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악 제2유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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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절치 형태이상 환자의 임상적 치료 및 단기 예후: 증례 보고 (Clinical Management and Short-term Prognosis of Molar-Incisor Malformation Affected Patients: Case Reports)

  • 김효진;임수민;김진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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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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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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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구치-절치 형태이상(MIM)은 비교적 최근에 보고되고 있는 치아의 형태 이상으로, 주로 제1대구치의 치근, 제2유구치의 치근, 상악 중절치의 치관에 형태이상이 나타난다. MIM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공통적으로, 조산을 포함한 생 후 1 - 2년 이내에 발생한 의학적 병력을 가진다. MIM에 영향을 받은 제1대구치는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치관 형태를 가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학적 검사가 꼭 필요하다. 주로 대구치 부위의 극심한 통증과 붓기를 주소로 내원하여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염증이 심하지 않고, 치근의 형태 이상이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근관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치근주위 염증이 상당히 진행되어 광범위한 치조골 소실이 관찰되는 경우 발치가 불가피하다.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발치 시기와 제3대구치의 존재 여부를 고려해야 하며, 추후 안정적인 교합을 위해서 적절한 공간 관리와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MIM 환자들은 혼합치열기에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증례에서는 두 명의 MIM 어린이의 치료과정과 치료 후 2년의 경과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유치용 수종 기성금속관의 형태에 대한 계측학적 연구 (A MORPHOMETRIC STUDY ON THE PREFORMED STAINLESS STEEL CRORWNS OF SOME BRANDS)

  • 한은옥;이지현;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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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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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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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소아치과 임상의는 유구치의 수복 치료에 있어 기성 금속관을 사용할 때, 실제 치아의 크기와 형태가 유사한 기성 금속관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치 치관의 크기와 형태는 인종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며,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성금속관은 외국 아동의 기준에 맞춰 제작된 제품으로 한국 아동의 유구치에 적용 시 실제 치아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산 제품의 기성금속관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한국 아동 유치의 형태학적 특징을 반영하였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 경남 지역 아동 263명의 상, 하 제 1, 2 유구치 각각의 근원심경, 협설경을 측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아동의 유구치 치관 크기에 대한 계측치를 현재 사용되고 있는 3종의 기성금속관(3M ESPE Stainless Steel Primary Molar Crown, Kids Crown, Sankin Anatom Primary Crown)과 회귀분석을 통해 비교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세가지 기성금속관 모두에서 근원심경에 대한 협설경의 비율이 실제 치아보다 더 컸다. 2. 근원심경에 대한 협설경의 비율에 있어 3M ESPE Stainless Steel Primary Molar Crown과 Kids Crown은 대체로 비슷했으며, Sankin Anatom Primary Crown은 앞의 두 기성금속관과 차이가 났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하악 유구치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3. 실제 치아의 근원심경이 평균값과 가까울수록 기성금속관과의 적합도는 더 높으며, 반대로 평균값에서 멀어질수록 적합도는 낮아진다. 4. 실제 치아와 기성금속관 간에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치아는 하악 제1유구치, 상악 제1유구치이다.

Micro-CT를 이용한 발거된 유구치의 기성금속관 평가 (Micro-CT Evaluation of Stainless Steel Crowns on Extracted Primary Molars)

  • 정보람;신종현;정태성;김지연;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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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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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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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아치과 임상에서 기성금속관 수복은 매우 높은 활용성과 사용빈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고 정밀한 수복이 쉽지 않은 항목으로 판단된다. 불량한 변연 적합, 변연부 치태 침착,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접착제 소실 및 이차 우식, 부적절한 지대치 삭제, 교합면 천공 등이 임상적으로 흔히 관찰되는 문제점들이다. 본 연구는 기성금속관이 장착된 상태로 발치된 유구치를 대상으로 수복 상태를 평가해 봄으로써, 빈번한 결함과 착오들을 찾아낼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발치된 기성금속관 수복 유구치 97개를 대상으로 육안적 평가와 micro-computed tomography(micro-CT) 영상을 분석하였다. 변연 적합도, 접착제 소실, 이차우식, 교모성 천공, 변연부 연마 결함, 선반(ledge) 형성 등의 항목으로 수복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항목들을 대상치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접착제 소실이 가장 빈번하였으며(98%), 뒤를 이어 이차우식(42.3%), 변연부 연마 결함(41.2%), 선반(ledge) 형성(29.9%), 교모성 천공(17.5%)의 순으로 나타났다. 변연 간격이 클수록 접착제 소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접착재 소실은 변연 간격 및 이차 우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평균 변연간격은 $0.31{\pm}0.26mm$ 였으며, 상악 제2 유구치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변연이 백악법랑경계 상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변연이 치관 상방에 위치할수록 변연 간격은 작게 나타났다(p < 0.05).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조기 맹출 소구치의 안정화 (STABLIZATION OF THE EARLY ERUPTED FIRST PREMOLAR WITH FIXED APPLIANCE)

  • 황지원;김성오;최형준;최병재;손홍규;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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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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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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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아의 맹출은 일반적으로 치근의 1/2~2/3이 완성(Nolla stage 7)되었을 때 임상적으로 출은(emergence)하여 치근 형성이 완성되기 전에 교합평면에 도달한다. 조기 맹출이란 맹출이 가속화되어 정상 맹출 시기 보다 이른 시기에 맹출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영구치의 조기 맹출은 매우 드물며 유치의 만성 치근단 주위염 등의 국소적 원인으로 인한 계승 영구치의 상방 치조골이 광범위하게 파괴되었을 때 치아의 치관이나 치근의 형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채 계승 영구치가 조기 맹출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영구치의 조기 맹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영구치의 조기 맹출이 가능하다. 조기맹출 치아의 임상 소견으로는 심한 동요도와 저작 시 동통, 법랑질의 저석회화, 치아의 편향과 변위, 회전 등이 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미발육된 치근과 골지지의 부족 등이 있다. 조기 맹출 영구치의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만성적인 외상과 동통 및 부종이 있을 수 있고, 맹출 순서의 변경과 인접치의 이동으로 인한 소구치 매복율의 증가, 치아의 변위와 회전이 야기될 수 있으며, 영구치의 탈락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는 조기 맹출 영구치의 경우 공간 유지 및 영구치 고정과 주위 조직의 회복, 치근 발육의 유도를 위해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전신 질환이 없는 만7세 여환이 상악 양쪽 제 1소구치의 심한 동요도와 동통을 주소로 치과 의원에서 의뢰되었다. 임상 및 방사선 검사상 치근 형성이 거의 없이 양측 상악 제 1소구치들이 조기 맹출되어 심한 동요도와 부종 및 저작 시동통을 나타내어 상악 제 2유구치에 교정용 band와 spur를 이용한 구내 고정식 장치를 제작하여 14개월 간 장착하여 조기 맹출한 치아들을 안정화시키고 성공적으로 치근 형성을 도모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감압술을 이용한 치근단 낭의 처치 (TREATMENT OF RADICULAR CYST USING DECOMPRESSION)

  • 김남혁;최병재;이제호;손흥규;김성오;최형준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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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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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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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근단 낭은 염증 등에 의한 자극으로 치수가 실활되어 치근단에 있는 상피로부터 형성되는 낭종으로 주된 기원은 말라세즈 상피판사이지만 치은열구 상피나 상악동 이장 상피 누공의 싱피에 의한 것도 보고 되었다.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되는 낭종의 하나이지만 유치열기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악골 내의 치성 낭종든 크기가 커지면서 주위 조직의 파괴나 구조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유치의 경우에서는 후속 영구치배의 변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큰 크기의 치성 낭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해부학적 구조의 손상 및 안모의 변형, 치아 흡수, 신경손상 등의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대술이나 감압술 후 적출하는 술식이 권장되고 있다. 이 증례는 하악 우측 부위의 동통을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8세 남아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 치수치료 후 기성금속관의 수복을 시행한 하악 우측 제1유구치와 치근단 하방에 방사선투과성 병변과 견치와 제1소구치의 변위를 발견하였다. 병소가 있는 하악 우측 제1유구치를 발거하였고, 조직학적 검사에서 치근단 낭으로 진단되었다. 감압술 및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고 병소의 크기 변화와 하악 우측 견치와 제1소구치의 맹출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한 결과 양호한 치유 양상과 정상적인 맹출을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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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증후군(Kabuki syndrome) 환자의 치과적 관리의 치험례 (DENTAL MANAGEMENT OF A PATIENT WITH KABUKI SYNDROME : A CASE REPORT)

  • 강힘찬;남옥형;김미선;최성철;김광철;이효설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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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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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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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증례는 가부키 증후군 환아의 상악 좌측 제2유구치의 심한 우식으로 인하여 좌측 협부 종창이 관찰되었고, 물리적 속박 하에 절개 및 배농술을 시행 후 유구치는 발거되었다. 이후 전신마취 하에 남은 우식치아의 치료가 진행되었다. 가부키 증후군은 환자에 따라 다양한 의학적 소견을 보이므로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가 계획 될 경우, 의과와의 협진 및 철저한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지르코니아 기성관에 컴포머와 레진 시멘트로 접착한 교정 밴드의 결합력 (Bond Strength of Band on Zirconia Crown with Compomer and Resin Cement)

  • 박찬희;이종형;이한길;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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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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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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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지르코니아 기성관에 대한 교정용 밴드의 접착제로서 컴포머 시멘트와 레진 시멘트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총 30개의 시편을 준비하였다. 상악 우측 제 2유구치의 스테인리스 스틸 기성관에 컴포머 시멘트로 교정용 밴드를 접착한 I군과 지르코니아 기성관에 컴포머 시멘트로 밴드를 접착한 II군, 지르코니아 기성관에 레진 시멘트로 밴드를 접착한 III군으로 나누었고 밴드의 결합력을 측정하기 위해 인장력을 가하였다. I군, II군과 III군의 결합력의 평균값은 각각 0.79 MPa, 1.09 MPa 그리고 1.56 MPa였다. II군이 I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합력을 보였고, II군과 III군 의 결합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컴포머 시멘트와 기능성 단량체를 포함한 레진 시멘트는 유구치 지르코니아 기성관에 대한 교정용 밴드의 시멘트로서 양호한 결합력을 보였다.

유치열과 영구치열의 구개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OLUMES AND FORMS OF THE PALATE FOR DECIDUOUS AND PERMANENT DENTITION)

  • 양연미;백병주;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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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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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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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의 목적은 상악 석고 모형을 이용하여 전방부, 중간부, 후방부 및 좌측부와 우측부의 구개용적 그리고 구개 전방, 중간, 후방 부위의 좌우 및 중앙 부위의 상하 구개 곡선을 측정하여 남녀간, 좌우간, 유치열과 영구치열간의 차이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다. 유치열과 영구치열의 구개의 좌우 용적과 높이의 차이를 통한 구개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개(유치열과 영구치열의 남녀 각 50)의 상악 석고모형을 제작하여 각 계측점을 결정한 후 3D Laser Scanner를 이용하여 표준평면과 수직평면 등을 형성하고 계측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개용적과 구개높이는 유치열과 영구치열 남녀 모두에서 우측이 크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존재하지 않았다(P<0.05). 2. 구개높이는 남자가 높게 나타났으나 영구치열의 견치 사이와 제2소구치 사이에서만 통계적인 유의성이 존재하였다. 3. 전후 중앙부 구개높이의 경우 남녀 모두 유치열은 유중절치 치간 유두점 에서 20mm 전후, 영구치열은 중절치 치간 유두점에서 30mm 전후지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견치 사이의 구개높이는 유견치 사이에 비하여 낮아지고 넓어졌으며, 제2소구치 사이는 제2유구치 사이보다 높아지고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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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사용되는 가철식 교정장치용 clasp의 유지력비교 (RETENTIVE FORCES OF CLASPS OF REMOVABLE ORTHODONTIC APPLIANCES FOR CHILDREN)

  • 한정재;이광희;김대업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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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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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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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에게 사용되고 있는 가철식 교정장치를 위한 clasp에 대하여 각 디자인간 유지력의 차이를 평가하고자 함이다. 상악 유견치와 제 1, 2유구치 및 제 1 대구치를 단일 치아모형과 두 개의 인접 치아 형태로 금속 주모형을 제작한 후 clasp를 종류에 따라 형성하여 각 모형에 대한 clasp의 유지력을 측정하였다. Clasp의 종류에 따른 유지력을 서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단일치아에서 유지력을 얻는 clasp중 Jackson clasp와 Adams clasp는 다른 clasp에 비하여 높은 유지력을 나타냈으며, C clasp는 가장 낮은 유지력을 나타냈다(p<0.05). 2. 두개 이상 치아의 치간부 undercut을 이용하는 clasp중 eyelet clasp가 가장 큰 유지력을 보여주었고 triangular clasp, ball clasp순으로 낮은 유지력을 보여주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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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구치에서 관찰되는 비정형적 치근형태에 대한 증례보고 (Abberant Root Morphology in the Permanent First Molars : Case Reports)

  • 이은경;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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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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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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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근 형성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며, 유전적으로 그 형태가 정해져 있다. 유전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치근발달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1대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을 주소로 내원한 12명의 환아들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임상적으로 이들 치아는 정상적인 치관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방사선학적 검사상 치근이 얇고 꼬여있으며 불규칙한 길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백악법랑경계에서 치근이개부까지의 길이는 짧았으며, 치수강은 협착되어 있었다. 이들 중 6명의 환아에서는 제2유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이 함께 나타났으며, 3명의 환아에서는 상악 중절치의 치관형태이상이 함께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에서 조산, 뇌신경계 감염, 선천성 심질환 등의 의학적 병력이 생후 1년 이내에 관찰되었다. 제1대구치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치근형태이상에 대한 보고는 희소하며, 본 증례에서 열두 명의 환아에서 동시에 발생한 제1대구치의 치근형성이상은 임상가들에게 새로운 증례의 발견 및 진단함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