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에 있어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근치적 수술 및 보조 방사선 및 항암치료의 성적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7월 부터 1993년 12월 까지 항문상방 15 cm 이내에 존재하는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 MeV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주5회씩 5040 cGy 까지 조사되였고 수술후 21일에서 94일 사이에 시작되었고 5-FU와 ACNU chemotherapy가 4주 간격으로 시행되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8.8$\%$및 57$\%$였다. 대상환자들의 2년 국소제어율은 76.6$\%$였다. 생존기간 및 무병생존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30개월 및 27개월이었다.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시 무병생존율에 의미있게 예후인자로 작용했던 요인은 국소림프절로의 전이여부, 4개 이상의 임파선 전이, 6주이상의 수술과 방사선치료 시작 사이의 간격 및 7일 이상 지속되는 방사선치료 도중의 휴식기간 등이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근치적 수술 및 방사선치료 및 5-FU/ACNU를 기본으로 한 항암제를 시행하였을 때 B3 이상의 병기에서는 아직도 생존율이 저조하며 bowel wall penetration이 있거나 국소 림프절전이가 있을 때는 국소제어율도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밖에 얻을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림프절전이가 없는 경우라도 원격전이율이 치료실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좀더 효과적인 항암치료제의 선택과 투여 방법이 방사선치료와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수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치료를 시행함에 있어서 방사선치료가 시작되는 기간이 지연될 때, 또 방사선치료가 7일 이상 중단될 때 치료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선암의 경우 수술과 방사선치료시작까지의 기간이 필요이상으로 연장되거나 치료중 휴식기간이 생겨 전체치료기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악성 골종양의 치료의 주된 목적은 장기 생존기간을 연장 및 삶의 질적 개선이나, 소아의 경우 골격 성장이 지속되어 종양 치료 후 성장 완료 시 나타나는 하지 부동(leg length discrepancy)이 치료에 있어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성장기 소아의 하지 부동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성장 과정에서의 하지 부동의 정도를 예측하는 것은 이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시기 및 방법의 선택에 있어 필수적이다. 또한 이러한 성장 예측 방법들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시 관찰이 필수적이므로 환아의 부모와의 긴밀한 협조 또한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선치료의 목적은 완치목적 그리고 증상완화목적 두 가지로 나뉜다. 전체 암환자의 약 45%는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이중 25${\sim}$30%는 증상완화목적의 치료를 받고있다. 방사선치료는 비록 생존기간의 연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증상완화효과는 대단히 우수하며 임종시까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증상완화 방사선치료의 적응증으로는 골전이에 의한 통증, 뇌전이, 척수압박으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암으로 인한 기관지, 식도, 상대정맥 폐쇄 증상, 기관지, 비뇨생식기계 직장의 암성출혈 등이다. 이 중 골전이에 대한 치료가 가장 흔한 적응증이며 통증조절 외에 병적골절예방 및 척수압박예방의 효과를 가지며 약 70${\sim}$80%의 증상 완화효과를 나타낸다.
암은 현대의 모든 선진국에서 가장 주요한 사망의 원인이다. 통상적인 암 치료의 낮은 효율과 삶의 질의 중요성의 측면에서, 보완대체의학은 말기의 암 환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수용되어지고 있다. 한의학은 전통적으로 종양 자체뿐만 아니라 암을 지닌 몸 전체를 함께 강조해 왔으며, 그로 인하여 종양면역을 개선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일조한다고 여겨진다. 저자는 여기에서 전신에 전이가 이루어진 말기의 직장암 환자가 한방치료를 4년 정도 받으면서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여 온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가 암성 질환에 있어 한의학의 임상적 효용성의 예를 통하여 한의학 기반의 암 치료법의 개발과 발전에 일조하길 희망한다.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related mortality worldwide. Standard treatment such as chemotherapy, radiotherapy, and surgery have many limitations in the treatment of this disease. Therefore, new molecular-targeted therapies needed and being developed. Patients with advanced NSCLC have a short life expentancy; therefore, in addition to increasing their survival, improving their quality of life (QoL) is also an important treatment goal. In this case report, we introduce NSCLC patient treated with Allergen Removed Rhus Verniciflua Stokes(aRVS). In this case, survival time incresed as traditional korean medicine using aRVS. And the general condition of the patient became better. Further case study will be needed in order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RVS on NSCLC.
해바라기를 주원료로 한 복합조성물인 해바톤(HYE-BATON, (주) 새벽을여는사람들)의 면역활성 증진효과와 당뇨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시험관 내에서 HYEBATON을 첨가하여 먼역세포를 배양한 결과 면역세포가 현저하게 활성화되었다. 생쥐에 HYEBATON을 투여한 결과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증진되었으며, 암세포 이식 생쥐에서 종양의 생장을 억제시켜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HYEBATON이 혈당과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흰쥐에서 살펴보았다. 쥐를 정상식이군, streptozotocin (STZ) 투여에 의한 당뇨군,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누어 HYEBATON을 7주간 투여하였다. 경구포도당 내성 검사에서 HYEBATON은 당뇨군의 증가된 공복시 혈당을 감소시켰으며, 경구로 포도당을 투여 시에도 당뇨군의 혈당을 계속 낮게 유지시켰다. HYE-BATON 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HYE-BATON은 정상식이군, 당뇨군, 고지방 식이군의 혈중 및 간의 콜레스테롤과 지질의 양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키거나 혹은 감소시키는 영향으 ?보였다. 한편, 시험관내 유전독성시험 및 생지의 급성독성시험에서 HYE-BATON은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HYEBATON은 면역활성 증진효과 뿐만아니라 당뇨 쥐의 혈당 및 지질대사 개선효과를 보였으므로, 면역증징 및 당뇨와 지질대사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1. 연구배경 종양은 발생원인과 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고, 그 생물학적인 성상이 복잡하다. 최근에는 암에 의한 사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종양치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의학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으로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이용한 종양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반하후박탕은 난질비장(蘭窒秘藏)에 복부의 적취에 사용된 처방으로, 실험적인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따라서 항암 및 면역조절에 관한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험에 임하였다. 2.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반하후박탕이 폐암 및 복강암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암을 유발시킨 웅성(雄性) 생쥐에 반하후박탕 엑기스를 투여하여 항암효과 및 면역능을 측정하였다. 측정항목은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위하여 MTT 법을 실시하였으며, Sarcoma-180세포를 ICR생쥐에 이식한 후 복강암생쥐의 생존기간 및 고형조양의 저지율, IL-2(Interleukin-2) 생산능, NK(Natural Killer cell)-Activity을 측정하였고, B16세포를 C57BL/6생쥐에 정맥주사한 후 폐에 전이된 악성 흑색종의 집락수를 측정하였다. 3. 연구결과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MTT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던 바 반하후박탕의 용량이 $10{\mu}g/ml$, $100{\mu}g/ml$의 경우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효과를 보였다(P<0.05). 발암 생쥐의 생존기간 연장효과에 있어서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6.67%의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종양의 중량을 측정하였던 바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32.78%의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폐전이 흑색종의 집락수를 측정한 결과 반하후박탕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5). IL-2의 생산능은 반하후박탕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7일과 14일째에 유의성있는 증가를 보였고(P<0.05), 21일째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NK-Activity에서는 모든 경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을 종합하면 반하후박탕이 Sarcoma-180세포에 대하여 직접적인 세포독성능을 나타내며, 복강 생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고, 고형종양의 성장은 억제하며, 보조 T세포를 자극하여 IL-2의 생산능을 증가시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미만성 악성 중피세포종은 예후가 불량한 드문 암종으로, 아직까지 적절한 병기 분류가 없고, 병리 조직학적인 진단이 쉽지 않다. 치료에 대해서 논쟁이 많지만 선택된 환자에서 늑막 폐절제술을 시행하고 보조적인항 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잇다. 저자들은 1992년 6월부터 7년간 미만성 악성 중피세포종 환자 4례에서 늑막 폐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후 조기 사망은 없었다. 3례의 환자에서 수술후 보조요법을 시행할 수 있었다(보조 화학요법 2례, 보조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1례). 그러나 한 예에서는 수술후 발생한 심장염전에 의한 저산소성 뇌손상 및 농흉으로 인하여 보조용법을 시행할 수 없었다. 저자들은 저자들의 늑막 폐 절제술의 경험 및 미만성 악성 중피세포종에 대한 논란이 되는 점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페쇄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기간, 고식적 치료 효과, 예후인자, 치료에 수반된 부작용을 조사하여 방사선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2월부터 20이년 8월까지 속발성 담도부 종양에 의한 담도 폐쇄가 발생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하였다. 환자의 연령은 35세부터 82세(중앙 연령 58.5세)였다. 대상 환자를 원발 종양 부위에 따라 분류해 보면 위암이 12명, 담낭암이 6명, 간암이 3명, 췌장암이 2명, 대장암이 1명이었다. 환자의 중앙 추적조사기간은 7.2개월(3$\~$76개월)이었다. 외부방사선치료는 24명 중 18명에서 시행하였으며 매일 1.8$\~$2.5 Gy씩 주 5회 분할치료를 하였고 30$\~$61.2 Gy (중앙값 50 Gy)의 방사선량이 조사되었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는 주당 2회에서 3회를 치료하였고 16명의 환자는 일일분할선량을 3 Gy로, 8명의 환자에서는 분할선량을 2.5 Gy로 하루 2회 시행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의 총조사선량은 9$\~$30 Gy (중앙값 15 Gy)이었다. 결과 : 대상 환자 24명 중 22명은 추적기간 중 사망하였다.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7.3개월이었고 6개월 이상 생존한 환자는 13명(54.2$\%$), 1년 이상 생존한 환자는 5명(20.8$\%$)이었다. 단일변량분석에서 1년 이상 생존에 영향을 준 유의한 인자는 총 방사선량50 Gy 이상)(p=0.0200)이었고 다변량분석에서도 총 방사선량(50 ey 이상)(p=0.0337)이 유의성을 보였다. 추적조사 기간 동안 5명의 환자에서 방사선치료로 인한 담도염이 의심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치료후 7개월에 혈액담즙증(hemobllla)이 발생하였으나 이는 방사선치료에 의한 후기 합병증보다는 종양의 국소적인 진행에 의한 천공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 담도의 배액술을 시행한 후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할 경우 기존의 배액술만 시행한 환자에 비해생존기간의 연장이 기대되었고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를 외부방사선치료에 추가할 경우 추가 방사선량은 효과적으로 조사할 수 있었고 예후인자인 총 방사선량을 늘릴 수 있었다. 외부방사선치료 및 고선량률 관내 근접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대증 요법에 의해 효과적으로 조절되어 안전한 치료였다
최근에 생명보험 산업은 보험계약의 장기 연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모집 설계사의 장기간 고객관리의 필요성, 상품상담, 투자측면의 개선 등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생명보험사의 장기계약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인들을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모 생명보험사의 2011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의 계약건의 내용에 대한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벌점화 콕스 비례위험모형 접근법을 통해 계약유지기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분석결과 설계사의 변경 유무, 연금 상품군, 그리고 안정적 투자성향과 같은 세 가지 변수가 계약건 유지에 주요한 요인으로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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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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