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산직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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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제조업 근로자의 근무형태가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orking patterns on eating habits in manufacturing workers of Gwangju area)

  • 임지숙;허영란;정은;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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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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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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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근무형태별 특성을 살펴보고 그에 따라 식습관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K 제조 공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근무형태에 따른 식습관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의 나이는 40~49세 및 50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근무기간은 근무형태와 상관없이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에 하루 평균 8~10시간을 근무하였다. 단순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 근무기간, 평균근무시간, 교육수준, 가족월 평균수입, 주관적 건강인식, 중등도 신체활동여부, 음주량, 흡연량, 수면시간, 이상지질혈증 처음진단시기를 보정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카페인 섭취량, 직무스트레스 정도를 분석한 결과 평소의 식사량에 대해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1.4{\pm}0.9$, 교대근무 근로자가 $1.1{\pm}0.5$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 < 0.001), 균형 잡힌 식사 정도는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1.5{\pm}0.6$, 교대근무 근로자 $1.3{\pm}0.4$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 0.005). '채소 섭취'는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1.9{\pm}0.7$, 교대 근무 근로자 $1.7{\pm}0.5$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p = 0.024), '해조류 섭취' 역시 비교대근무 근로자자 $1.7{\pm}0.6$, 교대근무 근로자 $1.5{\pm}0.4$로 교대근무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p = 0.049). 반면 '1일 3끼의 식사 중 거르는 일이 있습니까'는 비교대근무에서 $2.1{\pm}0.8$ 교대근무에서 $2.5{\pm}0.5$로 식습관 조사 항목 중 유일하게 교대근무 근로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또한 근무형태별 식습관 점수 합계는 비교대근무 $16.1{\pm}0.6$, 교대근무 $14.0{\pm}0.3$으로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p = 0.035). 직무요구도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비교대근무에서 $46.2{\pm}2.6$, 교대근무에서 $34.0{\pm}1.4$로 비교대근무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p = 0.001), 직무 자율성 결여는 교대 근무 근로자가 $50.7{\pm}1.0$,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44.2{\pm}1.0$으로 교대근무 근로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 스트레스는 교대근무 $57.0{\pm}1.2$, 비교대근무 $50.9{\pm}2.0$로 교대근무 근로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36). 연구대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제요인 분석은 스트레스 정도의 총합으로부터 정도에 따라 백분위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직무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근무형태는 교대근무 근로자로 28.1%를 나타냈고, 직무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근무형태는 교대근무 근로자에 비해 비교대근무 근로자가 39.7%로 나타나 유의하게 높았다 (p < 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교대근무 근로자는 중등도 신체활동과 음주량 및 흡연자가 비교대근무 근로자에 비해 높았으며, 식습관도 좋지 않았다. 사무직을 포함하는 비교대근무 근로자는 교대근무 근로자들에 비해 신체활동이 적고,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으며, 식습관은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전반적인 식습관 평가 점수는 비교대근무 근로자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설문조사가 재직근로자의 일부에 국한되었고, 대상자들의 설문결과 근무형태와 무관하게 전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사무직과 생산직 근로자를 포함한 비교대 근로자가 생산직 교대 근무자들에 비해 식행동이 바람직하지 못하고,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가 단면연구로서 서로의 인과관계를 유추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후속연구로는 사무직과 생산직에 근무하는 비교대 근로자 간에, 혹은 생산직에만 근무하는 비교대 근로자와 교대근로자 간의 식습관과 직무스트레스 차이를 비교하는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산업체 급식에 대한 근로자들의 기호도 조사 연구 (A study on Food Preference of Workers for Meal Served by Industry Foodservice)

  • 조희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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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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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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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포지역 산업체 근로자에 대하여 사무직, 생산직 별로 이들의 급식에 대한 태도, 식생활 행동 및 급식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의 연령은 30∼39세가 50.7%, 학력은 사무직은 고졸 이상이었고, 생산직은 대부분 고졸이었으며, 건강상태는 56.7%가 보통이라고 하였다. 배식되는 주식, 부식의 양은 거의 알맞다고 하였고, 식품에 대한 기피현상은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2. 좋아하는 식사의 형태는 한식이었으며 식품을 선택시 사무직, 생산직 모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맛이었다. 식생활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은 음주, 결식, 편식 등이었다. 3. 주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밥류 중에서는 흰밥(60.5%, 61.0%), 국수류에서는 칼국수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만두류 및 빵류에서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채소빵을 선호하였고, 일품요리류의 경우 사무직은 쇠고기덮밥, 생산직은 회덮밥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4. 부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된장국(37.5%, 31.5%), 김치찌개(30.5%, 28.8%), 조기매운탕(26.1%, 25.7%), 쇠고기장조림(32.5%, 30.5%), 생선구이(32.5%, 31.9%), 파전(20.7%, 25.1%), 게맛살(25.1%, 29.2%), 배추김치(44.5%, 46.3%), 새우젓(40.5%, 38.7%) 등으로 동일하게 선호하였으며 두 그룹 간에 기호도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는 사무직에서는 콩나물, 소갈비찜이었으며, 생산직에서는 시금치나물, 돼지갈비찜으로 나타났다. 5. 간식에 대한 기호도는 사무직, 생산직 모두 우유(50.3%, 48.5%), 송편(28.9%, 30.1%), 커피(30.8%, 32.5%), 식혜(18.8%, 17.5%)를 좋아하였으며 대체로 한국 전통음료에 대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근로자의 식생활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올바른 영양지식을 바탕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며 근로자를 위해 기호에 맞고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경제적인 급식을 운영하기 위하여 먼저 급식집단에 대한 정기적인 기호조사를 실시한 다음 식단을 작성해야 하며 다양한 조리방법의 개발 및 위생적인 면의 질적인 향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사무직과 생산직에서 차이를 보인 식단을 살펴보고 직종에 따른 근무시간을 고려한 식단 제공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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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여성근로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ffecting Factors on Depression among Female Labor Workers)

  • 정은숙;심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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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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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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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생산직 여성 근로자의 우울정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근로자의 우울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증진 전략에 기초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여성 근로자 17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일반적 특성, 작업관련 특성, 우울에 관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SPS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작업강도, 작업시 요구되는 집중도, 진동여부, 작업수행의 어려움 정도, 작업 스트레스는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물리적 작업환경은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는 작업강도, 작업수행의 어려움 정도가 우울수준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근로자의 우울감소를 위한 작업조건과 효과적인 우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근로 형태와 생활습관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차이 (Cardiovascular Disease According to Job Type and Life Style)

  • 윤완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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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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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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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좌업생활자와 생산직 근로자들의 심혈관계 위험요인을 알아보고, 이 두 직군간의 심혈관 질환 위험률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자는 S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2015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만20세 이상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사무직과 생산직으로 구분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Windows SPSS ver.18.0을 이용하였다. 연속형 변수는 기술통계량을 통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제시하고, 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독립t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범주형 변수는 빈도수와 비율을 산출하여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처리의 유의수준은 p<.05로 하였다. 사무직은 생산직 보다 흡연, 과다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비실천, 총콜레스테롤 이상, 중성지방 이상, 저밀도콜레스테롤 이상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이 생산직 보다 주음주량,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축기혈압, 심혈관질환 위험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사무직과 생산직의 일평균 흡연량, 공복 시 혈당, 이완기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생산직 근로자의 연령별 노후준비와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According to Age in Production Workers)

  • 김현미;최연희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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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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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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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the age group of 30s, 40s, and 50s in production workers. Methods: The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320 men working in 2 workspaces of Ulsan cit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May to July, 2010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Chi-square, One way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WIN 17.0 program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30s, 40s, and 50s workers regarding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health promoting behavior, knowledge and attitude of cerebrocardiovascular (CVD) diseases. 50s workers were significantly more higher than 30s and 40s regarding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health promoting behavior, cognition and attitude of CVD diseases. The model including variables related to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explained variance of 42.3% of 30s, 36.0% of 40s, and 28.5% of 50s workers. Finally, cognition of CVD diseases and social support were predictors in explaining the level of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among production workers.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nursing interventions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production workers according to age differences.

한국 생산직 근로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n Korean Blue-collar Workers)

  • 황원주;박윤희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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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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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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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Korean blue-collar workers'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nd influencing factors in Korean blue-collar workers. Method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109 Korean blue-collar workers. The survey included health-related, work-related, and psycho-social factors. SF-36 was used to measure HRQo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 the hierarchical linear regression model, when subjects' psycho-social variables were included in the regression model, $R^2$ chang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significant predictors for HRQoL were education level (${\beta}=.26$, p=.023), depression (${\beta}=-.38$, p<.001), and self-efficacy (${\beta}=.23$,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health care providers must have priority to consider psycho-social variables, especially depression and self-efficacy to improve HRQoL in Korean blue-collar wo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