olysomnographic Features between Manifest and Latent REM Sleep Behavior Disorders)

  • 김석주;이유진;김의중;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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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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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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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본 연구에서는 수면다원검사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을 보이는 환자 중 수면 중 이상행동을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1996년 6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환자들 중, 야간 수면다원검사 시행결과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이 관찰된 5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수면다원검사 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이 관찰되며 수면 중 이상행동을 호소하는 32명을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 군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은 관찰되나 수면 중 이상행동은 호소하지 않는 20명을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 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총 연구대상 52명 중 42명이 남성이었으며 10명이 여성이었다. 평균연령은 $55.1{\pm}19.1$세였다. 연령은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군($61.59{\pm}13.5$세)에서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군($44.70{\pm}2.76$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야간 수면다원검사 중 관찰된 수면 중 이상행동은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군(50.0%)에 비해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군(81.3%)에서 더욱 흔하게 관찰되었다. 두 군 사이에 남녀비, 병발질환의 빈도, 그리고 수면 변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본 연구는 수면 중 이상행동의 호소를 하지 않아도 수면다원검사 소견만으로 렘수면 행동장애의 조기 징후를 찾아낼 가능성을 시사한다. 야간 수면다원검사 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가 증가하는 소견이 나오면 렘수면 행동장애로 진행하는 지 여부와 갑자기 나타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임상적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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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 유병률과 임상 양상-오산시 역학 연구 (Prevalence and Clinical Features of Probable REM Sleep Behavior Disorder-An Epidemiological Study in Osan City)

  • 최영민;윤인영;김기웅;이상돈;주가원;박준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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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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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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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렘수면 행동장애는 기존 역학 연구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본 연구는 유력 렘수면 행동장애의 유병률과 임상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오산시에 거주중인 60세 이상 노인 14,050명 중 1,588명이 임의추출을 통해 표본 집단으로 선정되었고 이들을 대상으로 렘수면 행동장애 선별 설문지로 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선별 설문지 점수가 5 이상인 집단은 수면의학 전문가가 직접 개별 면담평가를 시행했다. 결 과: 14,050명의 모집단 중 886명이 1차 선별평가를 마쳤다. 선별검사 설문지 점수가 5 이상인 145명 중 123명이 2차 진단평가를 받았다. 이중 11명이 유력 렘수면 행동장애로 진단되었고 유병률은 1.5%(95% CI=0.70-2.30%)로 나왔다. 우울과 인지기능 저하의 빈도가 유력 렘수면 행동장애 진단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결 론: 유력 렘수면 행동장애는 노년층에서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유력 렘수면 행동장애의 평가와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우리 나라 성인 중 73.4%가 불면증 경험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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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통권2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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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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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수면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많은 현대인들이 수면의 즐거움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수면 장애에 의한 졸리움증으로 생기는 사회적ㆍ개인적 손실의 규모를 연간 약 15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 성인 중에 수면 장애의 하나인 불면증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73.4%나 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정작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면장애에는 크게 불면증을 보이는 수면 장애, 낮에 과도한 졸리움을 일으키는 수면 장애, 자다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수면 장애로 구분되어지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인식하는 수면 장애는 불면증 정도로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욱이 이러한 수면 장애를 해결하는 방법의 이해 부족으로 수면제나 담배, 술 등에 의존하기 쉽고 단순히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면 그 해결 방안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의 몸속에 있는 생체 시계의 주기를 규칙적으로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면은 신체적인 요소보다는 정신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편안한 마음가짐과 무의식적인 수면 유도가 필요하다. ('이달의 건강길라잡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길라잡이 홈페이지(http://healthguide.hihasa.re.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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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이상 행동 장애 (Sleep-Related Behaviors during Nocturnal Sleep)

  • 이유진;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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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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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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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leep-related behaviors observed in parasomnias can result in serious injuries of patients and/or spouses. Parasomnia is defined as undesirable physical or behavioral phenomenon occurring during sleep. If these disorders are accurately diagnosed, effective treatments are available. Often, these disorders can be even cured.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patient and/or spouse safety and good sleep hygiene are the most recommended for individuals behaving abnormally during sleep.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review the clinical features, diagnosis and treatment of several sleep-related behavior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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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 독성평가 방법개발 및 기작에 관한 연구

  • 박찬웅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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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 and 제3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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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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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중추신경계 작용약물은 동물행동에 대단히 민감하게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일반 활동에 대한 중추신경계 약물의 효과와 단독 사육동물의 공격성 행동에 대한 중추신경계 약물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생쥐의 일반활동 pentobarbital, chloral hydrate, paraldehyde 등 수면제 투여 후 마취에 이르기 전 초기활동이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diazepam, clomazepam등 항불안제 투여 동물에서는 초기활동 증가현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생쥐를 단독 사육후 침입자에 대한 행동은 항불안제 약물투여시 공격성 행동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중추신경계 작용약물중수면, 마취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과 항불안제의 효과를 감별하는 방법으로 대단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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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에게서 졸피뎀 사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위험 요소 (Risk Factors for Zolpidem Induced Sleep-Related Behavior in Inpatients)

  • 김형인;이정섭;김원형;김혜영;맹세리;배재남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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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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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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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졸피뎀은 세계적으로 불면증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약물이다. 그러나 졸피뎀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중추 신경계 부작용이나 수면 연관 행동을 보인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졸피뎀 복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하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졸피뎀을 복용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졸피뎀 사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유무, 나이, 성별, 기저 질환, 투약력, 졸피뎀의 용량, 졸피뎀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결 과 졸피뎀을 복용한 907명의 환자 중 수면 연관 행동을 보인 환자는 102명(11.2%)이고, 65세 이상(OR 2.681, 95% CI 1.677-4.287, p<0.001), 남성(OR 1.556, 95% CI 1.007-2.404, p=0.046), 항정신병제 복용(OR 3.305, 95% CI 1.577-6.925, p=0.002), 항정신병제와 벤조디아제핀 동시 복용(OR 3.792, 95% CI 1.677-8.572, p=0.001)한 경우 수면 연관 행동이 발생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졸피뎀 사용 후 생기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위험 요소는 성별, 고령, 항정신병제 병용 투약, 항정신병제와 벤조디아제핀 동시 병용 투약 여부로 추정된다.

지역 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Brief Intervention for Insomnia on Community Dwelling Older Adults)

  • 오의선;박경미;안석균;남궁기;심다혜;이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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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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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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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동반되어 노인 인구의 불면증은 증가되는 추세이나 이로 인해 초래되는 개인 및 사회경제적 손실에 비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많지 않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차적인 치료로서 추천되고 있으나, 시간 및 경제적 제약, 인지적인 자원이 필요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실정이다.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 법 : 2016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소재 3개의 노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한 65세 이상의 불면증을 호소하는 노인들 47명을 대상으로 3주에 걸쳐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의 전, 후의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수면 위생 척도, 정서 관련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치료 기간 중 매일 수면 일지를 작성하도록 지시하였다. 임상적 효과는 치료 전후의 총 수면 시간, 수면 잠재기, 수면 후 각성 시간 및 수면 효율로 평가하였다. 치료 전, 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비모수검정 방법인 윌콕슨 부호 순위 검증(Wilcoxon's signed-ranks test)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 뒤, 치료 전보다 대상자들의 PSQI 총점이 감소하였으며 PSQI 로 측정한 주관적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치료 전후에 시행한 수면 일지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개운함 및 수면 후 각성 시간에 대해서 유의한 수준의 호전을 보였다. 결 론 : 개발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노인의 불면증에 대해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에 비해 시간적, 인지적 자원 부담이 적음을 고려하였을 때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에서 노인 불면증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동기 아동에서 코골이의 유병률과 관련인자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Snoring in School-Aged Children)

  • 조성종;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영봉;문경래;이철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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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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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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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코골음은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일부에선 주간의 과다졸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야뇨증, 두통 등의 행동장애와 수면 시간 감소와 수면 중 잦은 깸 등의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면 무호흡의 고위험 인자로 비만이나 코골음의 가족력 그리고 동반질환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이용하여 코골음의 유병율, 유발인자, 동반되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소아에서 수면 장애를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7월 광주광역시에 소재 2개 초등학교 학생 1,707명(남학생 816명, 여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분하여 부모님의 지도하에 무기명으로 기입하도록 하여 최근 6개월 이내의 코골음의 발생 빈도 그리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 감소, 잠꼬대, 낮잠, 졸음 및 학교 성적 저하 등의 수면장애로 인한 결과들과 비만이나 여러 질환 등의 유발인자와 코골음과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 1) 전체 대상 아동 29.0%에서 최근 6개월 이내에 코골음을 경험하였고 15.6%에서는 1주일에 1회 이상씩 자주 경험하였고 거의 매일 코를 고는 아이들은 4.3%이었다. 코골음군에서는 남녀 각각 19.5%, 12.0%로 남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2) 두 군 모두 저녁에 잠자는 시간은 8-10시간이 가장 많았고,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 8시간 미만으로 자는 경우와 수면 중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의의있게 많았으며, 주간에 과다하게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나 낮잠, 야뇨증, 학교 성적 저하, 피로감, 아침에 일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등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3)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는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비만 등이 의의있게 많았고, 의의있는 관련 요인들 중에서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비만, 부비동염 등이 의의있는 위험요인이었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고도 비만일수록 코골음과의 연관성은 증가하였다. 결 론 : 1주일에 1회 이상 자주 코를 고는 아이들의 유병율은 15.6%이었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의 감소, 수면 중 잠꼬대, 주간의 심한 졸음 등 수면장애로 인한 증상들이 의의있게 많았다. 유발인자들 중에서 편도 비대, 비만, 기관지 천식, 부비동염의 병력이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학동기 아동에서 적극적인 체중 조절과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코골음의 발생을 줄여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 진정 치료 시 Chloral Hydrate와 Hydroxyzine 복용 후 구강 점막으로 투여한 Midazolam의 행동 반응 비교 (The Comparison of Behavioral Response of Additional Submucosal Midazolam with Oral Chloral Hydrate, Hydroxyzine and Nitrous Oxide for Pediatric Conscious Sedation)

  • 박희준;정상혁;백광우
    • 대한치과마취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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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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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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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소아 진정 치료 시 서로 다른 용량의 chloral hydrate와 hydroxyzine을 복용 후 midazolam을 구강 점막 하 주사했을 때 행동 반응을 비교하였다. 방법: 총 32회 진정법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30명의 나이 24-72개월, 체중 20 kg 미만의 미국 마취과학회 신체등급 I의 건강하지만 겁이 많고 협조가 안 되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2개 치아이상의 보존 치료 및 발치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이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연구 계획은 이대 목동 병원의 임상 실험 심사 위원회에 제출되었다. 1군은 chloral hydrate 50 mg/kg와 hydroxyzine 1 mg/kg 복용 후 점막 하 midazolam 0.2 mg/kg을 추가 투여했고 2군은 chloral hydrate 60 mg/kg와 hydroxyzine 1 mg/kg 복용 후 점막 하 midazolam 0.1 mg/kg을 주사 받았다. 50% nitrous oxide는 치료 중 두 군 모두 유지되었다. 전날 수면 시간과 약물 복용 태도를 기록하였으며 모든 치료 과정은 비디오로 촬영되었다. 맥박 산소 계측기를 이용하여 경피적 산소 포화도와 맥박수를 기록하였고 행동 반응은 Houpt scale을 이용하여 매 2분마다 40분 동안 기록되었다. 전반적인 행동 반응은 Houpt scale를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모든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wo sample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였다. P 값은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다고 보았다. 결과: 두 군 간의 경피적 산소 포화도와 맥박수는 모두 정상 범위이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행동 반응 비교에서는 치료 처음 10분 동안 2군이 1군에 비해 점수가 높게 나왔으며(P < 0.05), 그 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날 총 수면 시간과 약물을 복용하는 태도는 수면 치료 중의 행동 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Chloral hydrate 50 mg/kg 복용과 점막 하 midazolam 0.2 mg/kg은 chloral hydrate 60 mg/kg 복용과 점막 하 midazolam 0.1 mg/kg과 비교할 때 두 약물의 조합은 모두 소아 환자 수면 치료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용량이다. Overall behavior와 Q (quiet)의 분포를 비교해 볼 때 두 군 모두 성공적인 진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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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노인의 운동유형별 뇌파와 혈 중 멜라토닌 농도 비교 (A Study of EEG and Melatonin in Plasma According to Exercise Type in Elderly with Sleep Disorder)

  • 김동현;김석범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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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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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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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수면장애는 노인에게 있어 다양한 이유로 빈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 수면장애에서 운동 강도에 따른 지속적인 운동습관이 수면장애의 치료적 효과를 줄 수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뇌파와 멜라토닌의 농도를 이용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방법 : 일부지역의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면장애의 판단은 수면시간 6시간 이하의 경우(Kozier et al, 2004)와 PSQI(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의 점수를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로 정하였다. 운동유형별 적용은 저강도의 걷기운동,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 고강도의 저항성 근력운동을 적용하였으며 측정도구는 뇌파에서 파형을 체크하기 위하여 QEEG 8-System(LAXTHA Inc. KOREA) 기기와 수면의 질을 검사하기 위해서 수면다원검사에 사용하는 Polysomnograpy (Compumedics, Australia) 기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TTC(triphenyltetrazolium chloride) 염색과 H & E(Hematoxylin & Eosin) 염색을 통해 조직학적 양상을 관찰하였다. 결과 :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 후에 멜라토닌의 농도와 뇌파로 측정한 수면지수에는 긍정적인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에서는 SWS가 저강도, 고강도 운동보다 유의한 효과가 있었고 SWS의 관찰지표인 델타파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결론 : 인체의 일주기성 리듬의 생화학적, 행동학적 기능에 변화를 가져오는 노인에게서 수면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운동은 운동의 유형에 따라 효과가 다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유산소 운동이 다른 운동보다 노인 수면장애에 효과가 크다는 것을 멜라토닌의 농도와 뇌파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노인에게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에 유용하고 건강한 말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