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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에 소장된 내한 의료선교사 편지 기록의 현황과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가능성 (Letters by Medical Missionaries to Korea: Exploring Digital Humanities Approaches)

  • 허경진;한미경;이혜은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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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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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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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884년 한국에 온 최초의 의료선교사 Horace Allen이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을 세운 뒤에 John Heron, Oliver Avison 등 외국인 의사들이 선교를 목적으로 차례로 입국하였다. 이들은 병원과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진료와 교육활동을 통하여 근대의학을 보급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체류기간동안 파송기관과 교회에 공적 기록물을 작성하여 보고하였고 동료, 후원자,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개인적인 기록물을 남겼다. 개화기 이후 내한선교사들의 기록, 즉 보고서, 기행문, 편지, 일기, 사진, 구술자료 등은 우리나라 근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사료이다. 특히 일기나 기행문이 자세한 기록이기는 하지만, 일방적인 기록이기 때문에 과장되거나 불확실한 경우가 있는 것에 비해 편지는 수신자와 발신자 사이의 기록이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가능하고 회고록처럼 후일의 상황변동에 따라 수정하거나 변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학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내한 의료선교사들의 1차적인 기록인 편지를 보다 포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일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북미지역 29개 기관에 소장된 49개의 기록물 컬렉션을 조사하고 분석한 것이다. 또한 이들의 자료적 가치를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문학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근대사 연구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위암의 수술중 방사선 치료 (IORT in Gastric Cancer)

  • 김명세;강철훈;김성규;송선교;권굉보;김흥대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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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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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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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영남대학병원에서는 1988년 6월 15일부터 1990년 9월 15일까지 절제가능한 국소 진행된 위암 환자중 원격 전이를 추인할 수 없었던 환자 총 28명을 prospective randomized protocol에 의한 치료를 계획하였다. 28명중, 개복후 절제가 불가능했던 환자 3명과 stage la로 판명된 환자 1명을 제외 한 24명에서 외과적 근치절제수술후 1500cGy를 giuev의 전자선을 이용하여 1회에 조사하였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수술후 4주 이내에 시작하여 하루 180 cGy 주 5회 치료법으로 $4300\sim4500$ cGy를 조사하였다. 항암요법은 protoco떼 의하여 5-FU, Mitomycin-C, Adriamycin, Uraful을 여러 가지 조합으로 투여하였다. 3개월에서 31개월 간의 추적기간 중에 방사선 조사와 관계되는 심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짧은 추적 기간이므로 생존율을 산출할 수 없겠으나 수술중 방사선치료, 외부방사선 치료와 여러가지 항암제를 병합 투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국소재발이 한 예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음으로 수술중 방사선 치료의 국소 재발의 억제 및 방지의 효과가 확실시되며 계속되는 추적 검사에서도 좋은 생존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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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의 예후인자로서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Lymphatic, Venous, and Neural Invasion as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김치호;장석원;강수환;김상운;송선교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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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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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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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표준화된 술식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특히 암세포의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 유무가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진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되어 위절제를 시행받은 1,018명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통계는 chi-dquare test를 이용하고 예후 인자들은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을 사용한 다변량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방법으로 5년 생존율을 구하고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유의 수준은 P <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0.0, SPSS l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각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및 위치, Borrmann형, 조직 분화도, 위절제술의 범위,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정도, 병기, 원격 전이 유무, 수술의 근치도 등이 유의하였으며, 이상의 유의한 인다들을 다변량 분석한 결과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림프관 침범, 신경 침범 및 수술의 근치도가 독립적 예후 인자로서 유의하였다. 결론: 기존의 TNM 병기 분류법이 병의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기본적인 예후 인자로서 역할을 하지만, 병리조직학적 검사 소견에서 림프관 및 신경 침범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위암의 예후 판정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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