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인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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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인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및 지질 침착양 변화 (The Change in the Amounts of Proteins and Lipids Deposited on Soft Contact Lens Caused by Drinking)

  • 김소라;임신규;배석천;최정현;박상희;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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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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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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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음주에 의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양의 변화가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5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 착용 상태에서 음주 시 불편감이 초래되었는지 여부를 설문조사하였다. 또한, 안질환이 없는 32명의 성인에게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시킨 후 각각 음주(190 mL)시와 비음주시로 나누어 4 시간 후에 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양을 측정하였다. 결과: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주를 할 경우 응답자의 58%가 착용감의 이상을 경험하였다고 하였으며, 뻑뻑함, 시야 흐림, 건조감 등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였다고 답하였다. 음주에 의해 소프트콘택트렌즈의 단백질 침착양은 평균 $59.3{\mu}g/lens$ 증가하였으며, 2배 이상 증가한 경우도 9안에 달하였다. 그러나 소프트콘택트렌즈에 부착되는 단백질의 종류는 라이소자임(lysozyme)으로 변함이 없었다. 음주에 의한 콜레스테롤 양은 비음주시의 85.5%였으며(p=0.25), 메틸 올레인산의 양은 52.6%에 불과하여(p=0.002) 알코올 섭취로 인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지질양에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음주로 인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되는 단백질 및 지질 성분의 조성이 달라졌으며 이러한 변화가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시 음주에 따른 불편함의 원인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GC/MS에 의한 뇨 중 Phytoestrogen과 Estrogen의 동시 분석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Urinary Phytoestrogens and Estrogens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 양윤정;이선화;정봉철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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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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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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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주로 음식물의 섭취에 기인하는 phytoestrogen은 말초 신경 및 암 세포내에서 estrogen의 생성을 저해하거나,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서 estrogen-dependent cancer의 잠재적인 항 증식 물질(antipromotional compound)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estrogen 대사 과정에 대한 phytoestrogen의 관련성 여부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hytoestrogen과 estrogen 대사체들을 동시에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Serdolit AD-2 수지를 이용한 고체상 추출과 효소 가수분해, 액체-액체 추출 방법을 이용한 전처리 과정을 확립하였으며, 이를 MSTFA/TMCS 혼합액에 의해 trimethylsilyl(TMS) ether 형태로 유도체화 한 후 GC/MS의 SIM(selected ion monitoring) 방법으로 동시에 분석, 정량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하였다. 본 실험 방법의 정확도와 정밀도는 within-a day 및 day-to-day 시험으로 평가되었으며 회수율과 검출 한계는 각각 71.96~105.66%, 2~4 ng/mL 이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여 정상 성인 남녀의 뇨중에 존재하는 17종의 estrogen과 5종의 phytoestrogen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남성과 여성의 뇨중 phytoestrogen과 estrogen의 농도 분포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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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과 온각 자극에 따른 악력, 상지 기민성, 그리고 손 기능의 차이 (The Difference of Grip Strength, Upper Limb Dexterity, and Hand Function according to Light Touch and Thermal Sensory Stimulus)

  • 이현숙;김성중;유재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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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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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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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촉각과 온각 자극에 따른 악력, 상지 기민성, 그리고 손 기능 변화의 차이 를 비교 분석하여 움직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자극의 종류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신체적 특성을 파악한 뒤 악력과 상지 기민성 및 손 기능을 측정하였다. 이 후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촉각 입력을 발현한 뒤 재측정 하였으며 다음날 핫팩을 이용하여 온각 자극 발현 뒤 재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악력과 상지 기민성 검사의 모든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p<.001), Lifting small objects를 제외한 모든 손 기능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결론적으로 자극의 입력은 악력, 기민성, 그리고 손 기능을 증가시킨다. 또한 자극의 종류에 따른 영향에서 온각 자극 입력은 촉각 자극 입력보다 악력, 기민성, 그리고 손 기능을 더욱 증가시킨다. 따라서 재활치료 및 산업 현장에서 상지와 손의 기능 촉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자극의 적용이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자극의 빈도와 강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화화된 <신데렐라> 캐릭터들의 통시적 비교분석 (A Diachronic Analysis of Characters in Movie Versions of Cinderella)

  • 이윤희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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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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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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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그 시대의 대중에게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허구의 세계 역시 관객과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져야하므로, 여러 번 영화화된 이야기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당대 관객의 최대공감을 얻기 위해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거친다. 본 논문은 다양한 신데렐라 동화와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가를 살펴보았다. 20세기 중반까지 제작된 신데렐라 영화의 주인공은 페로 버전의 동화 원전이 그랬듯 유약하며 소극적이고 순종적 성격으로 묘사되다가 70년대가 넘어가면서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가지고 움직이는 신데렐라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1990년대 이후에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책임질 수 있도록 강인하게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주인공을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부족한대로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왕자 캐릭터 역시 비슷한 변천을 겪는다. 비교적 초기에 만들어진 신데렐라 버전들에서 왕자는 그저 왕자라는 이유로 모든 여성이 선망하고 있다는 것이 당연시 될 뿐 거의 실체가 없는 막연한 존재다. 70년대 이후 만들어진 영화들에서는 나름의 고민과 감정을 가진 왕자가 묘사되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점차 철부지 도련님에서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영화에 담기고 있다. 현대 사회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여성들에게 사회적 기회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여성의 신분상승이 남성과의 관계에서만 얻어지지는 않는다. 그에 따라 신데렐라 이야기는 과거만큼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않으며, 누군가가 신데렐라를 꿈꾼다고 하면 사회적 질타의 대상이 되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성의 역할을 떠나 신데렐라는 현 상태에서 자신에게 성공의 가능성이 없다는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이 꿈꿀 수 있는 희망이고, 따라서 그러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한 신데렐라 이야기의 변주는 계속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Attitude toward Marriage of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남조;고상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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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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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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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한국의 출산율 저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개인의 행복이 인생의 중요한 삶의 가치로 부상하면서, 사회적으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비혼이나 만혼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기인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관, 성역할관, 자녀관을 조사하고, 결혼관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D시에 위치한 일개 간호대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결혼관 분석에서 성별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결혼관은 자녀관과 양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성역할관은 결혼관, 자녀관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혼관에 미치는 요인은 성별(남성), 성역할관, 자녀관이었으며, 이 때 설명력은 51.9%였다. 따라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과 자녀관 형성과 양성 평등적인 결혼 생활에 대한 사회적 문화를 형성하고 이와 관련된 대학교육과 국가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영양소 섭취 상태와 우울증과의 연관성: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Intake and Depression in Metabolic Syndroem among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

  • 김자형;한아름;신새론;박서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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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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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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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울증과 대사증후군은 상호 연관성이 있으며, 영양소 섭취 상태가 두 질환의 발생과 예방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우울증 환자의 영양소 섭취 상태에 대한 연구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적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과 영양소 섭취 상태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제 6기 2차 (2014년)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만 20세에서 60세 사이의 대사증후군 환자 1.471명 중 의사에 의한 우울증 진단여부가 확인이 되는 1,334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여 이들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환자를 남녀로 구분하여 우울증 군과 정상 군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교하였을 때, 니아신 섭취량이 남성에서 각각 $14.5{\pm}6.7mg$$17.8{\pm}9.7mg$으로 우울증 군이 유의하게(P=0.047) 낮았고, 여성에서도 각각 $11.4{\pm}5.4mg$$13.1{\pm}8.0mg$으로 우울증 군이 유의하게(P=0.025) 낮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에서 우울증이 니아신 섭취량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우울증에 대한 영양소 섭취 상태 평가가 의미가 있음을 시사하며, 또한 영양학적 중재가 대사증후군 환자의 우울증 유병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의 성(性)정향성, 인터넷 음란물 노출 및 노출 후 행태 사이의 관계에 관한 탐색적 연구: PLS(Partial Least Square) 구조모형 분석을 중심으로 (Exploration of relationship among Korean adolescents' sexual orientations, exposure to internet pornography and sexual behaviors after exposure: focused on PLS path modeling analysis)

  • 주지혁;김형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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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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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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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청소년들은 상당한 수준의 인터넷 이용기술을 보유하고 광범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지만, 성인에 비해 성 경험이 많지 않아 성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기 어렵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인터넷 음란물은 청소년의 성행태에 심각한 폐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청소년이 평소에 갖고 있는 성정향성, 인터넷 음란물 노출 및 노출 후 행태 사이의 인과관계 구조를 PLS 구조모형 분석으로 탐색하였다. 분석결과 음란물 노출에 남성중심주의적 성정향성과 음란물 허용적 성정향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인터넷 음란물 노출은 성충동과 성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성충동을 매개로 성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존연구에서 인터넷 음란물 노출의 종속변인으로 취급되었던 변인들을 성정향성으로 재개념화하여 인터넷 음란물의 예측변인임을 확인하였다는 점과 청소년의 인터넷 음란물 접촉이 성충동을 자극하여 성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종국에는 성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회통념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성인 III급 부정교합자의 SELLA TURCICA의 형태 및 크기에 관한 연구 : SELLA TURCICA부피의 III급 부정교합 예측 지표로서의 가능성 (THE EVALUATION OF SELLA TURCICA ON THE SHAPE AND VOLUME IN CLASS III PATIENTS : The Possibility of Sella Turcica as Class III Growth Prediction Indicator)

  • 양원식;하태헌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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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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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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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ella는 오랜 동안 교정학에 있어 필수적인 landmark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sella turcica는 그 안에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많은 중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를 함유하고 있는 구조물로서 sella turcica의 크기는 뇌하수체의 크기를 비교적 정확히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만일 뇌하수체의 크기와 그 기능이 서로 비례한다면 두부방사선 사진에서 관찰되는 sella turcica의 크기와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 기전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만일 그렇다면 악안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분비 차이에 의한 악골부조화와 이로 인한 III급 부정교합과의 상관관계도 의심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0명의 정상교합자 남녀와 50 명의 III급 부정교합자 남녀를 대상으로 하여 측모 두부방사선사진과 전후방 두부방사선 사진에서 관찰되는 sella turcica의 부피를 구하고 두부방사선 분석을 통해 IIII 부정교합간의 상관 관계를 구하였다. 연구 결과 정상교합군보다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sella turcica의 부피가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1), III급 부정교합군에서 여성이 남성 보다 더 큰 sella turcica부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III급 부정교합을 반영하는 APDI, ANB, effective mandibular length등의 항목에서 sella turcica부피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전두개저 길이에 대한 sella turcica 부피의 비를 표시하는 Sella Index 는 sella turcica 부피 자체보다 III급 부정교합을 더 정확히 반영하였다. 따라서 악안면 발육에 대한 성장호르몬의 효과나 sella turcica부피와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량과의 관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sella turcica부피에 따른 악안면 성장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Sella Index를 III급 부정교합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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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diet and prevalence of depression among Korean adults: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

  • 정용준;한아름;신새론;이수영;김자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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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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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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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울증 유병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식이섭취에 대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65세 사이의 의사 진료를 통해 우울증 유무가 확인된 73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남녀군으로 구분하여 탄수화물섭취량, 섬유소섭취량, 칼슘섭취량, 철섭취량, 나트륨섭취량, 칼륨섭취량, 비타민A섭취량, 티아민(thiamine)섭취량, 리보플라빈(riboflavin)섭취량, 니아신(niacin)섭취량, 비타민C섭취량에 따른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성군에서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은 없었다. 여성군에서 섬유소섭취가 증가할수록 우울증 유병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odds ratio=0.923, 95% confidence interval=0.850-0.986), 그 외 식이섭취와 우울증 유병의 관련성은 없었다. 결론적으로 20-65세의 여성군에서 섬유소섭취와 우울증 유병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식이섬유를 포함한 환자의 식이요법은 우울증 유병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EQ-5D)에 대한 주요 요인 분석 (Important significant factors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EQ-5D) by age group in Korea based on KNHANES(2014))

  • 오현숙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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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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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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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연령대에 따라 건강관련 삶의 질에 주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효과를 분석,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4년도 제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에 참여한 19세 이상의 성인 5,976 명이며 EQ-5D 점수를 삶의 질에 대한 평가 척도로 이용하였다. 연령대는 젊은층(19세-39세), 중년층 (40세-65세), 노년층 (66세 이상)으로 나누었고 각 연령층에서 총 29개의 요인들에 대하여 베이지안 순서형 프로빗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전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삶의 질에 주요한 효과를 나타내는 요인은 성별,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 스트레스, 각종 질병요인들이다. 여성의 삶의 질은 남성보다 낮고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의 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으며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특히, 노년층에서 남녀간 차이와 건강에 대한 주관적 인식에 의한 차이가 두드러졌다. 질병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그 정도는 중년층, 젊은층, 노년층 순이다. 연령집단을 비교했을 때, 중년기에는 직업 활동이 삶의 질에 주요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노년기에는 앉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비만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고 걷기를 자주 할수록 삶의 질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