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섭취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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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일부지역 여대생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 비교 (Comparisons of Korean and Japanese College Student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 이경애;정보영;문수경;김인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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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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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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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일부지역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식생활 실태를 대외적 차원에서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에 비해 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신장이 더 커서 BMI는 더 적었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보다 밥식과 된장국 섭취횟수는 많았으나 아침 결식과 외식 횟수는 2배 이상 높았고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냉동식품의 섭취 횟수가 높아 식습관이 바람직하지 못하였으며 활동 정도도 낮았다. 양국 대학생들은 모두 생선류보다는 육류와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식생활의 서구화 경향을 보였고 채소류보다는 과일류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 단맛에 대한 기호를 나타내었다.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과 비교하여 육류에 대한 기호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곡류, 생선류, 콩 및 콩제품, 채소류, 김을 제외한 해조류에 대한 기호도가 낮았으며 반면에 우유와 요구르트에 대한 기호도는 높았다. 결론적으로 한국여대생은 일본여대생에 비해 아침 결식, 외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냉동식품의 섭취 횟수가 높아 바람직하지 못한 식습관을 지니고 있었고 식품기호도에서도 섭취를 권장하는 생선류, 콩 및 콩제품, 채소류, 해조류에 대한 기호도가 낮아 전반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식생활실태를 보였으며 더욱이 활동 정도까지 낮아 일본여대생보다 장차 식생활과 관련한 질병 유발 가능성을 더 많이 내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여대생 자신의 건강과 미래의 가정과 사회를 이끌 그들의 위치를 고려하여 우리나라 여대생들이 이러한 자신들의 실태를 자각하고 식습관을 바르게 교정하여 바람직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국농촌의 영양섭취 및 식품소비의 실태와 그 문제점-경남지역 6개 사회계층의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A Multidisciplinary Case Study of Food and Nutrition Intakes of Different Rural Socioeconomic Classes;The Current Status and Its Problem)

  • 윤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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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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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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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이 연구에서 얻어진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층별 영양섭취실태에서는 지주층이 가장 양호하였는데 비해 농업노동자 및 소작농층은 대부분의 영양소가 권장량에 미달하였으며, 특히 칼슘은 모든계층에서 결핍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열량과 단백질, Vitamin A 등이 지주 및 부농을 제외한 계층들에게 각각 부족을 나타냈으며, 이는 특히 열량 및 단백질의 질적구성에서도 더욱 현저하였다. 2) 식품소비를 가장 많이하는 계층도 지주층이었고, 그 다음이 부농, 중농층이었는데 비해 가장 적은 소비를 보인 계층은 농업노동자층이었다. 식품군별로 보면 지주층은 채소류, 어패류등에서 그리고 부농층은 유제품, 유지류등에서, 또한 과일류, 육류, 계란류등에서는 이들 두 계층의 소비가 가장 컸는데 비해, 중소농층은 채소료, 해조류등에서 평균 이상의 소비를 하였다. 지난 10년간 소비가 급증된 식품은 부농층은 청량 음료등을 지주층은 어패류등을 들었는데 비해, 나머지 계층들은 쌀밥등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러한 식품소비의 변화에 대한 이류로는 지주층은 도시적 생활양식의 침투를 부농 중농 소작농층은 소비성향의 변화를 그리고 무의식적 추종을 든 계층은 주로 농업노동자층과 소농층이었다. 3) 사회경제적 지표와 영양섭취층과의 관계에서는 열량과는 학력이, 또한 단백질은 토지소유면적과 농가소득이, 그리고 칼슘은 부채 및 농업소득와의 상관이 깊었다. 특히 농가소득과 단백질섭취량간의 계층별 상관 및 희귀관계를 보면 지주, 소작, 중농의 순으로 상관이 컸으며, 희귀분석에서는 전체적으로 1인당 연간 소득이 10만원 증가됨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이 약 4g증가 됨을 보여주었다(y=56.96+0.04x). 4) 사회경제적 지표와 식품군별 소비지출과의 상관 관계를 보면 학력과 가장 상관이 깊은 식품은 육류, 유지류등의 그너대적 식품이었고, 토지소유 면적과는 곡류 및 어패류등에서 그러하였다. Engel 계수와 곡류는 정의 상관이, 그리고 어패류, 육류는 높은 부의 상관을 보였고, 또한 어패류와 육류는 소득과도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다. 5) 마지막으로 계층간 식품소비 및 영양섭취의 불균등 정도는 동물성 단백질을 제외하고는 소득이나 토지 소유면적등 사회경제적 지표간의 격차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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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트랜스지방 인지도 및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Evaluation of the Recognition and Intake of Trans Fat by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Ulsan Area)

  • 정은영;박순병;서옥진;송재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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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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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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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울산지역 일부 중학교 학생의 트랜스지방의 인지도 및 섭취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트랜스지방의 인지도와 식행동의 관계, 그리고 간식 선호도와의 관계 및 그 영향을 파악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식행동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영양 표시에서 트랜스지방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트랜스지방 섭취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할수록 먹지 않거나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간식 선호도가 트랜스지방 인지 정도 및 섭취 행동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어 학생들의 간식 섭취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식습관 형성에 학교와 가정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트랜스지방의 섭취에 대한 올바른 식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기초자료 개발의 필요성과 가정과 학교에서 트랜스지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학교급식에서는 영양적이며 균형된 식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기호도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마산시 일부 여대생의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 실태 조사 (A Study on Health Condition and Nutritional Status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Masan Area)

  • 박은주;정효숙;신동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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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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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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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남 마산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 285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영양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 참여한 285명의 여대생의 평균연령은 20.1세(18~26세)이며 흡연자는 5명(1.8%)으로 그들은 하루에 평균 3.6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그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1.8년이었으며 대상자 모두가 간접흡연을 경험한다고 답했다. 음주습관은 82.5%의 대상자가 술을 마신다고 답했고 그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지는 평균 2.8년, 일주일에 94.1 g의 알코올을 섭취하였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약 11%이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31.6%이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11.6%이며, 36.8%가 식사를 불규칙으로 한다고 답했다. 하루 3끼식사를 거의 거르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대상자의 54%이며 하루에 한 끼는 매일 거른다고 답한 대상자도 30%나 되었다. 결식을 하게 될 경우 주로 거르는 식사는 아침이 77.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저녁, 점심 순이었다. 자주 과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26.3%이며 대부분이 가끔은 과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1끼 식사 시간은 10~20분, 20분 이상, 10분 미만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편식이 심한 사람은 5%이며 약간 편식을 한다고 답한 사람은 49.1%이었다.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61.0 ㎝, 체중 53.9 kg이며 체질량 지수(BMI)는 평균 20.8로 저체중은 13.3%, 정상체중은 80%, 과체중은 6.7%이며 BMI 30이상의 비만군은 없었다. 체지방량은 평균 26.4%이며, 견갑골 피하지방두께와 삼두근 피하 지방두께는 각 14.2 ㎜, 16.9 ㎜이었다. 허리둘레 66.2 ㎝, 엉덩이 둘레 91.9 cm이며 WHR은 0.72로 조사되었다. 대상자들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각각 115.9 ㎜Hg, 70.9 ㎜Hg로 전반적으로 정상범위를 보였다. 영양소 섭취는 조사된 영양소 중 단백질, 인, 비타민 E, 비타민 B_6, 비타민 C를 제외하고는 영양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철, 아연의 섭취량은 권장량의 70%이하로 매우 낮았다. 열량섭취량은 1634.1 kcal로 일일권장량 대비 81.7%에 해당되며 단백질은 총 64.3 g으로 권장량의 107.2%를 섭취하였다. 대상자의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과식 등의 평소 식습관은 24시간 회상법으로 분석한 영양소 섭취량은 물론 더 나아가 인체계측치에도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규칙적인 식사, 결식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여대생들의 경우, 그 시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철분, 아연, 엽산 등의 섭취량이 권장량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식을 하는 대상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 등의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각 식품군별로 지난 1개월간의 식품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식품군을 합쳐서 마산지역 여대생들이 가장 자주섭취하는 10가지 음식은 쌀밥, 김치, 양파, 잡곡밥, 참기름, 탄산음료, 포도, 아이스크림, 우유, 수박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마산시에 거주하는 여대생들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 섭취상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 지역 여대생들에 맞는 영양교육을 계획, 실시함으로 그들의 건강향상 및 식생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부산.경북지역 초.중학교 급식메뉴의 나트륨 함량 및 학생들의 나트륨 섭취 실태 조사 (Survey on Sodium Contents in Meals of School Foodservice and Sodium Intakes of Students in Busan and Gyeongsangbuk-do)

  • 이휘재;이창희;이광수;정영지;하숙희;정유영;김동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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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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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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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부산 경북 지역 초 중학교 단체급식에 함유된 나트륨 함량 및 초 중학생들의 나트륨 섭취량 실태를 조사하여, 단체급식 중 나트륨 함량 및 섭취량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하였으며 나트륨 섭취 저감화 사업 등의 과학적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식품군별 나트륨 함량은 소스류(1459 mg/100 g)와 절임류(1165 mg/100 g)가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구이류(894 mg/100 g), 조림류(786 mg/100 g), 김치류(737 mg/100 g), 볶음류(624 mg/100 g), 무침 나물류(444 mg/100 g), 튀김류(434 mg/100 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식품 섭취량은 주식인 면류(223 g/인), 일품식류(186 g/인), 밥류(122 g/인), 죽류(116 g/인)가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유제품(106 g/인), 탕 전골류(77 g/인), 국류(70 g/인), 찌개류(56 g/인), 과일류(44 g/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주식인 면류(665 mg/인), 일품식류(558 mg/인), 죽류(329 mg/인)가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탕 전골류(227 mg/인), 소스류(219 mg/인), 국류(200 mg/인), 구이류(194 mg/인), 찌개류(178 mg/인), 튀김류(159 mg/인)가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들의 식품 섭취량은 주식인 일품식류(325 g/인), 면류(323 g/인), 밥류(180 g/인), 죽류(156 g/인)가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탕 전골류(131 g/인), 음료(123 g/인), 찌개류(98 g/인), 국류(90 g/인), 유제품(76 g/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주식인 일품식류(1039 mg/인), 면류(819 mg/인), 죽류(530 mg/인)가 높게 나타났고, 이어서 탕 전골류(374 mg/인), 튀김류(330 mg/인), 찜류(323 mg/인), 국류(316 mg/인), 볶음류(295 mg/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 끼당 나트륨 섭취량은 초등학생의 경우 1인당 605 mg(저학년 남자), 572 mg(저학년 여자), 774 mg(고학년 남자), 730 mg(고학년 여자)이며, 중학생의 경우 1인당 1423 mg(남자), 1063 mg(여자)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보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교급식 한끼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한국인(9세 이상) 나트륨 상한섭취량인 2000 mg/day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학생들의 위해가능 영양성분인 나트륨의 섭취량 저감화를 위해서는 학교급식에 대한 나트륨 섭취 권고안을 만들고, 저감화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식단에 반영할 수 있는 지침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나트륨 섭취 저감화 등 어린이 보건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소년을 위한 영양지수 개발과 타당도 검증 (Development of NQ-A, Nutrition Quotient for Korean Adolescents, to assess dietary quality and food behavior)

  • 김혜영;이정숙;황지윤;권세혁;정해랑;곽동경;강명희;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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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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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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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애주기별 영양지수 중 청소년을 위한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Adolescents, NQ-A)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영양지수 평가항목 선정을 위해 식품섭취영역에서 20개 문항, 식행동 식습관 영역에서 21개 문항의 총 41개 문항으로 구성된 파일럿 조사용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다. 청소년 213명을 대상으로 1일의 식사섭취실태 조사를 포함한 파일럿 조사를 수행하고, 체크리스트 항목 점수와 식사섭취실태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가 높은 24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전국단위 조사용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다. 전국단위 조사는 시도별 집락별로 층화추출된 중고등학생 1,547명에 대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면대면 조사를 수행하였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청소년 영양지수의 평가 항목을 19개 항목의 5개요인으로 분류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평가 항목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고 추정된 경로계수를 가중치로 적용하였다. 청소년 영양지수를 위한 5개의 요인과 가중치는 각각 균형 0.25, 다양 0.15, 절제 0.25, 환경 0.15, 실천 0.20이었다. 균형 영역에는 과일 섭취 빈도, 흰 우유 섭취 빈도, 콩류 섭취 빈도, 생선 섭취 빈도의 4개 항목이 포함되었고, 다양 영역은 채소 반찬 섭취 빈도, 반찬 골고루 먹는 정도, 편식 정도의 3개 항목, 절제 영역은 과자 또는 달거나 기름진 빵 섭취 빈도, 가공 음료 섭취 빈도, 라면 섭취 빈도, 카페인 음료 섭취 빈도, 야식 섭취 빈도, 길거리 음식 섭취 빈도의 6개 항목, 환경 영역은 아침식사 빈도, 식탁에 앉아서 식사하는 정도, TV 핸드폰 컴퓨터 사용 시간의 3개 항목, 그리고 실천 영역은 영양 표시 확인 정도, 음식 먹기 전 손 씻는 정도, 운동 빈도의 3개 항목이 포함되었다. 전국단위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수 (NQ-A) 평균 점수는 56.0점이었고, 세부 영역별로는 균형 58.6점, 다양 55.6점, 절제 48.1점, 환경 70.6점, 실천 52.1점이었다. 영양지수 점수와 각 영역별 등급은 전국 조사 결과의 백분위수 분포를 기준으로 75~100 백분위의 경우 '상' 등급, 25 ~ <75 백분위의 경우 '중' 등급, 0 ~ <25 백분위는 '하'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영양지수의 경우 63.1~100점은 '상' 등급, 49.0~63점은 '중' 등급, 0~48.9점은 '하' 등급으로 판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을 위한 영양지수는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식행동 체크리스트를 통해 영양지수 점수와 균형, 다양, 절제, 환경, 실천 영역의 점수를 산출할 수 있으며, 상대적인 NQ 등급 부여를 통해 식사의 질과 식행동이 양호한 지를 판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용 영양지수 (NQ-A)가 청소년의 식사의 질과 식행동 평가 및 영양교육의 효과 평가 등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성인의 배추김치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 및 다소비 식품 섭취에 관한 연구: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 섭취 빈도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Nutrient intakes and frequently consumed foods among Korean adults according to the intake frequency of Baechu (Chinese cabbage) kimchi: Based on the 2012~2013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하애화;주세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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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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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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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2012,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한국성인의 김치 소비 실태 조사를 섭취 빈도와 1회 섭취량을 이용하여 김치의 섭취 패턴, 영양소섭취량 및 다소비 식품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성인의 아침결식률은 25~27%로 점심이나 저녁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끼니는 하루 3끼니를 섭취하는 대상자가 높았고, 간식은 섭취한 경우가 92%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외식 횟수는 하루 1회 이상이 2012년에 27.6%, 2013년도에는 33%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주 5회 이상 외식을 하는 비율이 2012년에 45%였으며, 김치 섭취 빈도 중 배추김치는 하루 2회 섭취 횟수 대상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배추김치 섭취 빈도에 따른 다소비식품 상위 30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배추김치만이 상위권 안에 들었고, 다른 김치류는 30위 내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배추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김치 섭취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대생의 체형별 식품영양섭취와 식행동 (A Study on the Nutrient Intake and Eating Behaviors of the 3 Groups)

  • 이병순;이연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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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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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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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야윈형(BMI 20 미만), 정상형(BMI 20∼25), 비만형(BMI 25 이상)을 각각 41, 48, 58명씩 총 147명을 선정하여 체형에 따른 식품 영양 섭취 실태와 식행동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일 총 식품 섭취량중 아침과 간식은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P<0.01) 한국인 영양 권장량에 비해 일부 영양소(야윈형은 단백질, 인, 정상형은 인, 비만형은 단백질, 인)만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였다. 모든 체형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량이 권장량 이하로 나타나 여대생의 영양섭취가 불균형으로 나타났다.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낸 영양소의 섭취는 단백질(p<0.01)과 칼슘(p<0.05)으로 단백질은 비만형이 가장 많이 섭취하였으나, 칼슘은 야윈형이 가장 만이 섭취하였다. 2. 모든 체형에서 열량은 영양권장량 이하로 섭취하였고,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간식으로부터의 열량섭취는 체형별 차이가 나타나 비만형이 간식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량을 섭취하였다.(p<0.05) 3. 본인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체형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과소인식형보다 과대인식형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인식형은 야윈형에서 61.0%, 과소 인식형은 비만형에서 17.2%로 나타났다.(p<0.01) 4. 영양소 섭취에 직, 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결식, 편식, 식사의 불규칙성에 대하여 자신의 인식 정도와 3일간의 식이섭취 조사에서 밝혀진 문제점을 비교한 결과, 편식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정확하였으나 결식과 식사의 불규칙성에 대한 인식은 정확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여대생은 자신의 식행동과 체형에 대한 인식이 정확하지 않았고 영양섭취도 대부분이 권장량 이하였으므로 앞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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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고등학교 학생의 구강건강관심 및 구강건강행위의 관련요인 연구 (Study on Factors of Oral Health Behaviors and Oral Health Interest to Physical Education Highschool Students)

  • 박현숙;서수연;오나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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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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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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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에 소재한 체육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음료섭취실태와 구강건강관심도 및 구강건강행위를 파악하고자 한다. 2017년부터 1개월간 체육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자 220명을 대상으로 총 220부를 배포하였고 누락된 14부를 제외한 206부를 통계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성적이 '상'인 대상자가 3.46점(${\pm}0.43$)'중'인 대상자가 3.23점(${\pm}0.59$)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601, p<.05). 구강건강행위는 학업성적이 '하'일 경우 3.16점(${\pm}0.40$)이었고 이는 '상'과 '중' 인 대상자와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F=4.329, p<0.05). 추후 음료섭취와 구강보건행위에 관련 다양한 관련요인이 규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본 연구결과를 통한 음료와 구강건강의 관련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라 사료되어진다.

인천 지역 초등학생의 영양 보충제 섭취 실태 및 섭취 관련 요인의 어머니 대상 연구 I. 섭취 실태 (A Study on Nutritional Supplements Intake and Related Factor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ncheon with Their Mothers' Answer I. Nutritional Supplements Intake)

  • 이민영;장경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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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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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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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study was to investigate nutritional supplements intak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ged 7 to 12 years in Incheon The subjects were 631 mothers of schoolchildren and cross 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by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Nutritional supplements were taken by $42.3\%$ of the survey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ng nutritional supplements they toot vitamin and mineral accounted for $47.3\%$, herbs and chinese medicine $39.3\%$ and dietary supplements $10.7\%.$ Among reasons for taking nutritional supplements, help for growth, health promotion, supply for deficient nutrients and prevention or treatment of disease were in order. As for the reasons for not taking nutritional supplements, most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meals are enough in getting nutrients for children Mothe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usually Dew the health claim of the nutritional supplements before taking the Also they usually got the information of the nutritional supplements 1mm doctors or pharmacist and bought the nutritional supplements at drugstores, oriental medicine clinic and on-line shop in order. As for the effect of nutritional supplements, $43.7\%$ of the subjeces answered as 'effective' and $81.7\%$ of the mothe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took nutritional supplements answered positively that they would continue to have their children take it Among the reasons they would continue to have their children take it help for growth ranked the first. therefore, these results my provide basic informations on nutritional supplements used by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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