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피성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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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술을 이용한 치근단 낭의 처치 (TREATMENT OF RADICULAR CYST USING DECOMPRESSION)

  • 김남혁;최병재;이제호;손흥규;김성오;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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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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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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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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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개에서 발정 휴지기중의 난포낭종 (Follicular Cysts of a Beagle Dog in Diestrous Stage)

  • 김홍석;강현구;김일화;이청산;이기창;이동엽;문진산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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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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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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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년령의 암컷 비글개에서 교배 후 7일째에 혈액장액성 질 분비물과 외음부 종창의 주증을 보여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 질 도말 검사,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다. 초음파 검사 소견상 양측 난소에 10mm 이상의 낭종성 구조물이 다수 관찰되어 양측성 다포성 난소낭종으로 진단하였다. 또한 질 도말 검사에서는 각화 상피세포가 90% 이상이었으며, 수컷의 허용 반응을 확인한 결과 수컷의 허용은 물론 정상적인 교배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소견을 종합해 본 결과 본 증례는 양측성 다포성 난포낭종으로 진단하였으며 GnRH $50{\mu}g$으로 치료를 실시하였다. 치료후 2주째에 낭종의 크기는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며, 난포낭종으로 진단되기 전 최후 교배일로부터 68일째에 1두의 거대 태아를 분만하였다. 한편, 난포낭종 발생 시기와 임신이 이루어진 시기가 어느 시기인지를 판정하기 위하여 혈장 progesterone 농도 및 estrogen 농도를 측정한 결과, 난포낭종의 진단시 혈장 estrogen 농도는 78.0 pg/ml 이었고 난포낭종의 진단 전 최후 교배시 progesterone 농도는 6.87ng/ml, 난포낭종의 진단 시 progesterone 농도는 66.93ng/ml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본 증례의 비글견에서 난포낭종이 발생한 시기는 발정 휴지기였으며, 난포낭종의 진단 전 최후 교배 시 임신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순낭종의 치험례 (NASOLABIAL CYAT; A CASE REPORT)

  • 김일규;조현영;백민규;장금수;박승훈;박종원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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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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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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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순낭은 비루관의 상피 잔사에 의해 발생하는 드문 발육성 낭종으로 상순의 종창과 비익부의 음기를 야기시킨다. 치료 방법으로는 구내접근법에 의한 낭종의 완전 절제술로 재발율은 거의 없다. 25세 남환으로 상악골의 흡수를 야기시킨 좌측부 비순낭종을 외과적 완전 절제술로 치료하고 양호한 결과를 얻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골에 발생한 함치성낭종 1예 (A Case of Dentigerous Cyst of the Maxilla)

  • 홍기환;조규모;김홍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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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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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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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함치성낭종은 악골내에 발생하는 치계낭종의 일종으로 치아형성후기에 생기는 것으로서 악골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나 주로 하악골에 번번히 발생한다. 발생연령은 주로 20대와 30대에서 호발하여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높은 발생빈도를 갖는다. 이 낭종은 낭포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여포성낭종이라고도 하는데 흔히 매복되거나 전이된 치아 또는 과잉치에서 발현된다고 한다. 상악동내로 전이된 치아는 특별한 증상없이 지내는 수도 있으나 때로는 만성염증, 범랑아세포종(Ameloblastoma) 또는 펀평상피암 (Squamous cell Carcinoma)으로 된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조기진단과 적절한 외과적 처치가 중요하다 하겠다. 치아가 비강 또는 상악동 및 상악골등의 이상위치에서 발생된 예는 1754년 Albinus가 처음 보고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도 박, 유, 조등에 의한 보고예가 있다. 외과적 처치로는 Enucleation, Marsupialization, Decompression 방법이 있는데 낭종의 발생부위, 크기, 감염여부, 주위조직과의 관계등 여러 가지 임상적 조건에 따라서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겠다. 저자는 최근 전북의대 이비인후과에 우측 견치와의 종창 및 을 주소로 내원한 상악골내에 발생한 함치성낭종을 enucleation 방법으로 적출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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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개 유표피낭종 1례 (A Case of Epiglottic Epidermoid Cyst)

  • 이종원;김성남;김성곤;권영춘;양한모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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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7년도 제11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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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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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유표피낭종이 구강내에서 흔히 발생하지는 않으나 만약 존재한다면 보통 하악과 설골사이에 위치한다. 더구나 후두개에 발생한 유표피낭종은 드물게 보는 것으로서 최근 저자들은 후두개의 후두면에 발생한 유표피낭종 1례를 경험하고 경설골 인두절개술을 이용하여 종물에 접근하여 조대술을 시행한 후 성공적으로 치료된 1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46세된 남자로서 입원 이년전부터 간헐적인 인두통, 8개월부터 사성 및 1개월여의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간접 후두경 검사로 후두개의 우측 후두면에 둥글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탄력성이 있고 그 크기가 구난 크기인 종물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생검조직검사 결과 상피세포성 폴립으로 판명되어 입원하고 경설골 인두절개술을 이용하여 낭종의 조대술을 실시하였다. 술후 조직검사 결과 유표피낭종으로 판명되었고 경과가 양호하여 아무런 후유증 또는 합병증이 없이 퇴원하였기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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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食道)와 연결(聯結)되고 기관지점막(氣管枝粘膜)으로 덮힌 Foregut낭종(囊腫) -증례보고(症例報告) 및 그 이상생성(異常生成)의 발생학적(發生學的) 고찰(考察)- (Foregut Cyst Communicated with Esophagus, Lined by Bronchial Mucosa -A case report and embryologic base of its maldevelopment-)

  • 장재천;조길호;황미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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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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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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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식도(食道)와 연결(聯結)되고 기관지점막(氣管枝粘膜)으로 내면(內面)이 덮여있는 foregut낭종(囊腫) 일례(一例)를 증례보고(症例報告)하고 그 이상생성(異常生成)의 발생학적(發生學的) 근거(根據)를 고찰(考察)하였다. 실제(實際)로 연결부위(聯結部位)와 그 구성물질(構成物質) 및 세포(細胞)만으로 호흡기낭종(呼吸器囊腫)인지 장관성낭종(腸管性囊腫)인지 확연(確然)히 구분(區分)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 이유(理由)는 태생기(胎生期) 식도점막(食道粘膜)은 보투 11국(局)까지 심지어 6개월(六個月)까지 원시(原始) foregut의 점막(粘膜)으로 구성되고 또한 기관지점막(氣管枝粘膜)인 직모성(織毛性) 상피세포(上皮細胞)로 구성(構成)되기 때문이며 또 원시(原始) foregut이 기관(氣管) 및 기도(氣道)로 분지(分枝)하는 과정(科程)에서 생기는 발아(發芽)의 불완전(不完全), 비정상(非正常) 발아(發芽)의 부위(部位), 시기(時期) 등(等)에 따라 기관지성(氣管枝性)과 소화기성낭종(消化器性囊腫)사이의 아주 다양(多樣)한 여러 변이(變異)가 다 발생가능(發生可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낭종(囊腫)이 기관지성(氣管枝性)인지 소화기성(消化器性)인지를 구분(區分)하는 일반적(一般的)인 동의점(同意點)으로는 연결부위(聯結部位)에 관계(關係)없이 장관성점막(腸管性粘膜)이 전체적(全體的) 혹(或)은 부분적(部分的)으로 발견(發見)되면 장관성낭종(腸管性囊腫)의 범주(範疇)로, 그러나 연골조직(軟骨組織)을 가지고 있으면 호흡기성낭종(呼吸器性囊腫)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겠고 그 중간(中間)에 어느 쪽으로 분류(分類)할것인지 결정(決定)하기 곤란(困難)한 다양(多樣)한 많은 변이(變異)가 있을수 있다고 사료(思料)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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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술을 이용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 (CASE OF DENTIGEROUS CYSTS TREATED BY MARSUPIALIZATION)

  • 박성진;이광희;김대업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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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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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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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함치성 낭종이란 퇴축법랑상피와 법랑질 표면 사이에 체액이 축적되어 치관이 내강의 안쪽에 있으며 치근은 바깥쪽에 위치하는 매복치 치관을 둘러싸는 치원성 낭을 의미한다.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적출술, 조대술, 감압술 및 외과적 절제술이 있다. 본 증례는 하악 제2유구치의 만기잔존을 주소로 내원한 환아들을 검사하였다. 두 환아에서 해당 제2유구치의 협측부에서 팽융을 관찰하였다. 두 환아, 모두 방사선사진상 하악 제2소구치의 치관을 포함한 단방성의 방사선투과상이 보였으며 조직검사 결과 함치성 낭종으로 진단되었다. 본 증례에서 발치와를 통한 조대술을 시술하였다. 제2유구치를 발거하고 바세린 거즈로 발치와를 보호한 후 익일에 보격장치를 겸한 obturator를 장착해 주었다. 시술 후 매복된 영구치는 정상 맹출속도보다 빠르게 맹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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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 (Pulmonary Mucinous Cystic Tumor of Borderline Malignancy -A case of report-)

  • 강경민;임용택;김철환;이섭;허용;김병열;이정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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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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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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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보고된 예가 매우 드물며 기관지성 낭종 및 뮤신을 분비하는 기관지폐포암 형태의 선암과 감별이 필요하다. 63 세의 여자환자로서 흉부단순촬영 사진에서 우측 폐하엽에서 종괴가 관찰되었다. 술전 경피생검상에서 기관지폐포암으로 진단되었고 우측 폐하엽 절제술 및 임파절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폐내에서 다양한 크기의 다발성 낭성 종괴들이 보였고 종괴내에는 점액으로 채워져 있었다. 현미경상에서 낭종은 키가 큰 주상구조의 점액성 상피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한정된 일부분에서 기관지폐포암양 병소가 관찰되었으나 기관지폐포암과 비교하여 세포의 비정형성(atypism)은 부족하였다. 수술후 환자는 합병증없이 퇴원하였고 12개월 추적관찰에서 재발이나 원격전이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폐의 저악성 점액성 낭종은 술후 예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폐에서 발생하는 다른 신생물과는 감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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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낭종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aceristics of Intracordal Cysts)

  • 홍기환;박정훈;김원;김창현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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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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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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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교실에서 시행했던 후두미세수술 1900례중에서 술후 성대낭종으로 확진된 83례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후두미세수술 1900례 중 성대낭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83례로 4.4%였다. 2) 성대낭종 83례중 유표피낭종은 27례로 32.5%. 저류낭종은 56례로 67.5%를 차지하였다. 3) 성별분포는 83례의 성대낭종중 여성이 55례(66.3%). 남성이 28례 (33.7%)로 여성에서 호발하였고 저류 낭종에서는 남녀비가 17 : 39. 유표피낭종에서는 11 : 16으로 나타났다. 4) 이학적검사 소견으로서 유표피낭종은 보다 진단이 용이하여 술전 이학적 검사상 63%에서 낭종을 의심할 수 있었으나 저류낭종은 성대 폴립이나 결절 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았고 술전 진단과 술후 진단이 일치하는 경우는 34%에 지나지 않았다. 5) 병리 조직학적 검사상 유표피낭종은 중층 평편상피로 구성된 막을 가지고 있고 내부는 대개 PAS 음성인 케라틴과 콜레스테롤양(cholesterol-like)물질을 포함하고 있고 저류낭종은 원주 또는 입방세포로 구성되어있는 막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PAS양성인 점액 분비물을 내부에 포함하고 있다. 6) 애성 발생과 관련된 유발 요인으로는 성대과용후 33례, 상기도감염후 16례로 성대과용과 상기도감염이 주요한 유발 요인으로 나타났고 성대낭종의 발생에 수다스러움(talkativeness)이 관련성 있게 나타났고 저류낭종에서 관련성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7) 발병부위는 대부분에서 막성대유리연의 중간부 및 전방부 1/3에 발생하였고 수술결과는 저류낭종 50례 중 12례에서만 낭종의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유표피낭종은 24례 중 16례에서 낭종의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이루어져 저류낭종이 유표피낭종에 비해 파열없이 완전제거가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8) 수술전후의 음성만족도는 전체적으로 59%를 나타내어 성대폴립에서의 만족도와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m)은 각각 0.60, 0.44, 0.40%로 시험초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의성있게 최대발성지속시간은 감소하고, 평균호기류율은 증가하였으며, 발성기류량과 성문하압은 여자환자에서만 의미 있게 각각 감소하거나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정상인과 성대용종 환자에 있어서 객관적인 공기역학적 검사결과를 보여주며 이는 성대용종 환자의 음성이상에 대한 상태판정이나 치료 후 효과 판정에 기본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발생과 피해정도를 예측하여 벼멸구 방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5) 실험 3에서는 zygote의 VS1 에 노출시간에 따른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융해후 2-cell (91.6, 88.5 및 88.9%) 및 배반포기 (83.3, 74.3 및 69.4%) 까지 배발달율은 1,2 및 3분간의 노출시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융해후 노출시간에 따른 할구수에서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6.4$\pm$4.76, 32.4$\pm$4.67 및 27.6$\pm$4.52). 이상의 결과에서 OPP vitrification 방법은 EFS 또는 EDS 동결보존액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없이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배발달단계에 따른 생존율은 zygote 의 초기배는 2, 4, 8, 상실배 및 배반포기보다 유의적으로 저조한 생존율을 보였다. Zygote의 VS1에 노출시간에 따른 생존율도 1 분간의 노풀시간에서 높은 배발달율을 보였다. OPP vitrification 동결보존방법으로 생쥐수정란의 동결보존에 유용하게 이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l the training process, the subject, and area of research, can be pointed out one of the flimsy in our researches of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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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각화성낭종 (Odontogenic Keratocyst)환자의 치험례 (ODONTOGENIC KERATOCYST OF A FEMALE CHILD, A CASE REPORT)

  • 이지민;박재홍;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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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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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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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성각화성낭종(Odontogenic keratocyst, OKC)은 치체(dental lamina)로부터 발생하는데, 모든 악골 낭의 $5{\sim}17$% 정도를 차지하며 낭의 내부는 이장상피로부터 유래한 점액성이나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keratin)으로 채워져 있다. 치성낭 중 가장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는 것이 이 낭의 중요한 특징이다. 간혹 기저층에서 인접 결체조직 벽으로 돌기가 증식하기도 하며 결체조직 벽 내에 존재하는 치성 상피조직 섬의 증식이 위성 소낭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들 소낭들이 치성각화성낭종의 높은 재발률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치성각화성낭종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견되나, 20대와 30대에서 호발한다. 남성에서 다소 호발하며 하악, 특히 제3대구 치와 하악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한다. 대개 피질골의 팽융에 의해 처음 발견되며 매복치와 관련되어 있고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지만 동통과 감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흡인시 걸쭉한 노란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이 관찰되며 특히 재발이 잘 된다. 치성 각화낭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병소가 피질골의 팽창을 많이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악골의 내면을 따라 성장한다 는 것이다. 치성각화성낭종화낭은 인접 치아를 변위시키고 흡수시킬 수 있으나 함치성낭보다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악관을 하방으로 변위시키기도 하며 상악 병소의 경우는 상악동을 침범해서 상악동 전체를 차지하기도 한다. 본 증례는 7세 10개월 된 여아의 하악 우측 제2유구치 부위에 발생한 치성각화성낭종에 대한 증례로써 전신마취하 낭종적 출술을 시행하였다. 낭종에 포함된 제1,2유구치, 유견치 및 제1소구치 치배를 발거하였으며, 현재 공간유지장치를 장착후 주기적으로 내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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