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 청소년의 매복치

검색결과 10건 처리시간 0.029초

소아·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관한 연구 (A Statistical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Treatment of Child and Adolescent Patients with Tooth Impaction)

  • 조완선;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306-313
    • /
    • 2014
  • 매복치란 맹출 연령임에도 맹출이 되지 않았거나,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완전한 맹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이다. 매복치는 치근 변위와 흡수, 인접치의 치주적 문제, 재발성 통증, 낭종의 형성과 같은 잠재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악 전치부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 병원에 내원하여 매복치로 진단 받은 15세 이하의 소아 청소년 환자의 매복치 특성과 치료에 대해 분석해 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매복 제3대구치, 매복 과잉치, 매복 유치를 제외한 3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명의 조사자가 환자의 전자 차트 기록과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치근단 방사선 사진을 통해 매복치아의 위치, 매목의 원인, 치료방법, 견인치료 기간 등을 조사 하였다. 매복의 빈도는 다음과 같았다 : 상악 견치, 상악 절치, 하악 소구치, 상악 소구치, 하악 견치. 치아 매복의 원인으로는 치배 위치나 맹출 경로 이상(38.04%), 국소적 병소의 존재(35.01%)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매복치의 치료로는 교정적 견인(46.01%)가 가장 많았다. 국소적 병소 같은 명확한 방해요인이 있는 경우 견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나타났으며, 상악 절치의 경우가 매복 상악 견치보다 짧은 견인기간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교정적 견인의 성공률은 96.7%였으며, 5증례가 실패하였다. 3증례는 장치협조도 불량으로 인한 것 이었으며, 2증례는 치아 유착으로 인한 실패였다. 매복치의 견인은 연령이 증가 할수록 불리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소아 청소년 환자의 성공적인 교정적 견인 치료를 위해서는 환아의 협조도가 특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소매복된 치아의 자가치아이식 증례 (Autotransplantation of Ectopically Impacted Teeth : Two Case Reports)

  • 임유란;김재환;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4권1호
    • /
    • pp.108-115
    • /
    • 2017
  • 매복치의 치료방법으로 교정적 견인, 발치 후 임플란트, 자가치아이식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가치아이식은 성장하는 환자들에게서 이식치 고유의 치주인대세포의 보존 및 치조골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이 증례에서는 성장중인 청소년의 이소 매복 치아를 자가치아이식으로 치료한 두 개의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증례에서 이소 매복된 좌측 하악 제2소구치를 발거 후 정위치로 자가치아이식하였고 혈소판 농축 피브린(PRF)과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를 사용하여 재생 근관 치료를 하였다. 석회화 치성낭으로 인해 이소매복된 좌측 하악 제2대구치를 지닌 두 번째 증례에서 병소의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Obturator를 3개월 간 장착하여 매복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맹출 양상이 없어 자가치아이식한 후 MTA를 이용한 근관치료를 하였다. 두 증례 모두 자가치아이식술로 이소매복치를 간단하고 빠르게 치료하였다. 성장하는 환자에게서 이소매복치의 자가치아 이식술은 임플란트나 보철물 수복 대신 좋은 치료 방법이 될 것이다.

매복 상악 중절치의 강제 견인 후 치아길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Factors Affecting Length of Impacted Maxillary Central Incisors after Surgical-Orthodontic Treatment)

  • 장진명;송제선;최형준;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5권1호
    • /
    • pp.1-9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상악 매복 중절치를 교정적 견인한 후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확인하는 것이다. 200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서 상악 매복 중절치에 버튼 부착 수술을 동반한 교정적 치료를 받은 소아 청소년 환자 총 83명을 대상으로 환자 정보와 치료 전, 후 방사선학적 정보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료 후 인접한 중절치의 길이에 대한 견인한 중절치의 길이의 비율에 대해 성별, 연령 등 환자 정보의 영향 및 치아 발육 단계, 매복 치아의 높이와 위치, 각도 등 방사선학적 정보의 영향을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하여서 평가하였다. 다중 회귀 분석 결과, stem cell from apical papilla (SCAP)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치료 후 치아길이비율은 0.345 단위 증가하였으나(p < 0.01), 성별, 치아 발육 단계, 매복치아와 중심선과의 거리 및 각도, 매복치아의 절단면의 높이는 치료 후 치아길이비율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매복 중절치 교정적 견인 치료 시 견인한 치아의 길이는 초기 SCAP의 높이의 영향을 받으나, 성별, 치아 발육 단계, 중심선과의 각도, 절단면의 높이에 따른 영향은 보이지 않았다.

선행 유치의 편측치아절제술에 의한 원심으로 변위된 하악 제2소구치의 맹출 유도 (Eruption Guidance of Distally Displaced Mandibular Second Premolar by the Hemisection of Primary Second Molar: Two Case Reports)

  • 신용욱;박호원;이주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9권3호
    • /
    • pp.340-347
    • /
    • 2022
  • 하악 제2소구치 치배의 원심 변위는 해당 치아의 매복 뿐만 아니라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 경로를 방해하여 추가적인 맹출 지연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증례 보고는 원심으로 변위된 하악 제2소구치로 인해 하악 제1대구치의 맹출 지연이 나타난 두 증례를 소개하고 있다. 원심으로 변위된 하악 제2소구치 치배의 근심 이동을 위해 선행 유치의 의도적 발거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제2유구치의 조기 상실 시 바람직하지 않은 하악 제1소구치의 원심 이소맹출이 나타날 수 있다. 하악 제1소구치의 바람직하지 않은 원심 이소맹출을 방지하면서 원심으로 변위된 하악 제2소구치 치배를 근심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하악 제2유구치의 편측치아절제술 및 순차적 발거를 수행하였다.

치과용 cone beam CT를 이용한 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의 매복 정중과잉치에 대한 3차원적 분석 (Three-Dimensional Evaluation of Impacted Mesiodens Using Dental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상덕;이상호;이난영;전상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149-158
    • /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치과용 3차원 Come-beam CT 영상을 이용하여 정중과잉치의 형태와 매복 양상 및 연관된 합병증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정중과잉치를 주소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280명의 환아의 cone-beam CT 영상을 평가하였다. 매복된 정중과잉치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빈번했고, 약 3.3 : 1의 비율을 보였으며 6~8세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환자당 정중과잉치의 개수는 1.38개였다. 대부분의 정중과잉치는 원추형(79.5%)이었으며, 역위방향(48.6%)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근원심적 위치로는 정중부(81.8%)가 가장 흔했고, 수직적으로는 치경부 근처(60.3%)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순구개측 위치로는 구개측(73.8%)에 가장 많이 위치였다. 정중과잉치의 47.5%에서 합병증이 관찰되었고 인접치 변위와 맹출 지연이 가장 흔했다. 과잉치의 형태와 수직적 위치, 그리고 순구개측 위치가 합병증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Cone-beam CT는 매복된 정중과잉치에 대한 3차원적 위치 정보와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였다.

소아 청소년에 대한 한국 치과에서의 항생제 처방 분석 (Analysis of Dental Antibiotic Prescriptions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 이승준;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92-306
    • /
    • 2023
  • 항생제는 감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이 연구는 치과에서 소아·청소년에게 처방하고 있는 항생제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정보를 제공받았고, 연도, 성별, 나이, 가입된 보험 종류, 의료기관의 종별 분류, 지역에 따라 범주화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Amoxicillin과 Cephalosporin계열 항생제가 전체 항생제 처방에서 약 96%를 차지하여, 치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낮은 연령일수록 치과적 외상, 치수염, 치성 농양을 이유로 항생제가 처방되는 빈도가 높았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매복치, 치주 문제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항생제는 평균적으로 3.13일 처방되었고 항생제 처방률은 나이, 성별, 가입된 보험 종류, 의료기관의 종별 분류, 지역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이 연구는 항생제 처방에 다양한 사회, 경제학적 요소가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해 주었고, 따라서 항생제 처방에 대해 주도면밀한 관찰 및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가를 위한 특집 3 - 소아 청소년에서 발생한 치아의 매복 및 외과적 노출술에 의한 매복치의 맹출유도 (Teeth impaction, and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teeth by surgical exposure in child and adolescent)

  • 남순현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 /
    • 제52권5호
    • /
    • pp.281-290
    • /
    • 2014
  • Tooth eruption disturbance is seen commonly in mixed dentition or early permanent dentition. During this period of time, children experience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craniofacial skeleton and dentition, so the impaction and eruption disturbance of permanent teeth make many problems in oral and maxillofacial areas. Eruption guidance of impacted tooth is not simple because many factors related to impaction are considered. Several factors such as etiology, tooth development stage, location of impacted teeth or eruption pathway, patient cooperation, etc. need to be taken into consideration in deciding the management of the impacted tooth. In the present study, it was assessed the etiology and impaction status of impacted tooth through various cases, and try to explain the treatment method to guide eruption by surgical exposure.

하악 유구치부에서 발생한 선양 치성 종양의 증례 보고 (Adenomatoid Odontogenic Tumor in the Posterior Mandible of a Young Child : A Case Report)

  • 심도희;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7권1호
    • /
    • pp.87-92
    • /
    • 2020
  • 선양 치성 종양(adenomatoid odontogenic tumor)은 소아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악골의 치성 기원의 종양이다. 보통 10대에서 상악 견치부분에 발생한다. 이 증례는 3세 여환으로 하악 제2유구치의 미맹출을 주소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었다. 부종과 통증의 병력은 없었다. 파노라마 사진에서 매복된 하악 제2유구치의 주변으로 방사선투과상 병소가 관찰되었고,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 에서는 골팽창과 함께 방사선 불투과상 병소들이 관찰되었다. 하악 제2유구치의 발치와 함께 병소의 적출과 조직 생검이 시행되었다. 술 후 1년 검사에서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이 병소는 소아 청소년의 하악 구치부에서 호발하는 법랑모세포 섬유치아종(Ameloblastic fibroodontoma)로 진단되었다. 하지만 생검의 결과를 통해 이 병소는 선양 치성 종양으로 확진 되었다. 이 증례 보고는 매우 어린 나이에 하악 유구치에 발생한 흔하지 않은 선양 치성 종양 증례를 기술하고 있다.

맹출장애를 가진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 (TREATMENT OF MAXILLARY FIRST MOLARS WITH ERUPTION FAILURES)

  • 권순연;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281-287
    • /
    • 2009
  • 유치열이 혼합치열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서는 맹출장애가 흔히 관찰된다. 이로 인해 치아의 맹출시기를 놓치게 되면 심미적 문제 인접치아의 전위 및 치근흡수, 부정교합 등의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치아 중 제1대구치는 특히 교합 및 발육에 중요하게 관여하며 기능적, 형태적으로 건전한 교합의 발육 및 유지에 필수적인 치아이다. 그러므로 이들 이상증례를 조기에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응하는 것은 보다 적절한 교합관리에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악 제1대구치의 맹출장애는 크게 맹출지연, 매복, 일차정체 및 이차정체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매복의 원인 중 물리적 장애물이 존재할 경우 우선 이를 제거하고 치아발육 상태에 따라 제거 후 관찰, 외과적 노출 또는 교정적 견인 등으로 치료가능하며 이소맹출에 의 한 매복일 경우 brass wire, pendulum applinace, 제2유구치 발치후 공간 유지 및 공간확보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본 증례들은 혼합치열기의 환아로서 맹출장애를 보이는 상악제1대구치의 진단 및 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양호한 치료결과를 보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소아 청소년에서 하악공 및 하악소설의 위치에 대한 CBCT 분석 (Assessment of the Position of the Mandibular Foramen and Mandibular Lingula in Children and Adolescents using CBCT)

  • 이지혜;최남기;김병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8권1호
    • /
    • pp.64-76
    • /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CBCT를 이용해 소아에서 연령에 따른 하악공과 하악소설의 위치 및 하악소설의 형태를 평가하고, 하치조신경 전달마취 시 고려할 수 있는 자입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과잉치 발거 또는 매복치 평가를 위해 CBCT를 촬영한 만 6 - 16세의 영상을 수집하였다. 연령에 따라 만 6 - 7세, 10 - 11세, 15 - 16세의 3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군당 남녀 각 30명씩을 포함하여 총 180명의 하악지 좌우가 분석되었다. 좌우 측의 하악소설로부터 하악지의 전연, 후연, 상연, 하연까지의 최단거리를 계측하고 하악소설과 하악공 사이의 최단거리, 교합평면에 대한 하악소설과 하악공 사이의 수직거리를 각각 측정하였다. 하악소설의 형태를 기준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하악지의 전후방 및 수직적 기준점으로부터 하악소설의 위치는 연령에 따라 모든 방향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하악소설과 하악공 사이의 거리 역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교합평면에 대한 하악소설 및 하악공의 거리는 연령에 따라 상방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악소설의 형태는 삼각형 형태가 가장 많았고 결절형, 절두형, 동화형 순이었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연구를 통해 수평적인 마취의 자입점은 하악지의 전연으로부터 연령에 따라 각각 17 mm, 18 mm, 19 mm로 증가된 지점이 권장되며, 수직적인 마취의 자입점은 연령에 따라 교합평면 상방 2 - 3 mm, 5 - 6 mm, 9 - 10 mm로 자입점을 높이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