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상대출현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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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상류수계인 조양강의 DAIpo와 TDI를 이용한 생물학적 수질평가 (Biological Water Quality Assessment of Joyang-river Located at the Upper Region of North Han-river Using DAIpo and TDI)

  • 김헌년;박혜경;박상정;이옥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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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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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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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조양강 및 유입천을 대상으로 총 9개 정점을 선정하고 2008년 6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이화학적 환경요인과 생물량 및 부착규조류의 현존량을 조사하였다. 또한 부착규조류의 군집구조를 분석하고 생물학적 평가를 통해 수질을 평가하였다. 1. 조양강 일대는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pH가 7.4~10.2로 중성~알칼리성의 범위를 보였다. 2. 조양강 수계에서 출현한 부착규조류는 2목 6과 23속 95종 15변종 2품종 5미동정종으로 총 117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산성수역의 지표종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중성~알칼리성의 pH에서 생육하는 Achnanthes laterostrata, Cymbella delicatula 등 11분류군이 출현하였다. 3. 특히 알칼리성 수역의 지표종인 Cymbella delicatula는 I3과 I4 정점의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 10% 이상의 상대출현빈도를 나타냈다. 4. 조양강 및 유입천에 DAIpo를 적용한 결과 조양강은 평균 77.03로 A등급을 나타냈으며, 유입천은 평균 65.84로 B 등급으로 나타났다. TDI를 이용한 생물학적 평가시 조양강은 A~B 등급을 나타냈으며, 유입천은 A~D 등급에 걸쳐 나타남으로써, 조양강 본류가 유입천보다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5. 본 연구에서 유입천의 수질이 조양강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9년 9월의 경우에는 본류인 J2와 J3 정점이 유입천 I1 정점의 영향으로 수질이 저하되었다.

여수 소리도 주변해역에서 채집되는 어류의 종조성 및 군집구조 (Seasonal Fluctuation in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of Fishes in Sorido Island of Yeosu Coast, Korea)

  • 한경호;이성훈;김선재;윤병일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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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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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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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리도 주변해역에서 어류의 종조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9년 8월과 10월, 2000년 2월과 5월에 총 4회에 걸쳐 조사하였으며, 소형 Trawl 어망을 5톤급 어선으로 30분간 예인하였고 소리도 주변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어류의 종조성은 총 9목 34과 36속 39종 1920.6개체/$1,000m^3$가 출현하였고 그 중 준치가 460.2개체/$1,000m^3$로 23.96%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개체수가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고등어가 312.4개체/$1,000m^3$로 16.27%, 멸치가 210.9개체/$1,000m^3$로 10.98% 순으로 출현하였다. 주요 어종의 출현빈도 조사 결과, 연중 출현한 어종은 붕장어, 준치, 양태, 주둥치, 베도라치 실망둑 등으로 소리도 연안의 정착성 어종이였고, 특정 계절에만 출현한 어종은 군평선이와 얼룩통 구멍은 봄철에만 출현하였으며, 풀넙치는 여름에만 출현하였고, 돌돔, 고등어 그리고 삼치는 가을에만 출현하였다. 군집분석을 분석한 결과 종 다양도지수는 1.970~2.528, 풍부도지수는 2.747~4.729, 균등도지수는 0.669~0.759, 우점도지수는 0.455~0.576로 나타났다. 계절별 군집의 유사도는 봄철과 겨울철이 0.0043로 가장 작아 군집상이 매우 유사하였으며,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우점종과 출현종이 유사하지 않아 상대거리차가 0.10135로 군집상에 차이가 가장 컸다.

북한강 지류에서의 하상 조성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 분포 (Substrate Composition and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in the Streams of the North Branch of Han River)

  • Chung, Pyung-Rim;Aw, Sung-Joon;Younghun Jung;Kim, Jae-Jin;Kim, Ki-Sun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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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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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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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북한강 수계에 연계되어 있는 사기막천 및 조종천의 4개 지점을 대상으로 저서 대형 무척추동물을 1년간(1993) 하상별로 채집, 분류하였으며, 이들 저서 대형무척추동물의 출현빈도율 및 종내의 상대 빈도율에 따른 각 분류군의 하상 선호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채집된 대부분의 대형 무척추동물들은 cobble과 pebble 하상 선호성을 보였으며, Ephemera orientalis, Davidius lunatus, Tipula KUb, Isonychica japonica and Tabanus amaenus등은 gravel/sand 하상 선호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면, 본 연구를 통하여 cobble과 pebble 하상에서 채집된 대형 무척추동물군의 종수는 gravel/sand 하상에서 채집된 종 수에 비해 현저히 많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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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T를 이용한 하악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평가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the Mandibular Median Lingual Foramen: the Assessment of the CBCT)

  • 이고운;김옥수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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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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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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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중설공은 하악 전치부에 존재하는 해부학적 구조물로서, 구강저의 혈행을 담당하는 설하 동맥이 통과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설하 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대량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CBCT를 통한 정중설공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하악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특성인 출현빈도, 위치, 직경과 그 수를 성별과 나이에 따라 CBCT 이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기 위함이다. 2008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을 내원한 62명의 CBCT 이미지(남성 41명, 여성 21명; 평균 연령 43세; 연령 분포 9~85세)를 평가하였다. 하악 전치부 CBCT에서 관찰되는 정중설공의 출현빈도, 수, 위치, 수직적 거리와 직경을 계측하였다. 62명의 환자(100%) 모두에서 설극 상방에 1개 이상의 정중설공을 관찰할 수 있었고, 56명(90.32%)은 다수의 정중설공을 가지고 있었다(2개 64.52%, 3개 25.8%). 42명(66.13%)의 환자에서 하악 양 중절치 사이의 정중설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치조정에서 설극까지의 평균 높이는 24.21 mm 였고, 하악골 하연에서 정중설공까지의 평균높이는 14.53 mm, 하악골에서의 상대적인 높이는 0.45였다. 설공의 평균 직경은 0.93 mm였다. CBCT를 통해 정중설공의 출현빈도, 위치, 직경과 그 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치부 임플란트 시술 시 대량 출혈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CBCT를 촬영하여 개개인의 정중설공의 해부학적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을 통한 문헌정보학 최근 연구 경향 분석 (A Study for Research Area of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by Network Text Analysis)

  • 조재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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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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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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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근 7년간 문헌정보학분야에 게재된 논문 1,752건을 대상으로 빈도 분석과 네트워크텍스트 분석을 실시하여 다양한 주제 개념의 분포와 그 관계성을 도출하였다. 더불어 보다 최근의 연구 경향을 분석하고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2년 사이에 연구된 482건을 추출하여 2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최근 7년간 문헌정보학 분야는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연구가 가장 높은 출현 빈도를 보였으며, "평가", "교육", "웹"은 가장 높은 연결 중심성을 나타내 다양한 문헌정보학의 주제 개념들과 관련을 맺고 연구되고 있는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최근 2년간을 대상으로 한 2차 분석 결과에서는 "웹", "분류" 개념이 종전보다 높은 상대 빈도를 보였으며,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 결과에서는 "이용자" 연구와 "공공도서관" 개념이 종전보다 더 다양한 주제 개념들과 관련을 맺고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경연차에 따른 묵논 식생의 생태식물상 특성 (Eco-floristic Characters of Vegetation in Successional Stages of Abandoned Paddy Fields)

  • 심인수;김종봉;정용규;박인환;김명현;신현선;조광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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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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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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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묵논은 농촌경관에 있어 종다양성 및 서식지의 질적 향상에 훌륭한 기회를 제공해주며, 연차별 식물군락의 변화에 대한 생태적 특성은 생태복원의 주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휴경연차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군락의 종조성, 군집지수 그리고 생태식물상 특성을 분석하여 서식지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묵논의 휴경연차를 6단계(I단계: 3년 이하, II단계: 3년 초과 5년 이하, III단계: 5년 초과 7년 이하, IV단계: 7년 초과 10년 이하, V단계: 10년 초과 15년 이하, VI단계: 15년 초과)로 구분하였다. 식생조사는 2009년 5월부터 2012년 10월에 걸쳐 수행하였고 기본적으로 식물사회적적 방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식물종은 58과 127속 157종 3아종 15변종 1품종으로 총 17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천이 단계별로 I단계에서 64분류군, II단계에서 34분류군, III단계에서 84분류군, IV단계에서 83분류군, V단계에서 92분류군, VI단계에서 2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출현 식물종 가운데 뚝새풀, 골풀, 고마리, 쑥, 버드나무, 오리나무가 각 천이 단계에서 가장 높은 상대기여도를 나타내었다. 천이 초기단계에는 1년생 초본들이 높은 출현 빈도를 나타내다가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천이 중기에는 기존에 출현했던 1년생 초본식물의 출현빈도가 낮아지고 다년생초본식물과 1년생 수생식물인 고마리의 출현빈도가 높아졌다. 천이 후반에는 목본성 식물과 산지 임연부에서 나타나는 초본성 식물종들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모든 군집지수는 식생의 천이진행과 관련이 있었다. 풍부도와 다양도는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균등도는 천이와의 상관성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점도는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서식지의 생태적 안정성은 I단계가 가장 불안정한 상태이며 천이가 진행될수록 안정성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환경에 따른 잣나무 차대검정림 하층식생 구조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Structure for Prolific Open-Pollinated Progeny Stands of Pinus koraiensis by Environmental Factor)

  • 정동준;김홍률;신만용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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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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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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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경기도 가평과 충청북도 영동에 조성된 풍매차대검정림의 하층식생에 대한 입지환경에 따른 군락조성 및 구조에 대한 변화와 특성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가평지역의 임분내 경사는 영동지역에 비해 완만했으며,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분석한 결과 가평지역이 전반적으로 영동치역 보다 전체적인 함량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내 지역별 임상에 도달하는 상대광도는 가평지역보다 영동치역이 매우 높았다. 전반적으로 잣나무의 생장은 가평지역이 영동지역에 비하여 현저히 우수한 생장상태를 보이고 있다. 잣나무 임분의 지역별 관목층의 종구성과 상대 밀도, 빈도, 피도 및 중요치 등에 대한 분석 결과, 가평지역은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영동지역은 상수리나무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하층식생은 가평지역에 출현하는 종들은 대부분 토양이 습윤하며 음지에 볼 수 있는 종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동지역은 가평지역에 비해 적은 종이 출현하며 대부분 경사가 심하고 토양이 건조하며 햇빛이 많이 도달하는 곳에 출현하는 종들로 특히 산딸기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잣나무임분의 관목층 및 하층식생의 전체 종다양도는 가평지역이 영동지역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두 지역간의 지형적인 특성인 경사도의 상이한 차이로 판단되며, 가평지역은 잣나무 생장을 고려하여 간벌이 시행되어져야 하며, 영동은 하층식생에 대한 무육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사료된다.

습지보호지역 버드나무림의 식물군락 특성 (Characteristics of Plant Community of Willow Forest in the Wetland Protection Areas of Inland Wetlands)

  • 조광진;임정철;이창수;추연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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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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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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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내륙습지에서 생태적, 환경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생태복원의 주요 재료가 되는 버드나무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습지보호지역에 발달하는 버드나무림을 대상으로 Z.-M.(Zürich-Montpellier)학파의 방법에 따라 총 61개의 식생자료가 수집되었고 식물군락과 종조성적 특성이 밝혀졌다. 총 237분류군을 포함한 9개의 식물군락이 구분되었다. 높은 상대기여도(r-NCD) 값을 나타내는 버드나무류는 키버들, 왕버들, 선버들, 갯버들, 버드나무로 확인되었다. 종조성 분석결과, 벼과, 국화과, 미나리과, 마디풀과, 콩과 순으로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형은 일년생식물(휴면형), 단립식물(지하기관형), 중력산포형(산포방법), 직립형(생육형)을 가지는 식물종의 출현율이 높아 Th-R5-D4-e로 특징지어졌다. 귀화식물은 12과 24종, 생태계교란 생물은 3과 4종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10.1%, 교란지수는 41.4%로 분석되었다. NMDS 서열법(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에 의한 식물종과 조사지점 간의 경향성 분석 결과, 조사지점의 해발고도와 습지의 유형이 식물군락의 공간적 분포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적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형 습지에서 다양성 지수와 균등도 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해발고도가 낮은 하천형과 호수형 습지에서는 교란지수, 귀화율, 일년생식물 출현비율이 높았다.

국립공원 내 일본잎갈나무림의 식생구조 (Ecological Structure of Larix kaempferi in National Park)

  • 최송현;이상훈;신용진;조우;이명훈;김정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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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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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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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 국립공원 내 조림지 비율이 높은 6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일본잎갈나무림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고자 일본잎갈나무가 우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점비율, 흉고직경, 조림지역 등을 고려하여 조사구를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조림지 비율이 높은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조림지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잎갈나무림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고, 식생유형구분을 통해 선정된 6개 국립공원의 일본잎갈나무림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적관리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방형구 400m2를 기준으로 총 51개소를 설정하였다. 군락분류는 TWINSPAN을 활용하였으며 분류된 군락별로 상대우점치, 종다양도, 종수 및 개체수 등을 분석하였다. 군락분류 결과 총 7개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7개 군락 모두 교목층에서 일본잎갈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으로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출현수종에 의해 구분되었다. 군락 I, II, VII은 계곡부에 위치하며 교목층에 일본잎갈나무가 우점하면서 느티나무, 산뽕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서 물푸레나무, 산뽕나무 등의 습지성 낙엽활엽수종들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군락 III~VI은 사면부에 위치하며 교목층을 중심으로 일본잎갈나무가 우점하면서 신갈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의 참나무류가 주요 출현수종이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교목성상의 참나무류와 습지성 낙엽활엽수종들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6개 국립공원 일본잎갈나무림의 평균 종다양도는 1.2090으로 군락 III이 1.5413으로 가장 높았고 군락VI이 0.7042로 가장 낮았다. 평균 종수와 개체수는 9.35±2.90종, 226.05±89.98개체였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주연부 식생구조 (Edge Vegetation Structure in the Chirisan National Park)

  • 오구균;권태호;이규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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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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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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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리산 국립공원지역에서 주연부식생구조 및 출현수종을 밝히기 위하여 1991년 8~10월 사이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지대 북동사면의 주연부로부터 삼림내부로의 거리 증가에 따라 하층수종의 상대우점치가 변화하였다. 주연부로부터 30m까지 식생구조의 변화가 있었으며, 주연부의 깊이는 15~20m 이었다. 고도, 지형적위치 및 방위요인이 주연부 수종과 출현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연부식생은 능선과 산록부간의 지형적 위치와 중복부 이상에서의 남향과 북향의 방위간에 심한 차이를 나타냈다. 남.북사면간의 하층식생구조를 비교해 볼 때, 개체수와 피도는 북사면에서, 반대로 수종 수, 종다양도 및 조릿대 피도는 남사면에서 더 많거나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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