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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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박 첨가가 아까시나무 사일리지의 품질과 in situ 소실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dition of Apple Pomace on Quality and In situ Degradability of Black locust Silage)

  • 조익환;황보순;안종호;김현진;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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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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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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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quality including in situ degradability in the rumen of Holstein of the black locust silage added with apple pomace was investigated in this study. The amount of apple pomace added in different treatments were 0, 20, 40 and 60% respectively. With higher amount of addition of apple pomace in black locust, crude protein content in the silage decreased. Crude protein contents in the apple pomace added silage were in the range between 11.7 and 13.7% and those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16.3% of 100% black locust silage. The contents of ADF, NDF and crude ash were in the same trend as with crude protein, which were shown more clearly in the 40∼60% addition of apple pomace. Moisture content of 100% black locust silage was 56.7% however it significantly increased according to higher levels of addition of apple pomace(67.1∼73.8%). pH, lactic acid and total organic acid contents in 20∼60% addition of apple Pomace were 3.7∼4.3, 1.3∼2.2%, and 2.1∼6.0% respectively, however in 100% black locust silage those were significantly lower except pH as 5.4, 0.6% and 1.0% respectively. In situ disappearance rates of dry matter and NDF in the rumen were significantly higher at the stapes of incubation after 12h and 24h respectively in 20∼40% addition of apple pomace than in 100% black locust silage. No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observed with quickly degradable fraction (a) in the disappearance rates of dry matter and NDF. In dry matter, however slowly degradable fractions (b) of 100% black locust and 60% addition of apple pomace were significantly higher as 99.7 and 99.8% respectively than 37.7∼50.5% of 20∼40% addition of apple pomace. On the contrary, fractional rate of disappearance (c) and effective degradability(ED)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20∼40% addition of apple pomace as 0.0115∼0.0149 and 30.4∼31.9% respectively than the respective values of 0.0027 and 24.9% of 100% black locust. In NDF, b was significantly higher in apple pomace added silage(38.5∼99.8%) than in 100% black locust silage(14.9%). However, C was significantly lower in apple pomace added silage than in 100% black locust si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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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오갈피의 수확시기와 부위에 따른 유리당,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물의 함량 변화 (Changes in Free Sugars, Organic Acids, Free Amino Acids and Minerals by Harvest Time and Parts of Acanthopanax koreanum)

  • 좌창숙;양영택;고정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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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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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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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섬오갈피(Acanthopanax koreanum Nakai)을 이용하기 위한 알맞은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확시기와 부위에 따른 유용 성분 함량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4년생 섬오갈피 나무의 성분 조성은 부위에 따라 회분, 조지방, 조단백질이 각각 $2.98%{\sim}3.90%,\;1.93%{\sim}2.34%,\;3.52%{\sim}4.23%$이었다. 수확시기 및 부위별 무기성분 함량은 평균적으로 K가 835.9 mg/100g, Ca 971.3 mg/100g, Mg 168.7 mg/100g, Na 38.8 mg/100g, Fe 18.6 mg/100g, Cu 8.5 mg/100g이었다. Ca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크게 증가하였고, 특히 줄기와 뿌리에서 무기성분 중에서 가장 많았다. 줄기에서의 당 함량은 glucose, fructose. sucrose가 각각 $0.71{\sim}0.75%,\;0.31{\sim}0.03%,\;0.16{\sim}0.21%$이었다. 총 유기산 함량은 $381.0\;mg/100g{\sim}504.9\;mg/100g$으로 수확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주요 유기산은 succinic acid, citric acid, malic acid이었다. 아미노산은 12종을 동정할 수 있었으며, 총 아미노산 함량은 수확시기에 따라 $33.56\;mg/100g{\sim}48.60\;mg/100g$으로 9월에 수확한 것이 가장 높았다. 줄기에 함유된 주요 아미노산은 arginine, phenylalanine, glutamic acid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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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국 노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평가를 위한 핵심 음식 선택 (Key Food Selection for Assessement of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Some Korean Elderly)

  • 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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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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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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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구강건강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음식 문항을 선택하기 위해 대전 동구보건소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에 참가한 503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였다. Kim 등에 의한 저작능력평가 한국음식 30종류 문항 중에서 한국 음식 섭취 빈도, 내적 일치도, 상관분석, 의사결정나무, 주성분분석, 요인분석 등을 통해서 13개의 문항으로 축약하였으며 원문항과 핵심 문항을 성별, 연령대, 치아수, OHIP-14에 따른 분석을 시행한 결과 원문항과 핵심 문항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냄을 보여주었다. 구강건강과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13개의 핵심 문항은 단단한 음식군으로 단감, 땅콩, 깍두기, 캐러멜 4문항, 중강도 음식군으로 삼겹살, 찹쌀떡, 배추김치, 사과, 참외, 삶은 닭으로 6문항, 연한 음식군으로 생선조림, 귤, 국수 3문항이 선정되었으며, 본 문항을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설문조사와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입암산과 백암산의 식물상 (Floristic study of Ibamsan Mt. and Baekamsan Mt.)

  • 선은미;손현덕;박성배;김우남;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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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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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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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전라남도 장성군과 전라북도 정읍시, 순창군에 위치한 입암산과 백암산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하고 분포가 확인된 주요식물에 대해 논의하였다. 1990년 이후 채집되어 전남대 생물학과 표본실(CNU)에 수장된 표본에 근거하여 관속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입암산과 백암산에서는 116과 403속 687종 16아종 58변종 8품종의 총 76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한국특산식물로는 매미꽃, 변산바람꽃 등 총 24분류군이었으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는 애기천마, 노랑붓꽃 등 1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II급 식물인 진노랑상사화, 대흥란, 노랑붓꽃을 포함하여 14종의 적색목록 식물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에는 멸종위기(endangered species, EN) 범주의 진노랑상사화, 대흥란, 애기천마와 취약(vulnerable, VU) 범주의 백양꽃, 노랑붓꽃, 꼬마은난초, 꼬리말발도리가 있다. 환경부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으로는 V등급종인 노랑붓꽃 등 4분류군, IV등급종인 털조장나무 등 9분류군, III등급종인 산꽃고사리삼 등 28분류군, II등급종인 피나물 등 22분류군, I등급종인 홍지네고사리 등 6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로는 생태계교란식물인 애기수영과 미국쑥부쟁이를 포함하여 총 14과 35속 37분류군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온재배한 한라봉감귤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Hallabong Tangor(Citrus Kiyomi ${\times}$ ponkan) Cultivated with Heating)

  • 이상협;김화선;조성원;이중석;고정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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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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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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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가온재배한 한라봉감귤의 분포도, 물리화학적 품질특성을 검토하였다. 한라봉은 과중 $250{\sim}400g$이 90%를 차지하는데 비하여, 한라봉 변이종인 M16A 품종에서는 나무나이가 어리고 열매솎기의 영향으로 결실 정도가 낮아 $400{\sim}450g$을 중심으로 한 큰 과일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M16A의 과일크기가 한라봉에 비하여 컸지만 껍질두께는 오히려 3.29mm로 한라봉의 3.51mm에 비해 얇고 과육과 밀착되어 있었다. 중간 위치에 달려있는 한라봉의 경도가 832.8 g-force에 비하여 M16A가 994.7 g-force로 높아 단단한 형태를 보였으며, 과육율도 3% 정도 높았다. 당도와 산 함량은 한라봉이 $12.20{\sim}12.98^{\circ}Brix$$1.08{\sim}1.14%$, 그리고 M16A가 $1.48{\sim}12.63 ^{\circ}Brix$$0.92{\sim}1.00%$이었다. 비타민 C 함량은 한라봉에서 $71.30{\sim}78.77mg/100g$, 그리고 M16A에서 $64.40{\sim}68.01mg/100g$이었다. 과육의 위치에 따라 성분 함량이 차이가 있었으며, 밑 부분으로 갈수록 당도가 높았다. 상부에 달려있는 과일은 크기가 컸으며 껍질이 두껍고 과육율이 낮았으며 경도도 높았다. 그리고 당도와 산 함량이 모두 높았으며, 이는 일조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결과로 보인다.

내장산국립공원 굴거리나무군락의 군집특성 및 분포 변화 연구 (The Study of Distribution Changing and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Daphniphyllum macropodum (National Monument No. 91) in Naejangsan National Park)

  • 신진호;전용삼;손지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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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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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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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northernmost limit of the distribution changing of Daphniphyllum macropodum and studied characteristic of plant communities of natural monument No. 91 in Najangsan national park, Ko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he highest importance percentage(I.P.) value at tree layer in Quercus. mongolica community was Q. mongolica, 37.8%. But the highest value of mean importance percentage(M.I.P.) was D. macropodum, 32.8%. 2. The highest I.P. value at tree layer in Carpinus laxiflora community was C. laxiflora, 47.4%. The highest M.I.P. value was C. laxiflora, 28.8% and M.I.P. value of D. macropodum was 24.0%. 3. The highest I.P. value at tree layer in D. macropodum community was D. macropodum, 55.6%. C. laxiflora and Q. mogolica I.P. value was 14.8% and 6.8%, respectively. The highest M.I.P. value was D. macropodum, 47.9%. Sapium japonicum and C. laxiflora M.I.P. value was 11.4% and 10.7%, respectively. 4. The highest I.P. value at tree layer in Quercus variabilis community was C. laxiflora, 20.8%. Q. variabilis and Acer pseudosieboldianum I.P. value was 15.3% and 12.5%, respectively. The highest M.I.P. value was D. macropodum, 21.5%. It needs to the continuous monitoring of vegetation and importance percentage change in tree layer and subtree layer of D. macropodum. The researching results of D. macropodum distribution, the distribution range of D. macropodum showed expanded more than range of Lim and Oh' result(1999). In other words, it was distributed low density level between Najangsa temple and Byeokryeonam, and distributed in upper Keumsun waterfall and Wonjeok upper valley. D. macropodum was appeared on hiking trails around from Wonjeokam to Bulchulbong. Especially, it was found in this study that D. macropodum was distributed on Seoraebong's north which placed outside area of Naejangsa region. In this study, it was considered that distribution range of D. macropodum was expanded. Also, it is expected to be used as a result of the field study of changing distribution study of broad leaved evergreen forest due to global warming.

DMZ 일원 간무봉(강원도 인제군)의 관속식물상 (The Vascular plants of Ganmu-bong(Inje, Gangwon) in the vicinity of the DMZ)

  • 박기쁨;박진선;황희숙;김상준;안종빈;이아영;송진헌;윤호근;정지영;김일권;정수영;신현탁;이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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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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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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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간무봉(555.8m)은 강원도 인제군 남면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으로 대부분 둘러싸여 있으며 북서쪽에 봉화산(874.4m), 북동쪽에 기룡산(940.4m)과 이어진다. 현재까지 간무봉을 대상으로 한 식물상 조사 이력은 없었으나, DMZ 일원에 위치하는 산이기 때문에 DMZ의 식물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보전하고 탐색하는 의미가 있다. 현지조사는 2018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수행하였다. 간무봉에는 굴참나무, 신갈나무,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형태였으며, 조사 결과 관속식물은 73과 175속 211종 3아종 27변종 4품종으로 총 245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그 중 양치식물은 고비, 고사리삼, 십자고사리, 퍼진고사리 4분류군이고, 나자식물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2분류군, 피자식물은 노랑제비꽃, 은방울꽃, 꽃향유 등 205분류군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494분류군(국립수목원, 2016)의 5.45%에 해당한다. 간무봉에서 확인한 특산식물은 진범, 할미밀망, 갈퀴아재비, 병꽃나무 등 6 분류군이며, 희귀식물은 미치광이풀(LC), 말나리(LC) 2 분류군 이외에 VU 이상에 해당하는 희귀식물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침입외래식물(국립수목원, 2016)의 경우 미국자리공, 수박풀, 미국쑥부쟁이, 단풍잎돼지풀 등 17 분류군이었다. 간무봉 주변에는 경작지, 군부대 훈련장소 등이 있으며, 서쪽 사면은 이미 벌목이 많이 된 상태이며, 북동쪽도 마을과 더불어 경작지로 개간되어 있다. 따라서 주변의 외부에서 가해지는 인위적인 간섭이 많은 상태라고 볼 수 있으며, 이미 유입된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종에 의한 변화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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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penoid 함유 식물 추출물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와 메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rpenoids-Rich Plant Extracts on Ruminal-fermentation and Methane Production)

  • 황희순;하동욱;이수경;이일동;이신자;이성실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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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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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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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Terpenoid 함유 식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 및 메탄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반추위액은 티머시(timothy)와 농후사료를 6:4의 비율로 급여한 반추위 cannula가 시술된 한우 암소에서 채취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식물추출물은 박하(Mint), 소나무(Pine), 삼나무(Japan cedar), 초피나무(Sichuan pepper), 편백(Hinoki cypress) 그리고 해송(Japanese black pine)을 사용하였으며, 반추위액과 McDougall buffer를 1:2의 비율로 혼합한 배양액을 0.3g 티머시와 식물 추출물(기질의 5%)이 담긴 50ml serum bottle에 혐기상태로 15ml를 분주하였다. Serum bottle은 $39^{\circ}C$, 150rpm으로 3, 6, 9, 12, 24, 48 및 72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실험 결과 pH 값은 점점 감소하였으며, 전 배양시간에 걸쳐 대조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건물 소화율은 배양 3시간대는 Mint 처리구만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나, 이후 24시간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성이 없었다. 총 가스발생량은 전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낮았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배양 12시간대까지 감소하였으나, 그 이후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메탄 발생량의 경우 24시간대에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첨가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였다. 미생물 성장량은 첨가구에 따라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냈으나 24시간대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성장량이 감소하였다. 암모니아 측정량은 배양 12시간부터 첨가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72시간대는 감소하였다. acetic acid 및 propionic acid도 대조구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 실험에 사용한 Terpenoid 함유 식물 추출물 6종 모두 소화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메탄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Mint 및 Pine 추출물은 총 VFA, acetic acid 및 propionic acid의 생성을 증가시켰으며 상기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반추위 발효성상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메탄 발생을 저감하는 식물 추출물로는 Mint 및 Pine이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음양오행적 상상력에 기반한 <구운몽>의 창작과 향유 방식 연구 (A Study of Kuwoonmong Writing and Enjoyment in the Aspects of Yin-Yang (陰陽) and Wu Xing (五行) Imagination)

  • 황혜진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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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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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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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음양오행과 관련된 문화적 상상력이라는 참조 체계를 활용하여 <구운몽>의 창작과 향유 방식을 연구하였다. 음양오행의 상상력은 오랜세월 생활문화뿐만 아니라 예술문화의 생성과 향유에도 영향을 끼쳤다. 김만중이 <구운몽>을 쓸 때에도 이러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인물과 관계, 인연을 이루는 사건들을 구성했을 수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김만중이 아직 팔선녀들의 이름과 개성을 구체화하기 전의 구상 단계에서 갑녀, 을녀, 병녀, 정녀 등으로 순서를 정하고 해당 천간(天干)이 지닌 음양오행적 속성을 고려하여 형상화 작업을 시도하지 않았을까 가정하였다. 다양한 천간의 특성을 핵으로 삼아 개성적 인물을 만들어낼 때, 중첩되는 인물 창조를 피하고 이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관계의 양상과 사연을 구성하기 용이한 까닭이다. 위 표는 천간에 대응되는 <구운몽>의 인물을 배치한 것이다. <구운몽>은 각 천간적 특성을 인물 개성의 핵심으로 삼아 등장하는 시기와 배경, 인물의 성격과 분위기, 인물이 겪는 갈등의 원인과 주요 사건 등을 구성하였다. 초봄의 버드나무를 연상시키는 갑목의 진채봉은 솔직하고 적극적인 한편, 분칠한 담을 배경으로 하여 만개한 앵두꽃 같은 을목의 계섬월은 을목답게 섬세하고 부드럽다. 해로 비유되기도 하는 병화의 정경패는 화려한 정사도 집의 무남독녀로서 모든 것을 환히 비추는 병화의 능력을 발휘하여 양소유가 연주하는 곡의 의미와 의도를 꿰뚫어보기도 한다. 또 정경패는 예(禮)를 중시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병화의 성격으로 양소유에게 속아 체면을 잃은 것에 대한 앙갚음을 반드시 하고야 만다. 병화가 한낮의 작렬하는 태양이라면 정화는 밤에 빛나는 달이나 촛불에 가깝다. 정화의 가춘운은 단아하고 신비로운 정화의 매력으로 양소유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시로 변화하는 불꽃처럼 여선이 되었다 귀신이 되었다 하는 등 연기에도 능하다. 영웅호걸을 마음대로 고르기 위해 자신을 창가에 팔거나 양소유를 따르기 위해 연왕의 천리마를 타고 도주하는 적경홍은 자주적이며 결단력 있는 경금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칼과 같이 날카로운 신금에 대응하는 인물인심요연은 서늘한 기운과 함께 양소유 앞에 등장하여 창검 빛으로 화촉을 대신하며 그와 인연을 맺었다. 계수의 백능파는 물과 관련된 애욕으로 인한 고난을 겪으며 반사곡이란 차갑고 깊은 계곡에 유폐된 신세였다. 마지막으로 난양공주 이소화는 물처럼 아래로 흘러 하방(下方)의 존재를 감싸는 겸손함과 포용력으로 2처 6첩이 서로 자매로 일컫는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무토는 성진에, 기토는 양소유에 해당한다. 기토인 양소유는 무른 흙으로 팔선녀와 스며들고 동화되어 각색의 인연을 만들기에 적합한 기질을 갖추고 있으며, 그림의 '여백'처럼 자신은 비어 있으나 대상의 정을 비춰내는 기능을 담당한다. 무토인 성진은 너르고 단단한 무토의 기질답게 팔선녀와 양소유의 꿈[九雲夢]을 너른 흉중에 품고서 단단한 자신중심을 지키며 불도에 정념하고 자기를 따르는 도반(道伴)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개개 인물뿐만 아니라 서사세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구운몽>은 음양오행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음양오행에 따라 오악(五嶽)을 배치한 작품의 서두에서부터 작동시키는 음양오행적 상상력은 천간적 특성을 갖는 인물들의 개성을 감지하게 하는 생성적 틀로 작용하며, 나아가 인물의 개성이 잘 발현된 대화 장면에서 생동감 있게 움직인다. 인물의 형상뿐만 아니라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오행의 상생상극의 기운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한다. 또 음과 양이 꼬리를 무는 미시적 사건의 연쇄, 양과 음의 세계를 오가는 거시적인 서사의 움직임, 그리고 음과 양이 서로를 품고 있는 구조 등을 갖춘 서사세계에 노닐며 수용자들은 마음속의 태극도가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점에서 <구운몽>은 추상적 음양오행론을 서사적으로 구현한 커다란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작가인 김만중이 음양오행의 원리(道)를 의도적으로 상징화하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역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어 이미 다른 학문과 종교 영역에 습합된 음양오행적 상상력의 자장(磁場) 안에 있는 존재였으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구운몽>의 당대 향유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이 소설을 분석적으로 읽지 않아도 그들은 자연스럽게 음양오행적 상상력을 적용할 수 있었으며 익숙한 세계관과 인간관이 강화되는 쾌감을 얻었을 것이다.

입목벌채 허가제도 개선에 대한 벌채허가 담당자와 벌채 실행자의 인식조사 (Study on the Recognition of Forest-Official's and Stakeholders's Toward Improvement of Tree Cutting Permit System)

  • 박경석;이성연;배상원;김민희;김현식;백경수;안기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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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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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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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벌채제도와 외국의 벌채제도를 비교하여 입목벌채 허가제도 개선에 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한편, 벌채업무 담당 그룹(공무원)과 목재벌채 실행그룹(산림소유자, 벌채업자, 산림조합, 산림법인)을 대상으로 입목벌채 제도에 대한 인식 및 활성화 요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도 개선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독일과 일본의 벌채제도를 분석한 결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발휘를 저해 할 수 있는 개벌 면적은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벌채기준으로 획일적인 벌기령을 적용하지 않고 지역 산림여건을 감안하는 유연한 산림시업의 표준으로서 벌기령을 활용하는 한편, 벌채 후 갱신확보를 위해 지역에 맞는 적절한 갱신방법을 제시하는 벌채제도를 운용한다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입목벌채 허가제도에 대한 인식 및 활성화 요인 등에 관해 벌채업무 담당 공무원 그룹과 목재벌채 실행그룹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분석결과, 기준 벌기령은 벌채업무 담당그룹 만이 소나무(3.13)와 삼나무(3.05)의 벌기령이 적정하다는 인식을 보였고 기타 수종의 벌기령은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개벌면적에 대해서는 1 벌구 5 ha 이내, 최대 합계면적 30 ha 한도 기준에 대해서는 벌채 업자와 산림법인 그룹만이 현행보다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현행 벌채제도에 대한 활성화 요인으로는 벌채면적의 확대, 시설지원, 기술교육의 강화, 장비지원 확대, 행정 간소화, 다양한 혜택 부여 등이 제시되었는데, 기술교육 강화가 집단 간의 인식 차이에서 유의수준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