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아질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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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 형성 부전증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 김재곤;이두철;이승영;이승익;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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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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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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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상아질 형성에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의 양상으로 유전된다. 제1형의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골 형성 부전증 환자에서 나타난다. 제2형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골 형성 부전증과 연관되지 않고 단독으로 나타난다. 제3형 상아질 형성 부전증은 brandywine type이라고도 하는데, 이 유형은 매우 드물며 상염색체 우성에 의해 유전되고, Maryland 주에 사는 한정된 민족에서 관찰된다. 세가지 모든 유형에서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 다양한 임상 양상을 나타낸다. 치아는 유백색을 띠고, 청회색에서 황갈색까지 다양하게 변색되어 있다. 상아질은 비정상적으로 연하고, 상부의 법랑질을 기능적으로 지지하지 못한다. 비록 법랑질이 정상이고 해도, 쉽게 파절되어 떨어져나가, 교합면이나 절단면쪽 상아질이 노출된다. 노출된 유약 상아질은 쉽고, 빠르게 심한 교모를 일으킨다. 치아는 구형의 치관과 협소화된 백악-법랑 경계 그리고 가는 치근을 나타낸다. 치수강과 치근관은 다양한 정도의 폐쇄상을 나타낸다. 백악질, 치주인대, 그리고 치조골은 정상 소견을 나타낸다. 상아질 형성 부전증에서 법랑질은 정상이다. 법랑질은 직하방의 mantle dentin은 거의 정상적이나, 나머지 상아질은 심각한 정도의 이형성을 나타낸다. 상아세관은 방향성을 상실하여 불규칙적이며, 정상보다 더 크고 공간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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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형성부전증 남매의 치료개입 시기에 따른 상이한 장기 예후 : 증례 보고 (Comparison of Long-term Prognosis in Siblings with Dentinogenesis Imperfecta depending on the Timing of the Treatment Intervention : Case Reports)

  • 김기민;이제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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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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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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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상아질형성부전증은 상아질 형성 이상이 초래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형질을 따른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은 유치와 영구치 모두 이환되며, 다양한 치아 변색, 상아질 및 법랑질 파괴, 심한 치아마모 등의 임상소견을 보인다. 방사선학적으로 치아는 가느다란 치근과 둥그런 치과의 형태를 보이고 치수강은 적거나 폐쇄되었다. 상아질형성부전증의 치료는 추가적인 마모를 방지하고 수직고경 회복을 목표로 한다. 본 증례는 치아의 마모와 변색을 주소로 내원한 상아질형성부전증을 지닌 남매의 상이한 15년간의 장기 예후를 보고하고자 한다. 두 환자에서 치료개입 시기의 차이에 따라 상이한 치료과정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환아는 대부분의 본인 치아를 살렸으나, 두 번째 환아는 모든 치아를 발치하였다. 이는 상아질형성부전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방법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NFI-C 결손 생쥐의 상아모세포 분화과정에서 DSPP와 BSP mRNA의 발현 (EXPRESSION OF DSPP AND BSP MRNAS DURING ODONTOBLAST DIFFERENTIATION IN THE NFI-C (-/-) MICE)

  • 정현구;이상호;이난영;김흥중;박주철;이창섭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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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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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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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NFI-C는 정상적으로 상아모세포, 골모세포에 존재하며, NFI-C가 결손된 경우 치근상아질을 형성하는 상아모세포의 분화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NFI-C (-/-) 생쥐에서 치관 및 치근의 상아질을 형성하는 상아모세포의 표현형을 상아모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DSPP와 골모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BSP 유전자를 이용한 in-situ hybridization을 통하여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FI-C (-/-) 생쥐의 구치에서 치관 상아질은 정상적으로 형성되었으나 치근 상아질은 형성되지 않았다. 2. NFI-C (-/-) 생쥐의 하악 절치의 순측 상아질은 비교적 많이 형성되었으나, 설측의 상아질은 형성되지 않았다. 3. NFI-C (-/-) 생쥐의 하악 절치의 상아모세포는 형태가 변화되었으며, 형성된 상아질 내에 세포가 함입되는 양상을 보였다. 4. NFI-C (-/-) 생쥐의 구치에서 치관부위의 상아모세포에서는 DSPP가 강하게 발현되었으나, 치근부위의 상아모세포에서는 발현되지 않았다. 또한 NFI-C (-/-) 생쥐에서 절치의 순측 상아모세포에서는 DSPP가 약하게 발현되었다. 5. 정상 생쥐에서 절치의 상아모세포에서는 BSP가 발현되지 않았으나 NFI-C (-/-) 생쥐에서는 BSP가 강하게 발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NFI-C가 결손된 경우 상아모세포가 골모세포로 분화되는 표현형의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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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YAG 레이저를 이용한 법랑질 및 상아질 와동 형성시의 치수내 온도변화 (Intrapulpal Temperature Change during Cavity Preparation on the Enamel and Dentin with an Er:YAG Laser)

  • 양희영;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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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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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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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법랑질과 상아질에서 와동을 형성하는 동안 치수벽에서 발생하는 온도변화를 관찰하여 치수 손상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고 조사반복율의 차이에 따른 영향도 함께 조사하고자 하였다. 발거된 건전 대구치에 access cavity를 형성하고 레진 block에 식립한 다음, 온도측정센서를 레이저가 조사될 치수벽에 위치시켰다. 레이저를 조사하는 동안 분사되는 물이 온도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레진을 이용하여 occlusal cap을 만들고 가운데 작은 구멍을 내어 온도측정센서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치아의 내부는 생리식염수로 채웠다. 치아표본은 법랑질실험군과 상아질 실험군으로 나누고 각 군당 치아표본수는 5개로 하였다. 상아질군에서는 모든 표본의 상아질 두께를 일정하게 하기 위하여, 고속핸드피스를 이용하여 상아질 두께가 2 mm가 되도록 삭제하여 사용하였다. $3\;mm{\times}2\;mm$의 일정한 면적을 치면에 표시한 다음 와동을 형성하였는데, 법랑질군에서는 상아질 이 노출되는 순간까지, 상아질군에서는 상아질벽이 천공되는 순간까지 온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조사방식은 접촉식(contact mode)으로 하였으며 레이저가 한번 조사되는 시간을 3초 이하로 유지하면서 와동을 형성하였다. 300 mJ의 펄스 에너지, 10, 15, 20 Hz의 조사반복율, 1.6 ml/min의 물분사량이 가해지는 조건에서 레이저 조사측의 온도변화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Er:YAG 레이저 조사시 적절한 양의 물분사가 이루어질 때, 즉 1.6 ml/min의 물분사량과 300 mJ의 펄스에너지의 조건에서 법랑질에서 와동형성시 10, 15, 20 Hz 의 조사반복율 모두에서 온도상승이 미미하여 치수손상을 야기할 만한 온도상승이 이루어 지지 않았고 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도 존재하지 않았다(p=0.358). 상아질에서의 와동형성시에는 조사반복율이 증가할수록 온도상승이 컸지만(p=0.001), 실제 온도상승은 여전히 치수손상을 야기 하지 않는 안전한 범위에 있었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양의 물이 레이저 조사면에 적절하게 분사되기만 하면 법랑질이나 상아질에 서의 와동형성은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혐기성 미생물의 근관내 상아질 부착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적 연구 (SEM Study on the Anaerobic Bacterial Adhesion to the Dentin of Root Canal)

  • Sung-Eun Yang;Kwang-Shik Bae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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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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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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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근관형성시 근관내 상아질벽에는 항상 도말층(smear layer)이 형성되는데, 이는 상아질, 치수조직 잔사, 조상아세포 돌기, 때로는 미생물 등으로 구성되며, 주사전자현미경상으로는 비규칙적이며, 무정형의 구상(granular)구조물로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도말층의 유무에 따른 혐기성 미생물, Prevotella nigrescens의 근관내 상아질 부착정도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실험방법에 비하여 보다 임상적 환경에 가까운 실험방법을 고안, 신빙성 있는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방법 - 치주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발거된 상, 하악 전치 18개를 사용하였다. 각 치아의 치관부를 백악법랑경계부위에서 절단하고, 1군(5개치아)은 10ml의 생리식 염수를, 2군(5개치아)과 3군(5개치아)은 10ml의 3.5% NaOCl을 근관관주용액으로 사용하여 근관형성을 하였다. 근관형성 완료후 1군과 2군은 10ml의 생리식염수로, 3군은 10ml의 0.5M EDTA용액으로 final flush를 시행하여, 3군의 도말층을 제거하였다. 치근수직절단과 ethylene oxide(EO) gas 소독후 1, 2, 3군의 시편(각군10개시편)을 Prevotella nigrescens가 부유된 Brain Heart Infusion with Yeast estract, Hemin and Menadione(BHIYHM) broth내에 37$^{\circ}C$에서 3시간 동안 incubation했다. 4, 5, 6군은 실험과정을 검증하기 위한 대조군으로써, 4군(1개치아)과 5군(1개치아)은 1군, 2군과 같이 각각 생리식염수와 NaOCl만을 이용한 근관형성으로 도말층을 잔존시키고, 6군(1개치아)은 3군과 같이 NaOCl과 EDTA를 적용하여 도말층을 제거한 후, 치근 수직절단과 EO gas 소독을 시행했다. 모든 시편(1, 2, 3, 4, 5, 6군)을 통상의 방법에 따라 처리한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찰, 근관내면에 부착되어 있는 Prevotella nigrescens의 개수, 모양, 상아세관 및 도말층과의 관계 등을 관찰,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는 t-test와 one-way ANOVA를 통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론 - 1. 근관형성 후 근관내 상아질 표면 전체는 도말층으로 덮여 있는 양상을 보였다. 2. 3.5% NaOCl과 0.5M EDTA를 적용하여 근관내 도말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으며, 상아세관 개구부가 확연히 노출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3. 도말층이 덮인군에서 미생물의 부착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4. 근관 형성중 형성되어 근관 상아질을 덮고 있는 도말층이 미생물의 부착을 증가시켜, 근관 재감염의 기회를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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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DENTINOGENESIS IMPERFECTA)

  • 전은민;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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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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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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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아질 형성부전증은 상아질 형성 이상이 초래되는 유전성 질환으로,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8000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남녀 성별의 차이가 없고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Shield등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이환 받은 치 아는 다양한 치아 변색, 법랑질의 박리, 급속도의 상아질의 파괴, 심한 마모현상 등의 임상소견을 보인다. 따라서 치간이개, 고경감소, 저작능력의 저하, 치태와 치석의 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치경부 수축 구근 상치관, 짧고 가는 치근, 치수강과 근관의 폐색, 건전치 에서 치근부 병변 등이 보인다. 상아질 형성부전증에 대한 치료 목표는 심미성 회복, 저작능력회복, 교합고경의 회복을 들 수 있다. 본 증례들은 치아의 마모와 변색을 주소로 경북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두 명의 환아들에서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 소견상 상아질 형성 부전증으로 판단되어 환아의 손상된 치아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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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에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 증례보고 (Familial Occurrence of Dentin Dysplasia Type I: Case Report)

  • 김소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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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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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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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상아질 이형성증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이다. 발생학적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인구 100,000당 1명의 발병률을 나타낸다. 상아질 이형성증은 두 가지 형으로 분류가 되며, 치근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근형의 제 1형과 치관부위 상아질 형성이상을 보이는 치관형인 제 2형으로 나눠진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임상적으로 정상적인 치관형태을 보이고 있으나 동요도를 가지며 방사선학적으로 치수강과 치근관의 폐쇄, 짧은 원추형의 치근형태 및 자발적으로 형성된 치근단 병소가 특징적으로 관찰된다. 본 논문은 한 가족 내에서 아버지를 제외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발생한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을 관찰한 바, 이에 대해 이환된 가족 구성원들의 임상, 방사선학 및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제 1형 상아질 이형성증은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서는 임상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우며 조기 진단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 및 예방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환된 치아의 조기 탈락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Odontoma in a Rat

  • 안병우
    • 한국수의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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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의병리학회 2000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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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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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랫드의 치아에서 발생하는 종양에는 에니멜모세포종 (ameloblastoma), 에나멜모세포성 치아종 (ameloblastic odontoma), 치아종 (odontoma) 이 있다 . 에나멜모세포종은 상피종양으로서 법랑질(enamel), 상아질 (dentin) , 시멘트질 (cementum) 을 형성하지 않는다 . 대부분의 에나멜모세포종은 소포성 (follicular) 성장이나 얼기상 (plexiform) 성장방식을 띠게 된다. 에나멜모세포성 치아종(ameloblastic odontoma) 은 치조직 종양으로서 에나멜모세포종 같이 연조직으로 된 부분과 치아종 (odontoma) 처럼 상아질, 법랑질, 시멘트질과 같은 단단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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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Factor I-C 결손생쥐에서 치아의 형태학적 변화와 Smad4의 발현 (Morphology of Tooth and Smad4 Expression in NFI-C Deficient Mouse)

  • 배현숙;김혜미;조영식;박수진;최문실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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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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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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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상아모세포의 분화, 상아질의 형성, 치근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FI-C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과 NFI-C 결손 생쥐에서 NFI-C와 TGF-${\beta}$의 신호전달물질인 Smad4의 발현양상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NFI-C 결손 생쥐치아를 광학 현미경과 면역조직적 화학방법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NFI-C 결손생쥐는 전치부의 경우 법랑질이 있는 치관 부위는 상아질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었지만 법랑질이 없는 설면 부위는 개방되어 있었고 뼈모양 상아질이 관찰되었다. 2. NFI-C 결손생쥐는 구치부의 경우 법랑질이 있는 치관 부위는 상아질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었지만 법랑질이 없는 치근부위의 치근은 짧아졌고 상아모세포의 수가 줄었으며 약간의 뼈모양 상아질이 관찰되었다. 이는 NFI-C결손이 상아모세포 분화에 영향을 끼쳐 비정상적인 치근을 만드는 것을 보여준다. 3. NFI-C 결손생쥐의 Smad4 발현은 정상 생쥐에 비해서 핵에 더 많은 발현을 보였다. 이는 Smad4가 NFI-C와 TGF-${\beta}$의 신호전달물질로서 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면서 상아모세포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아질 형성부전증 제 II 형의 원인이 되는 Frameshift 돌연변이 (A Frameshift Mutation causes Dentinogenesis Imperfecta Type II)

  • 홍지원;신터전;현홍근;김영재;이상훈;김정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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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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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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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상아질 형성부전증 제 II 형은 상아질 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질환으로 dentin sialophosphoprotien(DSPP)의 돌연변이에 기인한다. DSPP 발현 산물 중 하나인 dentin phosphoprotein(DPP)은 Asp-Ser-Ser 서열이 반복되는 독특한 구조로, 상아질 석회화 성숙 과정에 관여한다. 본 연구는 DPP 영역을 포함한 DSPP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을 통하여 유전성 상아질 결함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검사와 DSPP 유전자 염기 서열 분석 및 DPP 영역의 allele-specific cloning을 시행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2688번 염기인 티민의 결실(c.2688delT)이 확인 되었고, -1 bp frameshift 돌연변이를 야기하였다. 이는 친수성 아미노산을 소수성으로 치환시켜, DPP 특성의 변화 및 상호작용 능력 저하를 일으켜 상아질 형성부전증 제 II 형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