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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장의 유형별 시각적 이미지 분석 (Visual Image Analysis on the Types of Natural Funeral)

  • 김철재;이시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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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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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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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자연장의 유형 분류를 통해 유형별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하고, 그 선호 이미지에 대한 영향을 밝히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중에 장례전문가 224명이 포함돼 있다. 서울, 대전, 전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인이 주로 설문에 응답하였다. 실증적 분석을 위하여 자연장지의 시설을 장지시설과 추모시설로 나누었으며, 각각의 시설을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들 중 장지시설을 수목형, 정원형, 화초형, 잔디형, 산골형으로 분류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장지시설에서는 물리적 요인, 외형적 요인, 균형적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가장 선호하는 장지시설 유형은 수목형으로 나왔고, 그 다음으로 화초형, 정원형, 잔디형, 산골형의 순서로 나왔다. 셋째, 각 유형별을 비교하기 위하여 각 이미지 요인의 평균값을 기본으로 지각도로 그려 제시하였다. 넷째, 자연장의 일반적 특성별 이미지 요인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 검증을 한 결과, 장지시설의 경우 전체적으로 물리적 요인에서는 성별, 연령별, 학력별, 유형별, 외형적 요인에서는 성별, 종교별, 집단별, 유형별, 균형적 요인에서는 성별, 학력별, 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각 요인에서 평가가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 보면 물리적 요인에서 전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평가가 높아지는 경향에 대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각 시설에서 도출된 이미지 요인이 해당시설의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지시설에서는 5가지 유형 모두 물리적 요인, 외형적 요인, 균형적 요인이 시설 선호도에 정(+)의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마지막으로 조경시설의 이미지 요인이 그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그 차이가 있는지 집단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장지시설의 경우, 정원형에서 외형적 요인에서 유의적인 정(+)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기타 이미지 요인에서는 유의적인 조절효과를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본 연구는 자연장지의 장지시설의 형태별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아직 태동기에 있는 자연장이 아직은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른 한 편으로 자연장지 표준 경관 이미지 분석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통적 장사 이념을 지켜 나가며 새로운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장사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서 국민들이 자연장을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의 관속식물상 변화 및 보전방안 (Distribution and Conservation plan of Vascular Plants in Outstanding Forest Wetlands in Jeonnam Area)

  • 이종원;윤호근;강신호;안종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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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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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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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를 대상으로 1차 조사와 2차 조사에서의 관속식물상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량 산림습원의 향후 모니터링 체계구축과 효과적인 관리를 진행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조사지역을 4-5년 주기로 계절별로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남권역 우량 산림습원 32개소의 식물상 변화는 103과 311속 496종 16아종 38변종 6품종 556분류군에서 111과 362속 599종 16아종 51변종 8품종 674분류군으로 증가하였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12분류군에서 16분류군, 한반도 관속식물 적색목록은 18분류군에서 2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95분류군에서 123분류군, 한반도 석호식물은 286분류군에서 328분류군, 침입외래식물은 17분류군에서 26분류군으로 전체 식물상이 증가함에 따라 특기할만한 식물도 동시에 증가하였다. 하지만 느리미고사리, 나도고사리삼, 개쓴풀, 개박하 등은 지역적으로 절멸하여 현지 내외 복원 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습지선호도에 따른 유형이 구분된 식물은 절대습지식물은 69분류군에서 78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63분류군에서 69분류군, 양생식물은 64분류군에서 82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85분류군에서 96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275분류군에서 34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습지식물류의 분포 비율은 약간 감소하고 육상식물의 분포 비율은 다소 증가하여 산림습원 육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조사기법 등을 개발되어야한다. 그리고 산림습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

기능변화를 반영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조성녹지의 식재 리뉴얼 방향성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Planting Renewal in the Green Area of Seoul Children's Grand Park Reflecting Functional Changes)

  • 박정아;한봉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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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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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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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전략, 도시열섬, 미세먼지, 생물다양성 증진 등 환경이슈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시녹지와 수목의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들이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수목의 효과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환경개선 측면에서 식재수종, 식재구조, 식재밀도, 식재기반의 선행연구를 종합적으로 고찰하여 도시공원 조성녹지의 식재 리뉴얼 방향성을 제안하고 이를 리뉴얼 계획에 적용해 조경수목을 통한 도시환경개선 효과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식재현황을 현장조사하고 조사자료를 근거로 식재기능평가를 했으며 식재기능개선 필요지역을 중첩 도출하였다. 식재기능평가는 공원기능 설정, 공간기능에 따른 식재개념, 식재현황 단계별로 수행하였고, 연구의 결과인 기능변화에 따른 식재 리뉴얼 방향은 식재기능평가 단계별로 도출하였다. 공원기능 설정은 녹지율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나 이용자 편의도 고려해야 하며, 식재개념으로 시각적 경관식재는 교목층은 수형이 아름답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종을 식재, 생태적 경관식재는 경사구배 위 다층구조 식재지 조성, 완충식재는 다층구조숲으로 조성하여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 향상, 녹음식재는 활엽수 교목층과 초본층으로 구성하고 초본류의 자연형 식재를 지향해야 한다. 식재수종은 도시환경개선 효과가 높은 수종, 지역 자생종, 야생조류 선호 수종을 식재하고, 식재구조는 경관식재지와 녹음식재지는 교목층과 관목층, 교목층과 초본층으로 구성하고 생태성이 강조되거나 완충기능이 필요한 식재지는 다층구조로 조성한다. 식재밀도는 식재간격 기준으로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하며, 식재기반은 빗물재활용과 토양객토 및 통기시설을 사용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노후 도시공원의 식재리뉴얼 계획 시 식재기능평가를 수행하여 식재기능개선 필요지역을 도출하는 데 적용할 수 있으며, 조성녹지의 기능변화 패러다임을 다각도로 반영한 식재 리뉴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북한산 둘레길 경관선호도와 이용만족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isual Preferences and Visitors' Satisfaction in Bukhansan Dulegil)

  • 조우현;임승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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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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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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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연속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식 변화로 길은 기능 중심의 '걷는 길'에서 목적 중심의 '걷고 싶은 길'로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조성되고 있는 '걷고 싶은 길'은 길을 따라 걷는 과정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긴 선적 공간이라 할 수 있지만, 노선 선정 시 길을 걷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길의 경관에 대한 고려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길을 걸으면서 느끼고 지각하는 경관은 '걷고 싶은 길'을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하나의 목적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길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지만, 걷고 싶은 길의 경관적 측면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산 둘레길을 대상으로 하여 경관적 측면에서 시각적으로 지각되는 길 경관에 대한 이미지 및 선호도를 분석하고, 이용 만족도와의 상관성을 분석함으로써 걷고 싶은 길 노선 선정 과정에서 경관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북한산 둘레길 13개 구간에 대하여 구간별 대표경관 사진을 선정하고, 경관평가를 위한 경관이미지 형용사를 선정하여 경관평가를 시행하였다. 경관평가를 통해 구간별 경관이미지, 걷고 싶음 및 경관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경관이미지 요인, 경관선호와 이용만족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경관이미지는 수목이 많고 인공적 요소의 지각이 덜한 길에서 '상쾌한' 이미지가 높게 나타나고, 인공적 요소의 지각이 높은 길에서 '도시적인' 이미지가 높게 나타났다. '걷고 싶음'과 '경관미 선호도'는 자연적 요소가 높아 '상쾌한', '전원적인' 이미지가 높은 길에서 높게 나타났다. '걷고 싶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상쾌한-불쾌한", "인상적인-평범한" 이미지로 나타났으며, '경관미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상쾌한-불쾌한", "편안한-불편한" 이미지로 나타났다. 또한, 경관선호도는 이용 만족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데미풀 자생지의 환경특성과 식생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Habitats)

  • 장수길;천경식;정지희;김진수;유기억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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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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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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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특산속 식물인 모데미풀의 자생지 식생을 비롯해 환경 및 토양 특성을 조사하여 보존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모데미풀의 자생지는 770~1,440m에 위치하고, 경사는 $0{\sim}20^{\circ}$로 완만하였으며, 주로 계곡부 북사면에 불연속적인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분석결과 78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분류군은 총 111종류였다. 중요치는 모데미풀이 27.05%로 가장 높았으며, 모데미풀과 비슷한 환경을 선호하는 분류군으로는 박새 (5.67%), 현호색 (5.32%), 눈개승마 (4.35%), 벌깨덩굴(4.06%), 홀아비바람꽃(3.91%) 등으로 나타났다. 자생지 상층 수목 중 교목층은 층층나무, 가래나무,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아교목층은 당단풍나무와 까치박달이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관목층은 물참대와 귀룽나무가 우점하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16이었고,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12와 0.81로 나타났다. 토양의 포장용수량은 평균 26.41%이었으며, 유기물 함량은 7.83%로 나타났고, pH는 5.83으로 확인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 및 토양 분석 결과에 기초한 상관분석에서는 경사와 pH, 경사와 유기물함량, 우점도와 중요치, 종다양도와 종풍부도가 정의 상관관계를, 우점도와 종다양도, 종다양도와 중요치는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국 소흥안령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의 공간분포 양상 (Spatial Pattern of Acer tegmentosum in the Mixed Broadleaved-Korean Pine Forest of Xiaoxing'an Mountains, China)

  • 김광택;려여;이지굉;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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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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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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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육환경의 이질성은 수목의 개체군 구조와 동태, 군락의 구성 및 종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는 미세지형이 활엽수-잣나무 혼효림에서의 산겨릅나무 개체군의 공간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공간분포 양상을 검토하기 위하여 9 ha의 영구 표본구에 있는 유묘, 치수, 살아있는 성숙목과 고사목에 대하여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면경사에 있어서 산겨릅나무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선호하였다. 사면 방향별 유묘의 밀도는 차이가 없었고, 치수, 살아 있는 성숙목, 고사목의 밀도는 서향, 동남향에서 높게 나타났다. 살아있는 성숙목의 경우, 150 m 이내의 모든 척도에서 집락분포를 하고 있으며, 척도 30 m에서 최고값을 보였고, 고사목은 111 m 이내에서는 집락분포를 하고. 척도 72 m에서 최고값을 보이고 있으며, 111 m보다 큰 척도에서는 무작위분포를 하고 있었다(P < 0.01). 산겨릅나무의 생육단계별 발생 유사성에 있어서 유묘는 치수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치수는 살아 있는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 살아 있는 성숙목은 죽은 성숙목과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어 (P < 0.01), 생활사 하위 단계의 발생은 상위단계와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지역에서 박새류의 입공새집 이용 (Use of Artificial Nest Boxes of Tits in Coniferous and Deciduous Forests)

  • 임신재;손승훈;김민진;강정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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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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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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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침엽수림 지역과 활엽수림 지역에서 박새류의 인공새집 이용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 2006년과 2007년 3월에서 6월까지의 기간 동안 실시되었다. 두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수목의 종수, 종다양도지수, 흉고단면적은 침엽수림 지역에 비해 활엽수림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엽층의 수직분포에 있어서도 지면에서 1m 이하의 엽층을 제외한 모든 엽층의 피도량이 활엽수림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에 걸쳐 두 지역에 설치한 인공새집에서는 곤줄박이, 쇠박새, 진박새, 박새가 번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엽수림 지역보다 활엽수림 지역에서 번식쌍수가 더 높았다. 진박새의 경우, 한배산란수와 한배새끼수, 번식성공률이 침엽수림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새는 한배새끼수와 번식성공률이 활엽수림 지역에서 더 높았다. 서식 환경 구조 및 박새류의 종간 니치(niche)에 따라 선호하는 서식지가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서식 환경에 설치한 인공새집이 조류 군집 및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인공새집을 설치 및 관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왕제비꽃 자생지의 생태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Viola websteri Hemsley Habitats)

  • 장수길;천경식;김경아;장진환;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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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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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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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왕제비꽃 자생지의 환경요인, 토양 특성 및 식생을 조사하고 각 요인들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왕제비꽃의 자생지는 총 7개 지역으로 해발고도 343-991 m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경사는 $1-33^{\circ}$로 대부분 북사면에 군락을 형성하였다. 토성은 대부분 사양토로 확인되었으며, 포장용수량은 평균 28.97%, 유기물함량은 16.63%, pH는 5.62, 유효 인산함량은 14.75 ${\mu}g/g$으로 나타났다. 18개 방형구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133분류군이었으며, 교목층에는 고로쇠나무와 신갈나무가 우점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고로쇠나무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였다. 초본층에서는 왕제비꽃의 중요치가 9.6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벌깨덩굴(8.53%), 개별꽃(6.51%), 피나물(5.15%), 큰괭이밥(4.52%), 덩굴개별꽃(4.15%) 등이 높게 나타나 이 종류들이 왕제비꽃과 비슷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1.32였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08과 0.89로 산출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조사 및 토양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관분석 결과 왕제비꽃의 피도는 미사 및 모래함량, 관목층 이상 상층수목의 피도는 종풍부도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식생구조에 따른 군집분석 결과는 크게 3개의 군으로 구별되었다.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환경 및 생태 특성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Habitats of Abelia tyaihyoni Nakai)

  • 김경아;장수길;천경식;서원복;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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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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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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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줄댕강나무 자생지의 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 결과 자생지는 해발 203-297 m의 범위에서 나타났고, 경사는 $9-17^{\circ}$, 그리고 낙엽층의 두께는 2-5 cm로 확인되었다. 식생조사 결과 4개 지역의 7개 방형구 내에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113종류였으며, 생활형은 H-$D_4$-$R_5$-e로 조사되었다. 관목층의 중요치는 줄댕강나무가 39.6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떡갈나무(6.27%), 산조팝나무와 조팝나무(4.04%), 느릅나무(3.8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이 종류들이 줄댕강나무와 유사한 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층 수목은 아교목층에 소나무(21.22%)와 떡갈나무(16.82%)가 우점하였고, 초본층은 가는잎그늘사초(18.95%)와 그늘사초(17.63%)가 높은 출현빈도와 피도를 보였다. 종다양도는 평균 1.42였고,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07과 0.86으로 산출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자생지는 사양토, 점질양토, 양토로 조사되었으며, 포장용 수량은 평균 22.49%, 유기물함량은 9.39%로 나타났다. 또한 pH는 6.75 그리고 유효인산함량은 1.23 mg/g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의 장례문화산업 인식과 개발 방안에 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Koreans' Recognition of Funeral Culture Industry and Development Plan)

  • 송현동;김문준;조지용;장경희;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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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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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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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대에 따른 장례문화인식, 장례문화산업개발, 장례문화교육 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례문화산업 개발 방안 제시이다. 본 연구의 설문은 한국갤럽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일시는 2021년 2월 5일~2021년 2월 8일, 추가조사는 2021년 2월 18일~2021년 2월 19일에 실시되었다. 유효 연구대상자는 316명이며, 표본추출방법은 성/연령별 할당 추출이다. 연구결과 전 연령대에서 화장을 선호했으며, 화장한 유골의 안치 장소는 수목장과 납골당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청년에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상조상품 가입, 생전장례식, 이별여행, 이별여행상품구매, 장례보험 가입, 죽음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에 대해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장례문화산업 인식과 개발 방안에 대한 학제간 융합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