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섬망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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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수술환자에게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Delirium Prevention Program in Patients after Hip Joint Surgery)

  • 사공은미;김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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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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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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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관절 수술 환자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 종합병원에서 고관절 수술후 외과계중환자실에 입실한 65세 이상 노인 환자였으며 실험군 33명, 대조군 31명이었다. 실험군에게 섬망 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구체적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중재, 활동 중재, 생리적 중재, 영양 중재, 수면 중재, 환경 중재로 구성되었다. 자료분석은 ${\chi}^2-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섬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chi}^2=7.048$, p=.008).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중환자실 재실일수와 재원일수가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섬망 예방프로그램은 고관절 수술환자의 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고관절 수술환자 섬망 예방을 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Effects of the Comfort Promotion Program for Prevention of Delirium among Elderly Patients Hospitalized in Long-term Care Hospital)

  • 황혜정;신영희;김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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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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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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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이 섬망발생, 섬망지속정도, 섬망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 검토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7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 대상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로 실험군 34명, 대조군 34명이었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independne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은 Kolcaba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하였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섬망발생률은 실험군 2.9% (1/34명), 대조군 14.7% (5/34명)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x^2=3.98$, p=.047), 섬망심각도는 실험군(0.24)이 대조군(5.1)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t=2.27, p=.027). 섬망지속시간은 실험군(2일)이 대조군(2~10일)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x^2=3.22$, p=.043). 시간의 변화에 따라 실험군에서 안위는 증가하였으며(F=108.85, p<.001), 불안(F=63.39, p<.001)과 우울(F=89.78, p<.001)은 감소하였다. 수면의 질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고(F=63.63, p<.001), 통증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F=93.64, p<.001). 결론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해서 신체, 심리 영적, 사회 문화적, 환경적 접근을 한 Kolcaba이론에 근거한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중재예방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는 간호중재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들의 섬망예방을 위해서 신체, 심리 영적, 사회 문화적, 환경적 맥락에서의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중재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간호학생 대상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임상실습교육이 섬망간호 수행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iveness of Clinical Practice Education using Checklist on Performance of Delirium Care for Nursing Students)

  • 오효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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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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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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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을 대상으로 섬망강의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임상실습을 적용한 섬망교육이 간호학생들의 섬망지식, 섬망간호 자신감, 섬망간호 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방법은 단일군 전후 설계이고 연구대상자는 4학년 간호학생들 91명이었으며 2017년 8월 14일에서 9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섬망교육 전 후 섬망지식, 섬망간호 자신감, 섬망간호 수행을 파악하였다. 섬망교육은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에 섬망간호 강의를 1시간 한 후 섬망사정 및 섬망 예방간호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2주간의 임상실습을 포함하였다. 연구결과, 섬망교육 전 후 섬망지식(t=-11.23, p<.001), 섬망간호 자신감(t=-11.00, p<.001), 섬망간호 수행(t=-5.31,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섬망간호 수행은 의사소통 간호, 안위간호, 인지적 간호, 사정간호의 4개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섬망간호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임상실습 교육은 간호학생들의 섬망지식, 섬망간호 자신감 및 섬망간호 수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Transdermal Scopolamine(Kimite$^{(R)}$)으로 인해 유발된 섬망 2례 (Two Cases of Delirium Induced by Transdermal Scopolamine(Kimite$^{(R)}$))

  • 우행원;임원정;이유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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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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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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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섬망은 두부손상, 혈관성 질환, 뇌종양 등의 중추신경계 질병뿐 아니라 여러 가지 신체 질병(대사 장애 및 내분비장애, 감염, 심혈관 질병)과 약물에 의해 야기되는 각성 수준의 감퇴, 지남력 장애, 수면-각성 주기 장애, 기억력 장애, 지각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1) 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의 하나인 scopolamine(Kimite$^{(R)}$)은 차멀미 예방을 위해 흔히 사용되며 피부 부착형으로 사용하는데 항콜린성 작용을 갖는belladonna akaloid제제이다. 저자들은 차멀미 예방 목적으로 사용된 transdermal scopolamine(Kimite$^{(R)}$)으로 유발된 섬망 2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였다. 두 증례의 공통점은 여자 노인 환자였다는 점, 멀미 예방을 위해 transdermal scopolamine부착 후 여행지에서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였다는 점, 증상이 2~3일이내에 호전되어 추적 관찰상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점 등이다. Transdermal scopolamine(Kimite$^{(R)}$)으로 인한 섬망의 예방을 위해 사용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올바른 사용법에 관해 교육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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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치환 수술 후 발생하는 섬망에 따른 융복합적 영향 (The Convergent Influence of the Incidence of Delirium in Patients after Arthroplasty)

  • 김영희;권영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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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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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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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관절치환수술을 받은 환자의 섬망의 발생예방과 조기중재를 탐색하기 위함이다. 전자의무기록자료중 60세 이상 환자 8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20.0을 이용하여 대상자 서술통계와 섬망발생율의 차이는 $x^2$-test와 t-test를 시행하고,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공관절치환수술 환자에게 섬망 발생률은 13.5%였고, 섬망 발생의 영향요인에서는 연령, 낙상력, 신체활동, 정서상태, 수술전 체질량지수가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섬망의 예방, 조기발견을 위해 조기중재가 필요한 방안 모색을 제언한다.

관절 수술을 받은 정형외과 환자에서 섬망의 장기간의 이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the prolonged dura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patients who underwent orthopedic joint surgery)

  • 황병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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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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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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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관절 수술을 받은 정형외과 환자에서 섬망의 이환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2012년 1월 에서 2014년 2월 사이에 일개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관절 수술 후 섬망 증상을 보인 환자 266명으로 하였으며, 섬망의 이환 기간에 따라 2일 이내의 짧은 기간 섬망을 가진 군(129명, 48%)과 3일 이상 장기간 섬망을 가진 군(137명, 52%)으로 나누었다. 뇌졸중과 치매는 짧은 기간 섬망을 가진 군에 비해 장기간 섬망을 가진 군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중회귀분석에서도 뇌졸중과 치매는 섬망의 장기간의 이환과 연관되어 있었다. 따라서 뇌졸중과 치매를 가진 환자들에서 관절 수술이 시행되는 경우에는 섬망의 예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중환자실 섬망예방을 위한 근거중심 간호중재 프로토콜 개발 (Development of an Evidence-Based Protocol for Preventing Delirium in Intensive Care Unit Patients)

  • 문경자;이선미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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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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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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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Delirium can be a highly prevalent symptom in intensive care units but it may still be under-recognized despite its relation with inclined morbidity, mortality, cost, and readmission.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protocol that covers risk factors and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to prevent delirium in ICU patient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methodological design, and it followed the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 Network (SIGN) guideline development steps: 1) the scope of protocol was decided (population, intervention, comparison, and outcomes); 2) guidelines, systematic reviews, and protocols were reviewed and checked using methodology checklist; 3) the level of evidence and recommendation grades was assigned; 4) the appropriateness of recommendations was scored by experts; 5) the final protocol & algorithm was modified and complemented. Results: The evidence-based delirium prevention protocol was completed that includes predisposing factors, precipitating factors and recommendations with evidenced grades. Conclusion: This protocol can be used as a guide nurses in screening patients with high risk factors of delirium as well as in intervening the patients non-pharmacologically to prevent delirium.

입원 환자의 섬망 치료에서 멜라토닌의 효과에 관한 후향적 연구 (Melatonin for Treatment of Delirium in Hospitalized Patients : Retrospective Trial)

  • 양정우;김종우;강원섭;이상민;김영종;백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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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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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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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섬망은 신체 질환과 같은 기저 의학적 상태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뇌의 기능장애로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치매의 위험도를 높이는 등 불량한 예후와 연관되어 있다. 기존 섬망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 항정신병약제는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따라서 수면 주기 조절 및 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투여를 통해 섬망 호전 정도와 안전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 의뢰되어 멜라토닌 2mg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섬망 증상의 초기 중증도 및 멜라토닌 투여 후의 섬망 증상 변화 여부를 한국판 섬망 평가척도-98 개정판(K-DRS-R-98)과 CGI-S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부작용을 검토하였다. 결 과 총 21명의 환자가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멜라토닌을 투여받았다. K-DRS-R-98 심각도 점수는 투약 전 $15.24{\pm}2.64$에서 투약 후 $6.57{\pm}5.42$로 감소하였으며 CGI-S 점수는 $4.14{\pm}0.48$에서 $2.81{\pm}0.93$로 감소하였다(p<0.05). 의무기록 상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약물의 기전 상 추체외로 증상과 QTc연장 등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멜라토닌의 사용은 보다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불면에 대한 효과와 함께 섬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약물을 복용하는 정신질환자의 진정, 섬망, 낙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dation, Delirium and Fall in Mental Illness Taking Psychiatric Drugs)

  • 박경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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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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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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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정신약물을 복용하는 정신질환자의 진정, 섬망 및 낙상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2019년 3월10일부터 2019년 11월10까지 D시에 위치한 정신병원 2곳을 대상으로 정신과 간호사 4인이 정신질환자 총 149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정신질환자의 진정과 섬망(r=.587 p=<.001), 진정과 낙상(r=.273 p=.001), 섬망과 낙상(r=.390 p=<.001)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정신약물을 복용하는 정신질환자의 진정, 낙상, 섬망의 정도를 파악하고 진정과 낙상 및 섬망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정신약물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과 섬망을 예방하고 간호중재 전략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 대학병원에서 5개년간 섬망의 발생 및 치료 경향의 변화 (Changing Trends in the Occurrence and Management of Delirium for 5 Year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배재호;강원섭;백종우;김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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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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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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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섬망은 의식 수준과 인지기능 변화로 인해 사고, 언어, 행동, 수면 양상 등에 갑작스러운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로 정의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5개년간 일 대학병원의 정신과로 자문 의뢰된 섬망 환자들의 특성과 치료 방법을 분석하여 향후 섬망 연구에 있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섬망의 발생과 치료에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방 법 : 2007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 회기동 소재의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정신과로 자문 의뢰된 환자를 대상으로 섬망으로 진단된 475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환자의 성별, 연령, 의뢰과, 의뢰 이유, 섬망의 원인, 섬망의 분류, 의뢰의의 오진율, 치료 방법, 처방 약물 종류 등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결 과 : 5년간 섬망으로 진단된 475명의 환자 중 남성이 61.7%로 여성보다 더 많았다. 섬망 환자를 정신과로 의뢰하게 된 이유는 수면 장애가 80.8%로 가장 많았고 섬망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수술 후 섬망이 30.9%로 가장 많았다. 전체 치료 건수 중 약물 처방이 76.6%이었으며 연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약물 처방 건수 중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 빈도는 76.4%였으며 항정신병 약물중 Quetiapine의 사용 비율이 46.8%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타과 의뢰의가 섬망의 진단을 놓치게 된 이유는 환자가 이전에 치매를 진단받았을 경우가 6.8%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근 5개년간 일 종합병원에서 정신과로 의뢰되는 섬망은 수술 후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약물 처방율이 높아지는 추세였다. 환자에게 이전 치매 병력이 있을 경우 섬망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기 쉬웠다. 본 연구를 통해 섬망의 임상 증상 및 원인, 의뢰 이유, 치료 경향에 대해 평가하고, 수면 주기의 변화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며, 수술 후 섬망에 대한 예방전략 수립 및 약물 치료에 따른 치료 근거를 확립하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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