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부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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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녹지면적 확보를 위한 조경수목선정 및 식재지 조성방안 연구 - 건축물 옥상, 지하주차장 상부를 중심으로 - (Planting Methods and Selecting the Landscape Woody Plants for the Expanding Urban Greenary Area - Focused on the Rooftops and Artificial Ground of Underground Parking Lots -)

  • 황경희;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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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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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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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인공지반 녹화에 적합한 수종의 선정과 식재기법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실험식재와 사례조사이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식재를 토한 자연토양과 인공토양의 수목생육상태 관찰결과 두 지역의 생육이 비슷하거나 인공토양에서 더 양호하게 나타났다. 인공토양 식새지에서 생육상태가 더 좋게 나타난 수종은 옥상실험구에서는 서약측백, 살구나무, 단풍나무, 불두화, 회양목, 지하주차장 상부 실험구에서는 수수꽃다리, 무궁화, 자산홍이었다. 인공토양의 토층별 수목생육상태 관찰결과 관목은 토층에 따른 새육상의 차이가 거의 없어, 토층 30cm에 관목식재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또한 교목식재지는 45~60cm 토층의 인공토양으로 조성하여도 수목생육이 가능함을 알 수있었다. 인공지반 조경녹화지역 사례분석결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감나무, 무궁화, 수수꽃다리, 목련, 신나무, 희말채나무, 남부지역에서는 남천, 주목, 꽝꽝나무, 아왜나무, 식나무, 사철나무가 인공토양을 사용한 인공지반에 적합수종으로 분석되었고 그 밖에 향나무, 느티나무, 가이즈까향나무 등은 지역에 관계없이 적정수종을 판단되었다. 인공지반 녹화공간의 관리는 건조가 장기화 될 경우 관수를 해야 하며 또한 연 1회 이상의 시비가 수목 생육에 유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인공지반 녹화와 관련한 토심규정 세분화와 조경면적으로의 인정기준 등 관련법규 개정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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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데크플레이트와 철판망을 적용한 합성슬래브의 휨 거동 (Bending Behaviour of Composite Slab Using a New-Shaped Steel Deck Plate and Expanded Metal)

  • 김명모;엄철환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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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통권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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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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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건축물의 바닥판에 대한 합성슬래브 시스템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어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상복합형 및 주거용 건물에 대한 확대 적용을 휘해 하부면이 평탄한 플랫 데크플레이트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플랫 데크플레이트가 개발되고 있다. 또한 합성슬래브시스템의 바닥판 상부에 와이어메쉬 대신 일체형으로 생산되는 익스팬디드 메탈을 적용할 경우, 원가 절감, 공기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익스팬디드 메탈을 와이어메쉬의 대체재로 사용하여 이를 하부면이 평탄한 플랫 데크플레이트와 결합시킨 신형식의 합성블래브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총 12개의 시험체에 대한 실험을 통해 그 구조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는 시험체의 최대내력과 파괴거동 등을 중심으로 요약하여 나타냈다.

LNG 저장 탱크의 지진방지를 위한 면진베어링(LRB)의 개발 (Development of Isolators (Laminated Rubber Bearing) for the Seismic Isolation of LNG Storage Tanks)

  • 유춘화;김두훈;이동근;김남식;정우정
    •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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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음진동공학회 1994년도 춘계학술대회논문집; 영남대학교, 20 May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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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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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지금까지 대형 구조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Base Isolator는 특히, 지진하중에 대하여 상부 구조물의 지반분리(base isolation)을 이용한 지진제어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Seismic Isolator라 한다. 일반적으로 면진베어링에는 LRB(Laminated Rubber Bearing) 방식과 R-FBI(resilient-friction base isolator)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LRB 방식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면진베어링으로써 방진고무를 주된 재료로 하고 수직강성을 보강하기 위하여 steel plate를 조합하여 제작하며, 초기강성 및 에너지 소산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단면중앙에 납(lead plug)를 삽입하기도 한다. R-FBI 방식은 방진고무 적층판 내부에 미끄럼판을 가지고 있으므로 LRB 방식에 비하여 더 큰 수평변위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번에 설계 제작한 면진베어링은 LNG 저장탱크의 Seismic Isolation을 목적으로 적용대상의 사양에 맞추어 설계 제작하고 성능평가 시험을 수행하여 LNG 저장탱크, 원자로, 대형 건축물등 지진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는 대형구조물의 방진재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제작된 면진베어링의 설계를 검증하고 방진고무(HDR)재료의 물리적 특성시험, 축소모델에 의한 정적, 동적시험을 통하여 시험방법을 소개하고 이러한 시험결과를 기초로 하여 면진베어리의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면진베어링의 온도변화, 외부 수직하중의 변화등에 따른 특성변화와 LNG 저장탱크와 면진베어링의 체결방법에 따른 시험으로 체결방법을 검증하였으며, 대상물의 사양에 적합한가를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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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닥트용 온도감시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temperature monitoring system for bus duct)

  • 김동욱;남석현;박성주;허성수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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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6년도 제37회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전기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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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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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전선로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22.9kV급 XLPE 케이블에 의한 전력공급이 주를 이루어 왔다. 한편으로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공장 및 고층 빌딩의 전력 공급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각각 부하로의 많은 회선수의 케이블 포설을 요하는 전력케이블 보다는, 한 선로로 보다 많은 대전류를 수송하면서 부하 가까이에서 필요한 전류를 간편하게 분기해 공급받는 부스덕트 시스템이 시공 및 배전선로 관리의 간편성에 의해 점차 용도가 늘어나고 있다. 부스닥트 시스템의 대부분은 일단 시설물이 건축될 때 건축물의 상부 공간 또는 설비가 위치한 하부 바닥 구간을 통해 설치된 이후, 기타 배관, 가스관 등의 추가적인 건축 구조물과 함께 설치되어 이후 선로의 보수 진단 등이 대부분 어렵게 되어진다.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부스덕트의 온도감시 시스템은 아무리 복잡하고 협소한 설치 환경이라도 특수한 포설 공법에 의해 광화이버를 포설하고, 이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부스덕트 선로의 표면온도와 주변온도를 상시 감시함으로써, 효율적인 부스덕트 선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과열에 의한 절연사고를 미연 방지하는 운전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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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결시간조정에 의한 매트기초 매스 콘크리트의 온도균열저감 공법적용의 Mock-up Test (Mock-up Test of Temperature Crack Reduction Method Application by Setting Time Control of Mat Foundation Mass Concrete)

  • 한천구;이재삼;노상균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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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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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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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국내의 건설공사현장에서는 도심부에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시공이 진행 중에 있다. 그런데 이러한 초고층 건축물의 기초는 상부의 큰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 매우 두꺼운 매트 콘크리트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매스 콘크리트는 현장여건상 다량의 콘크리트를 동시에 타설할 수 없기 때문에 일체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물론이고 수화발열시간의 서로 다름에 따른 내응력에 의한 균열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기의 문제점을 해소시키고자 국내 모처에 건설되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초지연제의 응결시간차를 활용한 수평분할타설 건축 매스 콘크리트의 수화열 조정공법을 실제 건축현장에 적용하고자 Mock-up test를 통하여 그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초지연제 투입 전 후슬럼프 플로우는 목표 지연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소 증가하였고, 공기량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결시간은 목표 지연시간이 길어질수록 지연되었다. 목표 지연시간이 길어질수록 초기재령에서는 압축강도가 작게 나타났으나, 재령이 경과할수록 강도증진 폭이 크게 되어 재령 28일에서는 보통 콘크리트보다 동등 혹은 그 이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2단 및 4단으로 초지연제에 의한 응결시간차공법을 활용한 경우 하부와 상부간 콘크리트의 일체화 및 온도차를 낮추고, 수화열 피크시점이 후기로 늦어짐에 따라 균열발생가능성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히 4단 타설에서 가장 양호한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층 건축물 외장재의 화재 재현에 관한 연구 (해운대 우신골든스위트의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ire Reconstruction of Exterior on High-rise Building (Focus on Fire Case Including the Woosin Golden Suite in Haeundae))

  • 민세홍;이재문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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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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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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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운대 우신빌딩 화재는 고층건축물의 외장재 수직화재에 의해 4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최상층인 38층까지 올라가서 펜트하우스까지 모두 전소시켰다. 이 화재를 계기로 초고층 건축물의 위험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이후 다양한 초고층 관련 법규들이 신설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화재 시뮬레이션용 CFD 프로그램 중 FDS를 사용하여 해운대 오피스텔 빌딩의 화재를 재현하였다. 화재 시뮬레이션은 상층부로의 화염 전파 시간 및 경로에 관하여 관련 기사와 화재 동영상을 통해 비교 조사하였다. 이 결과 최상층까지 확산하는 시간이 약 30분으로 실제 화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며 확대되는 화재 성상도 유사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최상부로 올라갈수록 실제 화재는 V자 형태를 넓게 보였지만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상부로 올라갈수록 수평으로 전파하는 범위가 작게 보였다. 이는 FDS가 격자 형태로 표현되고 얇은 외장재를 표현할 수 있는 한계와 바람 방향에 의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화재확산 영향요소를 평가하기 위해 무풍일 때와 쌍둥이 타워 사이의 외장재가 콘크리트일 때를 고려하여 시뮬레이션을 시행한 결과 실제 화재보다 수직화재가 크게 발생하는 않는 결론을 얻었다.

기초매트 매스콘크리트의 수화열 균열제어로서 초지연콘크리트 활용에 관한 Mock-up 실험 (Mock-up Test of Improving Super Retarding Concrete to Control of Hydration Heat Crack of Foundation Mat Mass Concrete)

  • 이재삼;배연기;노상균;김석일;정성진;한천구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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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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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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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도심지에는 건축물이 점차 초고층화하는 경향에 따라 매우 두꺼운 매스콘크리트가 건축물의 기초로 채택되어 진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매스콘크리트는 현장여건상 다량의 콘크리트를 동시에 타설할 수 없기 때문에 상 하층 타설 콘크리트간의 일체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물론이고 수화발열시 간의 상위에 따른 내응력에 의한 균열이 발생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매트콘크리트의 상 하층 수화발열시간의 상위에 따른 내응력에 의한 균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초지연제의 응결시간차를 활용한 수평분할타설 건축 매스콘크리트의 수화열 조정공법을 건축현장에 적용하고자 Mock-up test를 통하여 그 효율성을 확인하였다. 실험결과 2단 및 4단으로 초지연제에 의한 응결시간차공법을 활용한 경우 하부와 상부간의 온도차를 낮추고, 수화열 피크시점이 후기로 늦어짐에 따라 균열발생가능성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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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건의궤로 살펴본 벽(壁)의 명칭에 관한 고찰 - 종묘 정전·영녕전의 갑벽(甲壁)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name of the walls in YeonggeonUigwe Based on the gap wall of the Main Hall and Yeongnyeongjeon Hall of Jongmyo Shrine in the Joseon Dynasty)

  • 홍은기;곽이라;한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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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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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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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건축 공사 기록인 영건의궤에서 조선 후기 건물에 구성되었던 벽의 명칭과 유형을 살펴보고, 종묘 정전과 영녕전에 사용된 벽에 대해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벽의 명칭은 성격에 따라 방향·위치, 형상·기능, 재료, 복합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벽 앞에 성격을 의미하는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로 사용되었다. 둘째, 벽의 유형 중 재료와 관련된 일부 벽은 사용 시기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18세기 이후 토벽의 사용은 줄고 목벽(판벽), 지벽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셋째, 종묘 정전과 영녕전의 벽은 흙벽과 화방벽이 사용되었으며, 고주열 중인방 상부는 흙벽으로, 외부는 화방벽으로 구성되었다. 화방벽은 종묘 정전의 경우 기둥까지를 포함한 일체화된 모습으로 설치된 반면, 영녕전의 경우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만 설치되었다. 넷째, 갑벽은 의궤 내 사용된 용례들과 현재 건물의 비교를 통해 '종묘 내 건축물 구성 시 사용된 중인방 상부에 설치한 벽'으로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익숙한 까닭에 연구가 미비했던 벽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에 사용되었던 벽의 명칭들과 용례를 기록과 실제 건물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고 갑벽의 정의를 밝히기 위해 시도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경사지반에서 얕은터널의 굴착에 따른 지표침하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ground subsidence due to the excavation of a shallow tunnel)

  • 박찬혁;이상덕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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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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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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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 내에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지하공간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얕은터널의 수요가 늘고 있다. 도시 내 얕은터널은 자체 안정성 뿐만 아니라 상부 건축물과 터널 주변 지중매설물의 안전성도 확보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지금까지 얕은터널에 대한 연구는 천단부나 측벽부 등 국부적 변형에 따른 주변지반 거동에 집중되었고 터널 전체의 변형에 따른 주변지반의 거동을 연구한 예가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터널 전체의 변형에 의해 발생되는 주변지반 거동의 모형시험을 수행하여 분석하고 그 안정성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위해 터널 상부지표의 경사와 토피별로 구분하여 모형시험을 수행하였다. 모형터널(폭 300 mm, 높이 200 mm)은 도로 2차선 터널 단면을 기준으로 수직 수평방향으로 동시에 내공변위가 일어나도록 제작하였으며, 모형지반은 3가지 규격(직경 4 mm, 6 mm, 8 mm)의 탄소봉으로 조성하였고, 터널 전체를 변형시키면서 터널 토피와 상부지표의 경사에 따른 지표침하, 천단하중, 측벽하중, 하중전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얕은터널의 지표침하는 터널상부에서 가장 크게 발생하였고, 터널에서 멀어질수록 감소하여 일정영역을 벗어나면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사지에서는 토피가 높은 곳의 지표침하가 넓게 나타났다. 천단하중과 측벽하중은 지표경사의 영향이 뚜렷하였으나 토피가 일정깊이 이상이면 지표경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터널의 하중전이는 수평지표에서는 토피가 높을수록, 경사진 지표에서 지표가 높을수록 하중전이 폭이 넓고 크기가 작게 나타났으며, 경사진 지표 하부 얕은 터널에서는 토피가 낮은 쪽의 터널 측벽부 주변 하중전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하 매설 공동구 내부 가스 폭발에 대한 위험성 평가 (Quantitative Risk Assessment for Gas-explosion at Buried Common Utility Tunnel)

  • 장유리;정승호
    • 한국가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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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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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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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가스 배관을 공동구 내에 수용하는 것은 단순 매설하는 것보다 부식의 위험이 적고, 외부인의 출입이나 굴착공사 등으로부터 오는 물리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크다. 그러나 밀폐된 공간이라는 특성상 개방된 공간에서의 폭발보다 폭발 과압에 의한 피해가 크다. 그럼에도 공동구에 대한 연구는 화재 사고에 국한되어 진행되었고, 폭발로 인한 위험성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지하 공동구 내부의 가스배관으로부터 누출된 메탄가스가 원인모를 점화원에 의해 폭발을 일으켰을 경우를 가정하여 피해결과 관점에서 공동구 내부의 폭발이 상부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안전설비의 작동상태에 따른 2가지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CFD tool인 FLACS를 사용하여 영향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건축물을 전파 시킬 수 있을 정도의 폭발 과압이 예측되었다. 이 결과를 활용하여서 사고 발생 빈도를 감소시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