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생리적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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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탐지과제를 통한 촉각역치 값과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점수의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Scores of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nd Tactile Threshold From Tactile Detection Task)

  • 주유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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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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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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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감각처리기능은 지각 및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작업수행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다. 아동의 경우 감각처리 문제로 인해 두드러지는 기능장애를 나타내지만 성인의 경우 살아가면서 감각에 적응하거나 그냥 무시한 채 지내기 때문에 흔히 감각처리기능을 간과하게 된다. 하지만 감각에 대한 생리적 특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불편한 감각자극으로 인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기 위해 본인의 감각처리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은 일상생활에 기반을 둔 감각처리기능을 설문형식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이런 설문형식의 평가는 응답자의 주관이나 그 외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결과의 타당도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의 촉각 처리영역 점수와 촉각탐지과제를 통해 측정한 촉각역치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이 평가도구의 일부 영역 (촉각 처리영역)의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의 촉각처리영역의 네 가지 항목(저등록, 감각민감, 감각추구, 감각회피)의 점수를 촉각탐지과제를 통해 얻어진 개인의 촉각역치 값과 비교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의 촉각처리영역 중 저등록 및 감각추구 항목은 촉각역치 값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면 감각민감 및 감각회피 항목의 경우 촉각역치 값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특히나 촉각의 역치가 높을수록 저등록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결론 : 촉각의 촉각역치가 높을수록 감각등록이 적으며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의 촉각처리영역의 저등록 관련된 설문문항이 촉각탐지과제를 통한 촉각역치 측정값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설문문항의 타당도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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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문서의 분류 정보에 기반한 용어 클러스터 질의 확장 모델 (A Term Cluster Query Expansion Model Based on Classification Information of Retrieval Documents)

  • 강현수;강현규;박세영;이용석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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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9년도 제11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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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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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정보 검색 시스템은 사용자 질의의 키워드들과 문서들의 유사성(similarity)을 기준으로 관련 문서들을 순서화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그렇지만 인터넷 검색에 사용되는 질의는 일반적으로 짧기 때문에 보다 유용한 질의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키워드에 포함된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사용자의 적합성 피드백을 이용하는 방법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인 적합성 피드백의 가장 큰 단점인 빈번한 사용자 참여는 지양하고, 시스템에 기반한 적합성 피드백에서 배제한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검색 문서의 분류 정보에 기반한 용어 클러스터 질의 확장 모델(Term Cluster Query Expansion Model)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검색 시스템에 의해 검색된 상위 n개의 문서에 대하여 분류기를 이용하여 각각의 문서에 분류 정보를 부여하고, 문서에 부여된 분류 정보를 이용하여 분류 정보의 수(m)만큼으로 문서들을 그룹을 짓는다. 적합성 피드백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m개의 그룹으로부터 각각의 용어 클러스터(Term Cluster)를 생성한다. 이 클러스터가 사용자에게 문서 대신에 피드백의 자료로 제공된다. 실험 결과, 적합성 알고리즘 중 Rocchio방법을 이용할 때 초기 질의보다 나은 성능을 보였지만, 다른 연구에서 보여준 성능 향상은 나타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분류기의 오류와 문서의 특성상 한 영역으로 규정짓기 어려운 문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색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관심 분야나 찾고자 하는 성향이 다르더라도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검색 성능(retrieval effectiveness)을 향상시킬 수 있다.사용되고 있어 적응에 문제점을 가지기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 계속되어 온 한글과 한잔의 사용에 관한 논쟁을 언어심리학적인 연구 방법을 통해 조사하였다. 즉, 글을 읽는 속도, 글의 의미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어느 것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지를 측정하여 어느 쪽의 입장이 옮은 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실험 결과는 문장을 읽는 시간에서는 한글 전용문인 경우에 월등히 빨랐다. 그러나. 내용에 대한 기억 검사에서는 국한 혼용 조건에서 더 우수하였다. 반면에, 이해력 검사에서는 천장 효과(Ceiling effect)로 두 조건간에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실험 결과에 따르면, 글의 읽기 속도가 중요한 문서에서는 한글 전용이 좋은 반면에 글의 내용 기억이 강조되는 경우에는 한자를 혼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이 높은 활성을 보였다. 7. 이상을 종합하여 볼 때 고구마 끝순에는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며, 아질산염소거능 및 ACE저해활성과 같은 생리적 효과도 높아 기능성 채소로 이용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등의 관련 질환의 예방, 치료용 의약품 개발과 기능성 식품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tall fescue 23%, Kentucky bluegrass 6%, perennial ryegrass 8%) 및 white clover 23%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초종과 파종비율에 따른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ell}$ 이었으며 , yeast extract 첨가(添加)하여 배양시(培養時)는 yeast ex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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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안면신경핵 세포의 전기생리학적 및 형태학적 특성 (ELECTROPHYSIOLOG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FACIAL NUCLEUS IN RAT)

  • 최병주;조진화;배용철;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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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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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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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흰쥐의 안면신경핵을 구성하는 신경세포들의 시냅스 연결 양태 및 세포막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in vivo 필드전위 및 세포 내 전위 측정법을 이용하여 전기생리적 반응을 관찰하였다. 말초 안면신경 분지를 역행성으로 전기자극시 자극세기에 비례하여 전위의 크기가 증가되었고 필드 전위의 양태는 두 가지 반응으로 나타났는데 전기자극 직후 1ms 부근에서 정점을 나타내는 양태와 이와 더불어 $7\sim8ms$ 부근에서 후기 정점을 동반하는 양태가 있었다. 안면신경핵은 염색시 내측, 배외측, 중간측 및 외측등 4부분의 소핵으로 구분되었다. Neurobiotin으로 채워진 단일 신경세포를 형태학적으로 재구축하였는데 세포체는 추체형태를 나타내었고 주 수상돌기는 모든 방향으로 뻗어져 있었고 각 수상돌기의 영역은 해당 소핵 내에 한정되어 있었다. 일련의 과분극 전류 $(-1.2\sim+1.2nA)$를 세포내에 가하였을 때 동반되는 세포내 전위변화를 입력저항 값으로 계산하였을 때 그 기울기가 직선형으로 나타났다. 탈분극 전류를 세포내 주입시 지속적인 활동성 전위가 나타났으며 전류의 크기에 비례하여 각 전위의 개수가 증가하였고 spike-빈도 적응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시간 의존성 내향성 정류현상은 관찰되지 않았고 anodal break excitation이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보아 안면신경핵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 사이의 시냅스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되며 이들 시냅스간의 변화를 통하여 안면 신경마비, 반쪽 안면 경련, hypoglossal-facial anastomosis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임상적 신경성 증상 기전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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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질이 유아자아존중감과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that infant temperament has on the infant's sense of self-respect and peer competence)

  • 장경자;김종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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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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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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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기질이 유아의 자아존중감, 또래유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봄으로써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또래유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통해 나타난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기질의 적응성, 활동성, 자아존중감의 인지적능력, 동료수용의 경우 어린이집의 평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기질의 반응성, 자아존중감의 어머니수용, 동료관계, 또래유능성의 사교성은 유치원의 평점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남아의 '생리적규칙성'이 여아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유아의 연령에 따른 유아기질, 자아존중감, 또래유능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아기질의 '반응성'의 경우 만 5세가 a그룹으로 만 3세, 만4세가 b그룹으로 나뉘어 차이를 보였으며 '생리적규칙성'의 경우 만3세의 규칙성이 가장 컸으며 만5세의 규칙성이 상대적으로 적어 차이를 보였다. 자아존중감과 또래유능감에서는 만4, 5세가 만3세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졌다.

소아 ${\cdot}$ 청소년 정신분열병 환자의 또래 관계에 관한 고찰 - 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 (REVIEW OF THE PEER RELATIONSHIP OF CHILD AND ADOLESCENT SCHIZOPHRENIC PATIENTS - FOCUSING CASE STUDIES -)

  • 조수철;신성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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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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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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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사춘기를 전후하여 발병하는 정신분열병의 또래 관계에 관해 사례 연구와 문헌 고찰을 통해 정리한 논문이다. 정신분열병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서 발병 전 대인관계 양상과 적응 정도가 중요하며, 교사가 평가한 학교 생활과 또래 관계가 정신분열병의 발병 및 경과를 예측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식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험군 연구(high-risk study)와 장기간 추적 연구(long-term follow-up study)들을 통해 정신분열병 발병에 관여하는 전후기 아동기 성격적 ${\cdot}$ 행동적 특성에 대해서 기술하였고, 정신분열병에 발병하고 난 후 나타나는 대인관계 양상과 병태생리에 대해서 서술하였으며, 이를 사회화(socialization)의 관점에서 통합하려는 시도를 소개하였다. 끝으로 사춘기에 발병한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대인관계 양상을 사례별로 정리하고, 향후 진행되어야 할 연구 과제에 대해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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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반응체계의 노화 (Aging of Immune System)

  • 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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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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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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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노화는 광범위한 생리 변화이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면역반응은 쇠퇴하고 조절장애가 나타나는데 이를 포괄적 의미로 immunosenescense라고 정의한다. 내재면역반응과 적응면역 반응 모두의 면역 성분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영향을 받아 감염성 질병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게 된다. 노화된 동물 모델과 인간에서 면역 세포의 수와 용해성 면역 인자의 양이 줄어 들었고, 면역체계의 기능이 감소하였고, 구조적인 변형과 퇴화가 나타났다. 또한, 세포 내 신호분자와 같은 내재적 변화도 발견되었다. 최근 노화와 관련된 연구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면역체계 영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노화현상을 분석하는 진보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 총설은 면역의 주요 구성 요소의 노화 관련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개요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정자기장 처리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 변화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Five Common Foliage Plant Species Grown under the Influence of Static Magnetic Field)

  • 이성한;우수영;곽명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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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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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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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정자기장 처리가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작용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spp), 산호수(Ardisia pusilla DC.),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홀리아페페(Peperomia pereskiifolia) 및 필레아(Pilea cadierei)의 5종 관엽식물을 대상으로 안쪽 바닥면에 표면자속밀도 3,500G의 이방성 NdFeB계 원형 소결영구자석을 장착하여 자성처리한 화분에서 6개월간 생육시켜 나타난 변화를 관찰하였다. 자성처리화분에서의 생육은 스파티필름, 산호수 및 필레아에서 유의성 있는 생육증대를 유도하였으며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조직 내 함수율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티필름은 광합성률 또한 유의성 있게 증대되었으나 산호수 및 필레아의 경우 광합성률의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자성처리화분이 동화산물에 대한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의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생물량 축적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홀리아페페의 경우 생육이나 광합성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유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성처리화분의 이와 같은 효과는 식물종에 따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실험에 사용된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자성처리에 따른 엽 내 질소 및 엽록소 함량과 엽록소 a/b 비율에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식물종에 따른 제한은 있으나 적절한 자기장 처리를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관엽식물의 잠재적 적응능력을 높이고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식물의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바위솔속 엽육조직 세포 내 액포의 미세구조 분화 양상 (Ultrastructural Differentiation of the Vacuole in Mesophyll Tissues of Orostachys)

  • 김인선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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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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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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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다육질성 CAM 식물에서는 구조와 기능의 분화가 환경조건에 잘 적응된 합리적인 광합성을 수행하여 동일한 엽육세포에서 $CO_2$ 고정, 유기물 합성과 저장, 분해 및 활용하는 시간이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유기산 대사는 CAM 식물의 가장 뚜렷한 대사적 특징으로 밤에 말산을 합성하여 액포에 저장하고 낮에 이용하므로 이들의 액포는 급격한 pH의 차이를 일주기성으로 조절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세포소기관이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체 내 생리적 건조가 지속되어 CAM 광합성을 수행하는 바위솔속 식물 3종의 다육질성 엽육조직 세포의 특성을 액포 구조분화에 초점을 두어 미세구조적으로 연구하였다. 바위솔속의 다육질성 엽육조직은 수분저장성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포융합 등의 액포화현상과 액포 내 다양한 2차 액포형성이 현저한 구조적 특징이었다. 이들 액포는 매우 역동적이어서 분열하여 다수의 소액포를 형성하거나 소액포들의 융합으로 큰 액포를 형성하였고, 일부는 전자밀도가 높은 저장성 액포로 발달하였다. 이러한 액포화는 세포의 크기를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다육질성 CAM 식물에서 발달하며, 낮과 밤에 일주기성으로 반복되는 세포 내 pH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막 함입에 의한 다양한 크기의 수많은 2차 액포 형성은 단 기간 내에 액포막의 용적을 증가시켜 이러한 목적을 충족시켜 주는데 일주기적으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세포 내 구획이 된다. 액포의 신장으로 세포질은 세포벽 주변부위로 밀려나 얇은 층으로 국한되었으나, 이들 세포질 내에서도 엽록체와 미토콘드리아는 액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분포하고, 세포 간에는 원형질연락사가 잘 발달하였다. 이러한 미세구조들의 발달은 다육질성 엽육세포가 일주기성으로 급변하는 세포 내 유기산 대사과정에 적응하기 위해 액포에서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사물질의 수송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예술치료와 호스피스 완화의료 (Art Therapy and Hospice & Palliative Care in Korea)

  • 김창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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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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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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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의 현대적 예술치료는 1960~1970년대 국내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의 보조치료인 활동요법(activity program)의 형태에서, 1982년 정신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국임상예술학회가 창립되면서, 음악치료(music therapy), 미술치료(art therapy), 무용치료(dance therapy), 시치료(poetry therapy), 정신치료극(Psychodrama) 등의 예술치료가 정신장애환자를 대상으로 발전하였다. 1990년대에는 한국미술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학회 등 분야별 전문단체가 본격적으로 출범하였고, 2001년 한국예술치료학회가 창립되었다. 통합예술치료의 예술은 한 개인의 내적인 세계와 연관된 인간자체가 가지는 본연의 능력인 창조적 활동이며, 여기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치료, 시치료 등이 포함된다. 통합예술치료는 인간의 체험현상을 그대로 인정하고 자각하게 하는 현상학적 측면에서 신체와 창조성의 회복을 목표로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신치료활동이면서 심신의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는 치료예술활동이다. 최근 국내 음악치료,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통합예술치료를 중심으로 예술치료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신체기능 효과 변인군을 제외한 모든 변인군에서 효과크기가 유의했고, 심리적응 효과, 행동적응 효과 그리고 생리적 효과 변인군 순으로 효과크기가 확인되었다. 2015년 7월, 보건복지부는 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급여를 일당정액제로 시행하면서, 국내 56개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대부분 시행중인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에 대한 수가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것은 1977년 정신과 환자에 대한 예술요법의 수가가 인정된 이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에 대한 예술치료의 수가가 인정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예술치료매체와 중재유형, 그리고 치료효과간의 인과관계의 명확한 제시, 즉 치료기전의 문제와 무분별하게 발급되는 자격증 취득자의 교육 수련 수퍼비젼을 통한 전문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학회 및 협회 등 전문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시비처리에 따른 산마늘, 곰취, 곤달비의 생리적 반응 (Physiological Responses of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Ligularia fischeri and Ligularia stenocephala Growing at Different Fertilizing Schemes)

  • 조민석;김길남;박관수;이수원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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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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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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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산마늘(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과 곰취(Ligularia fischeri),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를 대상으로 시비처리에 따른 광합성 특성, 엽록소 형광반응, 엽록소 함량변화 등을 조사 분석하여 시비처리에 따른 공시식물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시비처리에 따른 광합성 능력 및 광화학 효율은 공시식물 모두 $5g{\cdot}l^{-1}$ 시비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10g{\cdot}l^{-1}$ 시비에서는 과량 시비로 인한 생육저하 현상으로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산마늘은 피음 처리구에서, 곰취와 곤달비는 무 처리구에서 더 우수한 광합성 특성 및 광화학 효율을 보였는데 이는 각 식물이 적정 광 환경에서 시비에 대한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식물별 적정 광도 조건에서 최대의 시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시식물의 총 엽록소 함량은 $5g{\cdot}l^{-1}$ 시비에서 $11.70\sim24.36mg{\cdot}g^{-1}$의 범위 내로 가장 많았으며, 무처리구보다 피음 처리구에서 더 많은 함량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광이 부족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정상적인 광합성을 지속하기 위해 광에너지를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하는 방법으로 엽록소함량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공시식물 모두 지효성 비료인 Osmocote 이용 시 $5g{\cdot}l^{-1}$ 시비가 본 시험지와 같은 환경조건에서 가장 유용한 시비처리로 생각된다. 그러나 시비뿐만 아니라 각 산채류의 적정 광도조건에 의해 생육이 달라지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산채류 재배 시 시비처리, 수확방법 등의 재배기술과 함께 각 식물별 적정 생육환경을 구명하는 연구가 보다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