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한 나라 경제의 사활(死活)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을 기간산업이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철강 동과 같은 금속공업에서부터 조선, 차량 등의 기계산업, 석탄 석유 전력 등의 동력 산업이 포함된다. 이런 기간산업 가운데에도 동력산업이 갚고 있는 의미는 남다르다.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과 함께 산업 발달의 기본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그 특별함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전력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이 바로 오늘 소개할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이다. 이곳은 전력설비공사, 발전설비 운전 정비, 석탄회 재활용, 전기계기 검침 등 전력의 생산에서부터 공급, 판매 등에 이르기까지 전력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같은 업무는 본사를 비롯해 보령, 삼천포, 호남, 서천, 영동, 하동, 동해, 당진, 울산 등 전국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업체(사업소)에서 전개된다. 이들 가운데 보령사업처는 대내외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1992년 8월 개소한 이래 20여 년간 계속해서 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물론이고 지난 4월 무재해 10배수(1,849일)를 달성하면서 산안계의 큰 이목을 받았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무재해 10배수라는 성과가 나오기까지 이곳에서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살펴봤다.
우리나라는 근대화와 더불어 산업의 고도성장을 기약하면서, 예기치 못했던 산업재해로 말미암아, 많은 생명과 재산에 대해선 막대한 손실을 초래시키고 있다. 그러나 산업재해의 본질이 어디에 있고, 또 그것이 얼마나 크게 생산손실을 초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아직 과학적인 본질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많은 재해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같은 입장에서 본 연구는 우린 1974년부터 1978 년에 이르는 5개년간의 한국 산업재해의 본질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산업합리화를 위해 그 대책을 강구해 보자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1. 서론(문제의 제기) 가. 연구방법 나. 연구범위 2. 재해발생 상황 가. 78년도 재해 발생 상황 나. 연도별 산업 재해 추이 1) 5년간 추이(지수비교) 2) 전년도와 비교(% 비교) 라. 연도별 재해 발생율(재해도수율, 강도율, 천인율) 1) 재해도수율, 강도율 2) 천인율 라. 연도별 경제적 손실 3. 산업별 재해 가 산업별 재해 상황 나. 전년도와 비교 다. 산업별 재해 발생율 1) 재해도수율, 강도율 2) 재해년천인율 라. 산업별, 년도별, 재해도수율, 강도율, 천인율 1) 광업 2) 제조업 3) 건설업 4) 전기가스.수도업 5) 운수보관.통신업 마. 산업별, 정도별 재해 4. 재해원인 가, 원인별, 재해 발생 실태 나. 산업별 원인별 재해 발생 실태 5. 결론으로 고찰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는 매년 상승되고 있다는 것이 고찰에서 나타났는데, 이와 같은 경향은 산업의 확산증대에도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제적으로 안전의식의 결핍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공업입국에 의한 경제자립과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서는 $\circled1$ 계수적인 합리주의를 강력히 배제하고 사실에 입각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circled2$ 안전기준을 포함하는 모든 법령을 재정비하고, 단속법령으로서의 그것보다는 지도계몽을 위한 관계법령을 조속히 제정해야 하며, $\circled3$ 안전의식을 계발하여, 모든 능률관리, 생산성 향상의 근원으로 삼아야 할 것이며, $\circled4$ 안전전문연구기관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산업재해의 본질적인 원인연명과 재해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유해위험한 물질을 다루는 사업장 내에서는 폭발·화재·누출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시 존재하므로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시행, 공정 안전관리 제도 시행 등 여러모로 노력해 오고 있으나 최근의 일련의 중대 산업사고는 그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PSM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대책을제시하게 되었고 PSM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중대 재해 발생을 방지하는 안전관리 개선에 대한 방안을 도출하였다.
IMO 해사안전위원회(MSC) 106차 회의를 통해 해상산업활동을 목적으로 이송되거나 수용되는 모든 탑승자는 운항 및 작업환경의 유해 위험요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승선하기 전 안전교육을 의무화 하는 내용이 SOLAS 협약 제 15장 IP Code라는 이름으로 제정되어 채택되었다. 이에 근거하여, 산업인력이 받아야 하는 교육내용 및 교육 미 수료자(미 자격 산업인력)에 대한 선장의 승선 거부에 대한 규정 등 이동 협약에 반영되어 있다. IP Code라고 지칭되는 동 협약은, '24년 7월부로 발효 예정이기에 그 전까지 해당 선박을 승선하는 산업인력을 위한 안전교육이 개설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해당 교육과 관련된 법적 요건 및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안전교육의 검토 등을 통해 동 교육 커리큘럼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교량 공사는 우선 한강다리 건설공사만 해도 그간 많은 완성과 실패를 뉴스매체를 통해 보고 있다. 고속철도 공단주도의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교량은 수상, 육상 등 모든 부분에 적용되어 있다. 기존 교량에 대한 교통량 증가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교량은 산업기반 시설이 되므로 규모가 크고 인력보다는 대형 건설기계가 소요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조사보고서(2002. 6)에 의하면 토목공사에서 18.7%의 사고율을 점하고 있고, 이중도로 9.9, 교량터널 1.1%을 점유하고 있다.(중략)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일대는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각종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이다. 우뚝 솟은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에 우리 국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낸다. 그런 이곳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베일을 벗고 모습을 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림산업이 세종로 사거리 옛 금강제화 터에 건설 중인 '세종로호텔' 현장이다. 우리나라 경제와 관광의 중심지에 건립되는 만큼, 이곳은 안전중심의 철저한 시공을 하고 있다. 도심 속 건설현장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이곳 현장을 찾아가봤다.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는 울산 경남지역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1970~80년대 산업발전 중흥기부터 지금까지 산업분야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또한 발전소건설 이후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가고 있는 것은 물론 안전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장으로서의 입지도 착실히 구축해 오고 있다. 영남화력발전소의 슬로건은 "창의와 역동적인 사업소 구현"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분야별 기본방침을 설정하여 모든 업무의 최우선에 적용하고 있다. 첫째, 안전분야로서 '인간존중, 인명중시, 3무(무재해, 무사고, 무상해) 달성', 둘째, 품질분야로서 '설비안전성 및 수익성 제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물질 경영체제 구축', 셋째 환경분야로서 '환경경영 선진화로 녹색성장 추구 선도적 환경관리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이 그것이다. 인간존중의 이념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이곳이 안전경영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쉽게 짐작해볼 수 있다. 화력발전소로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구성원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한다는 한국남부발전(주) 영남화력발전소를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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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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