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선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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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선암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MR Imaging Findings of Uterine Cervical Adenocarcinoma)

  • 김종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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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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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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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자궁경부 선암종은 자궁경부 편평 세포 암종보다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이 빨리 일어나고 5년 생존율이 낮으므로 임상적으로 선암종이 진단되었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방바선학적 검사로 종양의 림프절 전이와 국소적인 파급을 세심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궁경부 선암조의 자기공명영상(MRI) 소견을 분석하려 편평 세포암종과 다른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있다. 대상 및 방법 :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자궁경부 선암종 환자 21명 중 MRI에서 종양이 관찰되는 18명(조직학적 병기 : Ib 10예, IIa 4예, IIb 2예, IIIa 1예, IIIb 1예)을 대상으로 그 MRI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후, 최근에 연속적으로 입원하여 편평 세포 암종으로 확진된 40명의 환자로 구성된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1.5T의 MRI기기로 조영 전후의 T1강조 및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을 축상 및 시상면에서 얻었다. MRI에 나타난 종양의 최대직경, 위치, 신호강도 및 조영증강정도, 윤곽, 형태, 상하 침범 범위, 동반 질환 유무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자궁경부 선암종의 최대 직경은 0.8-4.1cm(평균 2.2cm)이었고, 이 종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위치한 경우가 9예이었다. 모든 선암종의 신호 강도는 T1 강조 영상에서 주위 자궁경부 간질과 비슷하였고 급속 스핀 에코 T2 강조 영상에서는 높았다(균질성 10, 비균질성 8). 모든 선암종은 gadolinium 정맥 주입시 모두 조영 증강되었다(균질성 6, 비균질성 12 : 높은 신호강도의 고리 2). 선암종의 윤곽이 매끈한 경우가 8예이었고, 불규칙한 경우가 10예이었다. 선암종의 모든 예에서 자궁경부의 하부가 침범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상부까지 침범된 경우는 6예이었다. 선암종 2예에서는 MRI상 직경 1.5cm 이상의 골반강 림프절들이 관찰되었고, 1예의 MRI에서는 림프절이 관찰되지 않았는데, 병리 검사상 모두 악성으로 판명되었다. 2예의 선암종에서 자궁 유수증이, 1예에서 자궁 유혈증이 동반되었다. 이상의 소견을 편평 세포 암종의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대 선암종에서 경관내막형과 술통형이 더 많은 것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 자궁경부 선암종은 편평 세포 암종에 비해 경과내막형, 술통형이 많은 MRI 소견을 보였다. MRI에서 자궁경부암의 모양이 경관내막을 따라 술통형이거나 병기가 낮은데도 주위 림프절로 파급되는 경향을 보이면, 자궁경부 선암종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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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유방 선암종(Adenocarcinoma) 분비물의 세포학적 진단

  • 황순신;조호성;조경오;박형선;김종은;박남용
    • 한국수의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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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의병리학회 2002년도 추계학술대회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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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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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개 유방 종양은 개에서 가장 흔한 종양들이지만 유방 분비물을 통한 세포학 진단의 의의는 크다. 이들 종양의 진단상 병리조직학적 진단은 보편화되어 있으며 그 정확성도 매우 높다. 그러나 진단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 문제를 간과 할 수는 없다. 본 증례는 전남대학교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한 9살된 암컷 요크셔테리어 종으로서 유선에서 혈액과 고름이 섞인 분비물이 5개월 동안 관찰되었다. 이들 분비물을 슬라이드에 도말하여 diff-quik 염색후 세포학적 진단결과 다양한 형태의 종양세포, 적혈구 및 호중구가 관찰되었다. 종양세포는 대소부동한 다형태성의 핵을 가지고 있었고, 핵소체는 뚜렷하였으며 핵과 세포질 비율(N/C) 도 매우 높았다. 전형적인 유방 선암종(adenocarcinoma) 세포로 진단되었으며 유방절제후 병리조직학적 검사 소견도 세포학적 진단과 일치하였다. 유방 선암종 분비물의 세포학적 진단은 보다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진단해 낼 수 있었다. 개 유방 선암종 분비물의 세포학적 진단은 국내보고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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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 선양낭성암종에서 상피성장인자 신호전달 단백의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ASSAYS FOR THE EXPRESS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SIGNALING PROTEINS IN ADENOID CYSTIC CARCINOMAS OF HUMAN SALIVARY GLANDS)

  • 박영욱;김정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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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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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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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간 타액선 선양낭성암종 조직 18례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하여 종물 주변의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1) EGF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암종 조직의 50%에서 발현 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있지 않았다. 2) $TGF-{\alpha}$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선포세포, 그리고 거의 모든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그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05). 3) EGFR은 타액선 도관세포와 대부분의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나, 발현의 강도에서 정상 타액선 조직과 암종 조직간의 차이는 없었다. 4) pEGFR은 정상 타액선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았으며, 암종 조직의 종양세포에서 그 발현이 증가되었다(P<0.05). 5) ErbB2/HER2는 타액선 도관세포와 거의 모든 암종 조직에서 발현되었으며, 정상 타액선 조직과 비교하여 암종 조직에서 그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P<0.05). 6) 검색된 인자들 중 $TGF-{\alpha}$와 ErbB2/HER2는 관사상체형 암종 조직에서와는 달리 충실형 암종 조직에서 100% 발현되어, 충실형 선양낭성암종의 증가된 악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암시하였다. 7) 종물 내의 종양관련 혈관내피세포에서도 위의 인자들이 모두 발현되어 종양관련 혈관내피세포는 선양낭성암종의 증식과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었다. 8) 종양 기질 내의 면역관련 세포들에서도 역시 위의 인자들이 발현되어 이들 세포들이 종양의 증식과 생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하였다. 위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면 상피성장인자 신호전달계에 관여하는 인자들 중 $TGF-{\alpha}$, pEGFR, 그리고 ErbB2/HER2가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에서 과발현 되었다. 따라서 이들 인자들이 타액선 선양낭성암종의 증식과 생존, 그리고 전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하였다. 추후 면역조직화학적 연구의 한계와 오류를 극복할 수 있는 기법으로 이들 인자들에 대한 재검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과연 이들 인자들이 암생물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전이 및 환자 생존율과 관계된 인자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평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선암종의 요소를 갖느느 혼압대세포신경내분비암종-1예 보고- (Combined Large Cell Neuroendocrine Carcinoma with Component of Adenocarcinoma-A case report-)

  • 박종운;이재웅;조태준;김건일;이원용;홍기우;엄광석;전선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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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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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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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혼합대세포신경내분비암종은 매우 드문 폐암으로, 조직학적으로 대세포신경내분비암종의 종양세포외에 선암종, 편평세포암종, 거대세포암종 혹은 방추상암종의 구성세포를 포함한다. 저자는 간헐적 흉부 동통을 호소하는 44세 남자환자가 우측 중폐야의폐종양으로 내원하여서 시행한 우측 폐전적 출술과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 후 병리에서 선암종의 요소를 갖는 혼합대세포신경내분비암종이 진단되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이다.

쇄골상부 림프절의 전이성 종양 - 125예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분석 - (Metastatic Tumors in Supraclavicular Lymph Node - Pathologic Analysis of 125 Cases -)

  • 김동석;남혜주;최원희;이태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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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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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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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저자들은 최근 8년 3개월동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서 진단된 쇄골상부 림프절의 전이성 종양 125예를 병리조직학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원발병소는 폐와 위가 각각 54예(43%), 28예(23%)로 가장 많았다. 2) 전이성 쇄골상부 림프절의 조직학적 유형은 선암종이 71예(57%)로 가장 많았고 그외 편평상피암종, 미분화암종, 소세포암종 등은 각각 15예(12%), 11예(9%), 9예(7%)로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3) 조직학적 유형이 선암종일 경우 원발병소는 위가 27예(49%)로 가장 많았고 폐 19예(34%), 담도계 6예(11%) 순이었다. 4) 조직학적 유형이 편평상피암종, 미분화암종, 소세포암종 및 분화도가 불량하여 유형을 판별할 수 없는 암종의 원발병소는 폐가 가장 많았다. 5) 원발병소를 전혀 알 수 없었던 암종 14예의 조직학적 유형은 선암종이 12예(8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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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구강내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와 조직병리학적 특성 (The Prevalence and Hist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Oral Minor Salivary Gland Tumors in Korean Patients)

  • 유미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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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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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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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구강내 발생하는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와 조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후향적 연구로서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소타액선 종양의 특성을 연구하고자 1990년부터 2006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영동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 내원한 200명의 소타액선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치과 및 의과 임상 기록지 검토와 H/E 슬라이드를 재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00명의 환자 중 양성 종양은 123예(61.5%), 악성종양은 77예(38.5%)였으며 남성에서는 87예, 여성에서는 113예였다. 2. 가장 흔하게 발생한 소타액선 종양은 다형성 선종이며 선양 낭성 암종, 점액표피암종, 와틴씨 종양, 선암종과 다형성 선종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 림프관종 등의 순이었다. 3. 호발 부위는 경구개(42.5%), 연구개(9%), 협점막(6%), 입술(3.5%) 부위였다. 4. 발생 연령은 4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며 50대에서 가장 많았다. 양성 종양의 발생 평균 연령은 46.2세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 평균 연령이 56.1세였다. 5. 다형성 선종은 가장 호발한 소타액선 종양으로서 모두 104예였으며 남성 38명, 여성 66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46.7세였으며 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관 구조 형성, 별 모양, 다각형, 방추형, 형질세포양(plasmacytoid), 연골양, 점액양 구조를 보였으며 불완전한 피막과 종양 피막을 뚫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6. 선양 낭성 암종은 가장 호발한 악성 타액선 종양으로 모두 32예였으며 남성 16명, 여성 16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57.4세였으며 경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cribriform pattern, 관상 구조, 판상 구조 형성, 종양 세포의 신경 주위 침습 등을 보였다. 7. 점액표피암종은 모두 25예였으며 남성 10명, 여성 15명에서 발생하였다. 평균 발생 연령은 50.0세였으며 경구개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조직학적 소견은 점액 세포, epidermoid-type 세포, intermediate cell의 분포가 대부분 저등급을 보였다. 이외에도 와틴씨 종양, 선암종과 다형성 선종에서 발생한 악성종양, 림프관종 등이 발생하였다. 8. 한국인의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 빈도는 양성 종양이 높으며 특히 다형성 선종이 많았고 여성 발생, 구개 부위 발생이 많았으며 다형성 저등급 선암종 등 특정 소타액선 종양의 발생이 극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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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커리 (Collard peccary)에서 발생한 유선 편평 세포 선암종 (Mammary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Collard Peccary (Tayassy Tajacu))

  • 이소영;유종현;박철;서정향;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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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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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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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년령의 암컷 collared peccary (Tayassu tajacu)가 후복부의 종양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상에서, 우측 하복부에 위치하고 있는 단단하고 고정되어있지 않는 종양 (15 ${\times}$ 9 cm)이 확인되었다. 흉부 방사선 검사 상에서 경계가 명확한 결절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폐 전이 소견으로 보여졌다. 본 증례는 조직검사와 면역조직검사를 통하여 폐 전이를 동반한 유선 편평 세포 선암종으로 진단되었다. 야생 동물에서, 유선 편평 세포 암종은 매우 드문 유선 종양이다. 페커리는 진단 한달 후에 폐사하였다. 본 증례 보고는 페커리에서 처음 보고되는 유선 종양 케이스이며 두번째로 보고되는 폐 전이성 선암종이다.

개의 에스트로겐과 프로케스테론 수용체 발현이 되지 않은 자궁 선암종 증례 (A Case of Canine Uterine Adenocarcinoma with Negative Estrogen and Progesterone Receptor Expression)

  • 조향미;김현욱;김혜진;최지혜;장재영;최을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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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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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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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복용해 오던 12세령의 암컷 잡종 견이 복부 종괴의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장된 자궁과 관련된 종괴를 확인하였다. 혈청 화학 검사에서는 고글로불린혈증이 나타났으며, 전기영동 검사상 급성 염증 패턴으로 판단되었다. 초음파 유도하에 종괴의 세침흡인을 실시하였으며 세포학검사를 통해 선암종이 진단되었다. 탐색적 개복을 실시하였으며 장구체의 종괴를 발견하여 자궁과 함께 종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실시하였다. 조직병리 검사결과 자궁 선암종이 진단되었으며 종양세포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발현 여부 평가를 위해 면역 염색을 실시하였다. 면역염색결과 종양세포는 두 항체에 대해 음성 결과를 보였으며, 정상 간엽세포에서만 양성 결과가 나타났다. 수술 후 1주일에 재검을 위해 내원하였는데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결과 폐 전이가 확인되었다. 환자는 수술 후 40일경에 폐사하였다.

27세 남자환자에서 발견된 대장의 점액선암종 1례 (A Case Report of Colonic Mucinous Adenocarcinoma in 27 Year Old Patient)

  • 류우선;김주석;강선형;문희석;성재규;정현용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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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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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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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점액선암종은 암종 내에 점액이 차지하는 용적이 50% 이상인 경우로 정의한다. 점액선암종은 결장직장암의 약 3.9-19% 의 빈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비점액선암종에 비해 평균 연령이 낮고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며 예후가 나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젊은 연령에서 악성 종양의 빈도가 적기 때문에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간과하여 진단이 늦어지거나 진행된 상태로 발견될 수 있다. 저자들은 장염으로 의뢰되어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에서 진단이 되지 않았지만 수술적 절제 후에 점액선암종으로 진단된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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