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업별 임금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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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이 국내기업보다 실제로 임금을 더 많이 주는가? (Do Foreign Firms Really Pay Higher Wages Than Local Ones?)

  • 최민식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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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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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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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해외직접투자가 임금에 미치는 효과를 1987년부터 1992년에 걸쳐 미국 내 제조업 자료를 통해 살펴보았다. 기존 연구들은 주로 산업별 혹은 기업별 평균임금 자료를 이용함으로써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별 데이터를 이용하여 개인의 특성이 임금에 미치는 효과를 고려하고 난 후의 해외직접투자의 효과를 추계하기 위하여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추정방법을 채택하였다. (1) 첫 번째 방법은, 개인별 서베이 자료인 CPS 데이터를 이용해 미국 내 제조업의 지역별 산업별 단위 해외직접투자 수준을 직접 임금방정식의 설명변수로 사용하는 방법이고, (2) 두 번째 방법은, 2단계에 걸쳐서 추계되는데, 1 단계에서 CPS 데이터를 이용해 개인의 특성이 배제된 산업별 임금프리미엄을 추정한 후, 이렇게 추정된 산업별 입금프리미엄을 2단계에서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해외직접투자 수준을 다른 산업특성변수와 함께 설명변수에 포함시켜 추정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연구들이 일반적으로 해외직접투자 수준과 근로자 임금 사이에 유의미한 양의 관계를 발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본 논문의 분석에서는 두 자지 방법 모두에서 이러한 관계가 관찰되지 않는다. 특히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하여 고졸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노동자의 임금만을 따로 분석한 경우, 해외직접투자 수준과 임금프리미엄 사이에는 오히려 부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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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웃소싱과 노동시장의 반응: 미국 제조업을 중심으로 (Measuring Foreign Outsourcing and Labor Market Responses in US Manufacturing)

  • 최민식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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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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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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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외 아웃소싱은 선진국에서나 개도국에서나 할 것 없이 최근의 세계화와 더불어 주요한 논쟁거리이며, 또한 이와 관련한 부정적인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크다. 하지만 해외 아웃소싱에 대한 정확한 정의나 측정하는 방법이 크게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변화를 엄밀하게 살펴볼 수 없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이후에는 그나마 측정치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의 해외 아웃소싱에 대한 측정치를 계산함과 동시에 해외 아웃소싱이 노동시장, 특히 임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 제조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1987년에서 2003년까지 미국 제조업의 총제조부품(manufactured inputs)중 해외 아웃소싱의 비중은 12.4%에서 22.7%로 10.3% 포인트 증가했다. 해외 아웃소싱이 미국 제조업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본 연구의 후반부에서는 해외 아웃소싱 수준이 제조업 근로자들의 산업프리미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효과를 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추정계수의 크기는 0.9로서 10%의 해외 아웃소싱이 있는 산업의 경우 10%의 산업별 임금프리미엄이 하락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크기는 미숙련 노동자들에게는 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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