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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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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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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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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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홀아비꽃대(Chloranthus japonicus) 뿌리로부터 분리한 shizukanol들의 생물활성 (Biological activity of shizukanols isolated from Chloranthus japonicus roots)

  • 박미란;김혜영;최경자;이선우;장경수;김진석;홍경식;박노중;조광연;김진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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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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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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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홀아비꽃대(Chloranthus japonicus) 뿌리 조직의 메탄을 추출물은 벼 도열병(Magnaporthe grisea), 벼 잎집무늬마름병(Corticium sasaki), 토마토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토마토 역병(Phytophthora infestans) 및 밀 붉은녹병(Puccinia recondita) 등의 다양한 식물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였다. 이 메탄올 추출물로부터 3개의 항균물질을 분리하였고 이들은 질량분석과 핵자기공명분석을 통하여 shizukanol B, C 및 D로 동정되었다. 이들 세 개의 물질들 중에서 shizukanol C가 실험한 식물병원균들의 균사생육 저해 활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12.5{\mu}g/m\ell$ 이상의 농도에서 벼 도열병균과 고추 탄저병균(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와 C. acutatum)의 균사 생육을 완전히 억제하였고, $3.13{\mu}g/m\ell$ 이상의 농도에서는 토마토 역병균의 균사 생육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세 가지 물질은 또한 in vivo에서 벼 도열병과 밀 붉은녹병에 대하여 특히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다른 한편으로 세 가지 물질들은 밀과 보리 잎에 약해를 유발하였고, 또한 좀개구리밥(Lemna paucicosta)의 생장을 억제하였으며, shizukanol B, C, D의 50% 생육억제 농도는 각각 $30.0{\mu}g/m\ell$, $49.9{\mu}g/m\ell$$154{\mu}g/m\ell$였다. 그리고 shizukanol C는 시험한 5종류의 해충중에서 벼멸구(Nilaparavata lugens),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및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에 대해서 $1,000{\mu}g/m\ell$ 수준에서 60% 이상의 살충활성을 보였다.

Rhizopus oryzae N174를 이용한 액체종국 저장조건에 따른 밀누룩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eat Nuruks by Storage Conditions of Liquid Starters Using Rhizopus oryzae N174)

  • 최정실;정석태;최지호;최한석;백성열;여수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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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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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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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거미줄곰팡이인 R. oryzae N174를 이용한 액체종국 배양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밀기울 농도별(0, 5, 10, 15 및 20%)로 액체종국을 제조하여 이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배지에 밀기울 첨가량이 많을수록 균사체량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산도, 아미노산도가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또한, 밀기울을 5% 첨가한 군에서 ${\alpha}$-amylase와 glucoamylase의 활성도가 높았으며 acidic protease의 경우에는 15% 밀기울 첨가 배지에서 활성도가 높았다. 배양시간 별(0, 24, 48, 72 및 96 hrs) 효소 활성은 48~72시간에 효소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 oryzae N174 액체종국 최적조건은 5~15% 밀기울 배지에서 48~72시간 배양이 최적조건이었다. 이를 토대로 밀기울 액체종국을 제조하여 저장온도와 저장 기간을 달리하여 저장한 후, 밀누룩 제조시 종국으로서 적합한지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제조된 밀누룩의 효소 활성뿐만 아니라 pH, 산도 및 환원당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저장온도와 상관없이 하루 정도 저장한 액체종국을 사용하여 만든 밀누룩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저장조건에 따른 형태학적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저장된 액체종국에서 균사체의 생육과 포자의 생성유무에 따라 밀누룩의 효소 활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각 효소의 활성과 균사체의 생장, 포자의 생성과는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해안(海岸) 간척지(干拓地)에서 Arbuscular Mycorrhizae(AM)에 관한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 (Ecological Study on Arbuscular Mycorrhizae(AM) at Coastal Reclaimed Lands)

  • 고성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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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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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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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간척년도가 다른 두 간척지의 고등식물 근권에 존재하는 arbuscular mycorrhizal fungi(AMF)의 포자밀도, 공생강도 및 소포밀도, 그리고 숙주식물인 산조풀, 띠, 비쑥, 갯개미취 및 사데풀의 식물량과 그외의 요소인, 토양의 전기전도도와 Zn 함량 및 식물체속 아연의 함량 등을 조사하여 AMF의 생물학적 특성과 식물의 아연 흡수에 미치는 AMF 공생활성의 영향 등을 연구하였다. 간척지 식물을 토양의 염분함량에 따라 분류하면 염생식물, 임의염생식물, 중성식물의 순으로 AMF 공생활성이 높았고 생활형으로 분류하면 1, 2, 다년 생식물로 감에 따라 AMF 공생활성이 높았다. AMF 공생활성의 계절 변화는 포자밀도가 고등식물의 생육말기부터 봄까지 커짐으로써 가을에 번식함은 알았고, 공생률은 봄, 여름에 높았고 가을에 낮았다. AMF의 공생활성인 포자밀도와 공생강도 사이는 높은 양의 상관이 나타났지만 소포밀도와 포자밀도 또는 소포밀도와 공생강도 사이에는 상관이 없었다. 식물량과 AMF 포자밀도 또는 공생강도 사이에는 높은 양의 상관이 나타났고, 식물량과 소포밀도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이 없었다. 이 결과로 간척지의 식물량은 AMF 공생에 의하여 증가되고 포자밀도와 공생강도가 AMF 공생활성의 중요한 척도임을 알았다. 아연 흡수는 AMF 공생활성이 높은 식물이 낮은 식물에 비하여 보다 많은 양을 흡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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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 왕거머리말의 수직분포 제한 요인 (Factors Limiting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the Deep-Water Asian Eelgrass, Zostera asiatica on the East Coast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종협;김혜광;김승현;김영균;이근섭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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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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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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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연안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거머리말속 잘피종들은 수심이 얕고 파랑에너지가 약한 내만 등에 주로 분포하지만, 왕거머리말은 동해안의 약 10 m 내외의 비교적 깊은 수심에서만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동해안의 왕거머리말이 비교적 깊은 수심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약 9 m 수심의 자연생육지에서 3 m의 얕은 수심으로 잘피를 이식하여 생리생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2011년 10월에 이식을 수행하였고, 이후 약 1년 동안 자연생육지와 이식 장소의 환경요인 및 왕거머리말의 생리생태학적 특성(생육밀도, 성장률, 형태 및 광합성 특성)을 비교하였다. 이식 초기에 왕거머리말의 생육밀도 및 크기는 자연생육지에 비해 큰 폭의 감소를 보였지만, 2012년 봄 이후 자연생육지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이식된 왕거머리말의 성장률은 자연생육지보다 증가하였는데, 이는 얕은 수심으로 인한 수중광량과 무기영양염 농도의 증가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식된 왕거머리말은 수중광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상대전자전달율(rETRmax)과 포화광량(Ek)이 증가하고 전자전달효율(α)이 감소하는 생리학적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이식된 왕거머리말은 2012년 태풍 발생 이후 대부분 소실되었고, 이는 태풍에 의한 파랑에너지가 얕은 수심에서 더 강하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단조로운 해안선을 지닌 동해안의 개방된 연안에서 왕거머리말은 얕은 수심의 유리한 광조건에도 불구하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시 강한 파랑에너지에 의해 얕은 수심에서는 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따라서 물리적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깊은 수심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성별 지하수위가 밀, 보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Table Depth in Different Soil Texture on Quality of Barley and Wheat Grain)

  • 이홍석;구자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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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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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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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토성별 지하수위가 밀, 보리의 생산물 종실의 품질 및 발아와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구함으로서 적정지하수위와 지하수위에 따른 피해 정도를 구명 평가하고자 실시하였다. 올보리와 그루밀을 공시하여 1992년 10월 ~ 1993년 6월에 걸쳐 대형포트(550 liter) 시험을 수행하였다. 토성을 식양토와 사양토로 조성하여 전 생육기에 걸쳐 지하수위가 20, 30, 40, 50, 70cm가 되도록 조절하고 비가림 재배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립비율과 종보비중은 토성과 지하수위에 따른 영향이 일정하지 않았으며 1,000립중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증가하였고 토성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였다. 2. 조단백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많아졌으며 특히 밀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토성에 따른 조단백 함량의 변화는 지하수위에 따른 영향보다 적었으며 사양토에서의 것이 식양토의 것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나 그 차이는 적었다. 3. 조지방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사양토에서의 조지방 함량이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4. 회분 함량은 보리와 밀 모두 지하수위가 높아질수록 낮아졌으며 특히 사양토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였다. 5. 밀의 제분율은 토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지하수위 20cm에서 종실 제분율이 65% 정도로 나타났고 지하수위 40cm 이하에서 제분율이 67% 이상으로 나타났다. 6. 2$0^{\circ}C$에서 3일 이내의 발아율에서 보면 보리와 밀 모두 모든 처리에서 95% 이상의 발아율을 보였으며 토성에 관계없이 지하수위 20cm에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고 지하수위가 낮아질수록 발아율도 높아졌다. 7. 보리에서 24시간 이내의 발아율에서는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48시간 이내의 발아율에서는 사양토의 지하수위 20cm 처리를 제외하고는 89% 이상의 발아율로 나타나 48시간 이내에 대부분이 발아하는 발아세를 보였다. 8. 보리 맥아에서의 당화력(diastic power)은 지하수위 20cm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지하수위 30cm 이하 처리에서의 당화력의 차이는 현저하지 않았으며 토성에 따른 맥아 당화력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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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 및 칼리 시비에 따른 벤트그래스 생육 및 내답압성 반응 (Growth and Wear Tolerance of Creeping Bentgrass as Influenced by Silica and Potassium Fertilization)

  • 김용선;김기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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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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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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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규산과 칼리 시용이 골프장 그린용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과 품질 그리고 내답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규산과 칼리 시용에 따른 잔디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 필드조건에서 잔디품질, 뿌리길이, 잔디밀도와 건물중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답압빈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과 잔디품질 및 토양경도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답압처리조건에서 규산과 칼리의 내답압성 시비효과를 평가하였다. 규산 및 칼리 처리에 따른 잔디뿌리생육에 있어서 규산을 증가함에 따라 뿌리길이가 증가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답압빈도에 따른 잔디품질은 1일 2회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7회 처리구는 무답압 처리구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15회 이상 답압 처리구는 잔디품질이 월등히 저하하였다. 30일간의 답압처리시 규산 및 황산칼리의 시비효과는 잔디품질 향상 및 뿌리생육 증진효과가 있었다. 규산과 칼리를 처리하였을 때 잔디품질이 대조구보다 각각 6.38%, 10.25% 상승하였으며 규산과 칼리를 혼용 살포하였을 때 가장 잔디품질이 좋았다. 잔디 뿌리길이는 규산을 살포하였을 때 가장 길었으며 대조구보다 11.4%가 길었다. 따라서 답압이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용 벤트그래스에서 잔디의 내답압성 증진을 위해서는 규산과 칼리의 시비가 효과적이었다.

가지에서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효과 (Control Effects of Bemisia tabaci on Eggplant using Sticky Trap)

  • 김주;최인영;이장호;김주희;임주락;정성수;김진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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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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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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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가지에서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담배가루이 방제방법을 찾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끈끈이트랩의 색상별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는 황색트랩에서 유인 효과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연두색, 주황 순이었다. 그러나 백색, 청색, 적색, 흑색과 녹색의 끈끈이트랩에서는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가 떨어졌다. 끈끈이트랩 효율성 증진을 위해 글리세린에 첨가한 당 종류별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는 포도당과 과당을 첨가한 끈끈이트랩에서 유인 효과가 높았으며, 다음은 올리고당이었다. 그러나 물엿, 설탕, 무처리에서는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가 낮았다. 끈끈이트랩의 설치 위치에 따른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는 가지 정단부에 설치하는 방법이 담배가루이가 유인되는 채집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지제부 30 cm 위에서 다음으로 많았다. 또한,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가지 담배가루이 방제 시 최적 설치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끈끈이트랩을 1~40개까지 설치하고 담배가루이 발생밀도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끈끈이트랩 설치 개수에 따른 담배가루이 유인효과는 끈끈이트랩 설치 수가 증가할수록 가지 잎의 담배가루이 성충 및 약충 발생밀도는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끈끈이트랩 설치 개수에 따른 가지 생육상황은 끈끈이트랩 설치 수가 증가할수록 가지 초장, 엽장, 절수 등의 생육이 양호한 경향이었다. 가지 수확 시기별로는 생육 초기에 수량 및 과 특성은 끈끈이트랩 수가 증가할수록 과수, 상품률 등이 증가한 경향이었으나 생육 후기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따라서 끈끈이트랩은 생육 초기 담배가루이 발생밀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뗏장 재배기간에 따른 Zoysiagrass의 생육과 토양의 특성 (Soil Properti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by Production Periods of Zoysiagrass Sods)

  • 한정지;이광수;최수민;박용배;배은지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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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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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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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잔디 뗏장의 효율적인 생산과 토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배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토양환경에 따른 잔디의 생육상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뗏장 생산의 재배기간에 따른 잔디의 생육과 토양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뗏장 재배기간이 1년, 10년, 20년, 그리고 30년 된 지역을 각각 조사하였다. 재배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토양 용적밀도는 증가하였고, 공극률과 기상은 감소하였다. pH는 30년 동안 재배된 곳에서 가장 높았고, 전질소와 유기물의 함량은 1년 동안 재배된 토양에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토양 화학적 특성은 1년 재배된 토양에서보다 계속적인 재배 토양에서 악화되었다. 잔디의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이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계속적인 잔디 뗏장 생산 재배로 인한 토양 악화가 잔디의 품질과 생장을 감소시키므로, 10년 이상 연작된 지역에서는 토양 갱신을 통해 잔디생육을 향상시켜야 한다.

석탄바닥재의 골프장 토양 및 잔디생육 개량 영향평가 (Assessment of Bottom Ash Amendment on Soil and Turfgrass Qualities in Golf Course)

  • 이주영;최희열;심규열;양재의
    • 한국잔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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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잔디학회 2011년도 제2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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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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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화력발전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석탄바닥재가 골프장 사질 토양의 개량재로 사용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석탄바닥재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총질소 0.34%, 가용성 인산 $52mgL^{-1}$, 치환성 칼륨 $51mgL^{-1}$ 뿐만 아니라 소량의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생육에 이롭고, 유해중금속함량은 Cd, $Cr^{6+}$, Pb, Ni, As는 $1mgL^{-1}$ 이하, Cu 농도는 $1.25mgL^{-1}$ 검출되어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우려기준 이하이므로 석탄바닥재 재활용으로 인한 토양오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2.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를 부피비로 0~50% 비율로 혼합한 시료의 투수계수와 유효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투수계수는 유의성 있게 감소하고 유효수분함량은 유의성 있게 증가해 석탄바닥재가 모래 토양의 낮은 수분보유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3.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를 부피비로 0~50% 비율로 혼합한 시료를 잔디식재층으로 조성한 라이시미터에 잔디종자 파종 후 약 4개월 뒤 잔디밀도가 완전히 형성된 후에 시비 후 3일 간격으로 채취한 용탈수를 분석한 결과 1일과 4일 후에 채취한 초기 용탈수에서는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NO_3-N$, $NH_4-N$ 및 K함량이 유의성 있게 감소했으며, 대조구에 비해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높은 처리구일수록 $NO_3-N$, $NH_4-N$ 및 K함량이 용탈수 채취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용탈되었다. 이 결과로 석탄바닥재가 모래 토양의 낮은 양분 보유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석탄바닥재처리가 대조구에 비해 오랫동안 식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4. 골프장 그린상구조와 동일한 시험포장을 만들고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 10%와 20% 그리고 피트, 액시스, 이소라이트를 부피비로 10% 비율로 혼합한 시료를 잔디식재층으로 조성하고 크리핑 벤트그래스(Agrostis paulstris Huds), Penn A-4 $10gm^{-2}$을 파종한 후에 처리구별로 잔디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잔디 밀도, 뿌리길이, 색상 및 시각적 품질을 조사한 결과 석탄바닥재 처리구는 기존에 사용하는 개량제인 피트, 액시스, 이소라이트 처리구와 동등한 잔디생육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결론적으로 석탄바닥재는 골프장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잔디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인 토양개량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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