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태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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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의 낙엽 생산량 및 낙엽 분해에 따른 양분 동태 (Nutrient Dynamics in Decomposing Leaf Litter and Litter Production at the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Site in Mt. Gyebangsan)

  • 이임균;임종환;김춘식;김영걸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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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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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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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온대 북부지역에 속하는 강원도 계방산의 천연 활엽수림에 위치한 장기생태연구(LTER) 조사지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연간 낙엽 낙지 유입량과 낙엽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낙엽낙지량은 채취 시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던 반면, 연도간에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년 간의 전체 연평균 낙엽 낙지량은 6,593 kg $ha^{-1}$ $yr^{-1}$ 이었으며, 그 중 잎이 차지하는 비율은 82.6% 이었다. 수종별 유입량은 본 조사지의 우점종인 신갈나무 잎이 가장 많은 양을 보였으며, 기타수종의 잎, 박달나무 잎, 음나무 잎, 당단풍나무 잎 등의 순이었다. 낙엽 분해율은 층층나무와 당단풍나무, 음나무, 그리고 박달나무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분해 속도가 빨라 1,003일간의 조사 기간 동안 층층나무 낙엽 100%, 당단풍나무 낙엽 96.1 %, 음나무 낙엽 92.8%, 박달나무 낙엽 81.4%, 그리고 신갈나무 낙엽 66.2%가 분해되었다. 신갈나무 낙엽의 분해가 느리게 진행된 것은 다른 수종의 낙엽에 비해 신갈나무 낙엽 내 낮은 양분 함량 같은 기질의 차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과 마그네슘을 제외한 양분(N, P, Ca) 함량은 분해 초기 함량에 비해 낙엽 분해 과정 동안 증가하였다. 또한 낙엽 분해과정 동안 양분(N, P, K Ca, Mg)의 방출량은 층층나무, 당단풍나무, 음나무 등의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 내 우점종의 낙엽 분해와 양분의 동태는 동일한 입지에 있어서도 수종간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시기는 약 6,500 yr BP이후인 것으로 추정된다.균 군집 구조는 $CO_2$ 농도보다는 납 오염 여부에 의해 더 민감하게 특성화됨을 의미한다.로 형태가 유사한 해발 500$\sim$600 m 구간에서 가장 광범위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구간내 탐방로 상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인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의 배설물이 집중적으로 관찰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연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전영화 제작을 위한 영화사를 별도로 설립했다. 1942년부터 1945년 사이에 는 조선총독부의 조종을 받는 한개 영화사만이 존재해 선전영화만을 제작했다.(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생성 E. col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섬 지역의 빛공해 유발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That Cause Light Pollution in Islands in Dadohaehaesang National Park)

  • 성찬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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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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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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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빛공해는 연안 및 섬 지역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야간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섬 지역의 빛공해를 일으키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섬 중 면적이 10만m2 이상인 101개 섬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 섬의 빛공해 수준은 2019년 1월과 4월, 8월, 10월 DNB monthly 영상에 기록된 야간 빛방사량으로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 섬의 야간 빛방사량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7개 지구별로 비교하면, 금오도지구가 17,666nW/m2/sr로 가장 높았고, 거문도·백도지구, 나로도지구, 소안도·청산도지구가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10월의 야간 빛방사량이 9,509nW/m2/sr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8월, 1월, 4월 순이었다. 연구 대상 섬의 빛공해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섬에서 반경 5km 내 지역의 건축물 연면적과 등대 개소수는 모든 시기에서 야간 빛방사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지만, 섬 내부의 건축물 연면적과 등대 개소수는 대부분 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개발이 제한된 국립공원 내 섬 지역에서는 공원 내부보다 인근 지역의 인공조명의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단, 8월에는 예외적으로 섬 내부의 건축물 연면적이 섬의 야간 빛방사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휴가철 탐방객이 사용하는 인공조명의 영향으로 보인다. 섬의 크기는 섬의 빛공해 수준에 음(-)의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빛공해가 일종의 생태적 경계효과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즉, 작은 섬일수록, 섬 전체 면적 중 인접 지역에서 방사된 빛의 영향을 받는 경계 지역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해상형 국립공원 내 섬 지역의 빛공해 저감을 위해서는, 섬 인근 지역의 인공조명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동 송림 관리 및 이용실태와 개선방안 분석 (Analyzing the Improvement and Using Realities for the Songrim Woodlands Management in Hadong, Gyeongsangnamdo)

  • 화삼영;박재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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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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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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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하동 송림 내 토양과 입지특성을 분석하고, 이용자들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송림의 토양복원 및 합리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하동 송림에서 평균토양용적밀도는 휴식년제지역($1.39g/cm^3$)이 비휴식년제지역($1.31g/cm^3$)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하동 송림의 휴식년제 지역에서 산책길의 토양용적밀도($1.74g/cm^3$)는 임내($1.39g/cm^3$)보다 약 1.3배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토양의 공극률은 산책길(34.6%)이 임내(47.7%) 보다 1.4배 낮았다. 비휴식년제지역에서 산책길의 토양용적밀도($1.53g/cm^3$)는 임내($1.31g/cm^3$)보다 약 1.2배 높았으며, 토양의 공극률은 송림의 산책길(42.6%)이 임내(50.5%) 보다 1.2배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동 송림(산책길)에서 토양의 공극률은 휴식년제지역(34.6%)이 비휴식년제지역(42.6%)보다 낮게 나타났다. 송림 지표토양의 토양경도는 휴식년제지역, 비휴식년제지역은 각각 10.5, $8.5kgf/cm^2$로 토양용적밀도의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송림의 토양 화학성(토성, 토양pH, 유기물함량,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치환성양이온)은 식물이 성장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적정함량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림을 탐방하는 이용자들은 휴양 및 경관조망이 주를 이루고 있고, 송림의 소나무 숲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기 위한 관리를 위해서 휴식년제의 실시와 아울러 음주가무, 흡연, 오물투기 등 송림에서 행해지는 이러한 사항에 대한 단속 및 금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설문 응답자들은 현재 송림의 소나무 숲 생태계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하지만 소나무 숲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관리와 아울러 소나무숲 하층식생으로 자생종 화본과식물의 도입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백도코스의 지오투어리즘 정착을 위한 연구 ($\acute{E}$tude pour le D$\acute{e}$veloppement du G$\acute{e}$otourisme des $\hat{I}$les de Geomun et de Baek dans le Parc Marin National de Dadohae en Cor$\acute{e}$e du Sud)

  • 이정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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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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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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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보존가치가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백도코스의 지형 지질 경관자원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생태 역사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거문도 백도코스의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는 지오투어리즘을 활성화 하는 데 있다. 지형 지질 경관자원으로서 백도지역의 해식애, 해식동, 풍화혈 등 해안지형과 화산암 관련 지형을 선정하였다. 역사 문화적 경관으로서 거문도 고도와 동도지역의 1885년 영국의 거문도점령사건과 연관된 영국군 묘지와 조선 말기 유학의 전승과 후학 지도에 정진한 김류의 사적지를 선정하였다. 끝으로 식생경관으로서 서도지역의 난온대 활엽수림대와 백도일원의 해안단애지 식생대를 선정하였다. 탐방경로는 고도에서 서도를 경유하여 동도로 이어지는 거문도지구의 생태 역사 문화 코스와 백도지구의 지형 지질 경관 코스를 제시해 보았다. 또한 지오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해 거문도 내 방문자센터 설립, 주요 지오싸이트 내 관광해설표지판 설치, 환경 모니터링 등을 제안하였다.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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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공원시설 설치를 위한 정책방향 - 국립공원 공원시설의 자연친화성 평가를 근거로 - (Policy Directions to Build on Nature-Friendly Park Facilities - Based on an Evaluation on the Nature-Friendliness of Park Facilities in National Parks -)

  • 박창석;배민기;김태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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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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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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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공원 내에 자연친화적인 공원시설의 설계와 설치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 외 친환경건물 인증제도와 관련 연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입지, 설계와 설치, 운영과 관리부분별로 자연친화성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9개 국립공원의 26개 공원사무소에서 실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원관리자 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자연친화성 평가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분석, 집단간 평균의 차이분석, 다차원척도법, 요인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1) 자연친화성 평가지표들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산정한 결과, 시설의 입지 관련지표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공원시설의 자연친화성 수준에 대한 평가 결과, 입지 관련 지표들의 자연친화성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시설의 설계 및 설치 관련 지표들의 수준이 낮게 평가되었다. 특히,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지표들의 평가값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3) 시설별로 보면, 대피소의 자연친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휴게소의 자연친화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4) 전반적으로 볼 때, 설악산, 오대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공원시설에 대한 자연친화성 수준이 높게 나타난 반면, 경주와 속리산 국립공원의 자연친화성 수준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자원절약 및 자연생태계와 공원자원을 보존하고 탐방객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원시설 설치를 위한 권고기준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동면장소 특성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Hibernating Site for the Released Asiatic Black Bear in Jirisan National Park)

  • 김보현;양두하;정우진;이배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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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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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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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러시아 연해주와 북한으로부터 도입하여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한 $1{\sim}2$년생 반달가슴곰(Ursus thibetanus ussuricus)의 동면장소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4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방사한 곰들은 나무굴, 바위굴, 곰탱이 등 3가지 유형의 동면장소에서 동면을 취하였다. 방사한 곰들의 동면장소는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으로 해발고도 평균 $923{\pm}221m$, 사면경사 평균 $25.9{\pm}7.9^{\circ}$이었으며, 동면기간은 평균 $98{\pm}9$일 이었다. 동면장소는 방사지점으로부터 평균 $2.8{\pm}2.8km$, 인근마을로부터 평균 $2.0{\pm}0.9km$, 인접 탐방로로부터 평균 $1.9{\pm}1.7km$, 자동차도로로부터 평균 $1.9{\pm}1.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면장소의 환경특성은 방사지점의 환경요인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천연기념물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의 방문객 특성에 따른 활용 및 관리방안 (Usage and Management according to Visitor Characteristics of Natural Monument Marsh Plants of Daesong-ri, Haman)

  • 이나라;손지원;신진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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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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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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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 중에서 유일한 늪지식물인 제346호 함안 대송리 늪지식물을 대상으로 방문객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인식현황과 활용 및 관리에 대한 요구도 등을 분석하여 향후 관리방안의 시사점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객 인식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상지의 인지도 및 인식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았고 방문동기는 '자연 체험 및 교육', '휴식 및 여가', '문화자원 체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식수준에 따른 방문동기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상지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거나 대상지의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집단의 경우 단순 휴식 보다 '자연 체험' 또는 '문화자원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경향이 높았다. 활용 측면에서는 안내판 등 관람, 편의를 위한 기본시설 및 적극적인 홍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고 늪지식물을 이용한 전통자원 발굴과 자연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관리의 주요 방해요인으로는 지역주민과 일반 탐방객 모두 체계적인 관리정책 부재와 지역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을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한 보존과 이용의 조화를 이루는 정책 수립 및 현장 적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구상나무 피해실태 및 가해 의심종 구명 (A Study on Actual Condition of Damaged Korean Fir(Abies koreana) Caused by Rodents and Identifying Suspected Species in Seseokpyeongjeon Area of Jirisan National Park)

  • 박홍철;김혜리;김지영;김현호;허덕경;이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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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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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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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 일대 설치류에 의한 수목피해실태를 조사하고, 피해목 주변에서 확인된 설치류 배설물 분석을 통하여 가해 의심종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피해목 조사는 대상지 내 탐방로를 중심으로 접근과 육안관찰이 가능한 지역에 한해 수종에 관계없이 실시하였으며, 가해 의심종 확인을 위해 피해목 주변 설치류 배설물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 Cyt-b의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다. 설치류에 의한 피해목은 총 52개체로 모두 구상나무로 확인되었으며, 구상나무가 높은 밀도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서 집중되어 있었다. 수고 1.5m 이상 구상나무가 40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39개체는 피해 입은 가지부만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수목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수고 1.5m 미만 구상나무는 12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7개체는 완전히 고사한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어린 구상나무가 피해를 입을 경우 고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설물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결과 구상나무를 가해한 종은 대륙밭쥐로 확인되었다.

MaxEnt와 GIS를 활용한 반달가슴곰 동면장소 분석: 비동면 기간 동안의 서식지 비교 연구 (Analysis of Hibernating Habitat of Asiatic Black Bear(Ursus thibetanus ussuricus ) based on the Presence-Only Model using MaxEnt and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A Comparative Study of Habitat for Non-Hibernating Period)

  • 정대호;강병선;조재운;김석범;김정진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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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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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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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의 겨울철 서식지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IS 및 기계학습 모형으로 서식환경을 분석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의 겨울철 동면기 서식지인 동면 장소 출현과 비동면기 동안의 서식지 환경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환경요인 중 동면 장소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경사로 41.4%, 그 다음으로 고도가 20.4%, 탐방로로부터 거리 10.9%, 영급 7.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반달가슴곰 서식지와 동면지역 서식지 평가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평균 고도는 동면지역이 63m가 높았으며 최적 고도는 400m 이상 높게 나타났다. 평균 경사는 $7^{\circ}$가 높고 최적 경사는 $12{\sim}43^{\circ}$ 더 급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와의 거리는 동면지역이 평균 300m 이상 더 떨어져 있었으며, 최적 이격 거리의 범위는 1,300~2,400m 더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동면의 메커니즘을 위한 동면 지역선택 시 조금 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고, 인간과의 접촉에서 멀어지려는 습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반달가슴곰이 동면기간 동안 혹독한 추위와 많은 위협요인을 피할 수 있는 동면 장소를 선택하는 서식환경요소를 분석함으로써, 반달가슴곰의 동면 생태 기작과 서식지 관리를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몰운대 탐방로 주변 식생의 생태적 특성 평가 (Assessment 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in the Trail of Adjacent to Molundae)

  • 남정칠;서정범;오주성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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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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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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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lora and forest vegetation of trails with high visitor density at Molundae. Nine quadrats of $20{\times}20m$ were selected for the surve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October 2010. The obtained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Plot1, plot2, plot3, plot4, plot6, and plot7 were located at slopes of $5{\sim}20^{\circ}$, 17~40m above sea level, and were formed with the colony of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 and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white oak(Quercus aliena Blume). Tree layer had the height of 8~20m, and the coverage of 50~70%, while subtree layer had the height of 3-8m, and the coverage 30~80%. On the other hand, shrub layer had the height of 2~4m, and the coverage of 10~30%, and herb had the height of 0.2~1m and coverage 5~20%. Plot5, plot8, and plot9 were located at the summit areas of 57~78m above sea level, and $0^{\circ}$ slope.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 formed a community there. Tree layer was 8~20m high, and covered 60~70%, of the area, and subtree layer was 6~8m high, and coverage 30~40%. Shrub layer had the height of 2~6m, and the coverage of 30%, while herb layer had the height 0.2~2m, and the coverage 20-80%. Succession does not occur in the surveyed areas which have high visitor density. Artificially planted sawtooth oak(Quercus acutissima) trees were found to disturb succession and formation of multi-layer vegetation, resulting in the ecologically unstable forest. Therefore, the researcher suggested the strategy of managing the vegetation in the conclusion. This study has the limit in that the plots selected for the survey reflected only part of various trails in the Molundae area. It is necessary to suggest the vegetation management plans by selecting more diverse trail areas in consideration of the visitor density and behaviors, and analyzing the changes in vegetation quantitatively in order to manage the vegetation in urban areas damaged by visitors more eff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