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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분획제제 제조공정에서 크로마토그래피 세척 검증을 위한 모델바이러스로서의 Porcine Parvovirus 정량 (Quantitative Real-Time PCR of Porcine Parvovirus as a Model Virus for Cleaning Validation of Chromatography during Manufacture of Plasma Derivatives)

  • 길태건;김원중;이동혁;강용;성학모;유시형;박순희;김인섭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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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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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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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혈장분획제제 중 혈액응공인자제제와 일부 면역글로불린제제는 혈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단백질로부터 유효한 단백성분만을 선택적으로 분리 정제하기 위해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을 사용하여 생산된다. 효율적인 세척(cleaning) 공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크로마토그래피는 다양한 종류의 불순물뿐만 아니라 혈액 중 내재 또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위해인자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혈장분획제제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크로마토그래피의 세척 공정에서 혈장유래 바이러스의 제거 및 불활화 공정의 검토 강화로 혈장분획제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크로마토그래피 세척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크로마토그래피 세척 공정 중 바이러스 제거 검증을 위해 혈장유래 바이러스 중 물리${\cdot}$화학적 처리에 가장 큰 저항성을 갖는 human parvovirus B19의 모델 바이러스의 porcine parvovirus(PPV)를 대상으로 real-time PCR 정량법을 확립하였다. PPV에 특이적인 primer를 선별하였으며 형광염료 SYBR Green I을 사용하여 PPV DNA를 정량하였다. 세포배양법에 의한 감염 역가와 비교한 결과 PCR 민감도는 1.5 $TCID_{50}/ml$이었다. 확립된 검증법의 신뢰성(reliability)을 보증하기 위해 실험법의 특이성(specificity), 재현성(reproducibility) 등을 검증하였다. 구축된 검증시스템을 thrombin 분리${\cdot}$정제를 위한 SP-Sepharose 양이온 크로마토그래피 공정과 factor VIII 분리${\cdot}$정제를 위한 Q-Sepharose 음이온 크로마토그래피 공정에 적용하여 크로마토그래피 세척 검증을 실시하고, 세척 검증 시스템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내독소로 유도된 급성폐손상에서 Moxifloxacin의 효과 (The Effects of Moxifloxacin in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 백종현;이장훈;이정철;이동협;문용석;이영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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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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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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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패혈증에 동반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병태생리는 내독소에 의해 유발된 급성폐손상이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내독소로 인해 유발된 급성 폐손상에서 moxifloxacin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백서를 대조군(C), 내독소처리군(L), 내독소-moxifloxacin처리군(L-M)으로 나누었다. 대장균의 내독소를 기관 내 분무하여 급성폐손상을 유발하였고 L-M군에서는 내독소 분무 30분 후 moxifloxacin을 투여하였다. 내독소 투여 5시간 후 폐질량/체중비, 폐세척액 내의 단백함량, 폐세척액 내의 호중구 수, 폐장 내 myeloperoxidase (MPO) 활성도, 폐장 내 malondialdehyde (MDA) 함량을 측정하였고, 폐장 내 세포질형 $phospholipaseA_2$ ($cPLA_2$)와 분비형 $phospholipaseA_2$ ($sPLA_2$)의 발현을 관찰하고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형태학적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폐질량/체중비, 폐세척액 내의 단백함량, 폐세척액 내의 호중구 수, 폐장 내 myeloperoxidase (MPO) 활성도, 폐장 내 malondialdehyde (MDA) 함량은 L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고, L-M군은 L군보다 의미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L군에서 $cPLA_2$$sPLA_2$의 발현은 증가되어 있었고 L-M군에서는 $cPLA_2$의 발현이 감소되어 있었다. 그러나 L-M군에서 $sPLA_2$의 발현은 L군과 차이가 없었다. 형태학적 분석으로 L군에서 많은 염증성 소견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L-M군에서는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내독소에 의해 유발된 급성폐손상의 많은 염증성 변화들이 moxifloxacin처리에 의해 소멸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Xylose 이성화 효소의 고정화 및 이성화당의 생산 (Immobilization of Xylose Isomerase and Trial Production of High Fructose Corn Syrup)

  • 전문진;임번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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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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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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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본 연구에서는 저자등이 분리한 바 있는 Streptomyces griseolus가 분비한 xylose 이성화 효소(D-xylose ketol isomerase, EC 5.3.1.5, 포도당 이성화 효소)의 고정화 및 이 고정화 효소에 의한 파일롯트 규모의 이성화당 생산에의 응용을 시도하였다. 세포내 분비된 Xylose 이성화 효소를 함유한 미생물 균체를 호모 게나이저로 $500kg/cm^2$압력하에 파쇄한 결과 원 효소 역가의 98.8%가 얻어졌고, lysozyme으로 분해 했을 때는 54.7%가 얻어졌다. 이 효소의 고정화를 위한 담체로서는 Diaion HP 20, Duolite A-7, Amberlite IRA 93 및 94와 같은 포리스형 수지류가 효과적임이 밝혀졌고, Amberlite IRA 93에 대한 재생 형태는 $BO_4--$가, Diaion HP 20에 대해서는 $HCO_3-$가 효과적이었다. Amberline IRA 93에 대한 고정화 최적 조건은 pH 8.0에 $55^{\circ}C$로서 80.6%의 효소 고저오하 수율을 나타내었으며 효소 활성 반감기는 $65^{\circ}C$에서 24일 이상이었다. Amberlite IRA 93에 효소를 탈착(脫着) 실험한 결과, 담체는 재 사용이 가능 하였으며 2,3,4,5회째의 효소의 재 고정화율은 각각 98.2, 93.3, 90.7 및 87.5%를 나타내었다. 고정화 효소의 최적 반응 온도는 $60{\sim}70^{\circ}C$로 원효소의 경우에 비하여 다소 낮아지면서 폭이 넓어졌으며, 최적 pH는 $8.0{\sim}8.3$으로 알카리 쪽으로 이동하였다. 파일롯트 규모로 본 고정화 효소 충전탑(내경 30cm, 높이 85cm)에 의한 이성화당의 생산을 시도하였던바, 고정화 효소(350 IXIU/ml-R) 1리터가 30일동안에 약 293리터의 이성화당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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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근 수축에 대학 Oxybutynin의 이완효과에 관한 연구 (Study on Relaxing Effect of Oxybutynin on the Contractile Response of Arterial Smooth Muscle)

  • 고재기;백영홍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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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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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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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돼지 우관상동백을 적출하여 항경련제인 oxybutynin의 약리작용을 조사하였다. 1. Acetylcholine (ACh)과 KCl은 관상동맥을 수축시켰고 이 수축효과는 용량의존적이었다. ACh의 수축효과는 내피손상표본 $(EC_{50}=0.52\;{\mu}M)$에서 내피표본 $(EC_{50}=0.52\;{\mu}M)$보다 약 2배 강화되있으나 KCl의 수축효과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2. $ACh(1.0\;{\mu}M)$의 수축효과는 oxybutynin과 atropine에 의 하여 용량의존적으로 억제되었고 두 약물의 $(IC_{50}$는 각각 11.0 nM과 0.47 nM로 atropine이 약 23배나 더 예민하였다. 그러나 KCl (35 mM)의 수축효과는 atropine으로는 전혀 영향받지 않았고 oxybutynin으로는 용량의존적으로 억제 되었으며 $(IC_{50}=49.7\;{\mu}M)$이였다. 3. ACh의 용량반응곡선은 oxybutynin $(IC_{50}=11\;nM)$ 및 atropine $(IC_{50}=0.47\;nM)$ 전처 리 하에서 우측으로 평 행 이 동되 있고, KCI의 용량반응곡선은 oxybutynin $(IC_{50}=49.7\;nM)$ 전처리하에서 우측으로 비상경적 이동을 일으켰다. 4. Oxybutynin은 Bay K 8644 $(0.1\;{\mu}M)$의 수축효과를 용량의존적 으로 억제하였고 $(IC_{50}=63.0\;{\mu}M)$이었으며 , histamine $(35\;{\mu}M)$의 수축효과는 oxybutynin의 최대량 $(500\;{\mu}M)$으로 부분억제 (최대 50%)만을 일으켰다. 이상의 성적으로 적출돼지 관상동백에서 내피세포는 ACh에 의한 수축반응에 억제적 영향을 미치며, oxybutynin은 강력한 muscarine receptor 차단작용과 calcium influx 억제작용에 의하여 혈관근 이완을 일으킨다고 추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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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독소 유도 급성폐손상에서 항히스타민의 역할 (The Effect of Antihistamine on Endotoxin-induced Acute Lung Injury)

  • 정복현;고윤석;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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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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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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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히스타민은 폐 내에 널리 분포하며 강력한 모세혈관 투피성 증가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내피세포 표면에서 P-selectin의 발현을 증가 시키고 IL-8 분비를 촉진시켜 호중구의 조직 내 이동 및 활성화에 관여한 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므로 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폐손상의 발병기전에 내인성 히스타민이 호중구 의존성 폐손상의 주요 매개물질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역할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내독소로 유도되는 급성폐손상의 발병기 전에 내인성 히스타민이 관여한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전처치 시 내독소에 의한 폐손상이 감소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폐손상이 감소된다면 어떤 기전이 연관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Sprague-Dawley쥐를 이용하여 생리 식염수를 기도 내 투여한 정상군, 내독소를 기도내 투여한 내독소군, $H_1$ 수용체 차단제 (mepyramine) 및 $H_2$수용체 차단제(ranitidine)를 정주 후 내독소를 투여한 $H_1$ 처치군 및 $H_2$ 처치군 등 모두 네군으로 나누어 처치 5 시간 후 급성폐손상의 여러 지표들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 과 : 내독소군은 정상군에 비해 측정한 폐손상지표들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각 p<0.01). $H_2$처치군에서는 폐단백누출지표, BAL 액내 총단백 및 LDH농도가 모두 내독소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각 p<0.05, p<0.05, p<0.05). $H_1$처치군에서는 내독소군에 비해 폐단백누출지표 만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그러나 $H_1$ 처치군 및 $H_2$처치군에서 측정된 MPO 활성도, 병리학적 손상지수와 BAL액내 호중구수, TNF-${\alpha}$, IL-$l{\beta}$ 및 IL-10 농도는 내독소군과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백서에서의 내독소 유도 급성폐손상 모형에서 $H_2$ 수용체 차단제는 폐포-모세혈관 막의 증가된 투과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나 호중구의 폐내 침윤은 감소시키지 못하였다.

연근(蓮根) 추출물이 생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dus Nelumbinis Rhizomatis Extracts on Sociopsychological Stress in Mice)

  • 김수연;김은정;이동원;원호영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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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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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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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만성적이거나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중이나 심신병 등의 발병 기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기적 자극(electric foot shock), 한랭 자극, 속박(immobilization), 투쟁(fighting), 에테르 노출 등과 같은 심한 스트레스 자극이 뇌 조직의 시상 및 시상하부, 편도체 등에서의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 방출을 유의 하게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청 corticosterone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 인자에 대한 신체반응을 기(氣)의 변화로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자극요인들은 신체에 대하여 병적 요인을 제공하여 제반 질환을 야기한다. 또한 질병 발생에 대한 근거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의 상호 관계 위주로 인식하는데, 내부의 기(氣)의 변조(變調)는 질병의 발생을 야기하는 기초가 된다. 실험에 사용된 연근(蓮根)은 연꽃과에 속한 수생초본인 연꽃의 뿌리부분으로 우(藕) 또는 우절(藕節)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미(性味)는 감(甘) 삽(澁) 평(平) 무독(無毒)하고 폐(肺) 위(胃) 간경(肝經)으로 들어가며 수렴지혈(收斂止血) 화어(化瘀)의 효능이 있어 토혈(吐血) 객혈(喀血) 뇨혈(尿血) 편혈(便血) 등의 각종 출혈 증상에 사용되어져 왔다. 최근 연꽃의 부위별 추출물이 흰쥐의 지질 과산화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근(蓮根)에 대한 다양한 약리 효능의 검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蓮子肉)이 양심안신(養心安神)의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성 질환에 많이 응용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본 연구를 착수하였다. 실험 동물은 ICR계 마우스를 이용하였으며,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옆쪽 cage에서 다른 마우스의 신체에 가해지는 전기 충격을 하루 1시간 동안 지켜보게 하는 것으로 유발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약물을 투여한 그룹을 실험군, 그렇지 않은 그룹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정상군은 아무런 자극 없이 하루 1시간 동안 일정 공간에 가두어 두는 것으로 하였다. 실험 결과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연근 추출물을 100mg/kg/day 용량으로 5 일간 투여한 실험군에서 혈청 중 corticosterone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므로 매우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뇌세포 중에서 신경전달물질로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은 전반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신체적 또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간 조직 내 지질의 과산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근 추출물이 이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 조직 내 지질과산화 정도가 증가하였으므로 혈청 내 ALT 함량도 따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그 생성량을 측정하여 보았으나 대조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스트레스가 부하된 5일 동안 연근(蓮根)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뇌 조직내 noradrenaline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혈청 내 ALT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간 기능의 손상도 어느 정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연근(蓮根)의 이러한 작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들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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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기법 및 단세포전기영동기법을 이용한 저선량 방사선에 의한 DNA 상해 및 염색체이상 평가 (Assessment of DNA damage and Chromosome aberration in human lymphocyte exposed to low dose radiation detected by FISH(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and SCGE(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 정해원;김수영;김병모;김선진;김태환;조철구;하성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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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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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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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단세포전기영동법은 저선량 방사선에 의한 DNA손상을 민감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각 염색체에 특이한 DNA probe를 이용하는 FISH기법은 염색체의 구조적 변화를 측정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그 유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저선량 방사선의 측정을 위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FISH 기법과 단세포전기영동법의 활용가능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5, 10, 30, 및 50 cGy의 저선량 방사선 조사에 의한 염색체이상빈도는 상호전좌의 경우 1, 2, 4번 염색체가 전체 genome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감안하여, 전체 세포수로 환산했을 때 cell equivalent당 0.0375, 0.0407, 0.0727 및 0.0814로 나타났으며, 이동원염색체의 경우 0.0125, 0.0174, 0.02291, 및 0.0407로 나타나 선량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5{\sim}50cGy$의 저선량 방사선 조사 후 단세포전기영동법을 통해 DNA 상해정도를 살펴본 결과 선량이 증가할수록 DNA 상해가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FISH 기법은 저선량 방사선 피폭시 염색체이상을 보다 정확하고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단세포전기영동법은 DNA 손상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어 저선략 방사선 피폭 시 유용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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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serum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Kawasaki disease)

  • 이호석;윤신원;정영수;채수안;임인석;이동근;최응상;유병훈;이미경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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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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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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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전신성 혈관염으로 소아 후천성 심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혈관내피세포 생성인자는 미세혈관 투과성 및 혈관생성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와사끼병에서 심장 합병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와사끼병에서 임상 양상, 심장 합병증, 감마글로불린 치료에의 반응 여부, 검사실 소견과 VEGF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 가와사끼군은 4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심장초음파 이상소견 및 감마글로불린 반응군 및 불응군을 정의하였다. 결 과 : 1) 가와사끼군과 대조군은 연령 및 체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급성 발열기 가와사끼군에서 혈청 VEGF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3) 정형적 가와사끼군과 비정형 가와사끼군의 급성기 혈청 VEGF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관상동맥 병변이 있는 군과 없는 군 간의 혈청 VEGF는 급성기와 아급성기 및 회복기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심염이 있는 군과 없는 군 간의 혈청 VEGF는 급성기와 아급성기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감마글로불린 반응군이 비반응군에 비해 급성기, 회복기 혈청 VEGF가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아급성기 혈청 VEGF는 불응군이 반응군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또한 감마글로불린 불응군 중에서 아급성기 혈청 VEGF가 급성기, 회복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7) 회복기 관상동맥 변화 지속군과 비지속군의 급성기, 아급성기 혈청 VEGF의 차이는 의미 있었으나, 회복기 혈청 VEGF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8) 총 발열기간과 급성기 혈청 VEGF 간의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아급성기 혈청 VEGF는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 급성기 혈청 VEGF는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성단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백혈구는 모든 시기의 혈청 VEGF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10) 급성기, 아급성기 혈청 VEGF는 혈색소와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알부민과도 뚜렷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혈청 VEGF는 가와사끼병의 중증도 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아급성기 값이 심합병증의 예측인자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검사실 소견과의 관계를 통해 염증반응지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더 엄격한 진단기준과 더 많은 대상 환아를 기초로 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등학교 생명 과학 I의 지필평가 문항 분석 (An Analysis of Paper and Pencil Test Items of Life Science I in High School)

  • 이동훈;정은영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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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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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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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고등학교 생명 과학 I의 지필평가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일반계 고등학교 10개교를 임의로 선정하여 2013학년도 생명 과학 I의 문제지 33부(선택형 문항 690개, 서답형 문항 162개)를 분석하였다. 문항에 대해서는 Bloom의 신 교육목표 분류체계의 틀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과학과 평가틀에 근거하여 분류하였다. 선택형 문항의 경우 실제 정답률과 이원목적분류표에 제시된 난이도를 비교하였고, 서답형 문항의 경우 문항유형에 따른 문항 수와 배점을 비교하였다. 서답형 문항 중 서술형 문항에 대해서는 반응의 허용 정도, 자료 제시 여부, 출제 형식에 따라 구분하였다. 지필평가 문항 분석 결과, 서답형 문항의 비율이 19.0%로 선택형 문항의 비율(81.0%)보다 낮았다. Bloom의 신 교육목표 분류체계에 의한 분석 결과, 지식 차원에서 '개념적 지식'에 해당되는 문항이, 인지과정 차원에서 '이해하다'에 해당되는 문항이 많았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과학과 평가틀에 의한 분석에서 '지식' 영역에 해당되는 문항이 '탐구' 영역에 해당되는 문항보다 약 9배 많았다. 선택형 문항에서 이원목적분류표에 제시된 난이도와 실제 정답률을 비교한 결과, 일치하는 비율은 41.5%였다. 서답형 문항의 유형에 따른 문항 수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단답형 문항의 비율이 34.0%였고, 그리기 문항은 '세포와 생명의 연속성' 단원에서 주로 출제가 되었다. 서술형 문항에서 반응의 허용 정도에 따라 분류한 결과, 모두 '응답 제한형'에 해당되었고, 그 중 '내용범위 제한형'(67.3%)에 해당되는 문항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자료 제시여부에 따라 분류한 결과 '자료 제시형'(65.4%)에 해당되는 문항이, 출제 형식에 따라 분류한 결과 '지식 서술형'(80.4%)에 해당되는 문항이 가장 많았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탐구' 영역에 해당되는 문항을 더 많이 출제할 필요가 있으며, 서술형 문항의 실제적 비중을 높이면서,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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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후 발생한 심근손상에서 진단 표지자로서의 Troponin T의 임상적 유용성 (Availability of Cardiac Troponin T as a Marker for Detecting Perioperative Myocardial Damage in Patients with Open Heart Surgery)

  • 김태이;정태은;이동협;이정철;한승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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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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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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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roponin T(이하 TnT)는 주로 심근세포에 존재하며 심근손상 시에만 유리되는 심근특이 효소이다. 저자들은 개심술을 시행한 3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심근손상에 대한 지표로서 TnT의 유용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환자들은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관동맥 우회술이 11례, 후천성 판막 질환이 13례, 그리고 선천성 심질환이 10례였다. 이들은 술후 흉통과 심전도의 ST분절과 T파의 변화 등에 의거하여 심근손상이 의심되는 환자들(A군, 11례)과 정상 소견을 가진 환자들(B군, 23례)로 구분하였다. TnT의 측정은 효소 면역법을 이용하여 술 전, 수술 직후와 술후 1, 2, 3, 7일에 각각 측정하여 수술 전후의 수치 변화를 각 군간에 서로 비교하였고, 같은 시기에 측정한 CK-MB의 변화와 비교 분석하였다. A군에서는 수술 직후와 술후 1, 2, 3, 7일에 각각 1.37$\pm$0.26 $\mu$g/L, 3.16$\pm$0.66 $\mu$g/L, 2.39$\pm$0.74 $\mu$g/L, 2.49$\pm$0.76 $\mu$g/L, 그리고 1.23$\pm$0.60 $\mu$g/L로 변화하였으며, B군에서는 0.38$\pm$0.04 $\mu$g/L, 0.34$\pm$0.05 $\mu$g/L, 0.25$\pm$0.03 $\mu$g/L, 0.24$\pm$0.04 $\mu$g/L, 그리고 0.11$\pm$0.03 $\mu$g/L로 두 군간에 전기간에 걸쳐서 유의한 차이를 가졌다(P<0.01). 이에 반하여 CK-MB는 술후 1일째만 A군과 B군간에 145.04$\pm$35.08 IU/L과 31.28$\pm$5.87 IU/L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2일째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3일 이후에는 술전치로 환원하였다. 혈청 TnT치가 1.0 $\mu$g/L이상인 경우를 술후 심근손상의 기준으로 볼 때 TnT는 심근손상의 진단에 있어서 100%의 민감도와 87%의 특이도를 보였다(P<0.01). 따라서 TnT는 심근손상 환자에 있어서 CK-MB와 달리 수술 직후부터 증가하여 지속됨으로써 심근손상의 정도를 더욱 민감하게 반영하고, 장기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술후의 심근손상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방법들보다 더욱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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