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소호흡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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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치료와 관련된 폐간질기종 발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 (Study of the risk factors for pulmonary interstitial emphysema related to mechanical ventilator care)

  • 김상엽;이필상;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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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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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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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폐간질기종은 인공호흡기치료를 받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낮은 재태 연령, 인공호흡기사용에 있어서의 높은 최대흡기압력 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저자들은 자궁내 염증반응을 포함한 폐간질기종에 대한 여러 위험인자들을 알아보고 폐간질기종을 줄일 수 있는 기본 여건 마련과 향후 인공호흡기 치료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7년간 대구 파티마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진단받고 폐표면활성제 및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은 183명을 대상으로 하여 폐간질기종의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후향적 병력고찰을 통해 각 환아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 과: 총 183예의 미숙아중 폐간질기종은 17예에서 발생하였으며 폐간질기종이 있었던 군에서 출생 체중, 재태 연령, RDS grade III 이상, 융모양막염, 조기양막파수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다(P<0.05). 인공호흡기 사용기간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지만(P<0.05), 최대 평균기도압과 최대 흡입산소분압은 의미가 없었다. 폐간질기종은 우측 또는 양측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시간을 보면 대부분이 72시간내에 발생하였다. 폐간질기종이 있었던 군은 대조군에 비해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사망원인은 폐기흉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였다. 결 론: 폐간질기종의 위험인자로는 인공호흡기치료를 받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낮은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 그리고 융모양막염과 조기양막파수의 위험인자가 있을 시 최소 생후 72시간동안은 태아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되며 증상이 없을 경우라도 흉부사진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폐간질기종 여부를 집중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깻잎의 active MA 소포장이 유통기간 중 신선도 유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ctive MA Mini-packaging on Shelf-life Maintenance during Marketing of Perilla Leaves)

  • 정천순;엄기증;박종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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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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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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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깻잎을 active MA 소포장 후 실온(약 $27^{\circ}C$)에서 호흡, 이취 관련 물질 및 신선도 유지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장기간 중 호흡율은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CO_2:O_2:N_2$=6:2:92, 0:10:90) 보다 고산소 처리구(0:30:70 및 0:50:50)에서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발생도 다소 높았다. 그러나 이취관련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및 에탄올 발생은 고산소 처리구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중량감소율은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에서 약 1.8%,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1.4%로 낮았지만, 저장 5일째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Ascorbic acid 함량은 저장 1일에 13.3mg/100g F.W.이었고, 저장 3일에 무처리구에서 8.8mg/100g F.W.으로 가장 낮았으나, active MA 처리구에서는 커다란 차이 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엽록소 함량은 저장 5일째는 무처리구에서 47.5(SPAD-502 unit)로 가장 낮았고, active MA 처리구에서는 약 53.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었다. 관능 평가(시각)에서 저장기간 동안 서서히 감소되어 고산소 처리구(0:30:70 및 0:50:50)에서 저장 5일에 2.8로 상품성을 유지하였지만, 무처리 및 저산소 처리구에서는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이취발생은 저장 5일에 무처리구에서는 2.6으로 매우 낮았고,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3.4 수준으로 높았다. 따라서 깻잎을 active MA 포장할 경우 실온에서(약 $27^{\circ}C$) 일반 MA포장 보다는 2일정도 더 신선도 유지효과가 있었다.

체외막형산소섭취로 치료한 선천성 횡경막 탈장 4례 (Four Cases of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for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 김보은;하은주;김영아;김성국;박정준;윤태진;김대연;김성철;이병섭;김애란;김기수;피수영;박성종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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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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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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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선천성 횡경막 탈장은 급성 저산소증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고빈도 인공 환기요법, 인산화질소 흡입요법 등이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심한 선천성 횡경막 탈장에 대해서는 체외막형산소섭취(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가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선천성 횡경막 탈장 환아에서 ECMO 적용 사례가 많지 않아 저자는 ECMO를 적용한 선천성 횡경막 탈장 4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치료 성적 및 예후 인자 (Clinical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Children)

  • 고정민;하은주;이은희;이소연;김효빈;홍수종;박성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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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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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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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 ARDS의 원인, 임상양상 및 경과를 조사하였고,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의 예후 인자로서 적용되는 지표들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여러 치료법을 적용한 후의 임상적 효과를 관찰하였다. 방 법 : 2002년 10월부터 2004년 6월까지 20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실에서 ARDS로 진단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기간 동안 소아중환자실 입원 환아 중 ARDS의 유병률은 3.7%였고, 사망률은 37.5%로 소아중환자실내 전체 사망 원인의 14.8%를 차지하였다. 폐렴과 패혈증이 중요한 발생 원인이었고, 폐내원인에 비해 폐외원인의 경우 사망률이 더 높았다.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저용량 스테로이드 투여 후 P/F 비와 산소화지수 등의 지표에서 호전을 보였으며, 특히 생존 환아군에서 더 큰 호전을 보였다. 치료 초기에 환아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는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이 경험한 소아 ARDS의 사망률은 37.5%였으며, 치료에 있어 고빈도 환기요법, 폐포모집술 및 후기 저용량 스테로이드의 투여가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ARDS 진단 2일째의 P/F 비와 폐포-동맥간 산소분압차, 산소화지수의 호전 정도가 환아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리라 여겨진다.

고농도의 산소에 노출시킨 쥐의 기관지폐포세척액내 호중구 화학주성활성화도 (Neutrophil Chemotactic Activity in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of the Rats Exposed to Hyperoxia)

  • 송정섭;이숙영;문화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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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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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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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호중구는 성인형 호흡곤란증후군, 폐기종 및 원발성 폐섬유화증 등 여러 폐질환에서 과도하게 폐에 침착되어 여러 가지 독설 물질을 분비하여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말초혈액 호중구가 폐포나 간질조직으로 이동하는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들은 급성 폐손상의 동물실험모델로 흰쥐에 고농도 산소를 추여하여 급성 폐손상을 일으킨 후 기관지폐포세척액내 호중구 및 호중구에 대한 화학주성능이 증가하였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고농도산소 노출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관찰하였으며, 또한 호중구 화학주성인자의 분자량 및 물리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방법 : 고농도산소를 투여할수 있는 기구(hyperoxic chamber)를 만들어 95%이상의 산소를 흰쥐에 24, 48, 60, 72시간 투여하였으며 각군의 쥐에서 기관지폐포세척을 실시하여 얻은 세척액내 호중구의 증가여부를 관찰하였고 호중구의 화학주성능은 정상인의 말초혈액내 호중구를 대상으로 Neuroprobe 48 well chemotactic chamber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또한 기관지 폐포세척액을 열처리하거나 cellulose membrane에 filter 시켰을 때 화학주성능의 변화여부를 관찰하였고 FPLC(Fast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로 분자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 1) 기관지폐포세척액내 호중구는 대조군에 비해 고농도 산소 노출 48시간에서부터 증가하여 노출 시간이 길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기관지폐포세척액의 호중구 화학주성능 (chemotactic index)도 대조군에 비해 고농도 산소 노출 48시간에부터 유의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노출 시간이 길수록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3) 흰쥐는 48시간까지는 한마리도 사망하지 않았으나 60시간에 33.3 %, 72시간에 81.3 %의 사망률로 현저히 증가하였다. 4) FPLC를 이용하여 호중구 화학주성인자를 분석하였을 때 chemotactic index는 분자량이 104,000과 12,000 dalton에서 peak를 나타냈다. 5) 48시간과 60시간 및 72시간 노출군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56^{\circ}C$에서 30분과 $100^{\circ}C$에서 10된 열처리 후 chemotactic index는 열처리 전보다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48시간과 60시간 노출군에서 12,000 dalton 이하의 물질을 dialysis 후 chemotactic index도 dialysid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서 흰쥐에 고농도의 산소를 40시간 이상 노출시키면 기관지폐포세척액에 호중구 화학주성인자가 증가되고 그에 따라 호중구가 폐에 증가하여 급성 폐손상을 일으키고, 이때 나타나는 호중구 화학주성인자는 분자량이 작은 것 뿐 아니라 큰 것까지 다양하며, 열에 대해 약한 것 뿐 아니라 강한 성분 등 여러가지가 있음을 관찰하였으며 앞으로 이들 성분에 대한 연구가 더욱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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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아에서 말초혈액 중성구수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 (Peripheral Neutrophil Count and Respiratory Failure in Preterm Infant)

  • 이금주;윤수영;이란;현재호;정귀영;박진희;박영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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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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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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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체순환에서 중성구수의 감소는 과립구에 의해 발생하는 폐손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소견으로, 특히 말초 혈액에서 중성구 감소와 폐실질로의 중성구의 이동은 다양한 정도의 호흡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조산아에서 생후 2시간내에 시행한 말초 혈액 검사에서 중성구수의 감소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출생체중 500 gm에서 1,350 gm 사이의 조산아로 1993년 1월에서 1999년 12월까지 방지거병원에서 출생한 97례 중, 중성구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한 44례를 대상으로 생후 2시간 이내 중성구수가 $1.0{\times}10^9/L$ 미만인 경우를 중성구 감소군 (17례), $1.0{\times}10^9/L$ 이상인 경우를 중성구 비감소군(27례)으로 나누고 후향적인 임상적 고찰을 통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식, 1분 및 5분 Apgar점수를 조사하여 기록하였고, 환아의 입원기간, 기계적 환기요법 기간, 산소 보충요법 기간, 최고 흡기압력, 최고 인공환기 횟수, 최고 흡기농도 등의 호흡지표와 동맥관 개존증의 유무, 폐렴, 기흉, 신생아 호흡부전증, 기관지폐 이형성증, 뇌실내출혈, 미숙아 망막증의 유무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중성구 감소군의 출생체중은 $1,046.50{\pm}180.76gm$, 1분 Apgar점수는 $3.41{\pm}1.18$, 5분 Apgar 점수는 $5.41{\pm}0.87$이었고, 중성구 비감소군에서는 출생체중 $1,156.70{\pm}124.99g$, 1분 Apgar점수는 $4.30{\pm}1.46$, 5분 Apgar점수는 $6.15{\pm}0.95$로 출생체중(P=0.021)과 1분 및 5분 Apgar점수(P=0.049, P=0.024)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또한, 신생아 호흡부전증의 발생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기관지폐 이 형성증은 중성구 감소군에서 12례로 중성구 비감소군의 7례보다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P=0.0036). 그리고 재원기간에서 각각 $55{\pm}25$일, $29{\pm}15$일로 나타 났으며 기계적 환기요법기간에서는 각각 $41{\pm}20$일, $29{\pm}16$일, 그리고 산소 보충요법 기간에서는 각각 $35{\pm}18$일, $23{\pm}13$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4). 그리고 동맥관 개존증, 뇌실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폐렴, 기흉, 사망률은 두 군간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두 군간 주요 독립적인 변수은 출생체중(Odds ratio=5.457, 95% CI=1.551-27.525, P=0.0172), 초기 백혈구수(Odds ratio= 8.308, 95% CI=2.054-52.699, P=0.0087), 기관지폐 이형성증(Odds ratio=0.099, 95% CI=0.017-0.397, P=0.0034) 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초기 2시간내에 시행한 혈액 검사상 중성구 감소증을 보이는 군에서 기관지폐 이 형성증의 발병이 증가하면서 폐손상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매립폐기물의 호기성 안정화 평가를 위한 AT4 실험의 영향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fluencing factors of AT4 experiment for the assessment of biological stability of landfilled waste)

  • 윤석표;김형욱;이남훈;김경;이병선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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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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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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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AT_4$ 방법으로 매립 폐기물의 생물학적 안정화도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실험자가 상이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화된 실험을 위한 실험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AT_4$ 실험에 있어서 초기 지연시간, $CO_2$ 흡수제의 교체시기, 산소소모량 측정주기, 유기성 폐기물 함량에 따른 $AT_4$ 측정값 변화 추이등을 살펴보고, 각각에 따른 영향인자에 대해 논의하였다. 매립폐기물의 불균질성과 측정상의 오차범위를 감안할 때 매립폐기물의 안정화 기준치는 $AT_4$ 기준으로 $10mg\;O_2/g\;DM$의 값을 제시하였다.

암모늄 이온 및 질산화균의 초기 농도가 질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itial Concentration of Ammonium Ion and Active Nitrifiers on Nitrification)

  • 김정훈;김영주;박흥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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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B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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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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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생물학적 질산화 공정에서 암모늄 이온과 활성을 가진 질산화균의 초기 농도가 질산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동역학식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실험에 이용된 슬러지의 질산화균 농도는 미생물 호흡률 실험으로 측정하였는데, 배양된 슬러지 중 42.8%가 활성을 가진 질산화균으로 나타났다. 암모늄 이온과 질산화균의 초기 농도를 달리하여 $N_0/X_0$비가 0.025~0.493의 조건에서 잘산화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암모늄 이온과 질산화균의 농도가 상이하더라도 $N_0/X_0$ 비가 동일할 경우 암모늄 산화율이 동일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N_0/X_0$ 비와 비기질이용율의 관계는 Contois 형태의 관계식으로 표현되었으며, 최대 비암모늄산화율($q_{Nmax}$)은 4.32 gN/gVSS/day, 반 포화속도 상수($K_N{^{\prime}}$)는 0,013 gN/gVSS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MA저장중 혼합비율에 따른 적로메인, 갯기름나물, 그리고 곤달비 혼합 어린잎채소의 엽색과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Leaf Color and Storability of Mixed Baby Leaf Vegetables according to the Mixing Ratios of Red Romaine lettuces (Lactuca sativa), Peucedanum japoincum, and Ligularia stenocephala during MA Storage)

  • 최인이;이주환;왕립;박완근;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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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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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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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산채을 활용한 어린잎 혼합 포장 상품의 개발하기 위해 기존 어린잎채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어린잎 적로메인상추(Lactuca sativa 'Red romaine')에 어린잎 산채로 갯기름나물(Peucedanum japoincum Thunberg)과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을 혼합하여 적합한 비율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적로메인과 산채의 혼합비율은 적로메인0 : 갯기름5 : 곤달비5(R0:P5:L5), 적로메인3.3 : 갯기름3.3 : 곤달비3.3(R3.3:P3.3:L3.3), 적로메인5 : 갯기름2.5 : 곤달비2.5(R5:P2.5:L2.5), 적로메인8 : 갯기름1 : 곤달비1(R8:P1:L1), 적로메인10 : 갯기름0 : 곤달비0(R10:P0:L0)으로 처리하였다. 모든 처리구는 OTR(Oxygen transmission rate) 10,000cc·m-2·day-1·atm-1 필름으로 포장하여 2℃/85%RH 저온고에서 27일간 저장하며 생체중 감소율, 포장내 이산화탄소/산소/에틸렌 농도, 외관, 엽록소 함량, 색도를 조사하였다. 생체중은 R8:P1:L1 처리구가 0.4% 미만의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들은 0.5% 내외의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포장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는 작물의 호흡률에 영향을 받았는데, 호흡률이 낮았던 상추의 혼합비율이 높아질수록 포장내 산소농도가 높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았다. 산소농도는 15일이후 크게 감소하였으나, 16%이상은 유지되었고, 이와 반대로 이산화탄소 농도의 경우 15일까지 1-4%로 유지되다가 서서히 증가하여 27일차에는 2-5%로 증가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저장 종료일까지 3-6µL·L-1 내외의 농도를 유지하였다. 저장 종료일의 외관상품질은 모든처리구가 상품성 한계점인 3점에 다소 못 미치는 정도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SPAD)은 처리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적로메인과 곤달비의 경우 R8:P1:L1 처리구에서, 갯기름나물은 R5:P2.5:L2.5과 R8:P1:L1처리구에서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Heat map으로 비교한 3가지 작물의 엽색(L∗, a∗, b∗, chroma)은 R5:P2.5:L2.5와 R8:P1:L1 처리구에서 저장 후 가장 변화가 적었다. 이중 R8:P1:L1 처리구는 엽록소 함량도 가장 높게 유지되었으며 포장내 에틸렌 농도도 2번째로 낮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2-3% 수준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적로메인 8, 곤달비 1, 갯기름 1(R8:P1:L1)의 혼합한 비율이 이 3가지 작물의 어린잎 혼합 포장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급성 저산소혈증 환자에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 기관지경 검사 후 기관 삽관의 예측 인자 (Prediction of Intubation after Bronchoscopy with Non-invasive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Support in Patients with Acute Hypoxemic Respiratory Failure)

  • 송재욱;김수아;최이령;김수민;최희정;임소연;박소영;서지영;전경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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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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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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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기관지경 검사 시비침습적 양압환기를 적용하면 저산소혈증의 악화 없이 안전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저산소혈증의 악화로 기계 환기가 필요하게 된다. 본 연구는 저산소혈증으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에 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검사 후 기관 삽관의 빈도 및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삼성서울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기관지경 검사를 받은 환자 210명 중 저산소혈증으로 비침습적 양압환기 적용 하에 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36명의 환자(남:여, 18:18)들의 중앙연령은 55세(사분위 범위, 43~65세)였다. 기관지경 검사 전 SOFA 점수는 4점(3~7점), SAPSII 점수는 37점(30~42점)이었고 P/F ratio는 중앙값 155 (90~190)이었다. 기관지경 검사 후 17명(47%)에서 기관 삽관이 시행되었고, 시술 후 삽관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22시간(2~50시간) 이었다. 36명의 환자 중 15명(42%)이 사망하였고, 기관 삽관이 필요했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병원 내 사망률이 높았다(11 [65%] vs. 4 [21%], p=0.017). 다중 로지스틱 회기분석 결과 기관지경 검사 전의 P/F ratio만이 기관지경 검사 후 기관 삽관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다(OR, 0.961; 95% CI, 0.924~0.999; p=0.047). 결 론: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기관지경 검사 시 저산소혈증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침습적 양압환기를 적용할 때 적절한 환자 선택이 중요하며, 중증 저산소혈증환자에서는 기관 삽관을 대비하여 검사 후 집중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