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는 각 도시들이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하였고, 이러한 담론 속에서 장소는 정말로 '상품화'되고, '소비'되며, '광고'될 뿐만 아니라 '판매'되는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새로운 도시성장전략으로서의 장소 마케팅이란 공공·민간 주체들이 기업가와 관광객 심지어 그 장소의 주민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로 문화적인 전략을 통해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다양한 방식의 노력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역에 특화된 화훼산업을 기반으로 한 꽃 전시회라는 지역의 작은 행사를 '고양 세계 꽃 박람회'라는 장소 마케팅으로 발전시켰다. 이것은 지역 이미지 제고, 지역정체성과 시민단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는 화훼업의 특성상 국내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같은 이상 변수로 직접적인 효과는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적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의 사례 연구는 서구에서 발전한 장소 마케팅이 우리 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Operations and Management Science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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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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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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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현재까지 많은 기업들이 정보화를 대세로 인정하고 IT 투자에 막대한 기업 자원을 투입하였다. 특히 닷컴 버블까지 발생했던 지난 몇 년 간 대다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정보화 투자에 대한 효익을 간과한 채 투자에 힘써온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조사 기관 중 하나인 메타 그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대다수 기업들이 IT 투자에 쏟은 투자액만 총 2조 2000억 달러에 달하지만 ROI 등을 고려하여 투자한 기업은 드물었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서 기업 가치에 특별한 효익을 가져다주지 못하다고 판단한 기업들은 IT 투자를 축소하고 있거나 투자 효익에 대한 검증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평가 방법론 중 대표적인 방법론으로 성과 중심의 BSC(Balanced Scorecard) 방법론, 프로세스 관점에서의 CMM(Capability Maturity Model) 방법론, 운영 관점의 6 시그마 방법론에 대해서 서로 비교 분석해보고 특히 6 시그마 방법론이 두 방법론들 사이에서 제시해 줄 수 있는 공통 관계 및 인과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성과 관리 및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From the world wide globalization of iron oxide industry, the global trend in iron oxide is changed rapidly and the production of iron oxide is increasing in China, currently. Iron oxide have a broad range of applications from construction materials to medical area.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nanoparticulate iron oxides have many applications, too. A series of interesting applications in entirely different fields are introduced.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하여 국내의 스튜디오나 일본의 스튜디오들도 예외없이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이지만 위기 대처방법에 따라 사진관의 성패는 실로 엄청난 차이로 나타난다. 점차 문 닫는 사진관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사진관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본고에서는 필자가 올해 초부터 일본의 몇 개 도시를 돌아보면서 목격한, 성공적인 사진관을 꾸려나가고 있는 동경무사시의 라칸 스튜디오, 이바라키 현 히다치나가시(市)의 오노사진관, 산간지역 소도시인 나가노(長野) 이나시(市)의 Photo-st21 등의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기법 그리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일본의 사진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출발한 금융위기가 실물 경제부문으로 확산되면서 불경기가 세계와 국내 시장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 통화의 환율이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심각한 환차손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외화를 구하지 못해 은행이나 대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불경기의 여파는 인쇄업계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자재가의 상승과 불안정한 가운데 환율이 최고 100%에 가깝게 급상승함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영계획을 세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처했다는 탄식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불경기의 영향을 '가정 먼저 받고', 경기회복의 혜택은 '가장 늦게 받는다'는 인쇄업계의 입장에서 1930년대 대공황이후 최대 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지 찾는 것은 어려운 과제라 할수 있다. 현재 세계 및 한국경제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인쇄업계가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전 세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는 수송용, 가정 상업용, 휴대용 등 다양한 용도의 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연구개발 및 실증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2012년까지 연료전지 자동차 3,200대, 가정용 1만기, 상업용 2,000기, 분산전원용 300기를 보급하다는 목표로 연료전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연료전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급을 통해 급속한 가격인하가 예상돼 경쟁력 있는 기술과 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양건설산업이 세계 최초로 경기도 남양주에 연료전지 공동주택을 2010년 준공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의 연료전지 주택 보급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 자동차의 경우 수소충전소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수소충전소 설비 건설 분야가 설비건설업계의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연료전지 기술 및 동향, 시공사례를 살펴본다.
2011년 하반기 세계경제는 고유가와 유럽 재정우기 등 상반기 충격요인들의 향배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3분기에도 4%대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경기는 하반기 중 회복의 활력이 세지 않을 전망이다. 원화절상, 일본 대체효과 소멸 등으로 수출활력이 다소 둔화되고 설비투자도 대기수요가 충족되면서 상승세가 꺾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1년 하반기 국내경제 성장률은 4.5%, 연간으로는 4.1%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부채, 건설사 및 저축은행 부실문제 등이 우리경제의 장기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단기간 내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중에도 물가안정 대책에 초점이 두어져야 하며 단계적인 정책금리 인상으로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하반기의 시작점에서 경제악화 요인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LG 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2011년 하반기 세계경제 환경 및 국내경제 정책 전망"의 주요 내용을 정리 요약한 것이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12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2년 국내경제는 연중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중반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물량 증가율 하락, 유가안정에 따른 가격 상승세 소멸로 전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7% 내외의 증가(통관기준)가 예상되며 수입 역시 국내경기 둔화와 유가 및 원자재가 안정에 따른 수입단가 안정으로 전년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어 연간 8%대 증가가 전망된다. 2012년 산업분야에서 IT제품군은 정보통신기기의 호조 지속과 가전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전년도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완만하나마 회복기조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소재산업군은 설비능력 확대에 대응한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에 힘입어 1-5%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홍우동)와 (주)한국이앤엑스(대표이사 김충진)가 국내 인쇄산업의 발전과 인쇄문화 향상을 위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관련 전시회인 '국제인쇄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KIPES 2010)'를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상상을 인쇄하는 뉴미디어 세계 (Print the Imagination)'란 주제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경기도 KOTRA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 한국화상정보제판공업협동조합, 대한인쇄연구소,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한국스크린인쇄공업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KIPES2010에는 인쇄관련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디지털인쇄 시스템, 인쇄 및 프리프레스, 라벨 및 스크린기자재, 제책, 지가공 및 포장기자재 등 인쇄산업의 다양한 부문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3개국 308개사가 참가하게 되며 전체전시규모는 1만$8053m^2$에 달한다. 또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알리고 현대 인쇄기술을 알리는 인쇄문화관이 설치,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업체들을 소개한다.
현재의 세계적 경제발전의 침체는 가까운 장래에 급속한 경기회복으로 전환될 전망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한편으로는 기계·전자공학을 중심으로한 기술의 발전,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가 눈에 뛸 정도로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정세속에서 앞으로의 용접기술에는 무엇을 목표로 어떠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일본 용접학회, 일본용접협회의 각종 활동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에너지의 문제는 현재도, 장래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다. 에너지 산업의 제분야-유전의 개발, 석유의 채굴과 파이프라인 수송, 액화석유가스(LPG), 액화 천연가스(LNG)의 수송과 저장, 석탄액화, 나아가서는 원자력, 수력 발전 플랜트의 건조 등등-에 있어서 용접기술의 역할은 매우 크다. 1982년 5월 미국에서 '에너지 이용과 용접기술'을 테마로 한 국제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에서 보고한 일본의 용접기술에 관한 주제를 여기서도 소개하 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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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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