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쑥의 첨가와 도체등급이 돈육 patty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쑥을 첨가하지 않은 B등급육 patty(A patty), 쑥을 첨가한 B등급육 patty(B patty), 쑥을 첨가하지 않은 E등급육 patty(C patty) 및 쑥을 첨가한 E등급육 patty(D patty)를 제조하고 일반성분, 열량, 아질산 잔류량, 표면색도, 조직감, 보수력 및 관능성을 실험하였다. 수분함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조지방 함량과 열량은 B등급육 patty가 E등급육 patty보다 높았다. 조회분은 patty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아질산 잔류량은 쑥을 첨가한 patty가 첨가하지 않은 것보다 낮았다. 명도(L)및 황색도(b)는 B등급육 patty가 높았으며, 적색도(a)는 E등급육 patty가 높았다. 경도, 응집성 및 씹힘성은 B등급육이 E등급육 patty보다 낮았다. 돈육 patty의 향기, 맛, 조직감, 다즙성, 색깔 및 종합적인 기호성은 patty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검정팥 종피에 함유된 천연색소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천연염료로서의 적용을 위해 염색조건 즉 염색온도, 염색시간, 염색 pH, 욕비에 따른 K/S 값을 측정하여 적정 염색조건을 설정하고, 여러 매염제를 적용하여 색상변화에 미치는 영향 및 견뢰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H에 따른 염색성에서는 견직물의 경우 pH 4에서 가장 염착량이 많았고, 면직물의 경우에는 주어진 범위 내에서 는 pH가 높을수록 염착량이 많았다. 2. 염색온도와 시간에 따른 염색성은, 견직물의 경우, 염색온도 $40^{\circ}C$와 $60^{\circ}C$에서는 전반적으로 염착량이 낮고 시간에 따른 염착량의 차이도 크지 않았으나 염색온도 $80^{\circ}C$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다. 면직물의 경우도 견직물과 비슷한 결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염색시간이 경과될수록 K/S 값이 크게 나타났다. 3. 견직물에 대한 매염제 종류별 표면색의 변화에서는 Fe 매염포만 YR${\rightarrow}$Y 로 변화되었을 뿐 다른 매염제에서는 매염후에도 색상 변화는 크지 않았다. Sn 매염과 Ti 매염포는 무 매염포 보다 $L^*$값이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매염제는 $L^*$값이 크게 감소되었다. 면직물에 대한 표면색의 변화는 견직물에서와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L^*$값에 있어서는 견직물과 다르게 Ni 매염포만 무매염포보다 $L^*$ 값이 크게 나타났다. 4. 매염처리 전 견직물의 일광 견뢰도는 무매염이 4~6등급, Al 처리포는 4~5등급, Cu와 Sn은 3~4등급으로 나타났고 Fe는 2~3등급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세탁견뢰도에서는 무매염 2등급, 매염제 처리포는 전부 2내지 3등급으로 나타났다. 무매염 면직물의 일광견뢰도는 1~2등급, Fe 매염은 2~3등급, Cu 2등급 Al과 Sn은 1~2등급으로 매염처리에 의해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세탁견뢰도의 경우 Cu매염이 4등급으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무매염, Al, Sn과 Fe는 3등급으로 나타났다.
목적 심각한 증상이 없는 파열된 급성뇌동맥류에서 스텐트를 이용한 코일 색전술 기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스텐트 자체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헌트 앤드 헤스 등급 3 이하) 파열된 뇌동맥류에 대해 코일 색전술로 치료받은 1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스텐트를 사용한 56명과 스텐트를 사용하지 않은 62명에 대해 시술 이후 합병증, 6개월 수정 랜킨척도, 6개월 영상의학적 결과에 대해 비교하였다. 결과 스텐트를 사용한 군과 스텐트 사용하지 않은 군에서 좋은 임상 결과의 비율(수정 랜킨척도 2 이하)과 출혈성 및 허혈성 합병증의 비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스텐트를 사용한 군은 6개월 추적 뇌혈관조영술에서 재개통률이 낮았다(20.0% 대 39.3%, p = 0.001). 결론 심한 증상이 없는(헌트 앤드 헤스 등급 3 이하) 파열된 뇌동맥류의 코일 색전술에서 스텐트의 사용은 임상 결과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스텐트를 사용함으로써 추적 뇌혈관조영술에서 재개통률이 감소하였다.
산개성단은 은하계 내에서 그 일생을 보내며 자체적인 역학적 진화를 한다. 또한, 거대 성간 분자운, 은하의 회전 그리고 은하의 중력 등에 영향을 받아 성단의 헤일로 영역에 조석꼬리와 같은 구조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관측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넓은 영역에 걸쳐 있는 성단의 흐린 구성원에 대한 고유운동 자료가 없어 낱별과 성단의 구성원을 구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통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4차원 구성원 확률" 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별의 공간 좌표와 색-등급도 상에서 위치를 동시에 고려하여 구성원 확률을 구하는 독창적인 방법이다. 본 발표에서는 이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고유운동으로 얻은 구성원확률과 비교하고,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한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의 방법을 통하여, 은하면에 있는 다양하고 많은 산개성단에 대하여 관측연구를 수행한다면, 다양한 조석꼬리의 가능성 검증을 할 수 있고, 은하와 성단의 상호 작용과 역학적 진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늙은 산개성단 NGC 2420의 외곽 헤일로 구조를 연구하였다. Sloan Digital Sky Survey (SDSS)의 DR10 자료에 공개된 g, i의 영상을 이용하여 psf측광을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얻어진 측광 자료로부터 g vs (g-i) 색-등급도, 별들의 공간분포 및 측광학적인 비 구성원별들의 공간분포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차원 구성원 확률을 얻었다. 구성원 확률을 고려한 유효 밀도 분포를 조사하여 밝은 별과 어두운 별의 반경에 따른 분포특징을 통해 질량 분리의 증거를 살펴보았으며, 성단 외곽 헤일로의 구조에 대해 고찰한다.
이 논문에서는 화가의(Painter's) 알고리듬을 사용하여 3차원 자유형상곡면(Three dimensional free form surface)을 가시화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특히 선체형상은 Open 균일 B-Spline 곡면으로 정의하였다. 컴퓨터그래픽스를 응용하여 와이어프레임, 숨은면제거, 묘영등의 가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또한 선체곡면의 순정을 검토하기 위해 Gaussian 곡률값을 15등급으로 구분하여 등급별 색(color)처리 하였다.
원자력발전소의 산업계와 규제기관에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성능(performance)수준 향상과 대 국민 알권리 충족, 규제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정량적인 성능지표를 개발하여 사용해왔다. 국내의 원자력 규제 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WANO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와 미국 핵규제위원회(NRC)의 발전소 종합성능평가 (reactor oversight process)에서 사용하는 성능지표를 토대로 국내 원자력발전소 성능지표를 개발하여 사용 중이다 ( 1 ). 개발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성능지표는 초기사건, 안전계통 신뢰도, 방사선 안전 등 11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각 지표별 등급을 4개(녹색, 하늘색, 노랑색, 주황색)로 나누어 알기 쉽게 표시하였다.(중략)
NGC 6273은 우리은하 중앙팽대부 영역에 위치하고 수평계열이 확장되어 있는 구상성단으로 초신성에 의해 중원소 함량이 증가된 2세대 종족의 존재가 의심되는 성단 중 하나이다. 이를 보다 면밀히 조사하고자 2011년 6월, 칠레에 위치한 Las Campanas Observatory의 2.5m Du Pont 망원경과 2K CCD를 이용하여 Ca, b, 그리고 y 필터로 측광 관측을 수행하였다. 중원소 함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hk (hk=(Ca-b)-(b-y)) 색지수로 색등급도를 그려본 결과 적색거성계열이 관측오차의 8배 이상으로 매우 넓게 퍼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현상이 중원소 함량 차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성간소광효과나 배경별에 의한 영향인지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 중원소 함량의 차이가 있는 다중종족의 존재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저해상도 분광관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의 예비분석 결과를 아울러 발표할 예정이다.
쇠고기 소비트랜드는 소비자 요구와 선호도 등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우고기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성향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쇠고기 등급제 보완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대상자는 2017년 7월 24일부터 8월 14일에 걸쳐 서울, 경기도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고, 무응답 등을 제외하고 최종 362명 데이터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1등급 선호집단의 구매빈도 증가에는 마블링 형태가, 1+등급에서는 지방색이, 1++등급에서는 소득, 등급제 개선 의견, 마블링 함량, 마블링 형태가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선호등급이 없는 집단에서는 구매빈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구매빈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집단별로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소도체 등급기준은 축산농가 및 산업체의 경제적 이익과 소비자 구매력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매우 중요한 제도이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의견을 적절하게 반영하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향으로 앞으로도 보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육질등급별 도체등급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는 육질등급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지면서 도체중,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는 증가하였으며(p<0.05)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낮아지는 경향이었다(p<0.05). 한우고기의 이화학적 특성에서, 육질등급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증가될수록 전단력은 8.29 kg에서 2.83 kg으로 감소하였고, 보수력은 52.41%에서 58.03%로, 조지방 함량은 3.57%에서 25.68%로 증가하였다(p<0.05). 기계적으로 측정한 육색에서 명도는 $1^{++}$등급 쇠고기가 41.53으로 가장 높았고 가열감량은 3등급쇠고기가 22.11%로 가장 높았다(p<0.05). 도축 후 24시간에 측정한 pH는 5.53-5.66범위로 정상적인 pH 값을 나타내었다. 6점 만점으로 평가된 관능특성에서, 육질등급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질수록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체평점은 증가하였다(p<0.05). 조지방 함량은 다즙성(0.59), 연도(0.71), 향미(0.55) 및 전체평점(0.6)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전단력은 다즙성, 연도, 향미 및 전체평점과 각각 -0.47, -0.64, -0.52 및 -0.61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1^{++}$ 등급 쇠고기에 비하여 $1^+$등급이하 등급은 전단력이 높고, 조지방 함량이 낮은(p<0.05) 것은 한우고기의 연도증진과 근내지방함량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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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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