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살균제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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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F-1002의 경엽 침투성과 부착량 증진에 의한 보리 흰가루병 방제 효과 (Fungicidal Activity Enhancement of KNF-1002 Against Barley Powdery Mildew by Facilitating Foliar Uptake and Deposition)

  • 유주현;최경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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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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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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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KNF-1002는 strobilurin계 합성 살균 활성물질로 여러 가지 식물병에 대하여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작물의 경엽 침투성이 매우 약하여 보랴 흰가루병 등에 대한 치료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Congo Red 방법을 이용하여 KNF-1002의 보리와 밀의 경엽 침투성과 부착량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는 물질을 선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보리 흰가루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증진된 제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KNF-1002를 100 mg/L 함유하는 acetone 수용액으로 보리 잎에 분무하였을 때 24시간 동안 유효성분의 0.1%가 침투하였지만, heptaethylene glycol monooctadecenyl cther(OE-7), dodccacthylene glycol monohexadecyl ethcr(CE-12) 등의 계명활성제를 500 mg/L 첨가하였을 때는 침투율이 최고 48.5%까지 증가하였다.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 KNF-1002 분무용 용액은 밀에 대해서도 침투성과 부착성을 매우 증진하였으며, 그 효과는 polyoxyethylene계 계면활성제의 지방족 알콜의 종류와 ethylene oxide 부가몰수에 따라 달랐다. 침투성과 부착량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는 보조제로써 nonacthylene glycol monododccyl ether(LE-9)틀 함유하는 KNF-1002 제제는 보리 흰가루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뚜렷하게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첨가제를 첨가한 전해산화수의 세정효과 (Cleaning Effect of Electrolyzed Oxidizing Water by Containing Food Additives)

  • 정승원;정진웅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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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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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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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세정수로서의 전해산화수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식품첨가제를 첨가하여 제조한 $0^{\circ}C$ 이하의 세정수에 대한 냉각특성, 살균 및 갈변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식품첨가제의 첨가비율은 NaCl 0.85%(w/v), ethanol 0.5%(v/v), 레몬과즙 0.5%(v/v), 유자과즙 0.5%(v/v), polysorbate 80은 1 ppm으로 결정하였다. 미생물 사멸효과는 초기 5.63$\times$$10^{ 8}$ CFU/mL인 Escherichia coli KCTC 1039가 모든 첨가구에서15~30초 이내에 전부 사멸하였으며, Bacillus cereu KCTC 1012는 polysorbate 80 및 ethanol 첨가구에서 2분 후, Lactobacillus plantarum KCTC 3108은 polysorbate 80, 유자 및 레몬과즙 첨가구에서 30초만에, 그리고 Erwinia carotovorasubsp. carotovora KCTC 2776은 polysorbate 80 및 레몬과즙 첨가구에서 30초만에 사멸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갈변억제효과는 polyphenol oxidase의 활성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asnrbic acid 0.5% 첨가구에 5분간 침지하였을 때 57%의 활성저해를 보인 반면, 25%의 저해능을 보인 polysorbate 80 첨가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62~84%의 높은 활성저해 효과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NaCl 및 유자과즙 첨가구에서 30분 침지시에 각각 64, 91 units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여주었다. 절단 감자를 30분간 침지처리한 후의 색도에서도 대부분의 처리구에서 색차($\Delta$E)가 3 이하를 나타내었다.다.

친환경 육묘시 세 가지 박과채소의 흰가루병에 대한 친환경 제제의 방제효과 (Evaluation of Environment-friendly Control Agents for the Management of Powdery Mildew Infection during Seedling Stage of Three Cucurbitaceae Vegetables)

  • 여경환;장윤아;김수;엄영철;이상규;이한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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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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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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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박과류(오이, 참외, 멜론)를 공시작물로 하여 친환경 육묘시 친환경 제제와 시용조건에 따른 흰가루병의 방제효과를 구명하고 기존 등록된 농약과 대조하여 그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친환경제제는 유효미생물로서 Ampelomyces quisqualis 94013(AQ94013)과 Bacillus subtilis Y1336(BS Y1336), 식물추출물로서 님오일(Neem oil)과 대황(Rheum undulatum)추출물, 미네랄 제제는 황수화제와 석회보르도액(Lime Bordeaux mixture)을 단용 또는 혼용처리하여 병 발생시기(발생전, 초기, 중기)에 따라 처리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시설내 일 평균온도 $30^{\circ}C$ 이상, 하루 중 최고기온이 $40^{\circ}C$ 이상의 조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기간 동안 유묘의 흰가루병의 발병도는 감소하였고, 대조구인 무처리구에서의 발병도도 크게 감소되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발생 전처리시 방제효과는 모든 작물에서 황수화제가 가장 높았고, BS Y1336는 방제가가 20~40%로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오이의 경우 발생전 처리시 님오일과 황수화제 처리는 살균제보다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멜론에서는 농약과 비슷한 방제가를 보였다. 대황추출물은 전 생육기간 동안 미생물제제보다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었고, 오이와 멜론작물에서 발생초기 처리시 효과가 우수하였다. 물살포구는 무처리구와 비슷한 발병도를 보여 방제효과가 없었고, 참외와 멜론에서 물살포 처리는 무처리보다 더 높은 발병도를 보였다. 병발생후 친환경제제 처리시 방제효과는 처리하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친환경제제의 혼용처리에 의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을 때, 대황추출물(1주차) + 황수화제(2주차) + 님오일(3주차)의 조합으로 한 가지의 친환경제제를 주당 1회씩 총 3주 동안 혼용처리 했을 때, 전 육묘기간 동안 오이에서는 90% 이상, 모든 작물에서 평균 8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어 다른 조합의 처리에 비해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본 실험결과를 통해 박과채소의 친환경 육묘시 흰가루병에 대한 친환경제제의 방제효과는 단용처리 했을 때, 병발생 전후 처리에 상관없이 모든 작물에서 황수화제 처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혼용처리시에는 대황추출물(1주차) + 황수화제(2주차) + 님오일(3주차)의 조합이 가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두 탄저병균에 대한 살균제의 활성 (In vitro Antifungal Activities of Fungicides against Japanese Plum Fruit Anthracnose Fungi)

  • 정병룡;이태이;박민정;하다희;정종배;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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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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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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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탄저병이 발생한 자두에서 분리된 C. acutatum 6개와 C. gloeosporioides 5개 균주에 대한 benoomyl, prochloraz manganese complex, azoxystrobin, pyraclostrobin, tebuconazole 및 dithianon의 균사생장억제효과와 포자발아억제효과를 in vitro에서 검정하였다. 포장 권장사용농도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prochloraz manganese가 탄저병 균주의 균사생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포자발아억제에서는 dithianon과 pyraclostrobin의 효과가 가장 높았다. Benomyl, prochloraz manganese complex, azoxystrobin 및 tebuconazole은 포자의 발아를 억제하지는 않았으나, 발아 후 비정상적인 발아관의 신장을 유기하여 균사생장 억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자두 탄저병에 대하여 dithianon은 예방효과, prochloraz manganese, azoxystrobin, tebuconazole 등은 치료효과, pyraclostrobin은 예방 및 치료효과가 높은 약제로 판단되며, 포장 적용시험을 통해 자두의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발해야 할 것이다.

Strobilurin계 살균제의 시설재배 참외 중 잔류 양상 (Residual Patterns of Strobilurin Fungicides in Korean Melon under Plastic Film House Condition)

  • 박은정;이주희;김태화;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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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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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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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zoxystrobin과 kresoxim-methyl의 참외 중 반감기와 잔류양상을 조사하였다. Azoxystrobin의 참외 중 0일차 잔류량은 기준량 및 배량 처리구에서 각각 0.09 및 0.14 mg/kg으로 나타났으며 농약의 반감기 소실곡선식은 y=0.0766e$^{-0.138x}$ ($r^2$=0.9424) 및 y=0.1143e$^{-0.0890x}$ ($r^2$=0.9310) 이었으며 생물학적 반감기는 각각 5.0일 및 7.8일 이었다. Kresoxim-methyl의 참외 중 0일차 잔류량은 기준량 및 배량 처리구에서 각각 0.10 및 0.23 mg/kg으로 나타났으며 농약의 소실곡선식은 y=0.0896e$^{-0.1672x}$ ($r^2$=0.9428) 및 y=0.1504e$^{-0.1446x}$ ($r^2$=0.9040) 이었고 생물학적인 반감기는 각각 4.1일 및 4.8일 이었다. 재배기간 중 참외의 무게증가에 농약희석효과를 배제한 절대잔류농도는 약제 살포 후 14일 경과시 azoxystrobin은 기준량 및 배량에서 0.01 및 0.05 mg/kg으로서 각각 83.6 및 67%의 농약이 분해되었다. Kresoxim-methyl은 각각 0.01 및 0.03 mg/kg 으로서 86.2 및 87.8% 정도의 농약 분해율을 보였다.

응고제와 침지제의 pH 조절에 따른 곤약의 저장성 강화 (Enhancement of Konjac Storage by Controlling pH of Coagulant and Soaking Liquid)

  • 최웅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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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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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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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곤약 제조시 각 생산단계별, 응고제 및 침지액의 pH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을 확인하고 저장 3개월 동안의 저장안전성을 확인하였다. 곤약의 주원료인 구약감자 분말과 가공용수는 살균과정을 거치지 않아 상당한 수의 일반세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닐포장은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곤약 제조단계별 미생물을 확인한 결과 겔 형태의 곤약 성형단계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는데 이는 첨가된 응고제인 2.0% $Ca(OH)_2$의 높은 pH의 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후 모든 공정에서 공정 모두에서 일반세균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대장균군은 시험 전 단계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성형공정에서 곤약의 pH를 9.5~12.5까지 조정하여 굳힌 후 일반세균수를 확인한 결과 pH 11.5보다 알카리 범위에서는 일반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침지액의 pH 범위를 10.0~12.5까지 조정하여 굳힌 후 12주동안 상온에서 저장하면서 미생물수를 확인한 결과 pH 11.5이상에서는 일반세균, 대장균 및 식중독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응고시 곤약의 pH와 침지액의 pH를 11.5로 설정할 경우 별도의 살균과정 없이 3개월이상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pH의 조절만으로 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정의 간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측백나무 추출물의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 (Antibacterial and Antiviral Activities of Microwave-assisted Thuja orientalis Extracts)

  • 고상원;이재영;김성현;이영철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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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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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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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하여 추출한 측백나무 잎의 성분을 분석하고 세포독성, 항균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하였다. 마이크로웨이브 추출법에 따른 주요 성분은 catechin, leucopelargonidin, arecatannin, quinolone 및 kaempferol 유도체 등으로 나타나 플라보노이드와 탄닌 계열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간 상피세포 (HaCaT)를 대상으로 한 세포독성 평가에서는 0.11 mg/mL 농도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보였다. 항균 성능은 외용 소독제(의약외품) 효력평가법 가이드라인에 따라 측정하였으며 1.11 mg/mL 농도에서는 그람 음성균인 대장균에 대해 항균 효과가 낮은 반면, 그람 양성균인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서는 99.9%의 항균 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추출물의 농도를 높이고 균과의 접촉 시간을 증가시킬 경우 대장균에 대해서도 99.9%의 항균 효율을 나타낼 수 있음을 보였다. 항균 활성 외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제의 활성을 측정하는 표준(ASTM E1052-20)에 따라 평가 결과 인플루엔자 A (H1N1)와 SARS-CoV-2에 대해 99.99% 이상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들은 측백나무 추출물이 항바이러스 소독제나 표면 코팅제, 개인 보호용구 및 방역용 섬유 소재로서 응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추중 잔류농약의 경감에 미치는 감광작용의 효과 (Effect of Photosensitization on the Diminution of Pesticide Residues on Red Pepper)

  • 이재구;권정욱;안기창;박주형;이준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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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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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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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재배중인 고추표면의 농약잔류물을 인위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하여 몇몇 감광제 (photosensitizer, PS)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살균제 dithianon, triflumizole 및 triforine을 고추에 4회 살포한 후 선발된 감광제를 1회 살포하고, 감광제 살포 후 0, 1, 3, 7, 15일에 시료를 채취하여 그 잔류량을 분석하였다. 회수율은 $76.6{\sim}78.3%$인 dithianon 외에는 $90.7{\sim}98.5%$로서 양호하였다. Dithianon의 경우, PS-1 (10 ppm) 살포 후 1일에 그 잔류량은 대조구의 76%이었다. Triflumizole의 경우, PS-4 (50 ppm) 살포 후 1일에 잔류량은 대조구의 48%이었다. Triforine의 경우, PS-3 (100 ppm) 살포 후 1일에 잔류량은 대조구의 55%이었다. 이들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감광제의 작용은 농약의 종류 및 농약이 잔류해 있는 매체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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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에 오염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Chlorine Dioxide 및 상업적 Chlorine 살균소독제의 저해효과 평가 (Inhibitory Effects of Chlorine Dioxide and a Commercial Chlorine Sanitizer Against Foodborne Pathogens on Lettuce)

  • 최미란;이선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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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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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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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chlorine dioxide and a commercial chlorine sanitizer for inhibiting foodborne pathogens, including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Listeria monocytogenes, and Escherichia coli O157 : H7, on lettuce leaves. The lettuce samples were inoculated with each cocktail of the three strains, and were then treated with chemical sanitizers [distilled water, 100 ppm commercial chlorine and 50 ppm, 100 ppm, 200 ppm chlorine dioxide ($ClO_2$)] for 1 min, 5 min, and 10 min at room temperature($22{\pm}2^{\circ}C$). Following inoculation of the leaves, initial populations of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and S. Typhimurium were approximately 5.54, 4.47, and 5.12 log CFU/g, respectively these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reduced by the treatment with water,whereas the 100 ppm commercial chlorine sanitizer treatment and $ClO_2$ (at all tested concentrations) were effective at reducing levels of all three pathogens. The treatment of 200 ppm $ClO_2$ for 10 min was most effective at inhibiting the three pathogens, and reduction levels of E. coli O157 : H7, L. monocytogenes, and S. Typhimurium were 2.28, 1.95, 1.76 log, respectively. The inhibitory effect of $ClO_2$ increased with increasing treatment concentration of $ClO_2$,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y the treatment times. When chemically injured cells of E. coli O157 : H7 and L. monocytogenes and S. Typhimurium were examined by SPRAB and selective overlay methods, respectively, it was observed that the commercial chlorine sanitizer generated greater numbers of injured L. monocytogenes than the $ClO_2$ treatment. From the overall results, $ClO_2$ was more effective at inhibiting pathogenic bacteria compared to the commercial chlorine sanitizer therefore, it has potential to be utilized as an alternative sanitizer to increase the microbial safety of fresh produce.

Ortho-phenylphenol을 주성분을 하는 훈증소독제의 Clostridium perfringens 아포에 대한 살아포 효과 (Sporicidal Efficacy of a Fumigation Disinfectant Composited to Ortho-phenylphenol Against Spores of Clostridium Perfringens)

  • 차춘남;조유영;이후장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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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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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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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 ortho-phenylphenol을 함유한 훈증소독제, Fumagari $OPP^{(R)}$의 Clostridium perfringens (C. perfringens) 아포에 대한 살아포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French standard NF T 72-281에 따라 수행하였다. 배양 현탁액 중 C. perfringens의 아포수(N 값),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각 담체의 아포수(n1, n2, n3), 평판배지법에 의한 시험 아포 현탁액 중 아포수(N1), 여과법에 의한 시험 아포 현탁액 중 아포수(N2), 그리고 대조 담체의 회복 아포의 평균값(T 값)을 예비실험을 통해 구하였다. 또한, 훈증소독제에 노출된 C. perfringens의 감소 아포수(d 값)는, T 값, 회복액 중 아포수의 평균값(n'1) 그리고 배지의 담체에서 증식한 아포수의 평균값(n'2) 등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N 값은 $4.4{\times}10^7spores/mL$이었으며, n1, n2, n3은 각각 0.5N1, 0.5N2, 0.5N1 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T 값은 $4.9{\times}10^5spores/carrier$이었다. 훈증소독제의 살아포 효과에 있어서, d 값은 4.52 이었다. 훈증소독제에 대한 프랑스 기준에 따르면, 효과적인 살균력을 갖는 훈증소독제의 d 값이 3 이상이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Fumagari $OPP^{(R)}$는 C. perfringens 아포에 대해 높은 살아포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성 세균의 아포로 오염된 식품재료와 주방기기의 소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