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역학적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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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낭종성 골병소 또는 소파 후 잔유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동종 피질 지주골 이식술 (Allogeneic Inlay Cortical Strut Grafts for Large Cysts or Post-curettage Cavitary Bony Defects)

  • 정양국;강용구;김철진;이안희;박정미;박원종;유현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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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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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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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사지 장골의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피질 지주골 이식술"의 치료결과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사지 장골의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대하여 내재형 동종 피질 지주골과 동종 망상골 이식술을 시행한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6예에서는 추가적인 금속판 내고정술이 시행되었다. 원발병소는 단순 골낭종이 3예, 섬유성 이형성증에서 속발된 동맥류성 골낭종이 2예, 이전에 수술한 골시멘트를 제거한 후 남은 골 결손이 1예, 섬유성 이형성증이 1예였다. 3예에서는 최초 내원시 병적 골절이 동반되어 있었다. 골 융합의 진행, 생역학적 지지기능 및 기능적 결과를 평가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5.4개월이었다. 결과: 전예에서 이식된 동종 피질 지주골은 숙주골과 융합되었으며 6예의 골간단부에서는 평균 4.2개월에, 5예의 골간부에서는 평균 5.8개월에 융합되었다. 부가적인 수술 등의 조치없이 7예 중 6예에서 생역학적 지지가 가능하였으며 동종골 이식과 직접 관련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최종 추시시 기능적 평가상 평균 29.6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거대한 골 낭종이나 소파술 후 남은 골 결손부에 시행한 내재형 피질 지주골 이식술은 추가적인 생역학적 안정성과 나사못 고정의 골지주판을 제공하여 조기거동과 우수한 기능적 결과를 가능하게 하였다.

상악 무치악 환자에서 전방부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수복 증례 (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n a maxillary edentulous patient: A case report)

  • 강현모;김지환;김재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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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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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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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무치악 환자의 구강 재건을 위한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 계획으로는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가공 의치, 임플란트 피개 의치,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등이 있으며, 각각의 방식에 대한 적응증과 장단점이 다양하다. 본 증례의 환자는 상악 국소의치의 모든 잔존 지대치의 발거가 필요했으며 후방부 잔존골이 부족하여 식립 가능한 임플란트의 개수가 한정적이었다. 따라서 골 지지가 양호한 전방부에 4개의 임플란트 식립하여 임플란트 지지 서베이드 크라운과 후방연장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수복해주었고 환자에게 경제적으로 효과적이면서도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였다.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이와 같은 치료 계획은 경우에 따라 임플란트 피개의치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임상적, 생역학적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치근접촉이 마이크로 임플란트 인접골 응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한요소해석 (Finite element analysis of peri-implant bone stresses induced by root contact of orthodontic microimplant)

  • 유원재;김미령;박효상;경희문;권오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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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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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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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이크로 임플란트 시술의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로 치근접촉 문제가 있으나, 관련 연구는 결과 분석에 치중되어 있고, 치근접촉이 마이크로 임플란트 안정성 상실로 이어지는 기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역학적 측면에서 그 영향을 분석하였다. Absoanchor 마이크로 임플란트(SH1312-7, Dentos Inc., Daegu, Korea) 첨부가 치근에 접촉되어 있을 때, 저작압 전달에 의한 마이크로 임플란트 변위가 인접골에 가하는 압축응력을 축대칭 유한요소모델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요소별 응력이 해면골의 최대압축강도나, 치밀골의 비정상 골개조 임계능력을 넘을 경우 해당 요소를 순차적으로 해석모델에서 제거하며 실행한 6단계해석의 결과, 마이크로 임플란트에 인접한 해면골의 전체적인 파절과 과부하에 따른 치밀골의 비정상 골개조가 임플란트 지지력 상실에 주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치밀골의 과부하 영역은 초기에는 치밀골판의 하부에 존재하였으나 상부로 확장되었고, 응력 재분포로 인한 감소효과 없이 양성 되먹임(positive feedback)으로 결국 치밀골 전 두께로 확대됨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근접촉된 마이크로 임플란트가 인접골을 훼손시켜 안정성 상실로 이어지는 과정을 모사할 수 있었으며, 이로부터 치근접촉에 따른 마이크로 임플란트의 불량한 예후에 대한 생역학적 측면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상악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과 후방연장 국소의치를 이용하여 수복한 10년 경과 관찰 증례 (Maxillary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engaged by distal-extension removable partial denture for 10 years: a case report)

  • 류리;박연희;오원석;이정진;박주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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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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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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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상악 무치악 환자에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생역학적 고려사항과 함께 전치부 치아에 대한 환자의 심미적 요구도 고려될 수 있다. 이 증례 보고는 전치부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과 구치부의 후방 연장 가철성 국소의치로 구강 기능이 회복된 상악 무치악 환자의 10년 동안 임상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상악 전방에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로 4개의 임플란트를 연결고정 하였으며 후방에 가공선 유지장치를 가진 가철성 국소의치가 장착되었다. 하악 무치악은 임플란트 피개의치로 수복되었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고정성 보철물의 인공치아와 전장 레진의 변색, 사고로 인한 보철물 파절 이외에 임플란트 및 국소의치 관련된 기계적, 기계적 생물학적 주요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심하게 감소된 치주지지를 갖는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에 대한 고찰 및 증례보고 (A Case Report and Review on 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 with Severely Reduced Periodontal Tissue Support)

  • 오상천;김윤상;김유진;김민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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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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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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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질환이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되면 대개 많은 량의 치주조직지지가 상실된다. 일부 치아 주변으로 발생되는 이러한 조직 파괴는 그들의 심한 동요 때문에 일부 치아들은 스스로 탈락되거나 발치가 요구되는 단계까지 진행된다. 이러한 경우에 적절한 치주치료와 유지 그리고 교합평형을 고려한 치주-보철 치료를 포함하는 포괄적 치료계획이 그들의 건강, 기능, 심미 등의 수복을 위해 필요하게 되고, 이러한 치주-보철치료 중의 하나인 크로스-아치 고정성국소의치(cross-arch fixed partial dentures, CAFPDs)가 심하게 감소된 치주조직지지를 갖는 치아들의 안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 이러한 보철물의 디자인에 따른 생역학적 개념과 교합양식에 대해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본 논고에서는 교합성외상 그리고 CAFPDs를 통해서 본 Ante's law의 재조명, 치료 원칙, 교합부여, 장기적 예후 등에 대한 정리를 보여줄 것이며 증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상악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 실패 환자에서 임플란트 피개의치로 전환한 치료 증례 (A conversion to implant overdenture in failed fixed implant prosthesis of edentulous maxilla: A case report)

  • 김준수;전영찬;정창모;윤미정;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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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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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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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과 가철성 임플란트 피개의치는 상악 완전 무치악 환자를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이다. 임플란트 보철물 선택 시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이루어 지지 않고 치료방향을 선택하게 되면 생역학적, 기능적 및 심미적으로 불리한 치료결과를 낳고 장기적인 예후 또한 보장할 수 없다. 본 증례의 환자는 개인치과의원에서 상악 완전 무치악에 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고정성 보철물로 치료하였으나 상악 보철물의 실패로 인해 재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자의 요청으로 추가적인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없었고 구강위생관리 문제 해결, 기존 임플란트의 활용 및 연결 고정을 통한 안정화, 심미성 등을 고려하여 바를 이용한 가철성 피개의치로 치료를 결정하였다. 심미성과 저작기능, 구강위생관리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편측 의수 사용 환자에서 Milled Bar와 Attachment를 이용한 임플란트 피개의치 재수복 증례 (Retreatment of implant overdenture using Milled Bar and Attachment in a patient using a unilateral prosthetic arm: A case report)

  • 박소형;정창모;윤미정;허중보;이소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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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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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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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완전 무치악 환자의 가철성 보철 수복 치료에서 잔존 치조제의 흡수가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부가적인 지지, 유지 및 안정을 제공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평가 없이 보철물을 제작하게 되면 생역학적, 기능적, 심미적으로 불리한 치료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개인치과의원에서 상·하악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제작하였으나 연조직 통증 및 기존 의치 유지력 저하로 재치료를 위해 내원하였다. 진단 결과 기존 의치의 수직고경이 다소 낮게 설정되어 있어 이를 거상하고, milled bar와 부가적인 attachment를 이용한 임플란트 피개의치를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증진된 구강위생과 기능적, 심미적인 면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하악 편측 소수 잔존치를 갖는 환자에서 임플란트 지지 가철성 국소의치 수복 증례 (A case of implant-suppor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in a patient with mandibular unilateral residual tooth)

  • 박지산;이근우;이용상;방주혁;장희원;김성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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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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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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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가철성 국소의치에서 지대치는 국소의치의 지지, 유지, 안정에 필수적으로, 기능적인 의치 제작의 중요한 요소이다. 치주적으로 건전한 지대치가 충분하고 양측으로 위치할 경우 기능적인 의치 제작이 용이 하겠지만, 지대치가 부족하거나 편측에 위치하는 경우에는 생역학적으로 불리하여 기능적인 의치를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한편, 최근에는 임플란트 서베이드 크라운을 이용해 지지, 유지, 안정 세 요소를 보강하는 임플란트 지지 국소의치가 치료 계획으로 많이 선택되고 있다. 특히, 소수 잔존치만 남은 경우에 임플란트 서베이드 크라운을 추가함으로써 저작 능률, 심미, 환자의 편안감, 발음의 개선 등을 얻을 수 있다. 본 증례는 하악에 편측 소수 잔존 지대치를 갖는 환자에서 반대편 소구치부에 임플란트 서베이드 크라운을 추가하여 양측성 후방연장 국소의치를 제작하였다. 지대치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였고,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슬관절 전외측인대의 해부학, 생역학, 수술법 및 임상적 결과 (Anterolateral Ligament of the Knee: Anatomy, Biomechanics, Techniques, and Clinical Outcome)

  • 김성환;이태협;박용범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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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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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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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슬관절 수술 중에서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 중 한가지이나 해부학 및 생역학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여 수술 기법의 다양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수술 실패는 7%-16% 정도로 보고되고 있어 회전 불안정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전외측인대가 회전 불안정성에 대한 2차적인 지지 구조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외측인대의 해부학적 형태, 생역학 및 임상 결과에 있어서 논란이 있다. 전외측인대는 대퇴골 외상과 부위에서 경골 근위부의 Gerdy's 결절과 비골 골두 사이에서 슬관절 전외측으로 주행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으며 생역학적 연구에서 경골의 내회전에 따라 전외측인대의 긴장도가 증가하는 슬관절 회전안정성에 기여를 하는 구조물로 알려져 있다. 전외측인대 손상의 진단은 신체검사, 방사선적 검사, 자기공명영상 등의 다양한 검사를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그중 주로 pivot-shift 검사와 자기공명영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최근에는 장경인대의 Kaplan 섬유 등과 같이 전외측인대 복합체로 판단하기도 하며 그 구조물들의 손상여부를 각각 고려하기도 한다. 치료에 있어서 다양한 수술법이 소개되어 사용되고 있고, 연구마다 다른 수술의 적응증을 제시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의 임상적 연구에서 회전 불안정성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전외측인대를 강화하는 외측 강화 술식의 유용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치악 환자에서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NobelGuide^{TM}$) 및 즉시하중 증례 (Restoration of an Edentulous Patient with CAD/CAM Guided Implant Surgery ($NobelGuide^{TM}$) and Immediate Loading: Case Report)

  • 고경호;임광길;김대곤;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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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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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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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임플란트 시술에서 CAD/CAM을 포함한 컴퓨터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임플란트를 보다 정확하고, 예측 가능하게 식립하는 것뿐 아니라, 무피판(flapless) 수술과 즉시하중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술후 출혈과 불편감의 감소 및 시술시간과 치유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 즉시 보철물을 장착해 줌으로써 환자의 구강기능을 단기간에 회복시키고 경조직과 연조직의 형태를 보존하여 최종보철 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본 증례는 상 하악 무치악 상태로 내원한 40세 남성 환자로 하악 총의치의 불안정성 및 불편감 등을 호소하였으며, 하악에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통한 수복을 원하였다. 충분한 골량, 환자의 참여도, 경제적인 여건, 전신적인 건강 등을 고려하여 하악에는 CAD/CAM 기반의 수술용 스텐트를 이용한 수술 및 미리 제작된 고정성 임시보철물을 이용하여 즉시하중을 부여하는NobelGuide 보철을 계획하였으며, 상악에는 총의치를 계획하였다. 환자의 안모를 평가하여 임시의치를 제작하였으며, 복제한 임시의치를 바탕으로 스텐트를 제작하고,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3차원으로 변환된 영상을 기반으로 하악에 7개의 고정체를 생역학적 조건과 치조골의 상태에 맞게 분산 배치하였다. 제작된 수술용 스텐트에 맞게 주모형을 제작하고, 임시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여 장착함으로써 즉시하중을 부여하였다. 식립 3개월 후 골유착 정도를 평가하고 최종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상악 골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내원 및 검사를 통해 성공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