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 바이러스성 설사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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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돼지유행성설사 바이러스 Spike 유전자 염기서열 및 계통분석 (Genetic sequence and phylogenetic analysis of spike genes of porcine epidemic diarrhea virus (PEDV) in Jeonbuk province)

  • 박미연;문보미;강수진;이종하;박진우;조성우;허철호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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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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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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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lthough many swine farms continuously vaccinated to sow to prevent Porcine epidemic diarrhea(PED), PED has occurred annually in swine herds in Jeonbuk province, Korea. In the present study, the small intestine and feces samples from 17 farms where severe watery diarrhea and death of newborn piglets occurred in 2019 were collected, amplified by RT-PCR and determined the complete nucleotide sequences of the spike (S) glycoprotein genes of nine Jeonbuk PEDV isolates. The spike (S) glycoprotein is an important determinant for molecular characterization and genetic relationship of PEDV. These nine complete S gene isolates were compared with other PEDV reference strains to identify the molecular diversity, phylogenetic relationships and antigenicity analysis. 9 field strains share 98.5~100% homologies with each other at the nucleotide sequence level and 97.3~100% homologies with each other at the amino acid level. The nine Jeonbuk PEDV isolates were classified into G2b group including a genetic specific signal, S-indels (insertion and deletion of S gene). In addition, comparisons the neutralizing epitopes of S gene between 9 field strains and domestic vaccine strains of Korea mutated 12-15 amino acids with SM-98-1 (G1a group) and mutated 0-3 amino acids with QIAP1401 (G2b group). Therefore, the development of G2b-based live vaccines will have to be expedited to ensure effective prevention of endemic PED in Korea. In addition, we will need to be prepared with periodic updates of preventive vaccines based on the PEDV variants for the re-emergence of a virulent strain.

일개 이차병원에 입원한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특징과 임상적 연관성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rrelations of Staphylococcus aureus Discovered in Stools from Children Hospitalized at a Secondary Hospital)

  • 신은혜;은병욱;안영민;송미옥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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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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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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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소아의 급성 위장관염의 세균성 원인 중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등은 임상양상과 합병증에 대해 많이 알려져 있는 반면, 황색포도알균의 임상양상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의 빈도와 임상적 연관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일개 이차병원에서 급성 위장관염 증상으로 입원한 18세 이하 소아 환자의 분변 검체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어 원인 세균 및 바이러스를 검사하였다. 임상양상에 대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지를 검토하였다. 결과: 총 663명에서 세균 검출률은 26.2% (174명), 바이러스 검출률은 29.7% (197명),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은 미검출군은 43.1% (286명)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알균 양성이면서 장독소가 확인된 사례는 총 102례(15.4%)였고, 그 중 단일 원인체로 황색포도알균이 확인된 경우는 53례(8.0%)로 단일원인체로는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황색포도알균 단독 검출군의 연령에 따른 검출률은 0-2세에서 45.3% 로 가장 높았고,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였다. 증상은 설사(71.7%), 구토(67.9%), 발열(49.1%), 복통(37.7%) 순으로 발생하였고, 미검출군 286명의 증상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구토 증상이 유일하였다(P=0.001). 장독소 중 표준형 장독소 (SEA, SEB, SEC, SED, and SEE)와 SEH에 의한 경우 구토 발생률이 더 높았다(P=0.027). 결론: 황색포도알균은 급성 위장관염 소아에게서 흔히 분리되는 균주였다. 본 연구를 통해 소아의 분변에서 발견된 황색포도알균 위장관염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 및 호발연령과 계절적 분포, 장독소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우에서 BVDV 지속감염우의 정액 성상에 관한 연구 (Semen Properties of a Hanwoo bull persistently infected by BVDV)

  • 김찬란;김민수;김남태;전익수;김성우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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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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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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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에 있어서 BVDV는 반추류에서 중대한 감염을 야기하여 번식장애, 설사 및 유량감소를 야기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지속감염우의 확인과 도태는 농가 내 감염원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이나 아직까지 PI개체의 바이러스의 감염과 전파에 관한 연구는 미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도입된 수컷에서 PI를 확인하였으며 전혈 검사를 실시 하면, PI 혈액 성상에서 림프구가 낮게 관찰되며 전체 WBC의 수는 정상범위에 속하나 낮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I 수컷에서 생산된 정액은 정자 수가 매우 낮으며, 신선 정액의 생존성도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자 기형율 또한 증가되었으며 특히 공포와 중편부의 소적을 가진 기형정자의 비율이 높았다. PI수컷은 나이가 들수록 정액 성상이 불량하여 불임화되었고 이는 BVDV가 정소의 정자 생산능력을 낮추어 사출된 정액내 정자수 감소 현상을 야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된 PI 개체에 의한 전체군의 감염 현상은 관찰할 수 없었는데, 이는 적절한 백신 프로그램에 의하여 PI에 의한 간접적인 전파의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경기지역 학교 단체급식소 식품 및 환경 중 식중독균 분석 (Analysis of Foodborne Pathogens in Food and Environmental Samples from Foodservice Establishments at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 오태영;백승엽;구민선;이종경;김승민;박경민;황대근;김현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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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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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5-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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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건당 환자수가 높아 식품안전관리 우선순위가 높은 단체급식소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에서 식중독균을 분석하고 이들 미생물의 병원성 인자 및 항생제 내성을 확인하여 미생물 위험분석을 위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경기도 소재 총 8개(농촌 3, 도시 4 및 벽지 1) 학교급식소에서 식품 시료(n=66), 조리도구(n=44) 및 환경 시료(n=56) 등 총 179점의 시료를 채취하여 지표세균 및 식중독균을 분석하였다. 식품 시료에서 총균수는 평균 4.7 log CFU/g, 최대 8.1 log CFU/g으로 대장균군의 평균 오염도 3.1 log CFU/g, 최대 오염도 4.0 log CFU/g으로 높았다. 선반 및 개수대 등 환경 시료의 총균수는 평균 2.7 log CFU/g, 최대 4.1 log CFU/g으로 식품 시료보다 낮은 수준으로 분석되었으나 대장균의 경우 평균 4.0 log CFU/g, 최대 5.4 log CFU/g으로 식품 시료보다 오염 수준이 높아 환경으로 부터의 교차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병원성 미생물 중 Bacillus cereus의 정량분석 결과 식품(원료, 조리단계 및 조리식품 포함) 시료에서 평균 2.1 log CFU/g, 최대 4.1 log CFU/g으로 분석되었으나, 이 중 조리된 식품의 오염도는 10,000 CFU/g 이하로 식품공전의 기준 이하로 오염되어 있었다. Escherichia coli는 식품 중 조리 전 시료(n=14)에서만 검출율 35.7%로 분석되었으며 조리단계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Staphylococcus aureus의 경우 조리 전 식품 원료(n=14)의 21.4%에서 검출되었으며 환경 시료(냉장고 손잡이)에서 1건 양성으로 검출되었고, 조리단계의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시료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 외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Vibrio parahaemolyticus는 분석된 모든 시료에서 모두 음성이었다. 분리된 B. cereus의 독소유전자(hblACD, nheABC, entFM, cytK enterotoxin gene)를 분석한 결과 구토 유발 독소인 ces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분석된 86주 모두 적어도 1종 이상의 설사 유발 독소유전자가 검출되었으며 66.2%의 균주는 설사 유발 독소유전자를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 식품과 환경에서 분리한 S. aureus(n=16)의 장독소 생성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1종 이상의 독소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전형적인 장독소유전자 중에서는 sea만 검출되었으며, 독소충격증후군 toxin(tst) 유전자는 모든 분리주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초기 진료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항생제 내성 여부를 분석한 결과 E. coli(n=41)의 92.7%는 분석한 항생제 16종에 대해 내성을 보이지 않았고 cefazolin에 대한 내성률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1개 균주에서만 2개 항생제에 대해 다제내성을 보여 국내외 항생제 내성률보다 낮았다. S. aureus(n=16)는 시험한 19종 항생제 중 gentamicin에 대한 내성률이 62.5%로 가장 높았으며 일부 균주에서 2주 항생제에 대해 다제내성이 관찰되었다. 한편 단체 급식소 2개소의 조리도구와 환경 중 미생물 군집을 분석한 결과 특정균이 도구와 환경에서 중복 검출되어 도구와 환경 중 교차오염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단체급식소 식품, 조리도구 및 환경 중 위생지표균과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패턴을 분석하고 분리된 균주의 독성인자와 항생제 내성 정보를 분석하였다. 관련 정보는 단체급식소 미생물 위험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사전적, 정량적 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식중독 유발의 다른 원인인 바이러스류와 기타 원인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