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존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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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V 기반의 에너지 효율적 Ad-hoc 라우팅 프로토콜 (An Energy-Efficient Ad-hoc Routing Protocol Based on DSDV)

  • 성진규;이원주;전창호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시스템및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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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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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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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d-hoc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에너지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단말은 생존기간이 짧아진다. 단말의 활동이 정지하면 해당 단말을 경유하는 최적의 라우팅 경로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대체 경로를 생성해야 한다. 이러한 대체 경로의 생성은 더 많은 단말의 에너지 소모를 촉진하여 활동을 정지하는 단말의 수를 증가시키고, 네트워크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에너지 보유량이 적은 단말은 라우팅 경로 생성에 참여시키지 말아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정지하는 단말의 수를 억제할 수 있도록 단말들의 에너지 보유량을 고려한 새로운 라우팅 프로토콜을 제안한다. 이 라우팅 프로토콜에서는 가능한 경로 각각에서 최소 에너지를 보유한 단말의 에너지 보유량($E_{m}$)에 근거하여 경로를 설정한다. 즉, 흡수가 동일하면 최소 에너지 보유량($E_{m}$)이 최대인 경로를 선택함으로써 에너지 보유량이 적은 단말의 생존기간을 연장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제안한 프로토콜이 단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그것이 대체 경로 생성을 줄임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임을 보인다.

말기 암 환자에서 임상변수를 이용한 생존 기간 예측 (Prediction of Life Expectancy for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Based on Clinical Parameters)

  • 염창환;최윤선;홍영선;박용규;이혜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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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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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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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생존 기간이 길어졌지만, 암 발생율과 사망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그로 인해 말기 암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말기 암 환자를 진료하는 데 있어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만약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면 남은 시간에 따라 환자, 가족, 의료진은 치료의 선택에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이에 저자 등은 말기 암 환자에서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예후 인자를 알아내고 이들 예후 인자의 개수에 따른 생존 기간을 예측하여 말기 암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7월 1일부터 2001년 8월 31일 사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에 말기 암으로 입원한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입원당시 환자의 임상변수 31가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의무기록과 조사된 환자의 신상기록을 가지고 2001년 10월 31일까지의 환자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였다. Kaplan-Meier 방법과 로그순위 검정(log-rank test)을 이용하여 임상변수에 따른 생존 기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Cox의 비례위험함수 모형(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임상변수 중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변수를 얻은 후 이를 예후 인자로 삼고, 이것을 와이블 비례위험함수 모형(Weibull proportional hazard function model)을 이용하여 예후 인자들의 유무에 따른 생존 기간의 평균, 중앙값 제 1사분위수 그리고 제 3사분위수를 계산하여 생존기간을 예측하였다. 결과 : 말기 암 환자 157명 중 성별은 남자가 79명(50.3%), 여자가 78명(49.7%)이었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65.1{\pm}13.0$세, 여자는 $64.3{\pm}13.7$세였다. 암의 종류를 보면 위암이 36명(22.9%)으로 제일 많았고, 폐암이 27명(17.2%), 대장암이 20명(12.7%) 순이었다. 의식변화, 식욕부진, 저혈압, 수행능력 저하, 백혈구 증가증, 중성구 증가증, 크레아티닌 증가, 저알부민혈증, 고빌리루빈혈증, 간효소(SGPT)치 증가, 프로트롬빈 시간(PT) 연장, 활성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aPTT) 연장,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등을 보이는 환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 기간이 짧았다. 이중 Cox의 비례위험함수 모형을 통해 수행능력 저하, 중성구 증가증, PT 연장, aPTT 연장인 경우가 환자의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예후 인자로 나왔다.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4가지 인자가 모두 있는 경우는 3.0일, 3가지만 있는 경우는 $5.7{\sim}8.2$일, 2가지만 있는 경우는 $11.4{\sim}20.0$일, 1가지만 있는 경우는 $27.9{\sim}40.0$일, 4가지 모두 없는 경우는 77일로 나왔다. 결론 : 말기 암 환자에서 수행능력 저하, 중성구 증가증, PT 연장, aPTT 연장이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4개 인자를 통해 말기 암 환자에서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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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MVP 복합화학요법의 효과 (The Effect of Mitomycin-c, Vinblastine, and Cisplatin(MVP) Combined Chemotherap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영우;박능화;지상근;최현묵;이신화;이금희;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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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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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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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방법: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거부한 40예의 병기 3기와 4기의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에서 MVP 복합화학요법을 2회이상 시행하였다. 결과: 1) 반응률에 있어서는, 부분 관해를 보인 예는 9예(23%)였으며, 23예(57%)에서 불변이었고, 8예(20%)에서 진행성 병변을 보였다. 완전 관해를 보인 예는 없었다. 2) 전체적인 중앙생존기간은 36주이었으며, 반응군에서의 중앙생존기간은 60주로서 비반응군의 31주에 비해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3). 3) 여성에서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1). 그외 예후인자인, 나이, 활동도, 조직형, 병기, LDH치, 혈색소치, 혈청 CEA치 등에 따른 반응률과 생존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활동도가 양호한 군에서 반응률이, stage IIIa군에서 반응률 및 생존 기간이 높았음이 관찰되었다. 4) 화학 요법만을 받은 군과 고식적인 방사선 요법을 받은 군간의 생존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5) 부작용은 2예(5%)에서 지속적인 백혈구 감소증, 5예(12.5%)에서 말초 신경염이 관찰되었으나, 대다수 예에서 부작용 정도는 가역적이었고, 수용할만 하였다. 결론: 진행된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에 있어서 MVP 요법은 반응률을 증가시키고 전체적인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데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나, 반응군에서는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연장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화학요법의 개발과 아울러 대규모의 대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과의 병용치료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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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전이 골 연부조직 육종에 대한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Metastatic Pulmonary Sarcoma)

  • 박재길;이선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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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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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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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폐전이 골 연부조직 육종에 대한 폐절제 및 합병치료의 성적을 분석하였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14례 (남자 11례, 여자 3례)에서 15회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1례에서는 폐전이 육종의 재발로 2회의 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폐전이 육종의 수는 1∼5개였다. 폐전이 육종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4례는 골육종 이었으며, 10례는 연부조직 육종이었다 폐절제술후 평균 생존기간은 29.2개월이었으며, Kaplan-Meier식에 의 한 5년생존율은 33.2%였다. 14례중 3례의 종양 자유기간이 3년이상으로 평균 생존기간은 52.6개월이었으며, 3년 이하의 11례는 추적기간중 모두 사망하여 이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17.3개월이었다. 결론적으로 폐전이 육종에 대한 폐절제술은 뚜렷한 수명 연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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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에 관련된 인자 분석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Related to Survival Time for Patients with Small Cell Lung Cancer)

  • 김희규;육동승;신호식;김은석;임현정;임대관;옥철호;조현명;정만홍;장태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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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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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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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20%를 차지하며, 비소세포암에 비해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치료 효과가 점차 좋아지면서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으며,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과 연관된 예후인자를 조사하였다. 방법 : 1993년에서 2001년까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및 치료받은 입원 환자 중에서 추적 경과 관찰이 가능한 394명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예후 인자들의 생존기간을 후향적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 남자가 314명(79.7%), 여자 80명(20.3%), 제한기 177명(44.9%), 확장기가 217명(55.1%)이었다. 이들 중 사망이 확인된 경우는 366명이었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15일이었다. 예후인자 중에서 병기, 전신 활동도, 최근 3개월간의 5% 체중감소, 항암 치료 여부, 항암 화학 약제 종류, 부가적 방사선 치료여부가 생존 기간의 연장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치료 여부에 따른 분석에서 대중 요법만 받은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71일, 한가지의 암 치료만 받은 경우는 211일, 두 가지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은 경우는 419일로 치료에 따라서 의미 있게 생존 기간이 연장되었다(p<0.000 각각).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같이 시행받은 환자들 중에서 조기동시 항암 화학 방사선 치료 군 (30명)은 지연교대 항암 화학 방사선 치료 군 (55명)보다 중앙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528일 대 373일, p=0.0237). 검사실 지표로는 백혈구${\leq}800{\mu}L$, $ALP{\leq}200U/L$, $LDH{\leq}450IU/L$, $NSE{\leq}15ng/ml$, $S-GOT{\leq}40IU/L$ 인 경우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확장기의 환자들 중 전이 부위 수에 따른 생존 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늑막액 저류가 있는 환자의 생존 기간이 다른 부위에 전이된 경우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연도별 생존기간의 변화를 1993-1995, 1996-1998, 1999-2001년의 3군으로 나눠 본 결과 중앙 생존 기간이 1999년 이후 의미 있게 연장되었다(각각 177일, 194일, 289일, p=0.001, 0.002). 결론 :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진단 당시의 병기와 최근 3개월간 5% 체중감소 여부가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 그 외 신체 활동도, 혈청 ALP, LDH, NSE, CEA 등의 수치가 예측 가능한 예후 인자였다. 근년에 올수록 치료 성적은 더 향상되었는데, 이는 EP 항암 화학 요법의 도입과 제한기 환자들에게 항암 방사선 치료를 조기에 시행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소세포 폐암에서 DNA 배수성과 생존 기간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DNA ploidy and Survival Time in Small Cell Lung Cancer)

  • 송중호;양세훈;정병학;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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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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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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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종양세포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열성장이 증가되므로, 세포내의 DNA가 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DNA의 양적변화인 DNA ploidy 여부는 종양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하므로, 소세포 폐임에서 DNA ploidy의 변화와 생존기간을 비교하였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1년 12월까지 원광의대 부속병원에서 원발성 소세포 폐암으로 조직병리학적 진단을 받고나서, 2회 이상의 화학요법을 실시받은 후, 최소 2년이상의 후향적 추적에 의해 사망이 확인된 4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DNA ploidy 분석방법은 paraffin에 보관된 병리조직을 이용하여 유식세포 분석법에 의한 DNA histogram으로 분석하였다. DNA ploidy 여부와 평균 생존기간을 비교하였으며, 다시 TNM 병기, PS scale, 화학요법 실시 횟수 등으로 세분하여 DNA ploidy 여부와 생존기간과의 관계를 재비교하였다. 결과: 1) 전 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90(${\pm}156$)일이었으며, TNM 병기, PS scale이 진행할 수록 생존기간은 단축되었다. 2) 전 군에서 DNA aneuploidy의 발현 비율은 60%(26/42)였으며, 암의 진행정도와는 관계없었다. 3) 전 군에서의 평균 생존기간은 diploidy군이 272(${\pm}197$)일로서 aneuploidy 군의 138(${\pm}90$)일보다 유의하게 연장되었다(p<0.001). 4) DNA ploidy 여부에 의한 생존기간의 차이에 대한 TNM 병기, PS scale의 영향은 없었다. 결론: 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DNA aneuploidy 군은 diploidy 군보다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짧았으며, DNA ploidy 여부는 TNM 병기, PS scale과는 무관한 예후추정 인자로서 임상적 이용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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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복합투여로 장기간 생존을 보인 폐암 환자 2례 (Long-Term Survival of Patients with Lung Cancer Treated by Traditional Korean Medicine Combined with Western Treatment: Report of Two Cases)

  • 강지영;김준영;손창규;조정효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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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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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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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소세포 폐암 및 전이성 폐암은 폐암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불량하고 생존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난치성 폐암 환자에 대해 한방치료가 생존 기간 연장 및 삶의 질 관리면에 있어서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연구방법 및 대상: 본원에서 입원 및 통원치료를 병행한 소세포폐암 환자 1명과 원발성 간암에서 폐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 환자 1명에 대하여 한방치료의 효과 및 임상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치료기간은 각각 2000년 1월-2009년 12월과 2004년 9월-2014년 2월이었으며 한약치료는 평균 1개월 간격으로 행해졌으며 입원기간 동안에는 한약치료를 포함한 침구치료를 추가로 시행하였다. 치료효과 및 경과 판정을 위해 흉부 방사선 검사 및 혈액검사를 평균 1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였으며 내원시마다 환자의 증상 및 상태를 확인하였다. 결 과: 2명의 폐암 환자 모두 꾸준한 한방치료를 받으며 진단시점부터 9년 이상의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비교적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종양으로 인한 임상경과 또한 완만하게 진행이 되었다. 결 론: 본 증례는 한방치료가 불응성 폐암 환자에 대해 삶의 질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증상 조절 및 종양의 진행양상을 완화시켜 주며 나아가 생존기간 연장에도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농업기술 - 구재역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

  • 손동수
    • 농업기술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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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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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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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2011년 4월 21일까지 144일간 전국 11개 시 도와 75개 시 군으로 확산되어 348만두의 가축을 살처분 매몰하고, 구제역 백신을 전국적으로 접종하게 되었다. 현재 구제역은 완전히 청정화된 것이 아니고 백신접종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기온이 낮아지면 구제역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차단방역을 소홀히 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조치해야할 사항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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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원발성 폐선암 환자들의 차이 (Sex-related Clinicopathologic Differences in Patients with Adenocarcinoma of the Lung)

  • 박은호;장태원;장리라;백종현;옥철호;정만홍;장희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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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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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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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원발성 폐 선암은 다른 비소세포암에 비해 흡연과의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적고 최근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 암종으로 폐 선암의 남녀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고신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폐 선암으로 처음으로 진단된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혈액학적, 흡연력, 돌연변이, 병리조직, 생존 기간 및 치료방법에 따른 반응등을 조사하여 폐 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남녀간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총 438명의 환자 중 남성이 259명(59.1%), 여성이 179명(40.1%)으로 남성이 많았고, 50세 이전에서의 남녀 유병률은 여성이 25.8%로 남성의 17.7%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2). 흡연율은 남성이 86%, 여성이 18%로 남성에서 월등히 높았고(p=0.000), 전체 중간 생존기간은 남성이 639일, 여성이 823일로 여성에서 높았다(p=0.01). 전혈구검사상 혈색소가 12 g/dL 미만인 경우는 여성이 64.6%로 남성의 32.4%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종양 표지자 중 CEA가 5 ng/ml 이상인 경우는 여성이 68.1%로 남성의 32.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0). 병기에 따른 남녀 구성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EGFR 및 K-ras 돌연변이도 남녀 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조직학적 소견상 기관지 폐포암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었던 경우는 여성에서 20명(11.2%), 남성에서 13명(5.0%)으로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35). 수술을 받은 76명의 환자를 다시 항암치료를 받은 군(57명)과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군(19명)으로 나누어 생존기간을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항암치료를 병행한 군에서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연장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p<0.001), 수술만 받은 환자군에서는 남녀간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술과 항암 치료를 병행한 군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가지지 못했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생존기간이 더 연장되는 경향을 보였다(p=0.054). 결 론: 폐 선암 환자에서 남녀 성별에 따라 혈액학적, 흡연력, 기관지 폐포암의 구성 비율, 전체 중간 생존 기간 및 치료 방법에 따른 남녀 생존 기간의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폐 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이러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진행성 위암의 항암 약물 요법에 대하여 (Oncological Treatment of Advanced Gastric Cancer)

  • 문희석;정현용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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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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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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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위암은 최근에 균일한 성격의 단일 질환이 아니라, 매우 이질적인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중앙 생존기간이 3-6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가 최선의 지지 치료에 비하여 삶의 질이나 생명연장의 측면에서 우월함을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다양한 항암치료가 진행성 위암의 치료에 적용되었고, 최근에 여러 표적 치료와 면역치료가 도입되고 있으나, 여전히 다른 암종에 비하여 진행성 위암환자에서는 현저한 생명연장은 아직 저조하고 답보 상태에 있다. 그러나 향후 위암의 분자생물학적인 특성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이러한 어려움들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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