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입학과 함께 전문지식과 덕성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 지원하는 프로그램(K-Leader마일리지)을 통해 대학생의 핵심역량 데이터를 입학전형 유형별로 나누어 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리더십과 인간관계 영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은 상대적으로 활동인원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과 인간관계는 수능위주(수능) >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학생부위주(교과) 수능위주(수능) > 수능위주(수능+학생부), 글로벌 영역은 수능위주(수능+학생부) 수능위주(수능) > 학생부위주(종합), 수능위주(수능+학생부) 수능위주(수능) > 학생부위주(교과), 진로 및 취업활동은 학생부위주(종합) 학생부위주(교과) > 수능위주(수능+학생부), 마일리지점수 합계는 수능위주(수능) > 학생부위주(교과) 수능위주(수능)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리더십과 인간관계의 항목인 공동체 참여의 활동만으로 보면 기존 연구와 같이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의 학생이 학교생활을 잘한다는 연구 결과와 같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의 K-Leader 마일리지 분석결과는 수능위주(수능)전형이 대학생활을 잘 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기계학습 독해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한국어 기계독해 학습을 통해 문제풀이에 적용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기존 연구에서도 수능 영어와 수능 수학 문제를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여 문제풀이에 적용했던 사례는 있었지만, 수능 국어에 이를 적용하였던 사례는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수능 영어와 수능 수학 문제를 AI 문제풀이를 통해 도출한 결괏값이 각각 12점, 16점으로 객관식이라는 수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을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모델에 학습하여 수능 국어 문제 풀이에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능 문항의 각각의 선택지들을 질문 형태로 변형하여 모델이 답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데이터셋을 변형하였다. 또한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가 가진 입력값 개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 큰 입력값을 처리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 중에서 한국어 기계독해 학습에 적합한 KoBigBird를 사전학습모델로 설정하여 성능을 높였다.
본 연구에서는 EBS 수능 강의에 대한 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사교육비 억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생의 학부모 1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학부모가 EBS 수능 강의를 자녀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자녀들도 실제로 EBS 수능강의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EBS 수능강의로 인해 사교육비가 절감되었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전체 응답자 중 25%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응답자의 65% 이상이 EBS 수능 강의의 가장 큰 사회적 역할은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응답하였고, 향후 인터넷 강의를 유료화하는 데에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는 EBS 수능 강의의 사교육비 억제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수능 강의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능시험과의 연계를 강화시킬 것. 둘째, 교육 기회 균등 차원에서 EBS 수능강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지원할 것. 셋째,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한국에서는 교육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그 중에 영어교육에 상당히 치중해 있다. 이러한 교육에는 공교육과 사교육이 있는데, 대다수의 가구에서는 사교육에 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가구에서 지출하고 있는 사교육비와 수능성적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분석결과 사교육비의 지출과 수능성적 간에는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교육 총 투입시간과 수능성적 간의 관계에서도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흔히 수능을 '체력싸움'이라고 할 만큼 체력이 실력의 한 부분이 되어, 이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체력적으로도 보완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수험생은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적당량,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시험을 치르는 고3수험생은 물론, 공부하는 학생들의 두뇌 회전을 도와주는 건강요리를 알아보자.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 수능까지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서 지금부터 잘 먹고 잘 자고 화장실도 잘 가야한다. 한마디로 신체를 수능 모드로 바꿔야 한다.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막판 건강관리요령을 알아보자.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업탐구영역의 시험과목에 대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시험과목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살펴보고 향후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 특성과고, 마이스터고, 직업계열 일반고를 17개 시 도 지역별, 계열별로 1~2학교 선정하여 해당 고등학교에서 수능 직업탐구영역 관련 교사 한명이 답변하도록 설계하였다. 총 92개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농생명 산업 계열 4개교, 공업 계열 15개교, 상업 정보 계열 22개교, 수산 해운 계열 3개교, 가사 실업계열 14개교 등 총 58개교가 설문에 응답하여 63%의 학교가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전문공통과목으로 처음 도입된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1학년에 31개교, 53.5%로 가장 많이 편성하였고, 다음은 3학년으로 나타났다. 2009개정 교육과정 필수과목이면서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계열별 과목인 '선택과목 1'과 '선택과목 2'는 모두 1학년에 각각 32개교 55.2%와 42개교, 72.4%로 가장 많이 편성되었고, 다음은 2학년으로 나타나 전문공통과목의 편성과 차이가 있었다. 둘째, 수능 직업탐구영역 선택과목에 대한 의견으로는, 계열별 2과목인 현행 유지가 36개교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이 12개교,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1과목을 포함하여 총 2과목이 8개교로 나타나, 교사들은 현재의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계열별 두 과목이 타당하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직업탐구영역의 응시자 수 변화에 대한 의견으로는 '현행 유지'가 31개교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약간 감소'가 17개교로 나타났다. 계열별 난이도 요구 결과는 '현행 유지'가 38개교로 가장 높았으며,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 정도는 '교육부 수능 정책의 변화'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직업탐구영역의 응시자 수 변화'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994학년도에 처음 시행된 이후 17년이 지나고 여러 번의 모의평가 출제로 인해 문항의 패턴화, 지식 중심의 출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국가 중심 교육과정이며 국가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선다형 시험 유형을 가진 일본의 대학입시센터시험(센터시험) 문항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2009년 1월에 시행한 센터시험의 이과시험에서 화학 문항을 수능과 관련하여 내용 요소 및 행동 영역에 따라 분석하고, 문항 유형과 특이 사항을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 수험생의 관점에서 예상 정답률을 추정하여 수능의 화학 문항 출제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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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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