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화액

검색결과 239건 처리시간 0.023초

통합 혐기소화액별 폭기처리에 따른 화학적 성분 변화와 무의 발아효과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and Effect on Germination of Radish Seed from Aeration of Co-digestate Fertilizers)

  • 변지은;이홍주;류종원;황선구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5권4호
    • /
    • pp.508-517
    • /
    • 2020
  • 본 시험은 혐기소화액의 폭기처리 기간에 대한 화학적 성분의 변화와 혐기소화액을 액비로 이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부숙완료 시기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혐기소화액은 돈분 혐기소화액(SS AD),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 돈분 사과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SS + AP AD)을 이용하였으며, 공기량은 1 ㎥당 0.1 ㎥/air/min를 30분 유입, 15분 중단되도록 설정하였다. 1. pH는 모든 혐기소화액 처리구에서 폭기처리 3일차에 폭기처리 전보다 급격히 높아졌으며, 돈분 혐기소화액(SS AD)은 9일차 후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 돈분 사과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SS + AP AD)은 15일 후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27일과 36일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급격히 낮아졌다. 27일과 36일 사이의 급격히 낮아진 pH는 부숙기간 동안 발생한 질산태 질소의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 전기전도도(EC)는 모든 혐기소화액이 폭기처리가 진행 될수록 감소하였으며, 48일차에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이 16.0 mS/cm로 가장 높았다. 3. 용존산소(DO)는 모든 혐기소화액이 폭기처리 전보다 폭기처리 시작 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후에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였다. 48일차에 돈분 사과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SS + AP AD)가 3.93 mg/L로 혐기소화액 중 용존산소가 가장 높았지만 돈분 혐기소화액(SS AD),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도 각각 3.24 mg/L, 3.69 mg/L로 나타나 큰 차이가 없었다. 4. 총질소량(T-N)과 암모늄태 질소(NH4-N)는 폭기처리가 진행될수록 모든 혐기소화액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질산태 질소(NO3-N)는 돈분 혐기소화액(SS AD)의 경우 24일차까지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 후 36일차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다시 급격히 감소하였고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은 36일차까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다가 그 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돈분 사과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SS + AP AD)은 폭기처리 후 24일차까지 감소하였으나 36일차에 증가한 후 다시 감소하였다. 5. 환경부고시(제 2018-115호)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한 원액을 이용한 방법과 Halder et al. (2016)이 제시한 액비발아지표(LFGI)법을 이용하여 서호무(Raphanus sativus cv. Seoho) 종자발아시험을 실시하였을 때 돈분 혐기소화액(SS AD)은 상대발아율, 뿌리신장률, 발아지수에서 다른 혐기소화액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은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혐기소화액과 비교하여 돈·우분 혼합 혐기소화액(SS + CS AD)은 암모늄태 질소(NH4-N)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Lee & Eue (1999)의 연구에 의하면 배추 종자를 이용하여 종자발아시험을 하였을 때 암모늄태 질소의 농도에 의해 발아지수가 영향을 받았다(Lee & Eue, 1999). 6. pH가 약알칼리성을 띄면서 EC와 암모늄태 질소가 낮아지면 발아지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7. 서호무(Raphanus sativus cv. Seoho) 종자의 발아지수를 통한 부숙도 완료 평가에서 환경부고시(제 2018-115호)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한 원액을 사용한 방법은 폭기처리 기간에 모든 혐기소화액에서 적절한 수치를 보이지 않았으나 Halder et al. (2016)이 제시한 액비발아지표(LFGI)법을 적용할 경우 60일의 폭기처리에서 70 이상의 적절한 발아지수를 관찰하였다. 혐기소화액 후처리 방법으로 폭기처리를 실시할 경우 최소 60일 이상 진행되어야 부숙완료로 판정될 것으로 보인다.

상잠의 형액과 소화액에 있어서 단백질과 Amylase 활성에 관한 전기영동적 연구 (Electrophoretic Studies on Haemolymph Protein, Digestive Fluid Protein and Digestive Amylase Activity in the Wild silkworm, Theophila mandarina.)

  • 문재유;박광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37-41
    • /
    • 1985
  • 이 연구는 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법을 사용해서 상잠의 5령 3일째 유충 및 가잠의 5령 3일째 유충에 있어서 혈액, 소화액 단백질의 전기 영동상과소화액 amylase 활성을 조사하였다. 1. 상잠의 혈액에 있어서 자유충에서는 6본의 주요 단백질 band가 검출되었으며 웅유충에서는 7본의 주요 단백질 band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가잠에 있어서 암누에에 있어서는 8본, 숫누에에 있어서는 7본이 검출되었다. 상잠과 가잠과의 혈액단백질의 전기영동상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가 있었다. 2. 상잠의 소화액에서 15본의 단백질 band가 검출되었으며 가잠에서는 12본의 단백질 band가 검출되었다. 상잠과 가잠과의 소화액 단백질의 전기영동상에 있어서도 다소의 차이가 있었다. 3. 상잠의 소화액 amylase는 가잠과 같이 양극측 BPB 부근까지 강하게 이동하였으며 상잠의 소화액 amylase의 이동도는 0.019이고 가잠의 이동도는 0.020으로서 양종간의 이동도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 PDF

돈분과 사과착즙박의 혼합 혐기소화액의 황산첨가 pH 조절이 호기성 액비화과정에서의 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 of pH Adjustment by Adding Sulphuric Acid on Chemical Properties in Aerobic Liquefying Process of Co-Digestate of Swine Manure and Apple Pomace)

  • 류종원
    • 유기물자원화
    • /
    • 제28권3호
    • /
    • pp.5-14
    • /
    • 2020
  • 본 연구는 돈분과 사과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의 호기성 처리 과정에서 황산(H2SO4)을 이용한 혐기소화액의 pH를 7.0과 6.5 조절 처리가 암모니아 휘발과 화학적 특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혐기소화액은 0.3 ㎥ air/㎥·min 조건에서 60일 동안 폭기처리를 실시하였다. 무처리구의 혐기소화액은 호기성 액비화 과정 중 pH가 상승하고, EC와 T-N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산 무처리 혐기소화액은 pH가 높아 액비화 과정에 암모니아 농도가 172.6 mg/L로 높았으나 황산 처리 pH 조절 혐기소화액은 암모니아(NH3) 발생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황산 무처리 혐기소화액은 액비화 과정 중 암모늄태 질소 함량이 47.2% 감소되었다. 혐기소화액의 pH 조절 처리구는 암모늄태 질소의 함량이 황산 처리 pH 조절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황산(H2SO4)처리는 혐기소화액에서 질소, 인산 함량의 증가에 영향을 주어 비료 성분이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혐기소화액의 황산 첨가에 의한 pH 조절은 호기성 액비화 공정에서 암모니아 휘산 저감과 질소 함량을 높이기 위한 유용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발아지수를 이용한 혼합 혐기소화액의 부숙도 평가 및 폭기기간 설정 (Maturity Evaluation and Determination of Aeration Time Using Germination Index of Co-Digestates)

  • 변지은;이홍주;황선구;임태진;류종원
    • 유기물자원화
    • /
    • 제28권2호
    • /
    • pp.5-13
    • /
    • 2020
  • 본 연구는 가축분뇨 슬러리와 과실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의 폭기기간이 발아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혐기소화액 종류별 적정 폭기기간 설정에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6개 혐기소화액은 폭기처리 기간 중 공기의 량을 0.1 ㎥ air/min.㎥ 주입하고, 52일 동안 폭기하였다. 혐기소화액의 부숙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무 종자를 이용하였다. 돈분 + 우분 + 감귤착즙박 혼합 혐기소화액은 처리구 중 가장 빨리 폭기처리 30일에 발아지수(GI)가 70 이상을 나타내었다. 돈분 + 우분 혼합혐기소화액은 폭기처리 36일에 발아지수(GI)가 70 이상를 나타내었다. 돈분 슬러리 100 % 단독 혐기소화액의 발아지수(GI)는 가장 늦은 폭기처리 54일에 70에 도달하였다. 돈분슬러리 + 과실착즙박 혼합소화액이 돈분 단독 혐기소화액 보다 발아지수 70 도달 폭기기간이 24일 단축되었다. 혐기소화액의 호기성 액비 처리에서 종자 발아지수는 적정 폭기기간 설정에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을 이용한 반추위 단백질 사료 분해 패턴 측정법의 고찰 (Interpretation of Protein Feed Degradation Pattern in Ruminant Using an Omasal Digesta Sampling Technique)

  • 최창원;백경훈;강수원;이병석;오영균;김경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4호
    • /
    • pp.541-554
    • /
    • 2006
  • 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은 기존 반추위 영양생리 대사 패턴 측정방법인 in vivo, in vitro 및 in situ 방법의 단점을 극복하고 정확한 반추위 생리대사 패턴의 측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 제 3위 소화액 채취기법을 이용한 측정방법은 기존의 post-ruminal sampling 기법과 비교해서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존재한다. 1) 단지 반추위캐뉼라가 설치된 동물만이 필요하며, 2) 제 3위 소화액에는 비교적 적은 내인성 질소가 존재하며, 3) 제 3위 소화액은 제 4위에서 시작되는 소화효소에 의한 소화를 피할 수 있는 점 등이다. 제 3위 소화액 내 반추위 미분해 용해성 질소화합물(SNAN)의 측정은 in situ 방법의 전제조건인 반추위에서 rapidly degradable N은 무한정 분해되며 따라서 비용해성 사료 N 만이 반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 오류임을 보여준다. 제 3위 소화액 내 SNAN 중 유리아미노산 및 용해성 단백질과 비교해서 양적으로 가장 많은 peptide는 반추위 단백질대사에서 peptide에서 아미노산으로의 분해과정이 분해율 제한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혐기소화처리액을 배지로 이용한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lorella Culture Solution Using As Midium of Anaerobic Digestate on Early Growth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

  • 서운갑;이진웅;류종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393-401
    • /
    • 2016
  • 본 연구는 가축분뇨 혐기소화처리액과 클로렐라 배양액 시용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발아와 초기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는 혐기소화처리액과 이를 배지로 활용하여 배양한 클로렐라 배양액의 희석 농도를 각각 25% (v/v), 50% (v/v), 75% (v/v), 100% (v/v)로 처리하였다. 초기생육의 평가를 위한 조사항목으로 발아율, 초장, 엽수, 엽폭, 엽록소함량 (SPAD) 측정, 지상부, 지하부 생체중과 건물중, T/R율, 뿌리길이 등을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클로렐라 배양액 25%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지하수) 보다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육 특성(초장, 엽장, 엽수 및 엽폭)은 모든 처리구 중에서 클로렐라 배양액 50%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엽록소 측정값(SPAD)은 무처리구의 30.7에 비해 클로렐라 배양액 50%처리구는 5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상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액 보다 높았으며 50% 처리구에서 29.2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하부 생체중은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에서 21~27 g로 혐기소화처리액에 비하여 높았다. T/R율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에서 0.98~1.04 (평균 0.97)로 클로렐라배양액 처리구의 0.94~1.06 (평균 1.02)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다. 클로렐라 배양액 처리구가 혐기소화처리액 처리구보다 길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지상부 및 뿌리 생육에 클로렐라 배양액의 초기 생육촉진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클로렐라 배양액의 적정 시용농도는 50%로 보여진다.

자가 소화액 및 정어리 기질 코오지를 이용한 속성 정어리 액젓 제조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Use of Sardine Meal Koji and Autolysates from Sardine Meat in Rapid Processing of Sardine Sauce)

  • 김영명;구재근;이영철;김동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67-177
    • /
    • 1990
  • 매쇄 정어리 육에 정어리 자가 소화액 및 정어리 코오지를 첨가하여 발효 숙성시키므로서 질소 함량이 높고 풍미가 양호한 숙성 정어리 제조조건을 검토하였다. 정어리 자가 소화액의 제조조건은 마쇄한 정어리육에 $80\%$ 가수한 후 $55^{\circ}C$에서 180 r.p.m.으로 교반하면서 6시간 자가소화 시키는 것이 적합하였다. 속성 정어리 액젓 제조를 위한 식염 농도 및 발효 온도는 각각 $15\%$$40^{\circ}C$가 적당하였으며 마쇄정어리 육에 자가 소화액 및 정어리 기질 코오지를 각각 $10\%$ 첨가하고 식염, 밀가루, 정어리 자가 소화액을 각각 $15\%$, $10\%$$150\%$ 비율이 되도록 혼합한 후 $40^{\circ}C$에서 15일간 발효시키므로서 향미가 양호하고 질소함량이 높은 속성 정어리 액젓을 제조할 수 있었다.

  • PDF

인공사료로 사육한 누에의 소화액Amylase활성에 있어서 품종간관 차이 (Varietal Difference in Amylase Activity of Larval Digestive Fluid of the Silkworm, Bombyx mori, reared on Artificial Diet)

  • 문재유;설광렬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73-80
    • /
    • 1983
  • 1. 인공사료육에 있어서 일본종계 현장려장품중들의 소화액 Amylase활성을 실용형질과 관련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일본종계 현장려품종들에 있어서 소화액 Amylase활성은 품종간 차이가 있어, Hansaeng-1, Jam 115 및 Jam 117에서 강하였고 Hansang-3, Jam 113, Jam 119 및 Jam 201에서 중간이었으며, Jam 107, Jam 121 및 Gyeongchu에 있어서 약하였다. 나. 일본종계 현장려 잠품종들의 소화액 Amylase는 Daizo의 +(+$^{aa}$ )형과 비교해서 아미도 -(ae)형으로 생각된다. 다. 일본중계 현장려잠품종들에 있어서 혈당량은 품종간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성장, 견질등 실용형질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2. 인공사료의 a-Amylase 처리가 누에의 소화액 Amylase활성 및 실용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a-Amylase를 처리한 사료를 먹은 누에는 처리하지 않은 누에에 비하여 성장이 다소 불량하고 소화액 Amylase활성도 약하며 성장에 대한 사료효율도 낮았다. 나. 그러나, a-Amylase를 처리한 사료를 먹은 누에는 처리하지 않은 누에에 비하여 혈당량도 많았고, 견질도 양호하였다. 따라서, 인공사료육에 있어서 사료의 a-Amylase처리는 견질에 대한 사료효율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저탄소녹색마을내 혐기소화액 순환이용에 대한 논토양 환경 영향 비교 (Comparative Environmental Effects of Digestates Application to the Rice Paddy Soil in Bioenergy Village : Field trial)

  • 홍승길;신중두;권순익;박우균;허정욱;방혜선;윤영만;강기경
    • 유기물자원화
    • /
    • 제19권1호
    • /
    • pp.123-130
    • /
    • 2011
  • 바이오가스를 위주로 에너지자립을 추구하는 저탄소녹색마을 내에서 발생하는 혐기소화액을 순환 이용함에 있어서 벼 재배시 통합혐기소화액과 돈분혐기소화액 시용의 영향을 비교하였다. 토양검정분석을 통해 혐기소화액을 시용하고 토양 특성과 벼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벼의 생육은 화학비료구와 혐기소화액 처리구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수확량에서는 화학비료구에 비해 혐기소화액 처리구에서 모두 수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합혐기소화액은 200%, 돈분혐기소화액은 100% 처리구에서 높은 수량을 보였다. 알곡과 볏짚의 질소흡수량은 화학비료구에 비해 혐기소화액 처리구에서 많았으며 흡수된 질소 효율은 화학비료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시용된 질소량의 이용 효율면에서는 돈분혐기소화액 100%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수확후 토양에서는 혐기소화액을 처리한 구에서 pH와 치환성 양이온이 증가하였으며 염류 집적은 나타나지 않았다. 혐기소화액을 활용할 수 있는 적정 농경지 확보와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양분 시용으로 저탄소녹색마을에서의 자원 순환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경지 환경과 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옻나무 추출액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및 장내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 김상호;손장호;이상진;최철환;나재천;이덕수;류경선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가금학회 2004년도 제21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 /
    • pp.111-112
    • /
    • 2004
  • 참옻나무 추출액이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품질, 장내미생물 변화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산란졔 Isa brown 57주령 480수를 공시하여 8주간 케이지에서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산란율, 산란량 및 사료요구율은 참옻나무 추출액 5000 ppm 급여구가 산란율이 무첨가 대비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추출물 급여구의 산란율이 증가하였다. 평균난중과 사료섭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난각강도, 난각후도는 추출액 급여구가 무첨가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난황색 및 Haugh unit은 전 기간에서 추출액 첨가구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맹장내 유산균과 E. coli는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Salmonella는 무첨가 대비 추출액 급여구가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영양소 소화율은 옻나무 추출액 급여구가 무첨가 대비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