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산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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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어류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의 수조 내 산란행동 (The Spawning Behaviour of the Endangered Freshwater Fish Koreocobitis naktongensis (Cypriniformes: Cobitidae) under Artificial Conditions)

  • 홍양기;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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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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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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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인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의 호르몬 처리에 의한 산란행동을 관찰하기 위하여 2010년 4월 20~27일까지 산란시기에 성 성숙 호르몬(Ovaprim)을 주사하여 산란행동을 관찰하였다. 산란행동을 분석한 결과 산란 전 행동, 산란행동, 산란 후 행동으로 구분되었다. 산란 전에는 주로 휴식과 유영을 반복하였다. 호르몬 주사 후 평균적으로 11~12시간 경과하면 산란행동을 시작하여 암·수 1 : 1로 1~18회 산란하였고, 수중에서 수컷이 골질반을 이용하여 암컷의 등지느러미 뒷부분의 몸을 원의 형태로 감싸안고 산란이 이루어졌다. 산란 후 행동에서는 특별한 난 보호행동은 보이지 않았으며 산란에 참여하지 않은 개체들이 수정란 일부를 섭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호르몬 처리에 의한 수조내 메기 Silurus asotus 산란행동 (Spawning Behavior of the Silurid Catfish, Silurus asotus, Treated with Hormone in Laboratory Aquaria)

  • 최낙중;이완옥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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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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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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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메기의 산란행동을 관찰하기 위하여 1994년 5월부터 1995년 7월까지 산란시기에 HCG, 초어의 뇌하수체 등의 호르몬을 주사하여 이들의 행동을 관찰하였다. 이들의 산란행동은 기본적으로 chasing-clinging-embracing (enfolding) 순으로 이루어 졌는데, 주사후 15-16시간이 경과하면 산란행동을 시작하였고, 2-3시간 동안 산란행동을 하다가 19시간이 지나면 모든 행동이 끝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일본에서 메기의 자연산란 행동과는 수컷이 접근하는 방법과 수컷이 암컷을 감싸 조일 때 수컷의 뒷지느러미의 방향이 달랐다. 그리고 한국산 메기는 수컷이 암컷에 접근할 때 등쪽에서 접근하여, 배쪽에서 접근하는 S. biwaensis 와도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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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dae)의 산란 행동 (The Spawning Behavior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forms: Cyprinidae))

  • 박경서;홍영표;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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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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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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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광조건 (D/L = 16 : 8), 수온 ($20\;{\sim}\;24\;^{\circ}C$) 및 용존산소 (>8 mg $L^{-1}$)가 일정하게 조절되는 실험실 조건 하에서 한국고유어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산란행동 양상 및 산란을 분석하였다. 산란행동은 크게 산란 전 단계 (pre-spawning), 산란 단계 (spawning) 및 산란 후 단계 (post-spawning)행동으로 대별되었다. 특히, 산란 전 행동은 구애 행동 (courtship) 양상에 따라 11개의 단계로 구분되었다. 산란 행동은 구애, 자극, 산란과 분리의 4단계로 나타났으며, 교미 후 단계에서는 휴식 (resting), 난 보호(egg protection) 및 난 섭식 (egg eating)의 3가지 행동양상을 보였다. 긴몰개의 산란은 소등 후 약 3 ${\sim}$ 5시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암컷은 간헐적으로 수류를 일으켜 산소를 공급하였고 난 보호 행동을 보였으나, 부화 완료시까지 포식자로부터 난을 보호하는 행동은 나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 난을 돌보는 partial-parental care 종으로 나타났다.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Cyprinidae)의 산란행동 (Spawning Behavior of Microphysogobio koreensis(Cyprinidae) in Korea)

  • 박종성;윤승운;김재구;김현태;박철우;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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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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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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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멸종위기 담수어류 모래주사의 산란행동을 조사하기 위해 산란시기인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 전북 임실군의 섬진강 일대에서 연구를 실시하였다. 모래주사의 산란은 무리산란 (group spawning)하는 어류와 달리 암수 한 쌍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수중으로 대량의 생식세포를 방출하여 산란하는 원시적인 생식모드 (broadcast spawner)로 확인되었다. 자연에서 모래주사의 산란행동은 휴식(resting), 유혹(male chase), 자극(body beating), 평행유영(parallel swim), 암컷의 산란회피(female withdrawal), 경쟁(male competition), 산란(spawning), 산란 후 난을 보호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아(not guard) 총 8가지 행동을 보인 반면 수조 내에서는 휴식, 유혹, 자극, 평행유영, 산란, 산란 후 난을 보호하지 않은 6가지 행동이 관찰되었다. 특히 산란전 행동은 수조 내에서 보다 자연상태에서 더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와 같은 행동적 차이는 작고 좁은 수조에서의 행동적 제약에 의한 결과로 추정된다.

매미나방알좀벌, Ooencyrtus kuvanae (Hymenoptera : Encyrtidae)의 매미나방 난에 대한 산란행동 (Oviposition Behavior of Ooencyrtus kuvanae (Howard) (Hymenoptera : Encyrtidae), Egg Parasitoid of Lymantria dispar L. (Lepidoptera : Lymantriidae))

  • 이해풍;이장훈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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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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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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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매미나방알좀벌, Ooencyrtus kuvanae (Hymenoptera : Encyrtidae), 이 기주를 발견한 후 산란을 끝내고 기주를 떠날 때까지 11단계의 연속행동과정, 그리고 자기몸청소, 휴식 등과 같은 부수적인 행동이나 산란관에 의한 상처로부터 나오는 기주체액을 먹는 습성 등이 조사되었다. 기생벌에 기주난이 연속적으로 주어졌을 때는 처음 산란을 마친 매미나방알좀벌은 활발히 주변을 움직이며 다음 산란대상이 되는 기주에 보다 빨리 접근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또한 기주접촉단계에 소요하는 시간이 첫 번째 난에서 보다 두 번째 세 번째난에서 단축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어 산란경험이 기주발견과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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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송사리, Oryzias dancena의 산란행동 분석 (Observations on the Reproductive Behavior of the Marine Medaka, Oryzias dancena)

  • 임상구;한형균;김광석;김봉석;백현민;박인석;길현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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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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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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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해산송사리, Oryzias dancena의 산란행위를 분석하여 인공산란 기술 개발에 그 목적이 있다. 실험 사육수조에서 관찰한 결과, 실험 시작 후 모든 수컷이 각자 목표로 한 암컷을 쫓아감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큰 수컷이 작은 수컷의 생식공을 공격하여 축출하는 행동(biting, expelling)을 보였다. 이후, 수컷은 암컷과 나란히 유영하며 구애행동을 보였으며, 뒷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를 이용해 암컷의 어체를 감싸고 방란 및 방정한 결과, 수정난은 암컷의 생식공 부근에 부착되어 있었다. 수컷이 covering 하는 동안 암컷이 재빨리 앞으로 유영하는 행동을 많은 빈도로 관찰하였는 바, 이는 암컷이 수컷의 구애행동을 거절하는 경우라고 사료된다. 총 빈도 81%의 산란행동 요인 2가지를 분석한 결과(P<0.05), 요인 1 (biting, expelling)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수컷의 방어 행동으로 총 빈도의 23.1%였으며(P<0.05), 요인 2 (chasing, parallel swimming, covering, reject)는 산란을 위한 행동으로 총 빈도의 59.7%를 차지하였다(P<0.05). 본 결과는 해산송사리 종 보존의 기본적 생물학적 자료 제공과 아울러 인공산란 기법에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이다.

산란계와 과산계의 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 특성 및 산란 전 행동 특성의 비교 (Comparison of Egg Productivity, Egg Quality, Blood Parameters and Pre-Laying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Laying Hens and Poor Laying Hens)

  • 이우도;김현수;손지선;홍의철;김희진;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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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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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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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산란 능력에 따른 산란계의난생산성, 계란품질, 혈액특성 및 산란 전 특정 행동의빈도수와유지시간에대해 조사하였다. 45주령 Hy-line brown 산란계를2개처리구, 3반복으로 반복 당 2수씩 총 12수배치하였다. 처리구는 산란율이 80% 이상인 산란계(High egg production layers; HEP)와 산란율이 50% 이하인 과산계 및 비산란계(Poor egg performance layers; PEP)이며, 4주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산란율과 난중 및 계란품질은 매일 측정하였으며,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은 사료 급이량과 사료 잔량을 고려하여 매주 측정하였다. 혈청 생화학 분석은 실험 종료일에 12시간 간격으로 2회 채혈하여 분석하였으며, 산란 전 행동 관찰은 전시험기간동안 점등 시간(06:00)부터 15:00까지 산란계의 행동을 녹화하여 앉기 행동 빈도수와 유지시간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HEP은 높은 산란율과 산란량 및 낮은 사료 요구율을 보였으나(P<0.05), 난중은 PEP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사료섭취량은 두 처리구에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계란 품질에서 Haugh units와 난백고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EP에서 어두운 난각색과 두껍고 단단한 난각을 형성하였으며 더 많은 양의 난각을 생산하였다 (P<0.05). 오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높은 TG를 보였으며, PEP는 ALT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P<0.05). 오후에 채혈한 혈청에서는 HEP에서 LDH 수치가 높았으며 (P<0.05), 그 외 혈청 생화학 성분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시간대별 채취한 혈청 내 칼슘과 인의 비율은 두 처리구간 비슷하였다. 산란 1시간 전 HEP의 앉기 행동을 관찰한 결과 약 4회, 25분간 행동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주 비슷한 행동 빈도와 유지시간이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HEP와 PEP는 난생산성과 사료효율 및 계란품질에도 차이가 나타났으며, HEP는 산란 전에 앉기 행동이 빈번하게 관찰되고 오래 유지하였다. 하지만 특정 행동 관찰 외 계군 내 과산계와 비산란계를 판별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 탐색 과 농가 적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북한강 지류 상천천에 서식하는 대륙종개 Barbatula nuda (Nemacheilidae)의 산란특성과 수조 내 산란행동 (Spawning Behavior and Characteristics of Siberian Stone Loach, Barbatula nuda (Nemacheilidae) in Sangcheoncheon Stream, a Tributary of Bukhangang River, Korea)

  • 곽영호;김정배;송하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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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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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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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륙종개의 산란특성과 산란행동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북한강의 지류 상천천에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7회 조사하였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대륙종개 8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성비(♂:♀)는 1 : 1.34로 수컷이 암컷보다 많았다. 상천천의 대륙종개는 수온 12~15.7℃인 3월 15일~4월 24일에 산란하였다. 최소 성적성숙개체는 전장 56.7 mm였고 만 1년생 개체였으며, 전장 80.5 mm 이상 개체부터 산란이 관찰되었고 만 2년생 개체였다. 50% 군성숙전장은 67.2 mm로 나타났다. 대륙종개의 복강에 HCG호르몬 10 IU/g으로 주사한 결과, 약 15시간 후에 산란이 유도되었으며 수컷이 암컷의 몸을 원형으로 감는 산란행동이 관찰되었다. 산란 후 암컷과 수컷은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바닥에 떨어진 수정란은 산란에 참여하지 않은 개체들에게 일부 섭식되었다.