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0년부터 현재 시행되고 있다. 또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군용비행장의 경우에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많은 주민들은 이미 군용비행장의 소음에 대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나, 현재 아무런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군용비행장에서 들리는 소음이 그들의 생활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 주민들은 정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20대 국회에서, 이미 일부 국회의원들은 군용비행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법안을 제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관련 법안들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에 있다. 항공기 소음을 방지하고 지원 대책을 제공하는 법안은 군용비행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하다. 먼저, 이번 연구에서는 제20대 국회에 제출된 입법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일본의 방위시설 주변의 생활환경 정비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입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개인적으로 이번 연구가 향후 국회에서 군용비행장 소음대책관련 입법안을 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군용비행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덜고 인간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제 20대 국회에서 입법안을 통과시키길 간절히 바란다.
철도주변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도차량이나 선로에서 발생하는 공기전파음과 지반을 통하여 전파되는 지반진동을 일정수준 이하 로 제어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철도 소음진동 대책에는 기존철도에 대한 기초적인 소음진동 크기 및 특성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이제 까지 철도소음진동에 대한 특별한 자료수집이나 대책에 큰 관심을 기울여 오지 않고 단지 철로주변에서는 어쩔수 없이 철도소음진동의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며 최근에 들어서야 환경의식 증 가로 철로변 거주자들의 민원에 대한 대책으로서 일부 구간에서 방음벽을 설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우기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이미 시작된 현시점에 서 철도 소음진동 실태나 기준등이 정립되어 있지 못하여 추후 철도주변의 소음진동문제를 어떻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수 집 및 관련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철도의 소음진동 시간 변동특성, 거리감쇠특성, 주파수특성 및 철도진 동의 진동방향 특성을 측정 분석하여 추후 철도소음진동 관련 대책이나 기 준수립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경제성장과 더불어 환경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되어 기존의 환경기준 대상 오염물질 위주의 대기질 평가 외에 소음이나 악취 등의 감각공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악취에 의한 오염은 인간이 오감을 통해서 느끼는 정신적 피해의 하나로 청각을 통한 소음문제, 미각을 통한 음용수문제, 시각을 통한 경관의 문제 등과 같은 감각공해 중 대표적인 오염현상으로 생활환경의 쾌적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생활공간에서의 음 환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긍정감성 유발 음환경으로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배경으로한 명상음악을 제시하고 부정감성을 유발하는 음환경으로서 '헬리콥터소음'과 '마루삐그덕 소음'을 제시하여 자율신경계 생리반응으로서 심전도의 HRV를 분석하였다. HRV는 AR(autoregressive) 모델로 구하였으며 Power spectrum을 LF(0.01 - 0.08 Hz), MF(0.08 - 0.15 Hz), HF(0.15 - 0.5 Hz) 영역으로 나누어 LF. MF. HF 영역의 Power 및 LF/HF와 MF/(LF+HF) Power Ratio를 분석하였다.
근린생활시설 천정에 오$.$배수 수평주관이 위치하여 배수시에 소음$.$진동에 의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 시공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의 건축물은 지가 부담의 기준으로 가급적 최소한의 대지에 최대한의 고층으로 건설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본고의 대상건축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정된 대지에 대한 용적율이 허용하는 최고층을 계획하다 보니, 배관전용 공간으로써의 중층(mezzanine)을 두지 못하고 부득이 근린생활시설(2층)의 천정에 오$.$배수 수평주관을 설치하도록 설계되었다.(중략)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이라 예찬되어 왔으며, 아름다운 산하는 금수강산이라 불리어져 왔다. 비록 창호지 한장으로 바른 창문이었지만 소음공해같은 것은 결코 느끼지 않고 살았으며, 창호지를 통하여 전달되는 첫새벽의 닭우는 소리는 소음이라기 보다는 장부의 단잠을 깨워주는 자연음으로서의 낭만이 있었다. 그러나, 이젠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 40년 동안에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룩함으로써 우선 국민생활은 풍요로와 겼으나 대소 공장과 사업장 및 교통혼잡으로부터 The아져 나온 각종 오염물질이 엄청나게 증가하여 호흡하는 공기와 마시는 물, 곡물이 자양되는 토양은 병들어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온갖 소음ㆍ진통으로 우리는 포장되어 살아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ulcorner$소음진동규제법$\lrcorner$에 소음이란 기계ㆍ기구ㆍ시설 기타 물체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한 강한 소리라 정의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이는 인위적으로 발생되는 시끄러운 소리를 의미하며, 이러한 소음을 다소나마 피하기 위해 창문을 알루미늄샤시 유리창으로 바꾸어 커텐을 치고, 출입문을 두중한 원목 도어로 교체 해도 다양해지고 강해진 소음공해를 막기는 어려운 세상이 되 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생활의 안정을 위협 받게 되었으며, 학업과 생업에 크고 작은 장해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정부ㆍ기업ㆍ국민 각자가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배경이 없다면 후손들에게도 대물림 될 것임에 틀림없으며, 특히 이러한 현상은 도회지에서 더욱 심화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하겠다.
본 연구는 산업폐기물인 폐·하수슬러지등의 부산물과 점토등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소음방지제로 사용할 수 있는 흡음력이 우수한 다공질의 인공경량골재를 개발하였다. 또한, 이 소재를 레미콘에 일정량을 배합하여 강도와 홉음력을 비교, 시험하는 등 일반의 콘크리트와 배합하여 사용하여도 문제성이 없는지를 검정하고, 소음전도차단 안전설계로 기존의 시공방법과의 소음 전도성 등을 비교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의 실험결과는 개발한 인공골재와 소음저감 안전설계가 쾌적하고 정온한 주거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소음 저감 방법과 생활소음기준 설정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
철도는 대량수송 및 정시제 운행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철도연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소음공해를 미쳐 정온한 생활환경을 누릴 권리를 침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소음을 관리하는 기준이나 대책등이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향후 5년 내에는 고속철도의 등장도 확실하지만 기존 재래식 철도에 대한 소음 실태 자료마저 충분치 않아 철도연변의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 수단인 소음 기준 제시를 위해서는 폭넓은 기초 자료확보와 새로운 관련연구가 요청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전기기관차를 중심으로 영동선, 중앙선, 태백선, 경인선, 경원선 및 대도시 도심지를 관통하는 호남선 및 경부선 중에서 측정환경이 양호한 22개 지역을 선정하여 기존 철도의 구간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등가소음도를 측정하였고 선로의 조건, 열차의 종류 및 속도, 거리권별 등에 따른 개별열차 통행시의 소음특성을 조사하여 철도소음의 기준 설정과 방지대책 강구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열차 통행속도로부터 최고소음도를 추정하여 주변지역의 등가소음도를 산정할 수 잇는 예측식을 도출하여 측정방법 개정에 활용하고, 그리고 선로변에 위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별 철도소음 노출도와 열차통과시의 공동주택 실내.외의 소음도를 비교조사하여 벽체 차음 효과를 조사하였고 철도소음에 대한 주민반응 조사를 하였다.
선원들은 '배'라는 한정된 생활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선원만의 특수한 생활형태를 형성하고 있다. 즉 선원근로자들은 선상작업을 통하여 통일적이고 협동적인 과업수행을 요구 받으며, 바다라는 고립적 환경에서 장기간 단조로운 집단생활로 인하여 상당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내의 환경은 운항에 따른 높은 수준의 소음과 선체의 동요, 한랭과 폭염, 습도 등에 노출되어 있으며, 장시간 격리된 채 바다에서 생활함으로써 가족, 친구 등과의 교류의 기회가 제약됨으로써 이러한 요인들 또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상환경에서 선원들의 스트레스 요인과 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그 기초조사로써 예부선 선원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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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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