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쥐 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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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isphenol A Administration on Reproductive Characteristic and Blood Metabolite in Mice)

  • 박동헌;장현용;박춘근;정희태;김정익;양부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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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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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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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내분비 장애물질 중 관찰물질로 지정된 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웅성 생쥐에 BPA를 체중 kg당 무처리구, 대조구, 0.05, 0.5 및 5.0mg BPA을 투여한 구에서 실험개시시와 실험종료시의 체중, 정소상체, 정낭선 및 응고선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며, 정소의 무게는 5.0mg 투여구가 다소 낮은 무게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BPA의 투여가 웅성 생쥐의 정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생존율과 유효정자수는 각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나 정자농도는 5.0mg 투여구가 여타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정자농도를 나타냈다(P<0.05). 기형율은 5.0mg 투여구가 무처리구,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기형율을 나타냈다(P<0.05). 웅성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BU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BPA의 투여가 자성 생쥐의 번식기관 무게에 미치는 영향은 실험개시시 체중, 실험종료시 체중 및 자궁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지만, 오른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낮은 무게를 나타냈으며(P<0.05), 왼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무게를 나타냈다(P<0.05). 자성 생쥐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은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혈중 BUN의 함량은 BPA 투여구가 대조구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정소, 난소 및 자궁의 조직검사에서는 모든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멜라토닌이 생쥐 미성숙 난자의 체외성숙과 난구세포의 세포자연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latonin on the Maturation of Mouse Germinal Vesicle(GV)-Stage Oocytes and Apoptosis of Cumulus Cells In Vitro)

  • 나경아;김은선;엄진희;김정호;윤성일;이동률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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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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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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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멜라토닌(N-acetyl-5-methoxytryptamine)은 포유동물의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과 생체 리듬 등을 조절하고 난소 기능과 번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강력한 scavenger로서 항산화제의 역할을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멜라토닌이 생쥐 난구세포-핵낭(germinal vesicle, GV) 시기 난자 복합체의 체외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3주령의 ICR 암컷 생쥐의 난소에서 회수된 난자-난구세포 복합체를 0, 0.1 nM, 10 nM, 1,000 nM의 멜라토닌이 첨가된 배양액에서 18시간 동안 배양하고, 제1극체의 방출 여부를 확인하여 성숙율을 확인하였다. 체외성숙 후 TUNEL assay와 성숙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체외성숙된 난자에서는 세포자연사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난구세포에서는 관찰되었으며, 1,000 nM을 첨가하여 배양한 군의 난구세포는 유의하게 낮은 세포자연사를 나타냈다. 그리고 1,000 nM의 멜라토닌을 첨가한 군의 난구세포에서 멜라토닌 수용체의 mRNA가 대조군에 비해 낮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체외성숙 배양액에 첨가된 멜라토닌은 난구세포의 세포자연사를 줄여줌으로써 생쥐 미성숙 난자의 체외성숙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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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선량에 따른 생쥐 난소의 형태학적 변화 (Morphological Changes of Mouse Ovary by X-Ray Irradiation)

  • 윤철호;최종운;윤석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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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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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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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방사선 조사선량에 따른 난소조직의 형태학적 변화과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X-선을 생쥐에 전신조사한 후, BrdU, TUNEL, p53, p21, PCNA, $inhibin-{\alpha}$ 등을 면역조직화학반응을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난포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고배율의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X-선을 조사한 난소조직은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성장 난포의 형태적 변화가 뚜렷하였으며, 특히 과립층세포의 변성에 의한 핵은 응축과 투명대의 변화가 현저하였다. 또한 Masson's trichrome 염색과 세망섬유 염색을 통한 조직화학반응의 결과 과립층세포의 변화와 난포기저막의 변형, 그리고 세망섬유의 비정상적 배열이 확인되었다. BrdU 반응결과, 방사선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양성반응을 보이던 정상난포의 과립층세포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세포예정사(apoptosis)를 확인하기 위한 TUNEL 반응에서는 정상난소의 퇴화난포에서만 양정반응을 보이던 과립층세포들이,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성장난포 및 원시난포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X-선 600 cGy 조사량에서는 난모세포의 세포예정사도 확인되었다. 세포주기 조절단백질인 p53 단백질의 난소 내 발현을 면역조직화학반응으로 관찰한 결과,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p53의 발현도 증가하였으며, X-선 600 cGy 조사된 실험군에서는 난포막세포를 포함한 난포의 거의 모든 세포에서 광범위한 발현이 확인되었다. 또한 유사분열 억제단백질인 p21 단백질의 발현은 난포의 과립층세포에서 현저하였으며, 조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난포강 주위에서 강한 양성반응이 관찰되었다. 생식세포의 증식을 확인하기 위한 PCNA 반응에서는 정상 대조군의 성장난포와 성숙난포 및 원시난포 등에서 모두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방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응도가 현저히 감소되었다. 특히 난모세포 주위의 과립층세포가 난포막에 인접한 세포에 비해 반응도의 차이가 심한 점으로 미루어, 난모세포와 난포동에 인접한 세포들이 방사선 조사에 의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난포의 $inhibin-{\alpha}$ 단백질의 발현은 난포의 성장시기에 따라 차이를 보여, 난포동이 형성된 성숙난포에서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다. 난포막 주변의 과립층세포에서 강한 양성반응이 관찰되었으나, 난포막을 구성하는 난막세포에서는 전혀 발현되지 않았다. 방사선 조사에 의해 $inhibin-{\alpha}$의 발현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X-선 600 cGy의 선량에서는 약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과립층세포의 세포사에 따른 현상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방사선 조사에 따른 난소조직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고배율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방사선량의 증가에 따라 성장난포의 과립층세포에서 핵과 세포질의 미세구조 변형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난포동에서는 세포사의 부산물인 세포 잔유체들과 백혈구 및 대식세포 등이 관찰되었다. 과립층세포의 미세구조적 변형은 주로 핵의 응축에 의한 전자밀도의 증가와 핵의 분절화, 그리고 세포질의 위축 등, 전형적인 세포예정사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세포의 괴사도 일부 확인되었으나 그다지 현저하지 않았으며, apoptotic body와 함께 대식세포가 산재되어 있었다. 방사선(X-선) 조사 및 선량증가에 따라 정상 난소조직의 난포액의 불균질 물질의 생성, 난포의 기저막의 염색성출현, 세포예정사 발생, 대식세포들의 변화 등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통하여 여성 자궁암을 방사선치료 시 방사선조사범위내에 포함되는 정상 난소조직에 초래 될 수 있는 방사선 생물학적 장해를 이해할 수 있다 하겠다.

생쥐 내로 투여된 GnRH Agonist가 난소내 세포자연사와 Estradiol 및 Progesterone 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nRH Agonist Administered to Mouse on Apoptosis in Ovary and Production of Estradiol and Progesterone)

  • 홍순정;양현원;김미란;이치형;황경주;권혁찬;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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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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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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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높은 농도로 투여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이성체(GnRH-Ag)는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난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시술과정에서 과배란 유도를 위해 다량의 GnRH-A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progesterone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킨다. 본 실험의 목적은 이러한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사람 과배란 유도 과정과 비슷하게 생쥐에 GnRH-Ag와 PMSG를 투여하고 난소내 세 포자연사와 호르몬 합성 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GnRH-Ag과 생리 식염수를 PMSG 투여 전 48시간부터 투여 후 48시간까지 12시간 간격으로 10$\mu$g씩 주사한 후 난소와 혈액을 채취하였다. 결과로서 난소의 무게는 GnRH-Ag만을 투여한 군에서 다른 두 실험군(PMSG 투여군, PMSC + CnRH-Ag 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nRH-Ag 투여군에서 난소내 강소형성전 난포의 비율은 증가한 반면, PMSC + GnRH-Ag투여군에서는 강소형성 난포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황체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난소내 세포자연사를 보이는 난포의 비율은 GnRH-Ag 투여군에서 PMSG 투여군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증가는 PMSC를 함께 투여함으로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내 estradiol과 progesterone의 농도는 GnRH-Ag 투여군에서 다른 두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GnRH-Ag와 함께 PMSG를 투여 한 경우 estradiol 농도는 PMSG 투여군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되었으나, progesterone농도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과정에서 사용되는 GnRH-Ag는 난소내 세포자연사를 유발하고 호르몬 합성을 억제시켜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적절한 progesterone 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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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거의 tyrosine kinase Src, cyclooxygenase 발현, PGE2 합성 등의 저해를 통한 골질재흡수 억제효과 (Jahage, Hominis Placenta(HP), suppress bone resorption by inhibition of tyrosine kinase Src, cycloozygenase expression and PGE2 synthesis)

  • 양정민;이태균;김동일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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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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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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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이 실험은 골다공증의 치료약물로 자하거의 골질재흡수 억제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Methods: 자하거의 골질재흡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생쥐의 두개골 골모세포를 이용하여 Cyclooxygenase-1(COX-1), COX-2, $TGF-{\beta}$, $L-1{\beta}$, $TNF-{\alpha}$, IL-6, prostaglandin E2등의 활성화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골조직의 미세구조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Results: 자하거는 $IL-1{\beta}$, $TNF-{\alpha}$, IL-6 또는 그 세가지의 조합에 의하여 유발된 PGE2의 생성 뿐만 아니라 COX-2 mRNA 수치도 감소시켰으나 COX-1 mRNA 수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로써 자하거는 시험관내에서 그리고 생체내에서 펩티드의 인산화를 억제함으로써 골의 재흡수를 저해하였다. 그리고 자하거는 생쥐에서 $IL-1{\beta}$에 의해 유발된 고칼슘혈증을 감소시켰고, 골의 재흡수를 저해하는 경로를 통하여 골에 대한 보호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조기에 난소 절제한 쥐에서 골질감소와 미세구조적 변화를 부분적으로 방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PGE2 생성에 대한 $IL-1{\beta}$, $TNF-{\alpha}$, IL-6사이의 상승효과는 COX-2의 유전자 발현이 증가한 결과이며 이러한 tyrosine kinase가 생쥐의 두개골 골모세포에서 COX-2의 신호전달에 관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Conclusion: 자하거가 생쥐의 두개골 골모세포에서 여러 신호전달물질의 활성화를 통하여 골질재흡수를 저해하는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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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난소와 난자에서의 Obox4의 동정과 RNAi를 이용한 기능연구 (Characterization and Functional Analysis of Obox4 during Oocyte Maturation by RNA Interference)

  • 이현서;이경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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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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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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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는 정소에서만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는 Obox4에 대한 난소 및 난자에서의 동정과 난자 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RT-PCR을 이용하여 발달 단계별 난소와 정소, 난자에서의 Obox4의 mRNA발현을 확인하였다. 난자 성숙동안에 Obox4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GV 난자의 세포질에 Obox4의 dsRNA를 미세 주입하는 RNAi 방법을 사용하였다. Obox4 dsRNA를 미세주입한 후, M16 배지에서 16시간 동안 배양하거나, IBMX가 첨가된 M16 배지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하면서 난자 성숙율 및 spindle, 염색체의 배치와 형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Obox4 RNAi후 여러 유전자들의 발현 양의 변화를 RT-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Obox4의 mRNA는 난소에서 다른 Obox family들과 비교하여 낮게 발현함을 관찰하였다. Obox4 RNAi를 위해 합성된 dsRNA가 Obox4의 발현만을 특정적으로 감소시켰다. Obox4 RNAi후에 M16배지에서 16시간 배양한 군에서의 난자 성숙률은 대조군의 난자 성숙률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IBMX가 첨가된 M16 배지에서 24시간 동안 배양한 군에서는 대조군의 난자들이 GV 상태에 정지되어 있는데 반해, Obox4 RNAi군에서는 IBMX에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MI과 MII로의 난자 성숙이 진행되었다. 또한 Obox4 RNAi 난자의 spindle 구조는 완전히 사라지고 매우 응축되어 있는 염색체를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생쥐의 난소 및 난자에서 Obox4의 발현을 처음으로 밝혔으며, 난자 성숙 동안에 Obox4가 염색체 분리 및 spindle 형성에 관여되어 있는 유전자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CAMP에 의해 조절되는 GV-arrest mechanism에 Obox4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을 것임을 알게 되었다.

토끼에서 반복적인 과배란유도가 배란율과 난자의 체외 발육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peated Induction of Superovulation on Ovulation Rates and In Vitro Development of Embryos in Rabbit)

  • 진동일;임경순;이홍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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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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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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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토끼에서는 수정란 이식과 같은 기본적인 번식공학적 방법의 효율성이 아직 생쥐와 같은 실험동물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생물공학적인 기술을 응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유전자 이식에 의한 형질전환 토끼의 생산과 같은 생물공학적인 기술을 실용화하는데 효율이 높은 수정란이식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끼에서 수정란 이식 기술의 첫 단계인 과배란 유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반복적인 과배란 유도가 배란율 및 수정란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FSH와 HCG를 사용하여 과배란을 유도하였고 2.5 개월의 반복처리간격으로 3번의 반복적인 과배란 처리를 한 후 반복처리에 따른 배란율과 배란된 난자의 형태학적 상태, 배양에 의한 발생 능력 상태 등을 감소하였으며 배란수의 변이도 커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첫번째, 32.6(+-)2.5; 두번째 28.7(+-)3.7; 세번째 20.99(+-)3.8). 제 2극체의 돌출, 전핵의 형성, cummulus cell의 존재등에 의한 회수된 난자의 형태학적 관찰에 의한 방법으로 난자를 분류한 결과 과배란의 반복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모양의 난자가 회수되어 배란이 광범위한 시간대에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또한 과배란의 반복적인 유도에 의해 난소의 혈포수는 증가하였으나 채란된 난자의 채외배양에 의한 발육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과배란의 반복적인 유도는 공란토의 난소반응에는 영향을 미쳤으나 난자의 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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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포성숙호르몬이 감마선 조사된 미성숙 생쥐 난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on ${\gamma}$-Ray Irradiated Immature Mouse Ovarian Follicles)

  • 김진규;이창주;이영근;송강원;윤용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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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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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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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뇌하수체 분비호르몬인 FSH의 방사선방어 효능을 조사하고자 생후 3주된 미성숙 생쥐에 $\gamma$ 선을 전신조사하거나(R), 전신조사 후 FSH 5 IU를 복강주사(RF)하였다. 대조군은 동량의 식염수를 복강주사하거나(C) 혹은 FSH를 복강주사(F)하였다. 0시간, 6시간, 12시간 1일, 2일, 4일, 그리고 8일 후에 각 군별로 5마리씩 경추파열로 도살한 후 난소를 채취하였다. 난소는 neutral buffered formalin에 고정한 후 통상적인 표본조직을 만들었다. HE 염색을 기본으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비교하였으며 전체 DNA를 추출하여 agarose gel 전기영동을 실시하여 DNA fragmentation의 정도를 알아보았다. 방사선 조사군인 R군과 RF군에 있어서 6시간에서 12시간에 apoptosis를 반영하는 면역조직화학적 염색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8일 경과시 분열세포의 존재비를 반영하는 염색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DNA fragmentation의 정도를 보면, 모든 실험군에서 185bp의 DNA ladder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70bp의 DNA는 R군의 경우 6시간에 나타났으며 1일 이후 감소하였다. RF군의 경우 12시간에 나타나 1일 이후 감소하였다. F군에서는 370bp가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 강소형성 난포가 피폭되는 경우 4일 이후 8일에 이르러 난소내에서 완전히 소멸되고, 8일에 새로운 원시난포가 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FSH는 방사선에 피폭된 난포의 퇴화를 지연 혹은 억제시키는 방사선방어 효과가 있었으며, 방사선에 의한 난포의 퇴화는 과립세포의 apoptosis를 매개로 하여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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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에 조사된 생쥐 난포 과립세포의 세포주기 분석 (Cell cycle evaluation of granulosa cells in the $\gamma$-irradiated mouse ovarian follicles)

  • 김진규;이창주;이영근;송강원;윤용달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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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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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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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온화방사선이 동물 생식세포에 미치는 생화학적 및 형태학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미성숙 생쥐 (ICR, 3 주령)에 $\gamma$선을 선량 $LD_{80(30)}$으로 전신조사하였다. 방사선 조사 후 6 시간, 12 시간, 1 일, 그리고 2 일 후에 난소를 적출하였다. 난소에서 추출한 과립세포의 세포주기를 DNA에 대한 유세포 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세포자연사를 확인할 수 있는 $A_0$ 세포주기는 이온화방사선이 조사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값을 보였다. 이온화방사선을 조사한 후 6 시간 군에서 TUNEL 면역조직화학 염색도를 나타낸 난포의 수가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 방사선 조사에 의해 유발되는 난포의 퇴화는 6 시간 이내에 급성으로 진행되는 과립세포의 세포자연사에 의해 매개됨을 알 수 있었다.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한 세포주기 평가는 방사선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자연사 기작의 이해와 퇴화난포의 정량화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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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생쥐 자궁내막에서 Aquaporin-4, -5와 -8 유전자의 발현과 존재부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eroid Hormones on Expression and Localization of Aquaporin-4, -5 and -8 Genes in Mouse Uterine Endometrium)

  • 강수만;강한승;계명찬;신현상;이지원;이성은;김문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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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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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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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 목적: 난소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은 포유동물의 생식기관 발달과 정상적인 생식 기능, 수정과 배아의 착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에스트로젠은 자궁내액을 내강으로 분비하여 자궁부종 기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궁내액은 정자의 수정능력 획득과 착상전 배아의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Aquaporin (AQP)은 막관통 물수송 단백질로서 여러 조직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세포간 또는 상피세포간 물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생쥐 자궁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 자궁내액의 이동에 AQP 유전자가 관여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난소 절제술을 시행한 생쥐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피하주사하고 6, 12, 24시간 간격으로 자궁조직을 적출하였다. 대조군은 sesame oil만을 주사한 후 6시간째에 수획한 자궁조직을 사용하였으며, 실험군은 시간대별과 스테로이드 처리별로 채취한 자궁조직에서 역전사중합효소반응을 수행하였다. 역전사중합효소반응을 통해 막관통 단백질인 AQP-4, -5, -8 mRNA의 발현양상을 살펴보았다. 또한 mRNA의 위치를 살펴보기 위해 laser microdissection을 이용하여 RT-PCR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자궁조직내에서의 단백질 발현 부위를 관찰하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하였다. 결 과: AQP-4, -5, -8 mRNA은 프로게스테론을 처리한 군보다 에스트로젠을 처리한 군에서 많이 발현되었으며, 에스트로젠을 주사한 지 6시간째 발현정도를 대조군과 비교할 때 AQP-4, -5, -8 mRNA가 각각 7.9배, 2.8배, 3.8배로 나타났다. AQP-4, -5, -8 mRNA는 간충조직보다 자궁내 상피조직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현양상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주로 에스트로젠의 영향을 받아 발현이 증가하였다. AQP-4 단백질은 에스트로젠을 24시간 처리한 후 프로게스테론을 처리한 군의 자궁내 상피조직에서 많이 발현되었으며, AQP-5와 -8 단백질은 에스트로젠을 처리한 군의 자궁내 상피조직에서 발현이 증가하였다. 결 론: 이상의 결과를 통해 AQP-4, -5, -8은 주로 에스트로젠에 의해 자궁내 상피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아 에스트로젠의 영향하에 일어나는 자궁내액의 이동으로 인한 자궁부종기작에 이동통로로서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