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섭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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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가 생태계 탄소 순환에 미치는 영향: 고사목 분해를 중심으로 (Influences of Termite Activities on Ecosystem Carbon Cycle: Focusing on Coarse Woody Debris Decomposition)

  • 김성준;이종열;한승현;장한나;이소혜;윤현민;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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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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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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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흰개미는 전세계적으로 2600여종 이상이 보고되었으며, 집을 형성하고 군체를 이루는 등 각종 생존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태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근래 흰개미 활동이 육상 생태계의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흰개미의 활동은 토양 유기탄소 농도 변화, 메탄 발생 및 유기물 분해 등을 조절하여 탄소 순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개미집은 흰개미 생물량이 집중된 지점으로 일반 토양에 비하여 평균 1.8배 많은 유기탄소를 함유하며, 열대 산림 및 사바나 지역에서 연간 $0.0-6.0kg\;ha^{-1}$의 메탄을 방출하는 메탄의 점 발생원이었다. 또한 흰개미의 섭식 활동은 고사목의 부피 대비 표면적의 비율을 증가시켜 고사목 분해를 가속화하였다. 이 중에서도 Rhinotermitidae과 흰개미에 의한 고사목 분해는 온대 산림의 탄소 순환에서 중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극히 부족한 실정이므로 온대 산림에서의 흰개미에 의한 고사목 분해 연구가 필요하다. 흰개미에 의한 고사목 분해는 고사목을 결의 수직 방향으로 잘라 만든 단판 시료에 흰개미의 접근을 차단한 후 분해되도록 하고, 처리하지 않은 시료의 분해율과 비교함으로써 연구할 수 있다. 흰개미에 의한 고사목 분해 연구를 통하여 육상 생태계 중 특히 온대 산림에서의 탄소 순환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 안골조간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 (Macrobenthic Community on Angol Tidal Flat in Jinhae)

  • 백상규;윤병선;김구환;윤성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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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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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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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998년 3월부터 12개월 동안 경상남도 진해시에 위치한 안골 조간대에서 저서동물군집을 조사한 결과 총 8개 동물문에 속하는 110종의 저서동물이 322ind. $m^{-2}$, 98.4wwt g $m^{-2}$의 개체수와 생체량으로 출현하였다 갯지렁이류는 출현 종수 및 개체수에서 가장 우점하는 분류군으로 나타났으나, 개체수 측면에서 가장 우점하는 종은 복족류의 Batilaria cumingi (52ind. $m^{-2}$)였다. 총 출현 개체수의 $5.0\%$를 차지하는 우점종은 B. cumingi를 포함한 Ceratonereis erythraeensis (38ind. $m^{-2}$), Cirriformia tentaculata (32ind. $m^{-2}$), Capitella capitata (23ind. $m^{-2}$), Sigambra tentaculata (23ind. $m^{-2}$), Glycera chirori (17ind.$m^{-2}$)였다. 출현한 저서생물군집을 분석해본 결과 조사 해역은 조간대의 상부와 하부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조간대 상부의 경우 S. tentaculata-C. setosa종군, 조간대 하부의 경우 C. erythraeensis-C. tentaculata-C. capitata 종군이 특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해역의 퇴적상 결과에 의하면 상당히 조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퇴적물 섭식을 띠는 저서생물들이 우점하게 출현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다른 갯벌 해역의 저서생물군집과 상이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일부 우점종의 계절 분포가 극단적이며, 새롭게 가입되고 소멸하는 종의 출현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안골조간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은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활동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뽕잎 및 대기 중 누에영향물질 모니터링 및 독성조사 (Monitoring of Toxicants Affecting Metamorphosis of Silkworm in Mulberry Leaves)

  • 박경휸;박연기;이희동;박병준;주진복;손봉희;강필돈;김미자;성수일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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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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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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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봄누에에서 나타나고 있는 누에미화용현상을 구명하고자 누에사육농가에서 실시한 농약사용실태조사 결과 봄누에 사육시기에 molinate의 노출가능성이 있어 뽕잎과 공기중 molinate의 잔류정도를 조사하고 molinate의 누에독성을 조사하였다. 예천, 상주, 남원지역 뽕잎 중 molinate 잔류분석결과 검출빈도는 30~81.8%이었으나, 검출범위는 0.002~0.013 ppm으로 낮은 수준이었고, 예천, 상주, 남원지역 뽕밭과 잠실의 대기중 molinate 잔류분석결과 검출빈도는 5%이하, 검출범위는 $0.004\;{\mu}g/m^3$의 낮은 수준이었다. molinate의 누에에 대한 독성시험결과 수용액을 누에와 인공사료에 살포하였을 때 1, 10 ppm 처리구 모두 누에에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고, molinate 원제를 250, 2500, $10,000\;{\mu}g/m^3$ 휘산처리한 시험에서 누에에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10, 100 ppm수용액에 침지 처리한 뽕잎으로 누에를 사육한 시험에서 누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molinate를 함유한 제품을 기준량(5 kg/10a), 배량, 10배량 휘산시킨 상태에서 누에를 사육한 결과 처리구 모두에서 누에에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molinate는 뽕잎과 공기중에서 미량이 검출되었으나, 누에에 대한 molinate를 경피, 섭식, 흡입의 노출경로별로 모니터링농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처리한 시험에서 5령경과일수가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므로 농가의 미화용현상과 molinate의 관련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내분비교란물질이 조류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nylphenol and Diethylhexyl Phthalate on the Population Growth of Freshwater HABs, Microcystis and Stephanodiscus)

  • 이주한;김백호;한명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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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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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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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식물플랑크톤의 개체군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부영양 호수 및 하천에서 우점하는 남조 M. aeruginosa와 규조 S. hantzschii를 성장시기에 따라 자연수 농도의 10 ${\sim}$ l,000배까지 다양한 농도로 투여하고 현존량 및 형태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Nonylphenol (NP)을 조류세포 배양초기나 대수성장기에 처리하였을 경우 농도 0.01 ppm이상에서 곧바로 성장억제 현상을 보였으며, 남조 M. aeruginosa가 규조 S. hantzschii보다 더 심한 억제현상을 보였다. 이에 반해 diethyhexyl phthalate(DEHP)의 경우에는 조류세포 성장시기나 처리농도에 상관없이 성장 억제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실험 중 가장 높은 처리농도인 3.00 ppm 처리군에서는 오히려 대조군보다 1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조류세포의 형태적 변화는 NP를 처리한 모든 실험군에서 조류세포의 색소체 변화가 뚜렷하였으며, M. aeruginosa 세포의 경우, 크기가 점차 작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결국 DEHP의 자연계로의 유출은 식물플랑크톤을 섭식하는 섬모충이나 동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M. aeruginosa 및 S. hantzschii와 같은 유해조류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부영양수역 조류대발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항원감작식품과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Food Allergen Sensitization and Allergic Disease in Childhood)

  • 문은경;배형철;;남명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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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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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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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3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어린이 74명(남 47, 여 27, 1-4세)을 대상으로 식품에 대한 IgE 특이 항체량을 검사하였다.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낸 어린이의 연령은 영 유아(0-3세)가 34명, 4-6세가 24명, 7-9세가 8명, 10세 이상이 8명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한 어린이가 21종류의 식품 중 3종류, 4종류, 5종류의 식품에 반응을 보인 어린이는 각각 10명, 21명, 15명으로 나타났다. IgE 항체반응에서 class 2 미만으로 나타난 어린이의 식품은 콩 28명, 우유 29명, 치즈 21명, 난백 7명, 돼지고기 18명으로 나타났고 class 2 이상은 콩 20명, 우유 17명, 치즈 24명, 난백 20명, 돼지고기 21명으로 나타나 이러한 식품들이 주로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족력에서는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낸 비율이 남아는 45.5%, 여아는 50%로 절반 정도로 나타났고, 가족 중 알레르기 질병의 병력은 아토피 피부염은 26%, 아토피 비염은 10.5%,아토피 피부염과 아토피 비염은 31.5%, 두드러기 21.0%, 천식 10.5%이었다. 섭식력은 모유와 분유를 혼합하여 섭취한 어린이가 분유만 섭취한 어린이, 모유만 섭취한 어린이보다 높았다. 알레르기 유발식품으로 제한하는 식품은 계란과 우유 12.5%, 우유 2.5%, 계란 10.0%등이었다.

중년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hysical and Mental Health in Middle-aged Women)

  • 방소연;도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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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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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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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한국의료 패녈 2016년도 자료를 근거로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0~64세 중년기 여성 2,437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가 하지 않은 중년여성 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신체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주관적인 건강상태, 체질량 지수, 신체적 제한을 가진 개수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정신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스트레스, 좌절, 수면 시간, 자살생각의 모든 정신건강 요인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삶의 질은(EQ-5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청력문제, 시력문제, 섭식문제, 활동제한을 가지고 있는 개수(β=-.380,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259, p<.001), 스트레스(β=-.118, p<.001), 자살생각(β=-.058, p=.001)이고, 이 요인들은 삶의 질을 33.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08.693, p<.001). 따라서 중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련 문제와 활동제한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 인식태도와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한 심리적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Xylooligo당이 고콜레스테롤 식이 횐쥐 간조직의 UDP-Glucuronyl Transferase 활성과 분변중 Sterol류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Xylooligosaccharide on Hepatic UDP-Glucuronyl Transferase Activity and Compositions of Fecal Sterols in Rat Fed High Cholesterol Diets)

  • 김성옥;이인구;이순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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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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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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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에서 xylooligo당이 간조직중의 UDP-glucronyl transferase 활성과 분변을 통한 지질, 담즙산 및 중성 sterol류의 배설 및 장기능개선 효과를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은 100$\pm$10g의 Sprague-Dawley 횐쥐를 이용하여 정상 식이군과 1% 고콜레스테롤 실험군으로 나누고 다시 실험군은 1%의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xylooligo당을 0%, 5%, 10% 및 15% 농도 첨가군(C, C5XO, C10XO 및 C15XO군)로 나누어 각군마다 10마리씩 4주간 자유섭식 시켰다. 분변중의 총지질 및 TG함량은 C군에 비해 xylooligo당 공급군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간 microsome의 UDP-glucuronyl transferase의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C군에서 35% 증가되었고 또 C5XO, C10XO 및 X15XO군은 C군에 비해 15%, 41% 및 21%씩 각각 증가되었다. 분변중의 bile acid 함량은 C군에 비해 C5XO, X10XO 및 C15XO군에서 3.1배, 3.6배, 2.8배씩 각각 증가되었다. 분변중 중성 스테롤류인 cholesterol, coprostanol, coprostanone 함량은 C군에 비해 xylooligo당 공급군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xylooligo당은 고콜레스테롤 식이 횐쥐에서 간조직의 UDP-GTase활성을 증가시키고 분변으로 총지질 및 중성지방 그리고 스테롤류의 배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고 또 분변량도 증가시키는 장기능 개선 효과도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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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C-UVD를 이용한 농산물 중 pyrifluquinazon 잔류시험법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alytical methods for pyrifluquinazon residues determination on agricultural commodities by HPLC-UVD)

  • 도정아;권지은;김미라;이은미;국주희;조윤제;장문익;권기성;오재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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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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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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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yrifluquinazon은 quinazoline 계통의 살충제로 진딧물, 흰파리 등 해충에 대해 음식섭취를 조절하는 신경계 또는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섭식행동을 제어하고 또한 식물조직에 추가적 손상을 방지, 식물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국내에는 2012년 사과와 배에 신규 사용등록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였다. 본 농약은 분자량이 464.3으로 큰 편이며, 증기압이 낮아 분석을 위한 기기로 HPLC-UVD를 선택하여 잔류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시헙법을 확립하였다. 추출용매는 간섭물질의 추출이 비교적 적은 acetonitrile을 사용하였으며, pyrifluquinazon의 Log $P_{ow}$값이 3.12로 극성에 가까운 물리화학적 특성을 감안하여 액-액 분배를 위한 용매로 dichloromethane을 사용하였다. 간섭물질 제거를 위한 clean-up과정에서는 silica 카트리지를 사용하였고, acetone으로 용출하여 최적의 정제조건을 확립하였다. 분석 결과 회수율은 70~120%로 나타났으며, 분석오차는 10% 미만, 실험실간 편차 ($RSD_R$(%)) > 0.01 mg/kg, ${\leq}$0.1 mg/kg 범위에서 3.40~15.4%로 코덱스 가이드라인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 하였다. 또한 본 시험법의 재현성 및 선택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LC-MS를 통한 정성시험법을 추가로 확립하였다. 본 시험법은 신규 등록된 pyrifluquinazon 분석을 위한 신속 정확한 공정 시험법으로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활용되고 있다.

일본잎벌레 (Galerucella nipponensis Laboissiere)의 분포와 먹이원 분석 (Distribution and Food Source Analysis of Galerucella nipponensis Laboissiere)

  • 최종윤;김성기;권용수;김남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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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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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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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일본잎벌레의 분포와 생태 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낙동강 중하류권에 위치한 38개의 습지 및 하천에서 일본잎벌레와 수생식물, 환경요인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지역 중 총 32개소에서 일본잎벌레의 출현이 확인되었으며, 이들의 분포는 마름의 생물량에 영향받는 것으로 나타났다(t=2.173, $r^2=0.013$, p<0.05). 일본잎벌레의 공간분포뿐만 아니라 계절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조사지역 중 개체수가 가장 많은 습지(번개늪)를 선정하여 3년간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일본잎벌레는 초봄($15{\sim}17^{\circ}C$, 4월)부터 성장하기 시작하여 여름철(7~8월)에 최대성장에 이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알이나 유생 등은 성체와 달리 초봄(4~5월)에만 주로 관찰되었다. 강우량은 일본잎벌레의 계절분포에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2015년에 상대적으로 높은 개체수가 관찰되었다.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일본잎벌레는 마름의 침수되지 않은 잎을 주 먹이원으로 활용하였으며, 다른 식물은 기여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잎벌레에 대한 마름의 활용은 마름의 성장이나 마름이 포함된 식생대의 식물 구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름은 일본잎벌레에게 먹이원인 동시에 산란터로서 활용되기 때문에 과도하지 않은 섭식을 통해 산란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전략인 것으로 사료된다.

심혈관 질환과 리보플라빈 및 나이아신과의 상관성 연구 (Relationship of Riboflavin and Niacin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안지영;김인식;이지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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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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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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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은 선천적으로 노화, 당 대사의 문제, 가족력과 성별이 있으며 생리학적 요인으로 고혈압, 혈청 콜레스테롤이 있다. 그 외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섭식, 스트레스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50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를 이용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및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생리학적 요소와 영양성분 권장섭취 여부와의 상관성을 보기 위해 리보플라빈과 나이아신의 권장량을 확인하여 권장섭취군과 비권장섭취군으로 나눈 후 생리학적 요소변수와 분석하였다. 리보플라빈은 고혈압, 고혈당,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나이아신은 고혈압, 고혈당, 허리둘레,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둘을 복합적으로 보았을 때는 고혈압, 고혈당, 허리 둘레,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결론적으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권장섭취는 고혈당, 허리 둘레, HDL-콜레스테롤 등의 생리학적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율을 낮출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