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란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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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닭 깃털 성감별 계통에 있어 조우성과 만우성이 개체의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Early- and Late-feathering Phenotype on Productive Performance in the Feather-sexing Strains of Korean Native Chicken)

  • 손시환;김나영;박단비;송혜란;조은정;최성복;허강녕;최희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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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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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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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병아리의 성감별은 생식돌기 감별법이나 반성 유전 형질을 이용한 자가 성별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중 우모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 성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발생 시 깃털의 형태적 차이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깃털 자가 성별종의 계통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모계가 만우성이어야 하므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깃털 자가 성감별 계통으로 조성 중인 한국 재래닭 적갈색종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을 대상으로 이들 간의 생산능력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조우성과 만우성 개체들의 번식 능력 분석 결과, 수정율과 부화율 모두에서 이들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발생 후 60주령까지 생존율에서도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성장 능력의 비교 분석에서 발생 시부터 50주령까지 모든 주령에서 집단 간 평균 체중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털의 조만성이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으로 초산 일령의 경우 조우성 개체들의 시산 일령이 만우성 개체들에 비해 평균 3일 정도 빨랐으나, 일계 산란율에 있어서는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 간에 차이가 없었다. 깃털의 조만성이 난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난각색을 비롯한 난중, 난백 높이, 하우유니트, 난황색, 난각 두께, 난각 무게 및 난각 밀도 등 모든 난질 지표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재래닭에 있어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 능력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이용한 자가 성감별 계통 조성 시 깃털 조만성에 따른 생산능력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잠(家蠶)으로부터 분리(分離)된 새로운 Microsporidia S80의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of New Microsporidia S80 Isolated from Silkworm, Bombyx mori L. in Korea)

  • 임종성;조세연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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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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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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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80년(年) 한국(韓國)에서 발견(發見)된 Microsporidia S 80은 포자(胞子)의 길이가 $2.9{\pm}0.28{\mu}$ 폭(幅)이 $1.7{\pm}0.29{\mu}$으로 난원형(卵圓形)인데 그 크기가 형태(形態)로 보아 누에에 기생(寄生)하는 Microsporidia로서 지금까지 한국(韓國)이나 일본(日本)에서 알려진 것 들과는 다른 것이다.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 원액(原液)으로 처리(處理)하였을때에 추출(抽出)된 극사(極絲)의 길이는 평균(平均) $26{\mu}$이었고 극사(極絲)의 선단(先端)에서 둥근 모양의 sporoplasm이 돌출(突出)되어 있는 것이 관찰(觀察)되었다. 한편 포자(胞子)는 Giemsa, Safranin-O, Gram 등(等)의 염색(染色)에서 부분적(部分的)으로 염색(染色)되는 특징(特徵)이 나타났으며,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한 포자(胞子)의 미세구조(微細構造)는 제일 바깥 부분(部分)이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고 요철(凹凸)이 있는 얇은 exospore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쪽에는 투명(透明)하고 두꺼운 endospore가 있는데 endospor는 포자(胞子)의 정단부(頂端部)가 다른 부위(部位)보다 상당히 얇은데 이곳으로 극사(極絲)가 추출(抽出)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endospore와 cytoplasm과의 경계부(境界部)에는 세포질(細胞質)을 싸고 있는 한층(層)의 한계막(限界膜)인 inner limitting layer가 있다. 세포질(細胞質)의 전단부(前端部)에는 polar cap이 있고 그 밑에는 lamellar 구조(構造)의 발달(發達)된 polaroplast가 있으며 polaroplast의 후부(後部)는 vesiculate part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polar filament는 anchoring disc인 polar cap에서 곧게 뻗어 나아가다가 포자(胞子)의 내벽(內壁)을 따라 돌면서 용수철 처럼 말려 있는데 polar filament의 coiled part 중앙(中央)에 2중막(重膜)에 싸여진 전자밀도(電子密度)가 높은 후형질(厚形質)로된 2핵(核)이 인접(隣接)하여 있으며 포자(胞子)의 부단부(部端部)에는 posterior vacuole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포자(胞子)의 크기와 형태(形態) 및 미세구조(微細構造)로 보아 Microsporidia인 것을 확인(確認)할 수 있으며 분류학(分類學) 상(上)의 위치(位置)는 Microsporea 강(綱), Microsporidia 일(日)에 소속(所屬)시킬 수 있고 아목(亞目) 및 속(屬)을 규명(糾明)하기 위(爲)해서는 그 생활사(生活史)가 밝혀져야 한다. Mcrosporidia S80을 2령(齡) 기잠(起蠶)에 경구접종(經口接種)한 경우(境遇)의 LD50은 $7.1{\times}10^7/ml$로서 $1.2{\times}10^7/ml$인 Nosema bombycis와 비교(比較)할때 병원성(病原性)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발생지역(發生地域)이 경기도(京畿道)를 중심(中心)으로 인접지역(隣接地域)인 강원(江原), 충북(忠北) 충남(忠南) 및 전남(全南)에서도 발생(發生)되고 있는 점(點)과 4령기(齡期) 접종시(接種時) 전견중(全繭重)과 견층중(繭層重)에 나쁜 영향(影響)을 미칠뿐 아니라 화아비율(化蛾比率)이 낮고, 감염(感染)된 모아(母蛾)는 물론 감염(感染)된 웅아(雄蛾)와 교미(交尾)한 모아(母蛾)에서도 산란불능아(産卵不能蛾)가 발생(發生)하거나 산란수(産卵數)가 건전구(健全區)에 비(比)하여 떨어지는 동시(同時)에 부수정란(不受精卵) 비율(比率)도 높은 것으로 볼 때 사견양잠(絲繭養蠶)은 물론 종견양잠(種繭養蠶)에 있어서도 피해(被害)를 입고 있을 것으로 본다. 감염모아(感染母蛾) 21마리에서 얻은 차대잠(次代蠶)의 검사결과(檢査結果) 경란전달(徑卵傳達)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혹시 경란전달(徑卵傳達)이 된다고 해도 그 빈도(頻度)는 매우 낮을 것이며 1/21 미만(未滿)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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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래닭과 육계의 발육 및 도체 특성 비교 연구 1. 재래닭과 육계의 발육 및 도체형질 비교 (Studies on the Comparisons between Korean Native Fowl and Broiler for the Live Performance and Carcass fields 1. Comparisons between Korean Native Fowl and Broiler for the Live Performance and Carcass Yields)

  • 정익정;이병현;양창범;한성욱;정선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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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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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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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사육되고 있는 한국재래닭의 산육능력과 도체특성을 조사하여 육계의 능력과 비교함으로써 재래닭의 사양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1992년 3월부터 동년 6월까지 14주간을 재래닭과 육계 2계종을 산란사료를 이용하여 암수 각각 50수씩 총 200수를 조사 기록한 성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 체중은 14주령에 재래닭이 868.7g, 육계는 3, 526.6g으로 입추시 체운에 비하여 재래닭은 26.6배, 육계는 72.9부의 속도로 성장하였다. 2. 재래닭의 등체율은 수컷이 74.1∼78.5%, 암컷은 73.9∼77.5%이었으며, 육계의 도체율은 수컷이 72.2∼76.9%, 암컷은 71.7∼76.9%를 나타내 재래닭의 도체율이 육계에 비해 2% 내외 더 높았다. 3. 가식부위 중량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9∼14주령의 도체중 대비 익부의 중량비율은 재래닭의 수컷이 11.5∼12.4%, 암컷은 11.5∼13.1%인 반면에 육계의 수컷은 11.9∼10.7%, 암컷은 10.7∼12.2%로 재래닭의 중량비율이 높고 또한 주령이 증가하면서 재래닭의 익부는 계속 성장하였는데 육계는 도체중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4. 배부와 흉부는 육계가 성장할수록 도체중 대비 중량비율의 증가폭이 재래닭에 비하여 켰는데 배부에서 재래닭 수컷은 15.4∼17.0%, 암컷은 15.4∼16.8%인데 육계는 수컷이 17.2∼19.0, 암컷은 17.2∼19.1%이었다. 또한 흉부에서는 재래닭 수컷의 도체중 대비 중량비율은 19.6∼22.0%, 암컷은 20.2∼22.7%, 육계의 수컷은 23.5∼24.5%, 암컷은 25.1∼27.0%를 나타냈다. 5. 대퇴부와 북채를 합한 종량의 도체중 대비 비율은 재래닭의 수컷이 26.8∼28.0%, 암컷은 25.5∼27.1%, 육계의 수컷은 27.7∼27.8%, 암컷은 26.9% 를 거의 유지하고 있어 재래닭과 육계의 중량비율에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6. 불가식부위 중량을 비교한 결과에서 9∼14주령의 우모중은 재래닭이 생체중 대비 5.3∼6.8%인 반면에 육계는 3.8∼4.4%로 나타나 재래닭이 육계에 비하여 개량속도가 늦은 경향을 알 수 있었다. 7. 복강지방 중량은 재래닭의 수컷이 2.42∼3.88g, 암컷은 1.84∼3.08g으로 암수 모두 도체중 대비 0.5%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육계의 수컷은 39.4∼56.3g, 암컷은 33.3∼67.8g으로 2.5∼3.0%의 복강지방을 함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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