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착저식 방파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부유식 방파제가 개발되었고, 많은 연구가 선행되어 왔다. 부유식 방파제의 최대 장점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이다. 그러나 부유식 방파제는 소파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잠재와 혼용, 배열형에 관한 연구등이 선행되어왔다. 그러나 이것은 경제성이라는 강점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부유식 방파제의 중요한 장점중 하나인 경제성을 고려해, 단면현상 변화만을 이용하여 부유식 방파제의 소파성능 개선하고자 하였다. RANS(Reynolds averaged Navier-Stokes) 방정식에 기초하여 VOF법과 $k-{\varepsilon}$ 난류모델을 결합한 수치모델인 CADMAS-SURF를 이용하였으며, 구조물 단면형상 변화를 이용해 와의 상호 간섭을 유도하였고, 이에 따른 투과율 변화를 관찰 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요철1 단면에서는 구조물 전면 하단부분과 구조물 후면 하단부분에서 와의 간섭이 일어났으며 가장 아래 요철 부분에서 유속의 전달현상이 보인다. 투과계수는 일반적인 부유식 방파제와 마찬가지로 L/B가 1~4사이 값인, 비교적 단주기에서는 0.3~0.4의 투과율을 보였으나 L/B가 5를 넘어가면서 0.45~0.55의 투과율을 보였고, 요철2 단면에서는 전면과 후면에서 발달한 와가 전, 후면 돌출부에 의해 바닥까지 전파되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돌출부 사이 중앙부분에서 가장 활발한 와의 간섭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돌출부 아래에서 역시 강력한 와의 간섭을 보이고 있다. 투과율 역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비교적 단주기 구간인 B/L 1~4 에서는 0.2~0.35 사이의 값을 가졌으며 5~10사이구간에서는 0.35~0.34의 값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와의 간섭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그리고 요철 3단면에서는 전면 돌출부 끝단에서의 활발한 와의 간섭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투과율은 세 단면 중 가장 높은 값의 투과율을 보이지만 B/L 3~4 구간에서 요철1 경우보다 낮은 값의 투과율을 보이고 있다. 결과에서 보듯이 도출부의 적절한 조합과 배치를 통해 언급한 연구목표(와의 생성과 간섭, 방파효율 개선)를 달성하였고 추후에 돌출부의 크기와 배치, 흘수의 영향, 수심의 영향 등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더욱 우수한 단면형상을 개발 할 것이라 예상된다.
Brodie 농양은 빈도가 흔하지 않고, 독성이 적은 원인균에 의해 발생하는 아급성 혹은 만성 골수염의 국소형으로 소아나 청소년의 하지 장골 특히 경골의 골간단과 골단 부위에 호발하나 성인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시 병변의 위치가 근위 경골 골간단 후방에 위치한 경우 개방적 소파술로는 병소 접근이 어렵고 신경 혈관 손상 및 주위 조직 오염의 위험성이 있다. 본원 정형외과에서 48세 남자에서 발생한 경골 근위부 골간단 후방부의 Brodie 농양을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시 사용하는 표적 기구(Rigid fix system, Mitek, Johnson & Johnson, Norwood, MA)를 이용하여 병소에 손쉽고 정확하게 삽입구를 만들어 내시경 시야 하에서 염증 및 육아 조직을 제거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석 방파제에 사용되는 대표적 방사형 소파 블록인 Tetrapod, Rakuna-IV 및 Dimple 등에 대하여 각각 두 가지의 정적 피복 방법을 제안하고 각 방법에 대한 안정계수를 수리실험을 통하여 결정하였다. Tetrapod와 Rakuna-IV는 피복 방법에 상관없이 비슷한 안정계수를 보인 반면, Dimple은 피복 방법에 따라 약간 다른 안정계수를 보였다. Dimple이 가장 큰 안정계수를 나타낸 반면, Tetrapod가 가장 작은 안정계수를 나타내었다. Tetrapod와 Rakuna-IV를 정적 하였을 경우에는 난적보다 약간 큰 안정계수를 보인 반면, Dimple을 정적 했을 경우에는 난적보다 훨씬 큰 안정계수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제안한 Dimple의 정적 방법은 공극률이 매우 작고 일층 피복 블록과 비슷한 거동을 보여서 급격한 파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의파고별, 지오 튜브의 채움비, 지오 튜브 천단고의 변화에 따라 지오 튜브의 안정 및 소파성능에 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축척은 1/50로 하여 조파 수로내에 모형을 설치하였다. 안정성 시험은 유의파고를 재현하여 지오 튜브의 변위를 계측하여 검토하였다. 지오 튜브의 각 부분의 변위량을 관찰하기 위하여 바닥에 메쉬를 설치하여 계측하였으며 지오 튜브 상부에 기준선을 표시하고 10cm 간격으로 초기 위치점을 설정하여 계측하였다. 소파성능은 지오 튜브의 설치전과 설치후의 각각의 채움비에 따라 천단고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파고전달율 해석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목적: 슬관절부에 발생한 제 3 기 거대세포종에 대해 수술적 치료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슬관절부에 발생한 제 3기의 거대세포종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시기간은 최단 1년 최장 9년으로 평균 5.7년이었다. 수술방법으로11명에서 병소내 소파술 및 액화 질소 냉동 요법 후 시멘트 충진술을 시행하였고, 7명에서 병소내 소파술 시행 후 냉동 요법 없이 시멘트 충진술 또는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관절면의 파괴가 심했던 3명에서는 광범위 절제술 후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첫 수술 후 기능적 평가는 우수 및 양호가 13례, 보통이 4례, 실패가 4례였다. 국소 재발이나 감염으로 인해 실패로 판정되어 재수술을 시행한 4례에서 최종 추시시 기능적 결과는 우수 3례, 보통이 1례로, 전체적으로는 우수 및 양호가 16례, 보통이 5례였다. 소파술, 냉동요법 및 시멘트 충진술을 시행한 11명의 환자 중에는 1명(9.1%)에서 재발하였으며, 1명(9.1%)에서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보였으며, 냉동요법 없이 소파술 및 시멘트 충진술 또는 골이식을 받은 환자 7명중 2명(28.6%)에서 재발하였고, 1명에서(14.5%)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보였다. 결론: 철저한 소파술 및 냉동 보조요법은 슬관절부의 제 3기 거대 세포종 치료에 있어 유용한 방법이며, 광범위 절제술 및 재건술은 병변이 거대하고 관절면이 상당히 파괴되었거나, 수술 후 국소 재발로 인해 골파괴 및 관절 침범이 심한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의 레이저 기술의 발전은 치의화영역에서 많은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외과적 치료의 기전과 안전성은 많은 분야에서 입증되어 있다. 근래에는 치주학적 분야에도 레이저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으며, 치석의 제거나 치근면의 세균제거 등에서 효과를 제시한 연구들이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CO_2$ 레이저를 통상적 치은연하소파술과 병용하였을때의 임상적 효과를 임상 지수의 측정을 통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만성 중둥도-고도의 치주염으로 진단된 12명의 환자가 본 임상연구에 포함되었다. 한 환자에서 각각 2부위의 사분악을 선택하여 임의로 2가지 치료군에 다음과 같이 나누어 포함시켰다: 1) 치은연하 소파술만을 적용한 사분악을 대조군 2) 치은연하 소파술과 0.8W의 에너지 수준을 갖는 $CO_2$ 레이저를 병용하여 적용한 사분악을 Laser 군으로 포함하였다. 치주낭 탐침 깊이, 임상 부착 수준, 치은 퇴축 및 탐침시 출혈풍의 임상지수를 치료전과 술후 각각 1, 3, 6개월 경과시에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치주낭 탐침 깊이, 임상 부착 수준, 치은 퇴축 및 탐침시 출혈 등의 모든 측정한 임상지수에서 치료전 ${\cdot}$ 후를 비교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비교에서는 치주낭 탐침 깊이, 임상 부착 수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탐침시 출혈은 술후 6개월시에 Laser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p<0.05). 결론적으로 $CO_2$ laser를 비외과적 치주 치료에 부가적으로 적용하였을 때 염증 감소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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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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