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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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an 입제(4G)의 벼멸구 방제효과 및 살충효과에 미치는 몇가지 요인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control of brown planthoppers with Padan 4G and several factors governing the insect mortality)

  • 장영덕;최승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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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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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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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Padan (Cartap) 4G의 벼멸구에 대한 살충효과, 방제효과 및 이들에 관여하는 몇가지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내시험, 폿트시험을 수행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벼멸구에 대한 Padan의 $LD_{50}$치는 암컷은 $0.2021\;{\mu}g$(24시간)$\~$$0.0032\;{\mu}g$(48시간)/충이었고, 수컷은 $0.215\;{\mu}g$(24시간)$\~$$0.0008\;{\mu}g$ (48시간)충/ 이었다. 2. 벼멸구 암컷에 대한 Padan의 $LD_{50}$치는 온도수준에 따라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즉 $25^{\circ}C$에서는 $0.1076\;{\mu}g$/충, $30^{\circ}C$에서는 $0.0072\;{\mu}g$/충, $35^{\circ}C$에서는 $0.0031\;{\mu}g$/충 이었다. 3. 벼멸구 암컷에 대한 Padan의 $LC_{50}$치(ppm)는 칩엽처리에서는 낮았다. 즉, 침근처리에서 살충효과가 훨씬 높았다. 4. Padan의 처리를 받은 벼멸구의 감로배치량은 $458mm^2$로서 $LD_{30}$ 약량수준에서는 무처리 $935mm^2$에 비하며 낮았으나 $LD_{50}$ 약량수준에서는 무처리와 비등하였다. 5. 벼멸구에 대한 Padan 4G의 살충효과는 성충에 대해서는 낮았고 약충에 대해서는 높았다. 6. 폿트시험에 있어서 벼멸구에 대한 Padan 4G의 살충효과는 Broadcasting와 Top-dressing 처리간에 별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7. 폿트시험에 있어서 Padan 4G의 벼멸구에 대한 살충효과는 담수상태에 비하여 배수상태에서 높았다. 8. Padan의 처리를 받은 벼멸구의 차세대의 밀도는 총 513마리로서 무처리구 550마리에 비하여 차이가 없었으나 Furadan 처리구의 3.0마리에 비하여는 현저히 높았다. 그리고 Diazinon 처리에서 370.7 마리 비해서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9. 수원지방에 있어서 Padan 4 G의 벼멸구 방제효과는 $94.3\~100\%$인데 비하여 Diazinon $47.0\~99.8\%$, Furadan $63.3\~99.8\%$로서 월등히 높았다. 그리고 담수상태에 비하여 배수상태에서 벼멸구 방제효과가 높았는데 그 현상은 Diazinon, Furadan 처리에서 더욱 뚜렷하다. 10. 해남지방에 있어서 Padan 4G의 벼멸구 방제효과는 $62.3\~94.1\%$ 인데 비하여 Diazinon처리구 $3.5\~80.4\%$. Furadan 처리구 $0\~50.6\%$로서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수원의 방제효과에 비하면 좀 낮은 편이었다. 담수조건과 배수조건에 따른 방제효과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Diazinon과 Furadan 처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1. 포장시험결과 Padan 4G는 4kg/10a 수준에서 벼멸구 방제효과 발현은 충분하였다. 12. 폿트시험과 포장시험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금후에 연구검토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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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에 대한 51종의 살충제 감수성 평가 (Evaluation of Susceptibility of Western Flower Thrips (Frankliniella occidentalis) and Garden Thrips (F. intonsa) to 51 Insecticides)

  • 조성우;경예진;조선란;신소은;정대훈;김성일;박근호;이승주;이영수;김민기;조인준;구현나;김현경;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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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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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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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시판되고 있는 51종(단제 21종과 합제 30종)의 살충제를 이용한 꽃노랑총채벌레와 대만총채벌레 성충에 대한 약제 감수성을 검토한 결과 90% 이상의 살충률을 보인 약제 15종을 선발하였으며, 시판되고 있는 합제에서 많은 유효성분들이 오남용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2종의 총채벌레에 대한 살충제 감수성을 비교한 결과 모든 약제에 대하여 대만총채벌레가 꽃노랑총채벌레에 비해 높은 감수성을 보이기 때문에 꽃노랑총채벌레에 효과 있는 약제로 동시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꽃노랑총채벌레를 대상으로 선발된 15종의 약제를 이용하여 약효발현속도($LT_{50}$$LT_{95}$), 침투이행성, 잔효성을 비교하였다. 약효 발현속도를 $LT_{95}$ (hour)값으로 비교했을 때, chlorpyrifos WP, chlorpyrifos + diflubenzuron WP가 2시간 이내로 가장 빨랐고, spinetoram WG은 62.3시간으로 가장 느렸다. Chlorfenapyr SC에서 뿌리와 엽면을 통한 침투이행 효과가 나타났고, spinetoram WG에서 엽면을 통한 침투이행 효과만이 나타났다. 약제 잔효성 실험에서 chlorfenapyr SC는 14일, benfuracarb WG와 chlorpyrifos WP는 3일까지 효과가 지속되었다. 꽃노랑총채벌레 야외집단(화훼재배지와 과채류재배지)간의 감수성 비교에서는 화훼재배지에서 채집된 집단이 더 낮은 약제 감수성을 보였다.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에 대한 동시 교미교란제의 현장 적용 기술 (Field Application Techniques of Simultaneous Mating Disruptor Against Grapholita molesta and G. dimorpha)

  • 조점래;박창규;박일권;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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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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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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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교미교란(mating disruption, MD) 기술이 사과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방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를 동시에 교미교란(simultaneous MD, SMD)하는 기술이 최근에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이 SMD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데 필요한 요인들을 결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SMD 처리 농도를 결정하기 위해 각 처리 지점에 10 mg의 성페로몬을 여러 가지 밀도로 사과나무에 처리하였다. 처리된 세 농도 가운데 두 나무마다 하나의 SMD 처리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MD 효과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SMD 효과는 왁스 및 polyethylene 제형 모두에서 나타났다. 두 사과나무마다 하나의 SMD 처리 농도로 3월 말에 1회 처리한 경우 수확기까지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에 대해 효과적 교미교란을 유지시켰다. 인근 무처리 과수원에서 SMD 처리 과수원으로 이주하여 들어오는 교미된 암컷의 이입을 막기 위해 울타리 처리 기술이 적용되었다. 암컷 유인제를 개발하기 위해 6종류의 사과 과실 추출물에 포함된 화합물 가운데 terpinyl acetate (TA)가 선발되었다. 서로 다른 TA 농도 처리에서 0.05%가 성충 유인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TA와 설탕을 혼합한 것을 암컷유살제(female attract-to-kill technique, FAKT)라 명명하였다. 사과 과수원 가장자리를 따라 6 m 간격으로 FAKT를 설치한 울타리 처리는 교미된 암컷을 포획하였고, 이들은 난황형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난모세포를 지니고 있었다. FAKT가 가미된 SMD 처리는 높은 MD 효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SMD 단독 처리에 비해 신초 피해를 현격하게 줄였다.

전자빔 조사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불임 수컷 제조 기술과 유전방제 응용 (Technique to Generate Sterile Males of Striped Fruit Flies, Zeugodacus scutellata, using Electron Beam Irradiation and their Application to Genetic Control)

  • 김용균;압둘라알바키;권기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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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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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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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호박꽃과실파리(Zeugodacus scutellata)는 국내 자생종으로 국제적으로는 검역 대상 과실파리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불임충방사기술(sterile insect release technique (SIT))은 검역 대상 과실파리를 박멸하는 데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불임충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SIT 기술로 이 해충에 대한 방제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앞서 먼저 형광현미경 기술로 호박꽃과실파리의 생식관련 기관을 관찰하였다. 다영양실형 난소소관을 갖는 1 쌍의 난소는 약 100 개의 난포를 발달시키며, 각 난포는 난모세포와 영양세포를 지니며 난포세포가 둘러싸는 구조를 지닌다. 난소 발육은 우화 후 10 일이 지나 발육을 시작하고 우화 후 20 일이 되면 난각을 가지고 있는 난모세포를 발달시켰다. 수컷의 경우 성숙된 정소가 우화 직후에 관찰되었으며 수정관에는 운동성이 있는 정자로 채워져 있었다. 불임 수컷을 제조하기 위해 다양한 선량(0~1,000 Gy)의 전자빔을 3~5 일 경과된 번데기에 조사하였다. 200 Gy 세기 전자빔으로 번데기에 조사하면 무처리와 차이 없이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이후 정상 암컷과 교미행동을 보였다. 비록 이들 처리 수컷의 교미는 무처리 수컷과 비교하여 큰 차이 없는 산란력을 보였지만 산란된 알들은 부화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200 Gy 조사로 형성된 불임 수컷을 정상 암컷과 수컷이 함께 있는 장소에 방사하였다. 이때 불임충 수컷 은 정상 수컷에 비해 9 배 많은 수로 방사하였다. 이러한 불임충 처리는 차세대 부화율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는 200 Gy 세기의 전자빔으로 호박꽃과실파리의 불임충을 제조할 수 있고, 이렇게 형성된 불임충은 SIT 방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Terpinyl acetate-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류 연중발생 모니터링 기술 및 살포용 방제 제형 개발 (Monitoring Technique of Pumpkin Fruit Flies Using Terpinyl Acetate-Protein Diet Lure and Development of Its Spraying Formulation for The Fly Control)

  • 김용균;안정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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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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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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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 호박을 가해하는 두 과실파리는 Zeugodacus 속으로 분류된다. 호박꽃과실파리(Z. scutellata) 수컷은 큐루어(Cuelure)에 유인되어 포장에서 이 과실파리의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이용된다. 이에 반해, 호박과실파리(Z. depressa) 수컷을 유인하는 물질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단백질 먹이 유인제가 대부분의 과실파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여기에 terpinyl acetate (TA)를 추가하여 호박과실파리의 유인력을 높였다. 본 연구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효율성을 증명하기 위해 호박꽃과실파리를 대상으로 큐루어와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이 두 유인제로 얻어진 연중 모니터링 자료를 비교하였다. 두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꽃과실파리의 연중 발생 패턴은 10월 하순을 제외하면 유사하였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는 10월 하순 시기에도 지속적인 호박꽃과실파리의 포획을 보였는데 이는 9월 하순 이후 호박꽃과실파리의 성충 휴면 유기에 따른 유인 행동 차이로 이해되고 있다.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은 크게 두 개의 발생 최성기를 보여 하나는 7월 중순이고 다른 하나는 8~9월에 나타나며 포획된 개체들의 80% 이상이 암컷이었다. 이러한 TA-단백질먹이 유인제의 두 과실파리류에 대한 유인 효과를 바탕으로 스피노사드(spinosad) 살충제를 가미한 수화제를 제조하고 호박 재배지에 살포하였다. 처리 7 일경과 후 약 70%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방제 효과는 처리 이후 기간이 경과하면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TA-단백질먹이 유인제를 이용하여 야외 호박 재배지에서 호박과실파리의 연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피노사드를 가미한 TA-단백질먹이 유살제가 이들 호박과실파리류 방제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간흡충 감염자의 프라지콴텔 치료후 혈청내 IgG 항체가의 변화 (Changes of Anti-Clonorchis sinensis IgG Antibody in Serum after Praziquantel Treatment in Human Clonorchiasis)

  • 홍성태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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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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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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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프라지관텔이 사용되어 많은 간흡충 감염자가 치료되고 있는 현재의 상환에 비추어, 간흡충중의 진단에서 피내반응검사와 혈청검사의 효용성과 치료 후의 혈청 항체가의 변동 양상을 관찰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피내 반응검사를 실시한 135명 중에서 간흡충의 VBS항원에 양성 반응자가 35명 (25.9%)이었고 이 중에서 간흡충란 양성자는 12명 (34.3%)이 었다. 2. 전체 간흡충란 양성자 129명에서 간흡충 성충의 조항원을 이용한 효소면역 법(ELISA)의 흡광도가 0.063~1.216($0.325{\pm}0.202$)이 고 25명 의 충란음성 자에 서 는 0.078~0.670($0.255{\pm}0.133$)이었다. 3. 총 93례에서 실시한 EPG와 휴광도의 관계를 보면 68명의 EPG 900이하 감염례에서 0,063~0.761($0.258{\pm}0.142$)이고, EPG 1,000~1,900의 6례에서 0,231~0.773($0.463{\pm}.191$0), EPG 2,0000~3,900의 6례에서 0.361~0.640($0.497{\pm}0,103$), EPG 4,000~9,900의 7례에서 0.196~0.874($0.517{\pm}0.261$), 6명의 중감염자(EPG 10,000 이상)에서 0.359~1.216($0.715{\pm}0.342$)이었다. 4. 치료 전후에 관찰한 혈청내 특이 IgG항체가는 각 군에 따라서 다음과 같다. 제 1군의 치료전 흡광도는 0.075~1.216($0.347{\pm}0.258$)이고 치료 12~14일 후에는 0.065~l.181($0.417{\pm}0.272$)이었고, 제 II군의 홉광도는 0.IG2~10.796($0.320{\pm}0.287$)이고 치료 4주 후에 0.107~0.544($0.206{\pm}0.115$)이었다. 제III군에서는 흡광도가 치료 전에 0.102~0.470($0.244{\pm}0.117$)이며 치료 8~9주 후에 0.101~0.500($0.256{\pm}0.134$)이었다. 제 IV군의 경우 흡광도가 0.063~0.735($0.320{\pm}0.189$)에서 치료 후 7개월에 0.090~0.404($0.201{\pm}0.088$)로 감소하고, 제 V군에서 흡광도 0.063~0.773($0.352{\pm}0.227$)이 치료 13개월 후에 0.076~0.386($0.216{\pm}0.096$)으로 감소하였다. 치료 전후의 흡광도는 7개월 및 13개월 후의 변화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보면 간흡충증의 진단에서 효소면역 법을 이용한 혈청 내 특이 IgG항체 검사는 EPG 1,000 이상의 중등도 이상 감염자에서만 우수한 진단적 가치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프라지관델로 치료하여 충란음전이 된 상태에서 혈청내 ITG항체는 투약 후 9주와 7개월 사이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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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의 고온 감수성 차이와 연중 발생 변이 (Differential Susceptibility to High Temperature and Variation of Seasonal Occurrence between Spodoptera exigua and Plutella xylostella)

  • 김민현;이승희;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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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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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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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후변화는 국내 해충상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모델에 따라 남방계 곤충의 서식지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휴면 기작을 가지고 있지 않은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과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은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두 해충은 계절적 발생 양상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배추좀나방은 이른 봄철과 가을기간에 발생하고 여름 기간 중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에 파밤나방은 늦은 봄철에 나타나기 시작해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두 남방계 곤충이 계절적 발생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이들이 갖는 고온에 대한 감수성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두 곤충의 내열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동일한 열처리($42^{\circ}C$)에서 배추좀나방 유충은 40 분 노출에 100% 사망률을 보인 반면, 파밤나방은 대부분의 유충이 80 분의 노출에서도 생존하였다. 이러한 내열성은 두 곤충 모두 이들의 발육시기에 따라 상이했다. 배추좀나방은 4령 유충과 성충이 가장 높은 내열성을 보인 반면, 파밤나방은 1령 유충에서 가장 높게 나타냈다. 두 곤충 모두는 $37^{\circ}C$에서 30 분간 전 처리 후 고온에 노출시키면 생존율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내열성유기는 두 곤충 모두 혈림프의 글리세롤 함량 증가와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파밤나방의 경우는 열충격단백질의 발현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는 여름기간 배추좀나방의 발생이 없는 것은 이 곤충의 고온에 대한 높은 감수성에 기인된 것으로 보이고, 반면에 파밤나방은 비교적 높은 내열성을 보유하여 여름 기간에도 발생을 지속시킨 것으로 해석되었다.

사체의 유기장소별 부패진행에 따른 발생 파리류 비교 (Dipteran Comparison on Carcasses by Decomposition at Different Abandoned Site)

  • 임채석;조태호;이동운;추영무;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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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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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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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곤충은 차이가 있다. 본 결과는 사체의 유기조건에 따라 발생하는 절족동물의 종류를 법의학적으로 활용하고자 유기 가능성이 높은 여러 장소에서 수행한 일련의 연구 중 부패단계를 용이하게 구분할 수 있었던 몇몇 장소에서 사체의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하였던 파리류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부패단계에 따라 발생한 파리류는 유기장소(야산, 들판, 하천, 온실, 옥상)와 유기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및 사체의 매장 유무에 따라 부패의 진행에 차이가 있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체의 부패는 여름에 가장 빨리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온실에서 유기한 사체는 다른 장소에 비하여 빨리 진행되었다. 그리고 매장한 사체에 비하여 노출되었던 사체의 부패가 빨리 진행되었다. 모든 유기장소에서 노출처리된 사체의 부패초기 단계인 신선기(fresh stage)에 발생한 파리류는 구리금파리(Phaenicia sericata)와 연두금파리(Lucilia illustris), Lucilia sp., 큰검정빰금파리(Chrysomyia pinguis), 검정빰금파리(C. megacephala) 등 검정파리과(Calliphoridae)로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였지만 대체로 2일 이내에 성충이 사체를 찾아 들었다. 반면 매장처리에서는 신선기에 사체를 찾아드는 파리가 없었다. 쉬파리과(Sarcophagidae) 파리들은 유기 장소와 시기에 관계없이 사체에 유인되었으나 매장처리에 비하여 노출처리에 빨리 유인되었다. 또한 쉬파리과 파리는 온실에 유기한 사체에 더 빨리 유인되었으며 발생하는 시간도 짧았다. 온실에서 봄과 여름에는 신선기(fresh)에서 부패활성기(active decay) 사이에 유인되었으나 가을에는 신선기에서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 사이에 유인되었고, 겨울에는 부패진전기(advanced decay)와 유지기(remains) 사이에 유인되어 계절에 따른 부패단계에서도 발생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었다. 큰검정파리와 두꼬리검정파리, 털검정파리는 봄과 겨울에 유기한 사체에 발생하는 우점종으로 fresh~active decay 단계에 주로 발생하여 활동시기가 다른 종과는 차이를 보였다. 매장된 사체에서는 검정파리과 유충보다는 쉬파리과 유충들이 먼저 출현하였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한 동물성 식품 비타민 B12 분석 및 검증 (Analysis and verification of vitamin B12 in animal foods for update of national standard food composition table)

  • 정유나;박수진;이상훈;최용민;최갑성;천지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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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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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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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총 41종의 동물성 식품 중의 비타민 B12 함량을 immunoaffinity-HPLC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를 국가표준식품영양성분표로 활용하기 위한 분석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분석법 검증 및 분석품질관리를 수행하였다. 동물성 식품 총 41종의 비타민 B12 함량은 0.00-12.45 ㎍/100 g으로 식품군과 조리 및 가공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햄류에서는 살코기 햄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그중 구운 살코기 햄(0.65 ㎍/100 g)이 데친 살코기 햄(0.48 ㎍/100 g)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난류에서는 메추리알, 달걀, 오리알 중 메추리알이 0.37-12.45 ㎍/100 g으로 가장 높은 비타민 B12 함량을 나타냈으며 난황이 난백보다 최대 100배까지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식용곤충에서는 쌍별귀뚜라미 성충이 6.70 ㎍/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여 비타민 B12 섭취의 좋은 급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누에 번데기와 장수풍뎅이 유충에서는 비타민 B12가 검출되지 않았다. 수산식품류에서는 조개젓(26.80 ㎍/100 g)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이 외 수산식품에서는 0.87-10.37 ㎍/100 g의 범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비타민 B12 분석에 대한 분석법의 검출한계, 정량한계, 직선성, 정확성 및 정밀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분석법 검증 가이드라인 기준에 충족하였으며, 분석품질관리를 통하여 전체 분석 기간 동안 모든 분석이 신뢰성 있게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어 본 연구에서 생산된 동물성 식품류의 비타민 B12 데이터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된다.

유충의 생식후원선이 아닌 한 쌍의 소반점에 관한 조사연구 (1) (Study on a pair of small spot of nonsexual gland hind of the larvae in Bombyx mori L. (I))

  • 윤종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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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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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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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유충기와 용기는 성충기에 비하여 외 상대징이 획연치 않기 때문에 유충기에 있어서의 현행 자웅감별 방법은 5령의 2∼3일째에 비교적 뚜렷이 관찰 할 수 있는 수컷의 Herold's gland와 암컷의 석도생식원선 (생식전선과 생식후선)에 의하여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서는 수컷의 제9복절의 복면에 한쌍의 소반점이 있고 이 소반점의 위치가 암컷에서 볼 수 있는 생식후원선의 위치와 일치하기 때문에 암컷으로 오인되기 쉬워 자웅감별에 있어 혼란을 이르키고 있으므로 이를 조사연구 하였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컷의 제9복절에 있는 소반점의 유무는 품종에 따라 다르다. 계통별로 보아 중국종은 일본종에 비하여 소반점이 나타나는 개체가 많을뿐더러 전감별 수컷의 과반수를 초과한 57.0%를 차지 하고 있다. 2. 소반점의 형상은 암컷의 생식후원선과 같이 대개 원형을 이루고 있지만 빛깔에 있어서는 생식후원선은 불투명한 유백색이며 소반점은 품종에 따라 다소 다르다고는 하나 약간의 회백색을 띄우고 있다. 그리고 이 소반점은 생식후원선에 비하기 소형이다. 누에의 생식선은 숙잠기에 이르면 식별할 수 없게 되지만 이 소반점은 숙잠기에 이르러도 육면으로 구별할 수 있고 또 생식후원선의 위치에 있다. 3. 소반점과 Herold's gland를 기초로 하여 감별을 한 다음 그 정확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하여 화용후에 개체감별을 한 결과를 보면 평균 5.2%의 이성이 혼입되어 있다. 이러한 까닭은 소반점의 위치가 암컷에 있는 생식후원선의 위치와 일치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4. 소반점의 유무와 농담 등에 의하여 화용 후에 있어서의 활동상황 및 생식능력에 있어서는 하등의 이상이 없었다. 5. 소반점의 유무는 계통별로 차이가 있을뿐더러 품종간의 교잡시에 유전적인 연관성도 있을 것이고 화성 및 면성 등에 의해서도 그 출현상태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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