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학생수 급감으로 인하여 학교 신설위주의 학교수용계획 정책 수정이 긴급히 요구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규모 학교 육성정책도 시급히 수립되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학생수 감소 상황에서 특정지역내 무분별한 학교 신설은 주변의 기설학교 학생수를 더욱 감소시키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체 19개시 1,197개교를 대상으로 개교년도와 재학생수와의 상관성 검증을 통하여 적정규모 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 4개 권역 19개시 총 1,19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학생수 현황을 조사하고, 선형회기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 19개 시중에서 수원시와 안양시를 제외한 17개 시에서 '신설학교 학생수가 기설학교 학생수보다 많다'는 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국 총 1,197개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뿐만 아니라 권역별 분석 결과에서도 가설이 성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국 시지역내 소규모 학교와 과대학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적정규모 학교 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적정규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전국 19개시 1,19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구하게 되었으나, 조사되지 않은 여타 시와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여타 시에 대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냉$\cdot$온수기는 종래 사무실등에서만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생수공급의 증가와 함께 가정용으로 수요가 급증하고있는 추세에 있어 품질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7개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냉각속도, 보온성능등 22개 항목에 대하여 비교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 분석해 본 결과 유원산업(주)(BIO-201)제품이 타사에 비하여 우수한 항목이 많아 제일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주)동
한국에 만연하는 불신 중 가장 두드러진 것 중의 하나가 수돗물이 아닐까 싶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수돗물이 안전하니 안심하고 마시라고 해도 굳이 비싼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생수를 사 마시고 있다. 한국과 같이 투명하게 수질평가위원의 참석 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제 3기관에 의뢰하여 분석을 하며 이것을 공개하는 곳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일반 국민들은 아직도 수질검사를 속인다거나 평가위원들도 다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오해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 같다.
환경부는 지난 2월 14일, 2015년까지 우리나라를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물산업 육성을 정부 정책으로 확정하였다. 아직까지 물산업의 범위가 명확히 정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물을 최종적인 재화로 제공하거나 이를 위해 직접적으로 필요한 중간재 혹은 용역을 제공하는 산업을 ‘물산업’으로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는 상수도, 하수도, 폐수, 생수, 정수기, 해수담수화 등을 주요 영역으로 보면 될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냉난방 및 온도차 발전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품질 생수, 식품, 농 수산업 등 주로 산업적 용도로 활용되었던 해양심층수가 앞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그 활용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원료인 생수와 포장 용기인 페트병과 뚜껑에서 야기되는 이취 성분의 존재여부를 MS-전자코를 통하여 분석해 보았다. 이취가 나는 생수는 농도별로 DF2 양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이취의 원인이 페트병 혹은 페트병의 뚜껑이라고 가정하여 분석을 진행한 결과 뚜껑에서 휘발 성분이 페트병 보다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에서 나는 이취가 페트병보다는 뚜껑에 영향을 더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볼 수 있었다. 또한 이온 분획의 결과로 보아 이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2,4-di-tert-butylphenol, 노난올과 데칸올이 페트병과 뚜껑에 포함되어 있다고 추측되었다.
시판 중인 어린이 음료가 레진계 치면열구전색제에 미치는 물리 화학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판매량이 높은 3종의 어린이 음료와 대조군으로 생수를 선정하였다.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레진 시편을 제작하여 시편의 초기 거칠기 값(Ra)를 측정하였고, 각 음료의 pH를 측정한 후, 레진 시편을 각각의 음료에 침지시켜 $37^{\circ}C$ 배양기에서 72시간 보관하였다. 72시간 후 레진 시편의 표면 거칠기를 측정하였고 시편 표면의 형태변화 관찰을 위해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레진 시편에서 용출된 단량체의 종류 및 용출량은 HPLC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생수를 제외한 모든 실험음료에 구연산이 첨가되어 있었고 어린이 음료의 평균 pH는 $3.25{\pm}0.17$로 '아이키커'에서 $3.03{\pm}0.01$로 가장 낮았고 '뽀로로'에서 $3.47{\pm}0.02$로 가장 높았다. 어린이 음료에 침지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표면 거칠기가 증가하였고 레진 시편의 표면에 기질의 탈락을 관찰하였다. 모든 실험음료에서 bis-GMA는 유출되지 않았으나 생수를 제외한 어린이 음료에서는 TEGDMA가 유출되었다. 이상의 결과 어린이 음료는 치면열구전색제의 열화와 단량체의 유리를 촉진할 수 있으며 유리된 단량체는 성장 중인 어린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어린이 음료를 빈번히 음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총 101개 대학의 93년도 신입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산업의 기술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 관련학과 신입생 수는 30,436명, 졸업생수는 18,476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박사의 인력현황을 살펴보면 석사과정으로 1,614명, 박사과정으로 252명이 배출됐다. 이 실태조사를 토대로 정보통신산업 인력수급을 전체적으로 전망하면 학사인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이지만 석.박사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공학교육협회(American Society for Engineering Education)에서는 매년 3월 "Engineering College Research '||'&'||' Graduate Study"라는 방대한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미국과 카나다 각 대학의 공학계열 학과의 학생수, 교수수, 졸업생수, 연구과제 수행현황, 학위취득요건, 연구예산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필자는 우선 전기공학분야만이라도 이와 비슷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80개 대학에 설문서를 발송하였으나 26개 대학만이 응답을 하였으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가 없었다. 그러나 이 설문지와 각 대학의 요람등을 참고로 하여 몇가지 의미있는 자료들을 발췌하여 보고자 한다. 교과 과정에 대하여서는 양해원교수가 별도의 원고를 통하여 논의하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생략하겠다.다.
모두에게 가장 방심할 수 없는 위협인 끝없이 확장되어가는 두문자어에 대해 미군에게 감사해마지 않는다. 컴퓨터 Y2k문제는 생수 판매에 있어서는 호재였지만 두자리 숫자 연도 버그는 1973년 카호우렉 혜성이 출현하지 않음을 지나치게 강조하였던 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가졌었다. 여러분은 단어를 축약시키는 두문자어에 대해 무엇을 기해했는가? 여러분이 기억하는 바와 같이 몇년전 이 문제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 이는 2000년 버그라 칭해졌었고 그리곤 곧 Y2000으로 줄여지더니 다시 Y2K로 단축되었다. 마침내 이는 "체!"가 되었고 본질적으로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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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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