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 필자는 기존의 양상 허구주의의 번역 체계가 가지고 있는 세가지 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양상 허구주의의 새로운 번역 체계를 제시한다. 이 세 난점이란 (1) 많은 세계들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2) 세계 간의 비교를 하게 하는 양상 진술문을 제대로 번역할 수 없다 (3) 어떤 양상 진술문에 내해 잘못된 진리치를 부여한다 이다. 이 세 난점을 극복하기 위한 필자의 제안은 세계-양화사의 범위 안에 등장하는 양화사들이 주어진 세계 내의 사물들만을 범위 내에 포함하는 루이스의 초기 번역 체계나 비한정적 양회사를 도입하는 루이스의 후기 번역 체계를 받아들이는 대신, 양화사를 조금씩 조금씩 비한정시키는 (unrestrict) 시키는 것이며, 필지 공식 번역 체계는 우주 (세계)의 부분전체론적 합으르 정의되는 "다우주(muitiverse)"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함으로써 얻어진다. 필자의 공식 번역 체계는 다음과 같다: P가 가능하다 iff PW에 의하면 P가 잠인 다우주가 존재한다 P가 필연적으로 참이다 iff PW에 의하면 모든 다우주에서 P가 참이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비한정적인 세계 간의 비교를 하게 하는 양상 진술문을 적절하게 번역하기 위해서 필자의 번역 체계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다.
기존 2007년에서 2010년으로 유예된 세계측지계 전환과 관련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결과가 도출되었으며, 기술적 제도적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세계측지계의 실질적 적용을 위한 방안이 제시된바 없어 관련기관의 협조 및 진행 또한 미진하며, 세계측지계 전환에 대한 범부처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세계측지계의 도입이 범국가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세계측지계 전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계측지계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변환 대상, 주체, 방법 등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실행방안을 수립하였다. 또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 및 유통되고 있는 지리정보의 세계좌표계 변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추정하고 예산 확보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기준체계 구축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측지계 도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관련 정책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다양한 측면에서 가상세계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게임, 네비게이션, 휴대전화 등에 적용되어 생활 깊숙한 곳으로 들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가상세계를 이루는 메커니즘이나 정의, 프로토콜이 상이하여 가상세계의 폐쇄성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특히 그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객체를 정의 하는 객체 식별 분야에서의 연구는 국 내외 모두 미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가상세계 객체 재활용성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향후 가상세계 객체 식별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새로운 객체 식별 체계가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가상세계 내에서의 통합 식별체계를 정의하고 제안한다.
커뮤니케이션학에서 통약가능한 이론적 대중매체체계론이 부재하다는 점은 비교연구를 비롯한 경험연구에서 난점으로 남아있었다. 본 연구는 하버마스의 2단계 사회론을 수정한 수정된 2단계 사회론을 바탕으로 정적 일반대중매체체계론을, 루만의 경계이론과 들뢰즈 가타리의 배치이론을 종합한 경계배치이론을 바탕으로 동적 일반대중매체체계론을 제안한다. 정적 일반대중매체체계론에서 대중매체체계는 일반화된 언어를 조정매체로 하는 문화체계의 하위사회체계로서 여타 하위사회체계 및 생활세계와 상호침투한다. 동적 일반대중매체체계론에서 대중매체체계는 다른 모든 하위사회체계의 경계로서 하위사회체계의 자기관계적 관찰을 생활세계에 의한 타자관계적 관찰과 접목시킨다. 또 대중매체체계는 체계와 생활세계 간의 상호침투를 매개한다. 특히 대중매체체계에서의 수행은 체계를 생활세계로 탈영토화하고 생활세계를 체계로 재영토화한다. 일반대중매체체계론은 다양한 경험적 대중매체체계론에 통약가능성을 제공해주고 편향되게 연구대상을 설정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연결고리인 위치 지시자가 필요하다. 위치 지시자는 RF칩이나 적외선 표시기 등의 능동형 위치 지시자와 특정 코드, 또는 이미지와 같은 수동형 위치 지시자가 있다. 그 중 수동형 위치 지시자가 갖는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현실세계 컨텐츠 테두리에 코드를 삽입하는 1차원 코드 체계인 Border Code를 제안한다. 현실세계 컨텐츠의 테두리에 코드를 삽입함으로 인해 현실세계 컨텐츠와 독립적이지 않고, 현실세계 컨텐츠와 어울어져 증강현실 서비스 제공에 용이 하다. 이런 Border Code 체계의 구성, 인식 과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실험내용을 보인다.
본 자료는 밀즈(Edwin S. Mills)교수가 세계은행으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작성한 보고서 중 우리나라의 토지공급체계에 관한 부분을 발췌한 것으로 공사 이송만 부사장이 세계은행 선임경제연구원인 한나(Lawerence M. Hannah)씨의 양해를 얻어 번역게재하게 된 것임. 필자인 밀즈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Kellogg)경영대학원 교수로서 부동산 조사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부동산 및 재정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학자임.
세계적으로도 국방예산은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무기체계는 첨단화, 고도화됨에 따라 획득비용은 고가화 되고, 무기체계 주요수출국가 측면에서도 세계적으로 무기수요가 감소되고 무기체계 개발기술은 세계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각국은 새로운 무기체계의 획득시 양국간 또는 다국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국제무기협력(intemational armaments collaboration) 참가국들은 이를 통하여 경제적으로는 획득사업에 대한 비용과 위험을 분담할 수 있으며, 군사적으로는 군사동맹국 및 우방국간에 무기체계의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제고시킬 수 있고, 또한 정치적으로는 협력국가간에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까지 제3세계 국가들은 주로 미국과 소련의 무기체계를 표본으로 삼아 자국의 전장개념에 맞는 무기체계를 개발해 왔다. 여기에는 전술용 유도탄과 전략용 유도탄이 포함되어 있으나, 앞으로 이들 국가들에서의 유도탄 개발은 상당한 제한을 받게 될 것이다. 그동안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이집트, 인도,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리비아, 북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시리아, 대만 및 예맨 등과 같은 나라는 자체 연구개발, 해외구매 또는 국제적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통해 탄두와 전술탄도탄 체계를 확보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남해안 갯벌의 보호 및 관리 체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세계유산 신청을 위한 효율적인 보호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서남해안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강조하고 있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서남해안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면 자연자원의 현명한 사용(wise use)을 통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의해 전 세계 모든 인류가 지향해야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재 서남해안 갯벌 대상지역의 보호 및 관리체계를 조사하고, 해외 유사 유산의 관리 사례 조사를 통해 서남해안 갯벌의 관리방향과 체계를 위한 현재의 관리정책을 수정하고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서남해안 갯벌에 해당되는 전체 잠정목록 대상지에 대한 조사 결과, 세계유산의 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보호지역의 추가 지정 및 확대가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현재의 관리체계는 등재 추진부서(예 : 문화관광과)와 실제 갯벌 관리부서(예 : 해양수산과)로 이원화되어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관리부서의 이원화는 세계유산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단위사업을 수행하고, 또한 향후 세계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에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보호지역의 확대와 지자체별 이원화된 관리체계의 통합, 그리고 중장기적 통합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서남해안 갯벌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호 및 관리를 위한 관 학 민 NGOs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통합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즉, 와덴해의 사례와 같이 민관산학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유산의 보호 및 관리의 핵심주체인 지역주민의 토착지식과 의견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지역 또는 국가의 정책으로 입안하여 채택하는 상향식 구조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중장기적 관점의 통합계획에 있어서는 서남해안 갯벌의 자연 문화유산 보전 및 관리 통합계획 '서남해안 갯벌의 자연과 문화유산 보전 및 관리 통합계획(Integrated Plan for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n Natural and Cultural Heritages in Southwestern Coast Tidal Flat)'의 수립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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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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