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올림픽 개최국이었던 중국이 연이어 터지는 악재로 몸서리를 치고 있다. 멜라민 사태와 쓰촨성 지진에 이어 세계 경제 위기 영향으로 올림픽 특수는커녕, 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집값 하락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았다.
1980년대 초 이후 최대의 불황이 자동차업계를 덮치고 있다. 고유가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선진국의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세계 자동차 수요는 6%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상반기 경기침체의 심화로 인해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업계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였으며, 국내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도 외국계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타이어산업의 금년 수출을 전망해 본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12월 21일 발표한 '2007년 경제.산업 전망'을 통해 2007년 성장률을 4.5%로 예상했다. 이는 한국은행(4.4%), 삼성경제연구소(4.3%)가 제시한 전망치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3.7%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증가율도 전년과 비슷한 7.2%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민간 부문의 부진으로 2.3% 증가에 그치고 수출 증가율도 10%선에 머물러 전년(14.6% 추정)보다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경기순환 주기가 짧아진 가운데 올해 경기가 1.4분기 중 저점을 통과한 뒤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성장률은 상반기 4.0%로 다소 부진하다가 하반기 5.0%로 회복되는 '상저하고'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그러나 세계 경기에 따라 1.4분기 저점이 3%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올해 주요 기간산업 가운데 반도체 분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비스타 출시 등의 영향을 받아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IT제조업이 성장을 주도하고 수출은 기계산업군이 주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경제는 사스충격, 세계경기의 침체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8%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국 경제의 대외지표인 수출액은 2003년 상반기 기준 1,90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증가, 5월까지의 외자유치도 230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를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미국 및 일본의 경기회복 지연,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경기 침체 속에서 중국만이 홀로 호황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천안문 사건 이래 가장 큰 위기로 평가되는 사스 확산의 상황에서도 상반기에 고성장을 실현하는 중국 경제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국 경제, 특히 IT부문의 발전 속에서 우리나라 광산업체의 활로를 모색하고 중국 진출의 방안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자 한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09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경제성장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낮은 3.2% 내외의 성장이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기 부진,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세 둔화로 작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수입은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는 균형 내지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 2009년 산업분야에서 제조업 생산은 작년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특히 IT 제조업은 내수부진이 심화되면서 증가세가 전년보다 둔화되겠지만 환율상승에 따라 원화 기준 수출 증강 힘입어 여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10대 주력업종의 수출은 4.4% 증가에 머물고 수입은 전년대비 0.4% 감소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경제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 수요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타이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는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률이 둔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일시적인 성장 둔화 국면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일본경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중국 등 신흥개도국의 성장세도 이어질 예상이기 때문이다. 본 고에서는 2007년 세계 경제에 대해 조망해 본 후 세계 자동차산업과 국내 타이어의 수출을 전망해 보기로 한다.
국가부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선진국의 재정긴축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세계경제는 올 하반기 이후 성장활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먼쇼크 당시 위기해결사로 나섰던 정부 부문이 부채급증으로 경기를 떠받치는 능력이 약화되어 선진국 가계와 기업의 수요 심리가 쉽게 살아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선진국의 소비 및 투자부진은 세계교역과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경제주체들의 기대심리 악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로 파급될 것이다. 중국 등 거대개도국이 제한적으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급격한 침체는 막을 것이지만 세계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5% 수준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3%대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국내경제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다음은 LG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2년 경제전망"의 주요 내용을 정리 요약한 것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주요 국의 주가 지수가 금융 위기 이전으로 회복됐다고 말한다. 물론 우리가 느끼는 실물경기하고는 크게 거리가 있다. 하지만 환란이나 금융위기가 순식간에 닥쳐 왔듯 기회도 생각지 못한 때에 찾아 올 것이다. 다소 막연하고 시기상조인 듯 하지만 경기, 특히 우리 설비건설 업계에 언젠가 따뜻한 햇볕이 든다면 그 혜택을 누릴 준비가 됐는지 점검할 때라고 생각한다. 건설업의 활황에는 반드시 자재 가격 폭등 및 품귀가 따라 오기 때문이다.
축구스타 박지성이 에이즈 고아를 돕자는 메시지를 담아 촬영한 UNICEF(유엔아동기금) 캠페인 광고가 지난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서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에이즈 홍보가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월드비전의 "Stir the world!" 캠페인과 남아시아에이즈예방연맹의 홍보 캠페인을 살펴보자.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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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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