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제품들이 각각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는 현상에 영향을 조망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온라인상에서 가격 분산에 대한 영향을 미치는 4가지의 요인을 중심으로 탐색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로 제품의 고유 속성인 제품의 평균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둘째로 시장요인인 출시연도, 출시개월 수, 공급업체 수 셋째로는 소비자요인인 해당 제품에 대한 리뷰수와 평가태도 등의 요인들이 가격분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을 본 연구의 초점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분석을 위해 온라인의 가격비교 사이트 중에서 대표적인 서비스인 다나와를 통해서 대상제품군을 선정하였다. 먼저 제품군을 제품 컨셉에 따라서 효용적 개념의 제품과 쾌락적 개념의 제품군으로 구분하여 효용적 개념의 제품군으로 노트북, 세탁기 그리고 쾌락적 컨셉의 제품군으로 백팩과 운동화를 각각 200개씩 전체적으로 유효 표본을 400개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효용적 컨셉의 제품은 평균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출시연도, 유통점 수, 리뷰의 수가 가격분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쾌락적 컨셉의 제품군은 평균가격, 최고가격, 최저가격, 출시연도, 유통점 수, 리뷰 및 평가가 가격 분산과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온라인 가격분산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와 관련된 변수들도 검증할 수 있었다. 유통점 마케팅 담당자들 관점에서는 가격분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역시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해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 리뷰 사이트인 Dazhong Dianping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과 중국 시내 면세점의 어떠한 속성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어떠한 Cluster들이 별점 점수(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한국 시내면세점 리뷰 5,659개 중국 산야 시내면세점 리뷰 4,051개 총 9,710개를 R을 활용하여 텍스트 마이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시내 면세점에서는 Sale, Membership, Food가 총 별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내면세점에서 Sale, Product, Airport, Food, Membership이 총 별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만족도 속성 중 Food라는 속성을 발견하면서 면세점 쇼핑 중 이용할 수 있는 식당 등의 편의 시설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면세점 선택 및 만족의 새로운 속성을 찾았다는 점에 기인하여 연구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 실무적으로 면세점 종사자들에게 식당 등의 편의시설 공간 제공이 중요함을 인식시킬 수 있었다.
소셜 미디어는 정보원천에 따라 기업이 운영하는 소유미디어(Owned Media)와 고객 등 제3자가 콘텐츠를 생산하며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획득미디어(Earned Media)로 구분된다. 소셜 미디어 선행연구는 소셜 미디어의 브랜드 관련 콘텐츠가 잠재고객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매출과 기업성과를 증가시킨다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선행연구는 대부분 소셜 미디어의 정보원천에 따른 미디어 시너지 효과의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다. 소비자는 정보처리 상황에 따라 미디어의 정보를 취사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합된 미디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뷰사이트의 온라인 구전과 소셜 미디어 구전(소유미디어, 획득미디어)이 영화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7년 개봉한 국내영화의 리뷰 데이터 3,589개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리뷰사이트 구전과 소셜 미디어 구전(소유미디어, 획득미디어)은 모두 영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리뷰사이트 구전을 조절하는 효과는 소유미디어와 획득미디어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의 대중화로 인해 소비자는 폭 넓은 소비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공되는 실제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의 리뷰, 상품의 자세한 정보와 같은 정보를 활용하여 상품의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방대한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판단해야만하기 때문에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의 추천을 위해서 상품의 신뢰도를 고려한 개인화된 추천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추천 기법은 개인화 추천을 위해서 사용자의 다양한 행위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선호도를 판별한다. 또한, 최신의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서 시간 가중치를 고려한 사용자 선호도 계산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았던 상품에 대한 선호 점수를 예측하고 예측 점수가 높은 상품 중 신뢰도가 높은 상품들을 추천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 금융상품과 ICT의 결합은 그 동안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IT강국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은 다양한 규제와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은행상품이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것은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다. 다행히 이러한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어 가면서 2016년은 모바일 송금,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등 비 금융업체 주도의 금융시장 온라인화가 소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과도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기존 오프라인 채널이 아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금융상품을 구매하거나 가입하는 고객의 만족요인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요에 앞서 연구하고, 현상을 주도할 기업에서도 소비자의 만족요인을 미리 파악한다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적절하다. 해당 연구는 신용대출, 정기예금,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정기적금, 그리고 P2P투자 상품 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영향력을 SERVPERF 모델을 이용하여 분석한 뒤, 회귀분석과 텍스트간의 공동 출현단어에 대해 파이선을 통해 메트릭스를 형성하고, 사회연결망 분석으로 네트워크 중심성을 분석하여 단어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해당 연구는 국내 최초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인 "Finda"의 리뷰/평점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 최고의 사진영상분야 전시회로 성장한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P&I 2011)'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관 1층 A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부수 규모와 참여업체들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토종카메라 업체인 삼성을 비롯하여 캐논,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카메라 제조사와 프린터 및 사진 액세서리 업체 등 세계 20개국 11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기간동안 전년도보다 105.4%나 늘어난 총 7만6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카메라를 비롯한 사진영상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 최고의 사진영상분야 전시회로 성장한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 2011)'이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관 1층 A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통합 이미징 전시회를 지향하는 P&I 2011는 촬영 단계부터 편집, 출력,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사진 전반의 것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거듭나는 한편, 타 분야와의 융 복합을 통해 카메라 본연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이 선보였다. 국내 토종카메라 업체인 삼성을 비롯하여 캐논,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카메라 제조사와 프린터 및 사진 액세서리 업체 등 세계 20개국 11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시기간동안 전년도보다 105.4%나 늘어난 총 7만7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카메라를 비롯한 사진영상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사진영상기기전시회 'PMA(Photo Marketing Association)2009'이 열렸다. 이미 작년 포토키나에서 관련 신상품들이 대거 쏟아져 나온지라 솔직히 이번 PMA에서 특별한 트랜드를 읽어낼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필자가 꼭 PMA에 가보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 사진 영상 시장에 종사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한결같이 '매우 어려운 시기'인 이때에 도대체 미국 시장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시장을 헤쳐나가고 있는 지, 그리고 혹시나 한국 시장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한 탈출구라도 있지는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이 필자의 발길을 그곳까지 이끌고 가 주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대부분의 정보를 수집한터라 DSLR부분에서 특별한 신제품이 없을 것이며 출력시장은 대부분이 포토북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들을 소개할 것이라는 것쯤은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큰 흐름에서 한국의 우리는 어떠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출력 시장에서 포토북이 정답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공급자의 논리인지 아니면 정말 일반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PMA를 참관했다. 입력장비인 카메라의 트랜드에 대해 잠깐 언급하기는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출력 시장의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것임을 밝혀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영상축제인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 2012)이 지난 4월 26일부터 29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소재 Coex 전시장 본관 1층 A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을 비롯해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후지필름 등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와 프린터 및 주변기기, 사진 액세서리 업체 등 세계 18개국 117개사가 참가해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선보였으며 사진문화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기기와 응용 기자재도 출품하였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총 7만 4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카메라를 비롯한 사진영상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아시아 최고의 사진영상분야 전시회로 손꼽히는 '2010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하 P&I 2010)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관 1층 A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에는 삼성을 비롯한 캐논, 니콘,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와 관련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업체 등 총 112개 업체가 참가하여 527부스 규모로 전년대비 28%나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화두는 최첨단 디지털이미징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기능의 출력장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진 소프트웨어, 사진 액세서리, 사진 스튜디오 관련 장비 등을 한 자리에서 봄으로써 최신 기술동항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올해 전시기간동안 6만7052명의 참관객들이 발걸음을 해 사진영상분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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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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