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형회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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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힌 후 편 철근의 기계적 성질과 응력-변형률 모델 (Mechanical Properties and Stress-Strain Model of Re-Bars Coldly Bent and Straightened)

  • 천성철;탁소영;하태훈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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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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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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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구 콘크리트 접합부에서는 굽힌 후 편 철근을 이용한 이음이 발생한다. 철근의 굽힘과 펴는 과정에는 필연적으로 소성 변형이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가공 경화, 바우싱거 효과, 시효 경화 현상이 발생된다. 이 연구에서는 강종, 지름, 굽힘 내면 반지름, 굽힌 후 펴기까지의 존치기간을 변수로 굽힌 후 편 철근의 인장에 대한 기계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굽힌 후 편 철근은 비례한계점이 낮아지는 비선형성이 직선 철근에 비해 일찍 발생되었으며, 항복마루 없이 바로 변형경화가 발생하였다. 이것은 굽힘 가공에서 압축을 받은 부분의 바우싱거 효과에 의해 항복점이 낮아졌고, 굽힘 가공에서 인장을 받은 부분의 가공 경화에 의해 항복마루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높은 강종일수록 항복강도의 저하가 크게 발생되었으며, SD400 철근의 항복강도는 설계기준강도보다 낮았다. 철근은 표면부의 강도가 내부보다 높기 때문에, 높은 강종일수록 굽힌 후 펴면 바우싱거 효과가 크게 발생된다. 굽힌 후 펴기까지의 존치기간이 길면 시효 경화에 의해 항복강도의 상승과 연성의 저하가 발생되었다. Ramberg-Osgood 모델을 기본 형태로 실험 자료를 회귀분석하여 항복강도와 존치기간을 고려한 굽힌 후 편 철근의 응력-변형률 관계를 구성하였다. 이 모델은 굽힌 후 편 철근이 사용된 접합부의 강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다.

수간재적모델에 따른 일본잎갈나무의 수간재적 추정 및 비교 (Estimation and Comparison of Stem Volume for Larix kaempferi in South Korea using the Stem Volume Model)

  • 고치웅;문가현;임종수;이선정;김동근;강진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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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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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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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수간재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흉고직경과 수고를 독립변수로 하여 우리나라 일본잎갈나무의 수간재적 추정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전국의 분포하고 있는 일본잎갈나무를 총 2,840본의 표준목을 벌채하여 수간고별 직경과 수간석해 자료를 수집하여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6개의 수간재적모델의 적합도 검정을 위하여 적합도지수, 편차, 평균절대편차, 변이계수를 이용하여 모델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최종 선정된 모델은 흉고직경만을 이용한 Model 1(V=a+bDBH2), 흉고직경과 수고를 이용한 Model 4(V=a+bDBH2H)가 최적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비선형회귀분석을 통한 모델의 절편과 기울기계수인 a, b는 0.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 적합도지수는 94%~99%로 나타났고, 편차는 두 모델이 0에 근접하였으며, 평균절대편차는 0.01~0.05, 변이계수는 5.97~14.43으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수간재적모델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흉고직경 또는 흉고직경과 수고를 측정한 후 바로 재적을 추정할 수 있으며, 산림경영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월동알의 온도발육 및 부화시기예찰모형 (Modeling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and Hatch of Overwintered Eggs of Pseudococcus comstodki (Homoptera:Pseudococcidae))

  • 전흥용;김동순;임명순;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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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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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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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가루깍지벌레 월동안 부화시기 예찰모형을 수립하기 위하여 월동알에 대한 온도발육 실험이 수행된다. 5개온도(10, 15, 20, 25, 27$^{\circ}C$)와 채집시기별로 월동알 부화기간을조사하여 비교분석하였다. Wagner 등 (1984a)의 비선형발육모형이 온도별 평균발육률에 대하여 적용되었으며 ($R^2$=0.9729). 발육영점온도는 15~$25^{\circ}C$ 영역에서 얻은 직선회귀식에 의하여 $11.9^{\circ}C$로 추정되었으며, 발육완료를 위해서는 154.14일도가 필요하였다. 적산온도 모형과 발육률전산(Wagner 등 1985) 모형이 부화시기 예측에 이용된다. 적산온도 모형은 평균온도에서 발육영점온도 이상의 온도를 적산하는 방법(Mean-minus-base 추정법), Sine wave 추정법(Allen 1976), 그리고 Rectangle 추정법(Arnold 1960)을 잉요하여 계산하였다. 50% 부화예측일을 실측일과 비교한 결과 적산온도를 이용하는 경우 Mean-minus-base 추정법은 18~28일, Sine wave 추정법은 11~14일, 그리고 Rectangle 추정법은 3~5일의 편차를 보였고, 발육률 적산모형은 2~3일의 편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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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서 정식초기 파총채벌레의 경제적피해수준 설정 (Economic Injury Level of Thrips tabaci (Thysanoptera: Thripidae) on Welsh onions (Allium fistulosum L. var) in the Early Transplanting Stage)

  • 강택준;조명래;김형환;전흥용;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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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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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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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파정식 초기 파총채벌레의 경제적피해허용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온실에서 파총채벌레 접종기간에 따른 파의 생육, 피해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파 정식초기에는 파총채벌레 접종기간(즉 가해정도)에 따른 수량감소율은 5일, 10일, 15일, 20일 접종기간에서 각각 17.0%, 53.3%, 38.4%, 80.8%로 증가하였다. 파총채벌레 발생정도와 파 수량감소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파총채벌레 누적밀도일(Cumulative Insect Days, CID)과 수량 감수량(%) 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선형식인 logistic 모형에 잘 적용되었다. 이 식으로부터 경험적인 수익한계(Gain Threshold) 5%와 통상적 상품화율(93%)를 감안한 수량 감소율 12% 수준에서 파총채벌레 경제적피해허용수준은 30 CID로 추정되었다. 또한 요방제밀도는 경제적피해수준의 80%가 되는 24 CID로 추정되었다. 본 결과는 더 개선된 모형이 개발될 때까지 파 생육초기 파총채벌레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파 노지포장에서 생육후기(정식 후 120일 접종) 파총채벌레 피해가 파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파 생육후기에는 낮은 밀도에서 오히려 수량이 증가하였고, 그 후 밀도가 더 증가함에 따라 수량이 감소하는 등 전형적인 보상적 반응(over-compensatory response)을 보였다.

남한 강수량 분포 추정을 위한 PRISM 매개변수 및 수치표고모형 최적화 (Optimization of PRISM Parameters and Digital Elevation Model Resolution for Estimating the Spatial Distribution of Precipitation in South Korea)

  • 박종철;정일원;장희준;김만규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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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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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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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생태환경모델링, 수문모델링, 기후변화 영향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규 격자 형태의 기후자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PRISM(Precipitation-Elevation Regressions on Independent Slopes Model)은 다양한 격자형태의 기후자료 생산방법 중 고지대의 강수량 추정에 유용한 방법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모델의 매개변수 및 모델에 사용되는 수치표고모형의 공간해상도 최적화에 대한 논의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RISM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SCE-UA(Shuffled Complex Evolution-University of Arizona) 기법을 이용하여 2000-2005년 1km 공간해상도의 남한 연평균 강수 격자자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PRISM 매개변수 최적값 및 DEM의 적정 공간해상도를 추정하였다. 아울러 매개변수와 수치표고모형에 대한 PRISM의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PRISM 모델에서 관측소 최대 탐색반경(67km)과 최소반경(31km), 지형고도-강수량의 선형회귀식 산정에 필요한 최소 관측소 개수(4개), 수치표고모형의 적정 공간해상도($1{\times}1km$) 등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PRISM 모의 결과가 수치표고모형의 공간해상도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PRISM 기법을 국내에 적용할 때 정확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경지 지역 무인항공기 영상 기반 시계열 수치표고모델 표고 보정 (Elevation Correction of Multi-Temporal Digital Elevation Model based on Unmanned Aerial Vehicle Images over Agricultural Area)

  • 김태헌;박주언;윤예린;이원희;한유경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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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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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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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무인항공기 영상 기반의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al) 구현에 있어 핵심 데이터 중 하나인 수치표고모델의 표고를 보정하기 위한 수치표고모델 표고 보정 방법론을 제시한다. 먼저 정사영상에 방사보정을 수행한 다음 ExG (Excess Green)를 생성한다. ExG에 Otsu 기법을 적용하여 산출된 임계값을 기준으로 비식생지역을 추출한다. 이어서, 비식생지역의 위치에 대응되는 수치표고모델의 표고를 표고 보정을 위한 데이터인 EIFs(Elevation Invariant Features)로 추출한다. 추출된 EIFs 간 차이값을 기반으로 정규화된 Z-score를 산출하여 포함된 특이치를 제거한다. 그리고 선형회귀식을 구성하여 수치표고모델의 표고를 보정함으로써 지상기준점 데이터 없이 고품질의 수치표고모델을 제작한다. 총 10장의 수치표고모델을 활용하여 제안기법을 검증하기 위해 표고 보정 전과 후의 최대/최소값, 평균/표준편차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검사점을 선정하여 RMSE (Root Mean Square Error)를 산출한 결과, 정확도는 평균 RMSE 0.35m로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지상기준점 데이터 없이 고품질의 수치표고모델을 제작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리모형실험 자료를 활용한 교각세굴심 산정식의 개발 (Development of Scour Depth Calculation Equation Based on Hydraulic Model Test Data)

  • 장형준;이호진;이효상;김성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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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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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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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이후 하천 및 해상에 교량을 건설 하는 등 교통 기반시설을 활발하게 확충하였다. 교량 건설로 인하여 안정성 검토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안정성 확보 기술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교량 상부를 중점으로 하여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교량 하부에 대한 안정성 확보 기술 및 검사는 제한적인 실정이다. 특히 교각에서 발생하는 세굴현상은 하상에 침식 및 교량의 붕괴를 초래하기에 이에 대한 대책 수립 및 예방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세굴현상에 따른 교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교각 세굴심 산정 경험식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진행된 수리모형실험 자료를 바탕으로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경험식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개발된 경험식은 0.91의 R2을 보이고 있으며, 개발된 식을 검증하기 위하여 개발에 활용되지 않은 모형실험 자료에 적용하였다. 23개 경우에 대하여 진행된 기존 모형실험의 결과와 개발된 식을 활용하여 산정된 교각 세굴심을 비교하였을 때, 약 70%인 16개 경우에서 20% 이하의 오차율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된 경험식은 교각 세굴심 산정에 있어 적합한 적용성을 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교각 세굴심 산정 경험식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며, 세굴에 의한 교량 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0세 이상 노년 한국 남성들의 골밀도 수준 및 관련요인 (The Bone Density Level of Korean Men Aged 60 Years and Over, and Its Relevant Factors)

  • 김영란;남해성;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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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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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0-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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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 3차년도(2009), 제 5기 1차 년도(2010)에 참여한 60세 이상 남성노인 2,763명을 대상으로 대퇴경부 골밀도와 요추골밀도의 골밀도 수준을 파악하고, 신체계측, 생활습관, 식이섭취, 골절 과거력, 골다공증 가족력, 병력 등의 제 요인들과 골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각 변수의 단위별 BMD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비율차이 계산식 ${\beta}{\times}$(단위/BMD의평균)를 이용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연속변수의 단위는 1SD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노인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60대는 6.7%, 70대는 15.8%, 80대이상은 31.4%이었고, 부위별 골다공증 유병률을 보면, 대퇴 경부부위 유병률은 60대는 2.6%, 70대는 8.2%, 80대이상은 24.8%, 요추부위 유병률은 60대는 5.5%, 70대는 11.3%, 80대이상은 15.4%이었다. 또한 대퇴경부 및 요추 골밀도에 조사된 각 독립변수 중 남성노인의 골밀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지방량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남성노인에서는 제지방량을 늘리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국내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 유형별 참여와 건강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among Types of the Korean Seniors' Physical Activity and Related Health)

  • 장기연;이은진;강미영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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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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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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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신체적 활동을 일 관련 신체활동, 운동 및 여가 신체활동, 이동 관련 신체활동, 앉아서 하는 활동으로 나누어 신체적 활동 유형 별 참여 여부가 노인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에 수행된 제7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1)에서 건강 설문조사에 응한 65세 이상 97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유형, 건강관련 삶의 질(EQ-5D), 우울지수(PHQ-9), 스트레스 인지수준, 수면시간 등의 관계성을 복합표본설계선형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신체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있어, 강도 높은 일이나 가사활동에 참여할 경우는 부정적인, 중강도 이상의 여가에 참여하는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앉아서 하는 활동의 시간이 많을수록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노인들의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결론 : 연구 결과, 우리나라 노인은 여가 관련 신체활동과 앉아서 하는 활동은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긍정적이며, 일과 관련된 신체활동은 삶의 질을 낮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의 수준과 건강 관련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대상의 의미·목적있는 작업중심 활동 프로그램을 수립할 때 참고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에서 구강내 아말감 제거 후 요중 수은농도 변화 (Changes in Urinary Mercury Levels after Removal of Amalgam Fillings)

  • 진혜정;사공준;송근배;전은숙;김기림;최연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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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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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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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에서 아말감 제거시 노출되는 수은에 따라 인체내 요중 수은 농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에 따라 요중 수은 농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요중 수은 농도는 초기 검진 시 $2.77{\mu}g$ Hg/g creatinine, 제거 직후 $2.75{\mu}g$ Hg/g creatinine, 제거 후 24시간 $2.95{\mu}g$ Hg/g creatinine, 제거 후 48시간 $4.00{\mu}g$ Hg/g creatinine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에 따라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요중 수은 농도가 초기 검진시 1.23배(0.65~2.33배), 아말감 제거 직후 2.80배(0.93~8.65배), 아말감 제거 후 24시간 1.97배(0.90~4.32배), 아말감 제거 후 48시간 1.99배(0.93~4.28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아말감 치면 수와 생선 섭취를 보정한 후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요중 수은 농도가 초기 검진시 1.26배(0.58~2.70배), 아말감 제거 직후 2.88배(0.86~9.68배), 아말감 제거 후 24시간 1.97배(0.87~4.47배), 아말감 제거 후 48시간 2.31배(0.87~6.11배)였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에서 초기 검진시에 비해 아말감 제거 후 평균 요중 수은 농도가 감소하였으나 시간 의존적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지 않았으며, 선형회귀분석에서는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으므로 향후 대상자 수를 늘려 통계적인 검정력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이 연구에서 아말감 내 수은 증기 노출은 인체건강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아말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