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소 섭취율

검색결과 46건 처리시간 0.028초

교잡바리(대왕자바리)의 생존과 생리학적 반응에 미치는 염분의 영향 (Survival and Physiological Response of Hybrid Grouper (Epinephleus bruneus♀ × Epinephleus lanceolatus♂) Exposed to Different Salinity Water)

  • 신윤경;최영재;길현우;김효원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45-51
    • /
    • 2022
  • 대왕자바리의 대량생산을 위한 적정 염분을 구명하였다. 각 염분별 노출시킨 대왕자바리의 생존율은 0 psu에서 노출 4일째 모두 폐사하였으며, 염분 5 psu 이상에서 생존율은 100%였다. 성장률은 염분 5 psu 이상에서 염분 상승에 따라 체중과 체장은 모두 증가하였으며, 염분 30 psu(대조구)에서 성장률은 가장 높았다. 먹이섭취량은 염분이 하강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분 3 psu에서 먹이섭취는 없었으며, 염분 20, 25 및 30 psu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염분별 혈액 삼투질농도는 염분 5~30 psu에서 341~368 mg Osmol/kg였다. 염분변화에 따른 산소소비율은 30 psu(대조구)에서 163.6±22.3 mg O2/kg fish/h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염분변화에 따른 SOD, CAT 및 GSH-PX는 염분 15 psu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대왕자바리 생존 최저임계염분은 5 psu이며, 양성을 위한 적정 염분은 20~30 psu으로 추정된다.

순환여과식 사육장치내에서 이스라엘계 잉어(Cyprinus carpio)의 성장을 위한 최적용존산소량 (Optimum Dissolved Oxygen Level for the Growth of the Israeli Strain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in the Recirculating Water System)

  • 김인배;김병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9권6호
    • /
    • pp.581-585
    • /
    • 1986
  • 부산수산대학 어류양식연구실 순환여과식장치내에서 1985년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DO농도에 대한 이스라엘계 잉어의 성장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 수행되었다. 순환여과사육장치중의 5개 탱크를 이용하여 동일조건하에서 DO농도 2.0, 2.5, 3.0, 3.5 및 4.0mg/l로 구분하여 실험했고 실험어는 평균 300g으로 각 탱크에 200kg씩 방양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DO 3.5mg/l 구에서 사료계수 1.57, 일일성장율 $1.411\%$로서 가장 좋은 성장결과를 얻었으며 DO 4.0mg/l 구에서는 사료계수 1.63, 일일성장률 $1.365\%$를 나타냈다. 그리고 사료섭취량은 이 두 실험구에서 거의 같았으며 DO 3.0mg/l 농도이하에서는 성장율과 사료섭취량이 현격히 감소했다. 실험기간동안 2.0mg/l와 2.5mg/l 농도에서는 사료섭취가 활발하지 않았으며 사료를 먹고난 후 대부분이 주수구에 몰려 산소부족현상을 나타냈고, 4.0mg/l 구에서는 5미가 columnaris 병에 의한 아가미 부식병으르 폐사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순환여과식장치내에서 평균수온 $27.5^{\circ}C$에서 DO 3.5mg/l와 4.0mg/l에서 거의 같은 좋은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나타냈으므로 DO 3.5mg/l 이상만 유지시키면 에너지 효율면에서 경제적이 된다고 사료되고, 4.0mg/l 또는 그 이상에서는 energy의 낭비를 초래하고, 또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 PDF

촉매 물질을 적용한 유전체 장벽 방전 플라즈마의 페놀 분해 특성 및 생분해도 향상 (Degradation characteristics and upgrading biodegradability of phenol by dielectric barrier discharge plasma using catalyst)

  • 신관우;최승규;김진수;원경자;이상일
    • 상하수도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75-83
    • /
    • 2020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gradation characteristics and biodegradability of phenol, refractory organic matters, by injecting MgO and CaO-known to be catalyst materials for the ozonation process-into a Dielectric Barrier Discharge (DBD) plasma. MgO and CaO were injected at 0, 0.5, 1.0, and 2 g/L, and the pH was not adjusted separately to examine the optimal injection amounts of MgO and CaO. When MgO and CaO were injected, the phenol decomposition rate was increased, and the reaction time was found to decrease by 2.1 to 2.6 times. In addition, during CaO injection, intermediate products combined with Ca2+ to cause precipitation, which increased the COD (chemical oxygen demand) removal rate by approximately 2.4 times. The biodegradability of plasma treated water increased with increase in the phenol decomposition rate and increased as the amount of the generated intermediate products increased. The biodegradability was the highest in the plasma reaction with MgO injection as compared to when the DBD plasma pH was adjusted. Thus, it was found that a DBD plasma can degrade non-biodegradable phenols and increase biodegradability.

비만중년여성에서 절식과 여러 수준의 유산소 트레이닝 후 운동중단이 지단백 및 신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training on Lipoprotein and Body Composition after 8 Week Calorie Restriction and Different Level of Aerobic Exercise among Obese Middle-aged Women)

  • 이창식;김용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5권2호
    • /
    • pp.165-176
    • /
    • 2010
  • 본 연구는 비만 중년 여성에서 절식과 여러 수준의 유산소 트레이닝을 실시한 후 운동 중단이 지단백 및 신체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목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체지방율이 30% 이상인 중년 여성 30명이었다. 이들을 무작위로 10명씩을 절식만 하는 대조군, 절식과 40% 강도 운동을 하는 군, 절식과 60% 강도 운동을 하는 군으로 배정하였다. 8주간의 운동프로그램은 운동부하 테스트를 실시하여 최대산소섭취량에 상응하는 최대심박수에 따라 실시하였다. 이 후 운동 중단 4주와 8주차의 신체적 변화 및 혈중지질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비만 지표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체중은 40% 운동군과 60% 운동군에서 운동8주후에 유의한 감소를 하였으며, 운동중단 후 다시 증가하였다. 둘째, BMI는 40% 운동군과 60% 운동군에서 운동 8주후에 유의한 감소를 하였으며, 운동중단 후 다시 증가하였다. 셋째, 체지방율는 40% 운동군과 60% 운동군에서 운동 8주후에 유의한 감소를 하였으며, 운동중단 후 다시 증가하였다. 혈중 지질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콜레스테롤(TC)은 40% 운동군과 60% 운동군에서 운동시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운동직후 집단간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중성지방(TG)의 경우 40% 운동군, 60% 운동군에서 운동시기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운동직후 집단간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의 경우 60% 운동군에서 운동직후 유의한 상승을 나타냈으며, 시기별 집단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 경우 40%, 60%에서 운동시기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운동 직후 집단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일일 500kcal의 절식과 최대산소섭취량의 40% 운동과 60% 운동 강도를 8주간 실시하는 것은 체중조절을 위한 충분한 운동 강도와 기간이었다. 운동 중단을 하면 운동전 상태로 회귀하는 요요 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운동 중단 후 4주 정도는 운동 효과가 아직 남아있으므로 운동을 그만 두더라도 적어도 1달 이내에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운동의 효과가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채취 시기 및 부위가 다른 표고버섯의 급여가 당뇨 마우스 뇌조직의 신경전달물질 및 지질과산화물 수준에 미치는 영향 (Supplementary Effects of Lentinus edodes with Different Harvest Period and Part on Neurotransmitters and Lipid Peroxide Levels in the Brain of Diabetic Mice)

  • 박홍주;김대익;이성현;이영민;정현진;조수묵;전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8호
    • /
    • pp.1182-1187
    • /
    • 2005
  •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평균수명이 증가하였지만 이에 반해 성인병, 암, 치매 등 질병 유병율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당뇨와 치매는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또한 문경에서는 품질이 낮은 향신 표고버섯의 대 부위를 분말화하여 조미료로 이용함으로써 표고버섯의 활용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나, 표고버섯의 채취시기 및 부위별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KK 당뇨마우스를 이용하여 대조군과 표고버섯 품질 (동고, 향신) 및 부위별(갓, 대) 분말을 섭취한 4종의 실험군을 8주간 사육한 다음 치매관련 뇌조직 신경전달 물질(neurotransmitter) 및 그 관련효소를 조사하고 활성 산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 지질과산화(lipid peroxide)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뇌의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함량은 표고버섯 향신갓 부분을 섭취한 실험군 HSC에서 약 12$\%$의 유의적인 증가효과를 보였으며,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인 AChE효소의 저해활성은 동고갓 부분을 섭취한 DGC실험군에서 약 10$\%$의 유의적인 아세틸콜린에 스테라아제 활성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향신갓 부분를 섭취한 HSC 실험군에서도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카테콜아민계 신경전달물질의 파괴에 관계하는 MAO-B효소의 저해활성은 향신갓 부위 첨가 식이 HSC에서 약 12$\%$의 유의적인 활성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지질과산화는 동고갓 부위를 섭취한 실험군 DGC에서 약 10$\%$의 유의적인 지질과산화 감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표고버섯은 대 부분보다는 갓 부분이 채취시기 및 품질에 상관없이 당뇨모델 마우스 뇌조직의 AChE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여 ACh의 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MAO-B효소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잘 보존하여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표고버섯의 급여기간 및 첨가수준을 달리한 계속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한 표고버섯 소재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생존과 생리상태에 미치는 오존의 급성 독성 (Acute Toxicity of Ozone on Survival and Physiological Conditions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김흥윤;오명주;정성주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32-41
    • /
    • 1999
  • 오존처리 해수중에 함유하는 잔류 옥시던트(TRO)가 양식 넙치의 생존, 혈액성상과 삼투질 농도, 산소소비 및 아가미 조직에 미치는 독성 영향을 조사하였다. TRO에 노출된 넙치의 48-hr 및 96-hr $LC_{50}$은 각각 26.4 와 22.3ppb이었고, 47ppb에서는 3시간 이내에 모두 치사하였으나 13ppb에서는 96시간 동안 폐사발생이 없었다. TRO 24~39ppb 농도범위에 노출된 넙치의 hematocrit, 헤모글로빈, 적혈구 수, 혈중 sodium과 chloride 이온 및 삼투압 농도는 TRO 농도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아가미 조직은 아가미 상피층이 모세혈관으로부터 박리되고, 괴사와 상피새포의 증생이 관찰되었다. 산소소비율은 TRO 농도가 높고, 노출이 계속될수록 감소하였다. 13ppb에서는 아가미 조직과 생리상태에 미치는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혈당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활성탄으로 TRO를 제거한 대조구에서는 오존의 독성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잔류오존에 노출된 넙치는 삼투질 농도의 생리적 불균형 및 아가미 손상과 상피세포의 증생에 의한 산소섭취 부족이 치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해산어 양식장에서 오존을 사용할 경우에는 오존처리수중의 TRO는 제거하여야 하며, 비록 저농도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양식어류의 생존과 생리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현저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 PDF

PET과 Acetazolamide 부하 $^{123}I-IMP$ 뇌혈류 SPECT를 이용한 혈역학적 부전의 평가 (Evaluation of Hemodynamic Failure with Acetazolamide Challenged $^{123}I-IMP$ Brain SEPCT and PET)

  • 천경아;조인호;원규장;이형우;하야시다 코헤이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94-102
    • /
    • 2003
  • 목적: 아세타졸아마이드를 이용한 뇌혈류 SPECT는 폐쇄성 뇌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혈역학적 부전을 평가 하는데 유용하다. 본 연구는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123}I-IMP$ SPECT를 실시하여 뇌국소부위의 혈역학적 부전의 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18명의 (남: 16, 여: 2, 평균연령 61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뇌국소부위의 혈관확장 예비능을평가하기 위하여 아세타졸아마이드 투여후 $^{123}I-IMP$ SPECT를 실시하였다. PET은 SPECT 검사 전후로 2주 이내의 간격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뇌혈류, 산소추출분획, 뇌산소대사율 및 뇌혈액량을 구하였다. 모두 46개의 직사각형의 관심영역 (ROIs)을 4개의 다른 뇌단층면에서 직접그리고 병변 부위의 관심영역내에서의 $^{123}I-IMP$ 섭취와 반대측의 동일영역의 관심영역에서 $^{123}I-IMP$ 섭취비율인 AI 를 구하여 PET 에서 얻어진 자료들과 비교하였다. 결과: 18명의 환자의 414 개의 해부학적 영역에서의 뇌의 혈역학적인 평가는 각 환자의 산소수출분획과 뇌혈류/뇌혈액량에 따라 정상 (n=107), stage I (n=117) 또는 stage II (n=140) 로 나누었다. 혈관 확장 예비능을 나타내는 ${\triangle}AI$ (아세타졸아마이드투여시 AI 값-기저상태의 AI 값) 의 값은 정상, stage I 및 stage II 에서 각각 $-6.25{\pm}7.77%,\;-10.38{\pm}10.41%$$-13.30{\pm}10.51%$으로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뇌혈관 협착이 있는 대뇌반구에서 ${\triangle}AI$와 뇌혈류량, 산소추출분획 및 뇌혈액량/뇌혈류량의 상관계수는 각각 0.20, -0.28 및 -0.2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결론: 정상인과 stage I 그리고 stage II 의 혈역학적부전 환자들간의 뇌혈관확장 예비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에 대한 국소뇌혈류의 변화는 뇌관류압에 대한 보상적 혈관확장의 정도를 비교적 정확히 반영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Pair Fed 흰쥐에 있어서 녹차의 항증체, 지질개선 및 항산화 효과 (Effects of Green Tea on Weight Gain, Plasma and Liver Lipids and Lipid Peroxidation in Pair Fed Rats)

  • 강정애;채인숙;송영보;강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1권7호
    • /
    • pp.602-611
    • /
    • 2008
  • 본 연구에서 pair feeding함으로서 사료 섭취량이 체중이나 지단백 대사에 미칠 요인을 제거한 상태에서 녹차분말이나 녹차추출물이 갖는 항 비만효과나 지질 강하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녹차분말이나 추출물에서 증체 억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녹차성분이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억제하거나 지방산화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올려 열량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이해를 같이 하는데, 예비실험에서 사료섭취량 자체가 억제됨을 감안 할 때 녹차 추출물이나 분말의 항비만 효과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본 연구에서 녹차 추출물의 높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력에도 불구하고 녹차의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체 콜레스테롤 pool size에 강한 homeostasis 기질이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식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억제에 있어서 녹차분말과 녹차 추출물의 장내 유용성과 체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담즙 생성에 있어서 EGCG를 포함한 차 카테킨 작용기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녹차 분말과 추출물은 항산화 지표에도 정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는데 녹차 카테킨은 수용성으로 bioavailability가 비교적 높은 polyphenol계 항산화 물질로서 녹차 잎의 건조중량 50% 이상이 카테킨이고 이중 80% 이상이 catechin gallate 형태로 강한 항산화 효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 있다. 노화를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과정이라 볼 때 식품으로서 녹차는 매우 중요한 입지에 있다. 차로 마시는 녹차의 섭취방법에서 분말이나 추출물로 섭취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는데 분말과 추출물의 영양적 효과를 비교해 볼 때 유리 (free)된 카테킨 형태로 추출물이 유리할 수 있지만 녹차분말이 식품으로서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분말차의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음료로서 따져 볼 때 일회 분량 2 g의 녹차를 3회 우려 마시는 경우 이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은 EGCG기준으로 $109{\sim}147\;mg$정도이고 이를 비타민 C 로 환산하는 경우 $142{\sim}168\;mg$이다. 천연의 항산화 물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서 차의 음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비만이나 퇴행성 또는 노화관련 질환의 예방차원에서 바람직하리라 본다.

성인여성의 보행 운동 후 전신진동이 근피로도 해소와 심박회복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uscle Fatigue Reduction and Heart Rate Recovery According to Whole Body Vibration after Gait Exercise in the Young Female)

  • 강승록;민진영;홍철운;권대규
    • 감성과학
    • /
    • 제19권1호
    • /
    • pp.3-10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고강도 운동 후 전신진동이 근피로도 감소와 심박회복율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피험자는 총 20명으로 진동을 제공받는 그룹과 진동을 제공받지 않는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강도 운동은 경사 8.5도와 보행속도 4km/h를 30분간 제공하였고, 그룹별 진동유무별 의자형 진동기 위에서 30분간 휴식을 취하였다. 전신진동자극은 10Hz의 진동주파수와 5mm의 진폭을 제공하였다. 진동유무별 피로도 감소와 심박안정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혈중 젖산농도와 실시간 심박수 변화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진동을 제공받는 그룹에서 95.2% 수준의 더 큰 근피로도 감소결과와 50.67%의 더 빠른 심박회복율 결과를 보였다. 이는 고강도 운동 후 전신진동이 근육속 혈관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운동 후 초과산소섭취를 빠르게 해소하고 혈액순환 기능을 증진시켜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고강도 운동 후 전신진동을 이용한 휴식은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운동 후 다른 육체적 활동 없이 마무리운동으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구성 운동전 감식초 섭취시 에너지기질의 이용 (Persimmon Vinegar Ingestion before Endurance Exercise on Energy Substrates Utilization)

  • 서효빈;남주옥;전병덕;김판기;류승필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4호
    • /
    • pp.626-634
    • /
    • 2012
  • 감식초 섭취 후 지구성 운동시 에너지 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서 기능성 음료로서의 효용성을 검토하였다. 건강한 성인 남성 8명을 대상으로 감식초(PSV) 또는 정제수(CON)를 운동 1시간 전에 섭취시키고 최대산소섭취량의 60% 강도로 1시간 운동을 부하하였다. 이후 운동강도를 80%로 증가시켜 탈진시까지 운동을 부하하였으며, 생리적 변인, 혈액성분 그리고 에너지 산화량을 분석하였다. 생리적 변인은 운동 중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탈진시 심박수는 PSV가 높았다. 혈중 글루코스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혈중 젖산은 운동 후 30분과 60분에 PSV가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유리지방산은 운동 15분부터 60분까지 PSV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탄수화물 산화는 운동 45분 이후 PSV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와는 반대로 지방산화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탈진시에도 PSV가 높았다. 호흡교환율은 운동 30분 이후부터 60분까지 PSV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탈진시에는 CON이 낮았다. 운동강도를 증가시킨 후 탈진시까지의 운동지속시간은 PSV가 41%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감식초 섭취에 의하여 중등도 운동시 탄수화물 산화가 억제됨으로 인하여 지방대사량이 증가하며, 피로가 억제되기 때문에 운동 1시간 전에 섭취함으로서 지구성 운동시 효과적인 운동 기능성 음료로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