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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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RFID 시스템의 외부변수들이 지각된 가치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확장된 TAM 모델을 적용하여 (Effects of the External Variables of the RFID System for Eco-friendly Agricultural Products on Perceived Value and Behavioral Intention : Applying an Expanded TAM)

  • 최원식;이수범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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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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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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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RFID)의 외부변수인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과 혁신성은 기술수용모델(TAM)인 용이성과 유용성, 지각된 가치 및 행동의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실증분석 대상자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백화점, 대형마트와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등등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12년 11월 10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14일간 본 조사를 위하여 설문지 총 350부를 배포하여 결과 응답치의 편중성향이 너무 강하거나 결측 값이 발견된 일부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305부(87.1%)의 설문자료를 최종 통계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보면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의 외부변수인 신뢰성, 안전성, 효율성과 혁신성은 기술수용모형의 용이성과 유용성에 미치는 정도를 고찰하고, 기술수용모형의 용이성과 유용성, 소비자들의 지각된 가치와 행동의도와의 인과관계를 검증함으로써 향후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시스템과 관련된 초기적인 연구에 이론적 토대로 활용될 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러한 심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자가 재배하는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농산물을 재배해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고, 사고발생시 구현한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규명이 가능하고,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성을 가진 친환경농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태도를 유도 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 및 부적합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리콜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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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창업효능감과 창업의도 및 취업스트레스 관계에서 핵심자기평가의 조절효과 연구 (The Moderating Effects of Core-Self Evalu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Job-Seeking Stress)

  • 현선해;서문교;권인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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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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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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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대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와 창업의도가 높아지면서 두 개념에 동시 적용할 수 있는 변수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까지의 연구들은 각각의 개념에서 미치는 영향력 변수만을 살펴봤기 때문에 창업과 취업을 구분해서 생각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 효능감을 이용, 취업 스트레스와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또한 핵심자기평가의 개념을 조절 변수로 활용해 취업 스트레스와 창업 의지에 추가적으로 어떠한 영향력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 전국 349명의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변수별로 선행 이론에 근거해서 설문문항을 만들었으며, 특히 핵심자기평가는 자기 효능감과 자기 존중감이 포함된 개념인 능력중심 자기평가와 통제 위치와 신경증 성향이 포함된 정서중심 자기평가의 개념으로 구분해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세부적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창업 효능감은 창업의도에 강한 영향력을 보여, 기존의 선행 연구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다음으로 취업 스트레스에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보여, 창업 효능감이 있으면 취업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자기평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면 취업 스트레스에 능력중심은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지만, 정서중심은 영향력을 보이지 않았다. 창업의도역시 능력중심, 정서중심 모두 영향력을 증가 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창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방식과 제도가 필요하고 핵심자기평가에 대한 개인의 인식형성이 취업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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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CEO의 역경지수가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기업가지향성의 매개역할 (The Effect of Adversity Quotient of Small business CEOs on Customer Orientation: Medi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 구웅모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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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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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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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창업기업가의 내적역량인 역경지수, 기업가지향성, 고객지향성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국내 선행연구들처럼 내적역량을 기업성과에 대한 단일 차원의 함수관계로 분석하는데서 벗어나서, 창업기업가의 내적역량들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려고 하였다. 역경지수를 독립변수, 기업가지향성을 매개변수, 고객지향성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역경지수의 하위요소인 통제력과 주인의식은 기업가지향성과 고객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업가지향성은 고객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역경지수의 주인의식만이 기업가지향성의 매개를 통해 고객지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창업가의 주인의식은 기업가지향성을 통해 고객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역경지수의 하위요소인 지속성은 기업가지향성과 고객지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변하는 뉴노멀 시대에서 창업가의 지속성은 더 이상 기업가지향성과 고객지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창업기업가의 역량 중에서 우선 개발해야하는 역량이 무엇이고 함께 개발되어야하는 성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나아가 정책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계 및 투자자의 투자기준의 가이드라인 설계 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에 대한 지각된 경제적 가치 및 개인적 특성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전기차 특구지역인 제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The Impact of Perceived Economic Value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on Electric Vehicle Purchase Intention - For residents of Jeju as a special district for electric vehicles -)

  • 심수민;김향미;손상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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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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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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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더불어 정부 정책 차원에서 전기차에 대한 지원 사업 확대로 전기차에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대표적인 전기차 특구지역인 제주지역민 2,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자동차의 총보유비용 측면에서 지각된 가치가 높을수록 전기차 구매의향이 높았으며, 개인적 특성인 혁신수용성, 사전지식 및 지역 애착도의 수준이 높을수록 전기차 구매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행 연구에서 경제적 가치를 주로 가격으로 간주하고 연구가 이루어진 반면, 본 연구는 경제적 가치를 총보유비용 관점에서 접근하여 기존 연구와 차별점화된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마케팅 실무자들은 전기차 구매의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전기차에 대한 경제성을 단순히 구매가격이 아닌 전체적인 총비용관점으로 고객들이 경제적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가격프레이밍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 공헌점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제주 이외에 여러 지역에서도 동일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의 유권자 투표행태와 정치캠페인 및 정치광고에 대한 수용자 분석: 심층인터뷰를 중심으로 (Voting Behavior for the 19th President Elections and Audience Analysis for Political Campaigns & Political Advertising: Focused on In-depth Interview)

  • 차영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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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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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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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난 유권자들의 투표행태를 분석하고 정치 캠페인 및 정치 광고에 대한 수용자들의 태도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한 유권자들을 성별, 연령별로 할당하여 총 59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후보자 투표 결정 동기는 소속 정당 및 정치적 성향과 대선공약이었으며,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 요소는 TV토론과 팩트 체크 및 언론보도로 나타났다. 아울러 후보를 결정한 시기는 마지막 TV토론을 본 후에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쟁점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유권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는 TV이며, 중간에 후보를 바꾸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TV토론으로 나타났다. TV토론을 가장 잘 한 후보로는 심상정 후보가, 가장 못한 후보로는 안철수 후보가 꼽혔다. 또한 정치 캠페인에 대한 회상 중 선거벽보에서만 안철수 후보의 회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정치 광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회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권자들의 투표행태와 정치캠페인 및 정치 광고에 대한 수용자들의 태도를 구체적으로 심도 있게 파악한 것으로 앞으로의 대통령 정치 캠페인 및 정치 광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학교관리자의 진로직업교육에 관한 역량모델 개발 (The Development of a Competence Model for Career and Vocational Education for Middle School principles)

  • 김종승;김진연;조동헌;김영민;김기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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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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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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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에서 진로직업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학교관리자에게 필요한 역량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는 학교관리자의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어 학교관리자 스스로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 연구를 통한 이론 고찰, 기초연구, 델파이 조사, 계층화 분석(AHP),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대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 학교관리자 진로직업교육 역량모델은 역량군 3개, 역량요소 9개, 행동지표 67개 항목으로 구성 되었다. 첫째, 중학교 학교관리자 진로직업교육 역량은 학교 진로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역량, 학교 진로직업교육 지원 역량, 학교 진로직업교육 환경 조성 역량 3개 역량군으로 도출되었다. 역량 중에서 학교 진로직업교육 지원 역량이 AHP 분석결과 가장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학교 학교관리자 진로직업교육 역량요소는 목표관리, 성과관리, 교육문화 조성, 교원 교육활동 지원, 학교 교육과정 지원, 학생지원, 인사관리, 자원관리, 지역사회관리로 9개 영역으로 델파이 조사로 확인되었다. 또한 AHP 중요도에 있어서 학교 진로직업교육 지원 역량군의 학교 교육과정 지원 역량요소가 9개 역량요소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학교 학교관리자 진로직업교육 행동지표는 성향 18개 항목, 지식 18개 항목, 수행 31개 항목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도출하였다. 학교 진로직업교육 시스템 구축 역량군 행동지표는 23개 항목, 학교 진로직업교육 지원 역량군 행동지표 23개 항목, 학교 진로직업교육 환경 조성 역량군 행동지표 21개 항목으로 총 67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Time-Intensity curve를 이용한 커피성분의 선호도 측정 (Measurement of Preference for coffee component using Time-Intensity curve)

  • 오지영;민병찬;정순철;민병운;김상균;김유나;신정상;김철중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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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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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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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생활이 풍족해질수록 사람들은 음식이나 음료를 통하여 미각을 즐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미각이 발달한 사람들은 다른 감각이 발달한 사람들보다 소비 욕구가 왕성하여 상품정보에 밝은 편이고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 주요고객으로 환영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미각은 소비성향의 척도가 될 수 있으며, 이것이 상품개발에 중요한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맛에 민감하다거나 둔감하다고 표현되는 개인의 미각물질에 대한 감도는 개인마다 일정치 않다. 이것은 미각물질에 따라 개인의 상대적인 역치의 고조나 미각 강도의 대소가 다르거나 감도가 다른 미각물질에 대한 수용구조에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개인차가 있는 미각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미각강도 측정을 위한 Time-Intensity curve는 1958년 음식물의 특성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Nielson에 의해 개발되었는데 최근에 Takagi와 Asakura가 Time-Intensity curve분석과 기록을 위해 microcomputer를 이용한 방법을 개발하였다. 그들의 방범은 Time-Intensity curve를 모니터에 보여주고 data를 floppy discs에 기록하여 software로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것을 좀더 편리하고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감각의 강도를 전기적 저항의 interface를 통하여 computer에 입력하는 대신에 mouse를 이용하여 입력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새로이 개발된 Time-Intensity curve를 이용하여 커피성분 중 설탕과 프림의 농도에 변화를 주어 맛의 좋고 싫음의 미각강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상품개발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미각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었고 이것은 향후 commercial한 상품의 개발에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본다.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연구 조직에서 일하는 외국인 연구자들의 동기 및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관관계, 분산분석, 회귀분석 등을 통해 활용 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설문 분석을 통하여 동기 및 성과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전통적인 동기 이론들과 부합한다. 대부분의 변수가 동기 및 성과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조직 협력 문화, 외국인 연구자의 의사소통 및 협력성, 외국인 연구자의 연구 능력 관련 변수들 및 연구 프로젝트의 기술수명주기, 외국인 연구자의 기존 기술지식의 흡수 등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가 주로 중국 및 러시아 과학자들을 활용하여 상업화하는 외국인 연구인력 활용 패턴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즉 우호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연구 조직에서, 이미 과학기술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고 연구 능력도 높은 외국인 과학기술자를, 한국에서 기술이 태동 또는 성장하고 있는 연구 분야에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성과가 좋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수행된 본 연구는 외국인 연구 인력의 활용 성과가 매우 높으며, 우리의 과학기술혁신시스템을 보완하는 유효한 수단으로써 외국인 연구 인력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외국인 연구 인력을 잘 활용하기 위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활용 환경, 연구 인력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외국인 연구 인력을 잘 활용하기 위하여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활용 환경, 연구 인력관리. 인력 교류사업, 외국인 과학자 지원 창구 등으로 나누어서 정리하였다. 연구시설, 주거시설 등의 하드웨어적 환경에 대한 개선도 중요하지만 연구 인력의 관리 능력 제고, 인력 교류 사업의 개선, 정보 제공 등 소프트웨어적인 활용 능력을 제고하는데 정책적인 관심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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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와 생물학적 성 담론 (Foucault et la sexualité biologique)

  • 홍은영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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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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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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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과 관련된 다양한 물음들에 생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명하려고 시도하는 입장에서는 인간의 성적 욕구 및 성향과 본성 그리고 성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사회나 문화와 같은 인간의 인위적 제도들에 의존하여 제시하기보다는 진화론적 입장에 기대어 인간 본성과 성 심리의 생래적 측면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러한 입장은 성과 관련된 인간의 모든 특성이 생물학적으로 결정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고 있으므로, 생물학적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의 물음에 직면하게 되면 강한 주장을 유보할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이 역사적으로 변화를 겪는다는 사실이 인간이 역사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함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의 입장이나 생물학적 결정론을 무조건 수용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입장에 비판을 가하고 새로운 주장을 하는 푸코의 입장을 대치시키는 작업은 기존이론의 난점과 문제점을 명확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점이 가져올 수 있는 이해의 지평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푸코의 기본적인 철학적 입장이 성 담론과 관련하여 어떻게 응용,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고 분석함으로써 푸코의 해석과 관점의 특색 및 난점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성 담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이해의 지평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생들의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안정지향성의 조절효과 (The Effects of Subjective Norms on the Start-Up Intention: The Mediation Effect of Self-Efficacy and the Moderate Effect of Security Competence)

  • 권인수;김기흥;서문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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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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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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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많은 대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의 적응을 어려워하고 진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창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살펴보면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와 안정 지향성의 조절 정도를 살펴보았다.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의 대학생 201명에게 관련 변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선행 이론에 근거해서 가설 및 설문 문항들을 만들었으며, 각 변수의 타당도와 신뢰도 및 상관관계 분석도 실시하였다. 가설 분석에는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주관적 규범은 창업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자기 효능감은 주관적 규범과 창업 의도의 관계를 간접 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관적 규범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칠 때 안정 지향성은 부(-)의 조절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창업에 대한 의도를 높이는데 있어서는 준거인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 인식은 창업의 자신감과 도전의식에 영향을 미쳐 창업의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하지만 경력지향성 성향이 조직의 안정적 고용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창업 의도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화예술전공 대학생의 직무만족, 고용장벽, 위험감수성향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Job Satisfaction, the Employment Barriers and the Risk-taking Orientation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Undergraduates Majoring in Cultural and Arts)

  • 정재엽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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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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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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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수의 창업의도 논문은 창업유인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나 실제 창업동기는 생계유지 등 창업압박요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창업연구에서 고용장벽, 직무만족수준 등 창업압박요인을 연구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인의 다수가 프리랜서 혹은 자기고용상태인 창업가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문화예술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내외부 환경이 창업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계획적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연구하였다. 개인이 취업과 창업사이에서 창업의도를 선택하게 된 요인을 탐색하고 이들 요인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직무불만족과 고용장벽은 대표적인 창업 압박요인이었다. 직무만족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인지된 고용장벽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개인의 위험감수성은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중 하나로 창업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